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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브런치’ 정식버전 출시

카카오의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가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와 함께 작가가 직접 책을 기획하고 완성한 오리지널 초판 ‘브런치북’을 선보인다. 브런치북은 여러 편의 글을 한 권의 책으로 엮는 패키징 툴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표지 제작 ▲작품 소개 등록 ▲챕터별 목차 구성 등 편집 기능을 지원한다. 독자가 전체 글을 읽기까지 소요되는 예상 시간을 미리 확인할 수도 있다. 브런치는 이를 통해 작가의 기획 의도에 따라 자유롭게 ‘오리지널 초판’ 제작이 가능해져, 독자에게 보다 생생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 거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브런치북 패키징 툴은 브런치 PC버전에서 이용 가능하다. 브런치는 작가가 직접 완성한 오리지널 초판 ‘브런치북’의 출간 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먼저 올해부터 ‘브런치북 프로젝트’의 참가...

SEO

독자를 찾아내는 글쓰기 기술은?

콘텐츠 마케팅을 위한 글쓰기. 콘텐츠를 소개하고 유통을 지배하는 검색엔진과 융합되어야 합니다. 독자를 찾아내고 글의 주제를 정하는 발상 단계에서부터, 독자의 반응을 보고 다음을 구상하는 분석 단계까지. 검색엔진 전문가이자 인문학자인 전병국 대표가 안내합니다. ☞강좌 자세히 보기

SEO

[전병국의 검색되는 글쓰기의 법칙] ③ 독자를 찾아내는 기술

이 글의 목적은 '검색되는' 글쓰기를 위한 필수 조건을 전하는 것이다. 글 쓰는 것 자체도 어려운 일인데, 글을 알리는 부분까지 세세하게 신경쓰는 것은 무리다. 아무리 디지털 콘텐츠의 본질이 그래도 말이다. 혹시 신경쓰고 싶어도 너무 복잡하고 기술적인 이야기가 많아서 엄두가 나지 않는다. 몰라서 복잡해서 바빠서 못한다. 이 글은 꼭 필요한 것에 초점을 맞춘다. 검색되는 요소, 작문과 구성의 규칙, 자주 실수하는 부분 등 핵심을 말한다. 글 쓰는 사람들의 부담을 줄이고자 했다. 규칙마다 번호를 붙였다. 글을 점검할 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비록 검색되는 '모든' 원리를 다루지는 않지만 걱정할 필요 없다. 저자가 20여년간 검색엔진 분야에서 일한 경험으로 볼 때, 이 글에 나오는 규칙들만 따라가도...

SEO

[전병국의 검색되는 글쓰기의 법칙] ① 우리의 글쓰기는 안녕한가?

시대가 달라지면 글쓰기도 달라져야 한다. 글쓰기의 본질은 불변한다. 표현하고 접근하는 방식이 달라지는 것이다. 상황과 필요에 맞아야 한다. 고전의 글은 오늘도 살아있다. 우리는 소크라테스의 <변론>을 들으며 가슴을 친다. 정약용의 편지를 읽으며 눈물 짓는다. 본질의 울림 앞에서 세월은 장벽이 되지 못한다. 하지만 시대가 바뀌고 매체가 달라지면 글쓰기에 변화가 필요하다. 묵직한 본질 위에 상황에 맞는 수사(修辭)를 더한다. 글은 날개를 얻는다. 매체는, 미디어는, 그렇게 메세지가 된다. 이태준은 글쓰기 고전인 <문장강화>(1946년)에서 이렇게 말했다. "현대는 문화 만반에 있어서 개인적인 것을 강렬히 요구하고 있다. 개인적인 감정, 개인적인 사상의 교환을 현대인처럼 절실히 요구하는 시대는 일찍이 없었을 것이다. 그런데 감정과 사상의 교환, 그 수단으로 문장처럼 편리한 것이 없을 것이니...

글쓰기

김리뷰를 떠나는 '리뷰왕 김리뷰'가 남긴 것들

콘텐츠로 먹고 살려면 우선 독자를 모아야 한다.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그러나 독자 스스로 지갑을 여는 일은 흔치 않다. 돈을 지불하는 건 대개 기업의 몫이다. 기업은 구경꾼이 있는 곳에 기업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홍보한다. 시장은 그렇게 굴러간다. 자극적인 콘텐츠로 눈길을 끌면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시스템이다. 페이스북 페이지 ‘리뷰왕 김리뷰’ 운영자 ‘김리뷰(필명)’는 46만2천여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홈런볼과 홈런볼 번들 상품 안에 각각 들어있는 홈런볼 개수를 비교하는 콘텐츠로 시작해 서울 지하철 2호선, 대구광역시, 허니버터칩 등 일상적인 소재에 감상평을 덧붙여 호응을 얻었다. 그 덕에 한동안 페이스북에서는 카드뉴스 템플릿이 유행하기도 했다. 김리뷰는 콘텐츠 제작자로 활동하면서, 수년간 모바일 콘텐츠 창작자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플랫폼을...

