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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총수 일가를 구하라?’…검찰, '계열사 부당지원' 금호아시아나 본사 압수수색

검찰이 6일 금호아시아나그룹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김민형 부장검사)는 6일 서울 종로구 금호아시아나그룹 본사와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사무실 등에서 회계 장부와 전산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수사는 지난 8월 공정거래위원회의 고발에 따른 조치다. 금호그룹은 총수의 지분율이 높은 금호고속 지원을 위해 아시아나 기내식 독점 사업권을 넘겼고, 이 과정에서 계열사 9곳을 동원한 내부 지원 방식으로 총수 일가의 그룹 지배권을 강화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8월 공정위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아시아나항공 등 계열사를 이용해 총수 일가의 지분율이 높은 금호고속(금호홀딩스)에 부당지원을 한 것으로 보고 시정명령과 함께 32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뒤, 금호산업과 아시아나항공, 박삼구 전 회장 등을 검찰에 고발했다. 공정위는 계열사들이 금호고속에 담보도 없이 자금을 몰아준 배경에...

기내식

대한항공, 기내식 사업부 9900억에 매각

대한항공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한앤컴퍼니에 기내식과 기내면세점 사업부를 매각한다. 코로나에 따른 위기 극복 차원에서 알짜 사업부를 파는 것이다. 대한항공은 25일 한앤컴퍼니가 설립할 신설법인에 기내식기판사업을 9906억원에 양도한다는 내용의 '영업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대한항공은 이후 기내식과 기내면세품의 안정적 공급과 양질의 서비스 수준 확보를 위해 한앤컴퍼니가 설립할 신설법인의 지분 20%를 취득할 계획이다. 이 경우 대한항공이 실제로 손에 쥐는 현금은 약 8000억원 미만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대한항공은 정부로부터 1조2000억원의 긴급 유동성을 지원받은 대가로 내년 말까지 약 2조원 규모의 자본 확충을 요구받았다. 이번 매각까지 고려하면 목표하던 자금 확보는 성공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 7월 알짜 사업부로 평가받는 기내식 사업과 기내면세품 판매사업을 매각하기 위해 한앤컴퍼니에 배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