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2021

arrow_downward최신기사

CES 2021

[CES는 블로터로]"기술엔 양심이 없다..." MS의 일침

13일(현지시간) 진행된 마이크로소프트(MS)의 CES 2021 기조연설엔 눈을 사로잡는 제품도, 실적 발표도, 미래 전략 발표도 없었다. 대신 연사로 등장한 브래드 스미스(Brad Smith) MS 사장은 약 30분간 한결 같은 어조로 기술의 방향은 어디로 흐르고 있는지, 어디로 흘러야 하는지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MS가 매 분기 더 많은 국가에 데이터센터를 건설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어두운 면도 있다"며 "정부는 우리 같은 기업에게 점점 더 많은 질문을 던지고 있다"고 말했다. 예컨대 도서관 5만개 분량의 방대한 데이터를 저장한 데이터센터의 프라이버시 및 보안 문제를 기업이 얼마나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지, 그들의 허점이 국가와 사회의 통제력 상실로 비약될 만한 위험을 품고 있지는 않은지 등을 말이다. 스미스는 이 같은 질문이...

2020년

[2021 테크체인저]②'자율주행' 곧 온다...내년 우리 생활 바꿀 기술 '1위'

인류가 이동하는데 있어 획기적으로 시간을 아낄 수 있도록 해준 영국 조지 스티븐슨의 증기기관차, 사람들이 PC를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 마이크로소프트(MS)의 PC 운영체제(OS) '윈도', 이동하며 전화기로 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시대를 연 애플의 스마트폰 '아이폰'. 이러한 기기와 기술들은 모두 인류의 일상을 획기적으로 바꿔놓았다. 과거부터 이어진 기업들의 새로운 기술 및 기기는 인류의 삶을 보다 편리하게 만들며 새로운 일상을 선사했다. 그렇다면 코로나19의 여파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2021년, 어떤 기업·기술·기기가 우리의 일상을 바꿔놓을까? <블로터>가 '오픈서베이'와 함께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2021년 우리의 일상을 바꿀 기업·기술·기기는 무엇일까요?'라는 질문에 대한 소비자들의 생각을 들어봤다. <편집자주>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2021년 우리 일상생활을 바꿀만한 주요 IT 기술·기기에 대한 인지도 및 기대치를 확인했다. 먼저 인지도다. 설문조사 참여자에게 제시된...

기술

"블록체인-암호화폐 분리해 발전할 수 없어"

"블록체인-암호화폐 분리해 발전할 수 없다." 김종현 아주대학교 사이버보안학과 교수의 말이다. 김 교수는 5월25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4차 산업혁명 시대, 블록체인에서 찾는 중소벤처기업의 새로운 기회'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종현 교수는 2009년 비트코인이 등장 이후 꾸준히 나오고 있는 새로운 종류의 암호화폐들에 대해 "나는 이것들을 암호화폐가 아닌 기술로 본다"라고 말했다. 비트코인 이후 등장한 암호화폐들에 대한 김 교수의 설명은 다음과 같다. 리플(XRP)은 금융거래에 최적화해 비트코인을 업그레이드 한 것이고, 모네로(XMR)는 철저하게 거래 익명성을 보장하기 위해 고안됐다. 그런가 하면 네오(NEO)는 특정 개발 언어에 종속된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과 달리 범용적인 개발 언어를 구현하기 위해 만들었다. 김종현 교수는 "암호화폐들은 나름의 블록체인 기술을 가지고 나오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SEO

검색엔진 최적화, SEO를 알아봅시다 ②

지난 SEO 칼럼 ‘검색엔진 최적화, SEO를 알아보다 ①’ 에서 검색엔진 최적화의 정의와 관련 요소, 필요성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검색엔진은 검색 사용자가 입력한 키워드에서 검색 의도를 파악해 관련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마케터는 자신의 콘텐츠를 검색 결과 상단에 노출시키기 위해 SEO 작업을 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검색엔진별 SEO를 위한 작업 도구와 함께 세부 노출 전략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검색엔진별로 콘텐츠를 평가하는 알고리즘이 다르기에 노출을 위한 전략도 각각 다릅니다.  본문에서 다룰 검색엔진은 네이버와 구글입니다. . . . . . 국내 검색엔진 1위, 네이버와 SEO 네이버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검색엔진입니다. 올해 1월 중앙일보에서 실시한 ‘검색 포털 사용’ 관련 온라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75.2%가 검색이...

기술

한성숙 대표, "네이버를 진정한 기술 플랫폼으로"

네이버는 내년 6월이면 20살을 맞이한다. 19년이 지나는 동안 네이버는 어느새 하루 3천만명이 방문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최전선에서 매년 변화를 꾀하는 일은 어렵다. 그럼에도 네이버는 '기술 플랫폼'으로의 안착을 위해 발돋움하고 있다. 네이버가 기술로 변화를 주도할 것을 선언한 지는 이제 막 2년 차를 맞았다. 다양한 시도가 있었다. 검색 기술을 바탕으로 2017년에는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가 출시됐다. 인공지능 추천시스템인 AiRS, 자율주행차 등 분야를 넘나든 실험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검색과 인공지능 플랫폼 간의 기술 연계를 시도했다. 아직 성과를 말할 단계는 아니다. 하지만 지난 2년간의 기술플랫폼 도전은 네이버로 하여금 사용자 집중으로 다시 돌아가는 계기가 됐다. 네이버 한성숙 대표는 "진정한 기술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다시 한번 처음을 생각하고...