UX/UI

[UXD] ③“브런치에선 읽고 쓰기만 하세요”

혹자는 볼거리가 수도 없이 쏟아지는 모바일 시대에, 긴 글은 생명력을 다했다고 말하기도 한다. 실제로 커뮤니티나 블로그에서는 글이 좀 길다 싶으면 제목에 ‘스압(스크롤 압박)주의’를 표시하거나 글쓴이 스스로 내용을 ‘세 줄 요약’해 적어두기도 한다. 그러나 카카오는 호흡이 긴 글, 가치 있는 글을 담기 위해 2015년 6월 블로그 서비스 ‘브런치’를 오픈했다. 브런치 필진으로 선정되면 자신의 콘텐츠를 사람들에게 선보일 수 있다. 작가라는 이름은 괜히 붙은 게 아니다. 브런치 안에서 출판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하고 외부 출판사에서 브런치를 보고 출간 제안을 하는 경우도 있다. 덕분에 브런치 작가로 데뷔해 실제 오프라인 책까지 출판한 사례가 적지 않다. 브런치 팀에서 디자인 리딩을 담당했던 허유진 디자이너(현재 창작자 플랫폼 디자인 파트...

글쓰기

글쓰기가 어려운 당신을 위한 추천 도서 7권

요즘 전 스스로를 이렇게 부르곤 합니다, '이메일 봇'. 새로운 교육과정을 발굴하고, 기획하는 게 제 일인지라, 매일 강사와 강사후보들에게 이메일을 아주 많이 보내거든요. 이메일 내용은 대체로 비슷합니다. 어떤 때는 수신자와 강의 주제만 바꾸기도 합니다. 그렇죠! 제가 하는 일은 몇 년 이내에 '메일봇'이 대신한다 해도 별로 이상할 게 없는 일입니다. 그런데, 대체, 왜! 매번 시간이 오래 걸리고 어려운 걸까요? 이메일을 쓰든 일기를 쓰든, 흰 종이를 마주하면 마음이 무겁습니다. 뭐라고 쓸까. 어떻게 시작할까. 정규 교과과정을 거치면서 수많은 글을 쓰고 리포트와 서평, 자소설도 지었는데… 20년 넘는 글쓰기 경력이 초라하게만 보입니다. 이정도면 타이핑할 때마다 명문이 줄줄 나와야 하는 거 아닌가요? 하지만 저는 글쓰기가 어렵습니다. 너무...

distraction-free

글쓰기에만 집중해! 크롬용 ‘노트’ 5종

주변이 산만하면, 집중은 물 건너간다. 집중력이 흐트러지면 글쓰기도 망한다. 첩첩산중 움막에 틀어박혀 머리를 쥐어짜며 글을 써야 할까. 그러기엔 시간도, 여건도 여의치 않다. 그래도 글 쓰는 순간만큼은 방해받고 싶지 않다. 글쓰기를 방해하는 가장 큰 '적'은 멀리 있지 않다. 내가 보고 있는 컴퓨터 화면이 주의력을 흐뜨러뜨리는 최대 훼방꾼이다. 수시로 뜨는 각종 알림 메시지, 끝없이 유혹하는 각종 온라인 게임이나 쇼핑 정보…. 글을 쓰다가도 어느새 웹브라우저를 열고 이곳 저곳을 들락거리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e세상만사를 잠시 꺼두고 글쓰기에만 집중할 수 없을까. 이런 용도를 내세우는 앱이 이미 여럿이다. 대개 'distraction-free note taking app'이라고 부른다. 우리말로 풀어쓰면 '방해금지 글쓰기 앱' 쯤 되겠다. 이런 앱은 몇 가지 공통점을...

SNS

토종 큐레이션 '에디토이·트윗몹' 맞손

원고지를 펼치고 펜을 들면 눈앞이 까매지고, 글을 쓰려고 워드프로세서나 블로그 편집장을 열면 모니터가 하얘지는 경험을 한다면, 이런 서비스를 추천하고 싶다. 큐레이션 서비스라고도 불리는 편집 서비스 얘기다. 논문이나 책을 쓸 때도 기존 자료를 인용할 때가 잦다. 온라인 글쓰기도 비슷하다. 기사나 여러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등에서 영감을 얻어 글을 쓸 때가 있는데 이때 인용하는 과정은 조금 번거롭다. '에디토이'는 아예 인용하는 글쓰기를 돕고, 다음소프트의 '트윗몹'은 트위터에서 공유되는 기사와 글, 이미지 등을 주제별로 묶어 공유하게 한다. 글쓴이가 받은 영감을 드러내어 쉽게 공유하게 한 셈이다. 조금은 낯선 이 두 서비스가 오늘, 7월30일부터 콘텐츠 제휴를 맺고 상호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에디토이'의 편집 기능을 '트윗몹'에서 이용하기 좋게...

글쓰기

[늘푸른길의 책]"지나치게 많은 생각이 실패의 원인"

뒤통수에라도 대고 욕을 해야 직성이 풀리는 가보다. 그냥 가지 못하겠다는 듯 한 아주머니가 버스에서 내리면서 기사를 향해 출근길에 듣기 거북한 욕을 날리고 돌아선다. 들어갈 자리도 없는데 사람들을 태우고 온 버스기사, 타고가야 한다며 발디딜틈도 없는 공간에 발을 올려놓는 사람들과 이미 버스 안에서 자리잡고 있는 사람들. 이들의 관계가 각각이 처한 위치에 따라 다를 때, 느끼는 감정 또한 다르다. 한 공간에 서 있지만 말이다. 내리기조차 버거운 공간이었기에 아주머니의 감정은 더 복잡했는지 모른다. 그냥 가지 뭘 태우고 가냐 하듯한 짜증난 얼굴. 못내리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 조바심은 더 커졌다. 사람들이 급하다. 양보도 없다. 다른 사람들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는다. 듣는 거보다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