개발 IT플랫폼

세븐엔젤스홀딩스, 핀테크 기술 개발사 세븐엔젤스랩 설립

스타트업 투자 및 경영자문 회사인 세븐엔젤스홀딩스가 핀테크 투자에 그치지 않고 직접 핀테크 기술 개발을 하겠다고 나섰다. 자체 핀테크 기술력 확보를 위한 기업부설 연구소와 신규 IT 플랫폼 비즈니스를 추진하기 위한 자체 회사인 세븐엔젤스랩을 세웠다. 강태욱 세븐엔젤스홀딩스 의장은 “차세대 사업영역으로 각광받고 있는 핀테크 사업의 연구개발을 주도할 세븐엔젤스랩이 신설돼 세븐엔젤스홀딩스가 투자한 기업들의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라고 회사 설립 배경을 밝혔다. 세븐엔젤스홀딩스는 지난 4월 P2P 대출 플랫폼 서비스 회사인 펀다에 투자하면서 차세대 투자 아이템으로 핀테크 분야를 주목했다. 세븐엔젤스랩은 세븐엔젤스홀딩스가 투자한 핀테크 기업들의 기반기술인 플랫폼 개발, 보안·인증기술, 금융시스템 등의 연구개발을 담당한다. 자체기술을 기반으로 금융분야 등의 보안에 특화된 메신저 플랫폼 개발 등 신규 IT 플랫폼...

가디언

뉴스 유료화, 문제는 프리미엄 '플랫폼'

언론사를 덮친 네이버발 빙하기는 춥고도 길다. 따스한 햇살 아래서 부드러운 새순이나 뜯어먹던 호시절은 끝났다. 맨발로 동토를 동분서주하며 밥벌이의 고달픔을 뼛속까지 각인하는 시간이다. 굶주린 늑대처럼 허연 이빨을 드러내고 으르렁거려봐야 늦었다. 애당초 과욕이 원인 아니었던가. 적어도 뉴스 유통에서만큼은. 생존 앞에선 오감이 예민해지는 법. '뉴스 유료화'로 혹한기를 돌파하려는 시도가 잇따른다. 매일경제가 9월2일 '매경e신문'이란 이름으로 유료화 깃발을 먼저 꽂았다. 조선일보와 중앙일보, 미디어오늘 등도 유료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이런 움직임에선 비릿한 위기감이 묻어난다. 당장 굶어죽진 않겠지만, 변화 없인 머잖아 도태되고 만다는. 이들이 내건 명분도 비슷하다. 하나같이 '명품 콘텐츠'로 차별화하겠다는 각오다. 비장한 만큼이나 낯익은 해법이다. '프리미엄 콘텐츠로 유료화하겠다'는 말은 그 자체로 자가당착이다. 애당초 독자들이 지갑을 기꺼이...

DU

[LTE열쇳말] ①클라우드 기지국

LTE는 4세대 통신망 규격 중 하나입니다. 통신사들은 전국망이 깔리고 있고 답답한 3G에 비해 엄청나게 빠른 속도를 LTE의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그저 카카오톡 되는 이동전화기로 쓰는 이용자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LTE 속에는 이제껏 써온 휴대폰, 스마트폰과는 다른 기술들이 숨어 있습니다. 심지어 여지껏 아무렇지도 않게 써 온 음성통화, 문자메시지를 주고받는 방식 자체도 달라지는 것이 이번 4세대 통신망입니다. 클라우드 기지국, VoLTE, 시분할 LTE, 멀티캐리어 등 알쏭달쏭한 기술들도 쏟아지고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기술도 알아야 더 잘 쓸 수 있게마련입니다. 블로터닷넷에선 LTE 관련 열쇳말들을 알기 쉽게 풀어보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첫 번째는 기지국 설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바로 '클라우드 기지국'입니다. LTE로 넘어가면서 숨통이 트이긴 했지만, 통신사들의 가장...

가트너

향후 10년 기술·미디어·서비스 시장 주도할 키워드는...

시장 조사 업체인 가트너가 흥미로운 연구 결과를 밝혔다. 가트너는 변화하는 소비자의 욕구와 글로벌 경제, 기술, 사회적 변화에 따른 새로운 가치의 등장에 의해 소비자 기술 시장이 재정의 되고 있다고 밝혔다. 가트너의 애널리스트들이 향후 10년간 기술, 미디어, 서비스 공급 시장을 주도할 10대 거시 소비자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10대 트렌드 모두 “가치”에 대한 물음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일례로 ’소비자는 어떤 가치를 위해 지갑을 열 것인가?’, ’소비자 가치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가?’, ’기술과 서비스 공급업체가 매출, 마진을 향상시키려면 이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  등의 물음이 그것이다. 닉 인겔브레히트 (Nick Ingelbrecht) 가트너 연구부장(research director)은 “기술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소비자도 빠르게 변한다”며 “향후 10년간 디지털 기술과...

기술

[늘푸른길의 책]좋은 파트너가 돈을 부른다

신문 지면에 등장한 사진이 하나가 눈길을 끌었다. 골퍼와 캐디가 서로 안고 환하게 웃으며 등을 감싸고 있는 사진이다. 사진의 주인공은 최경주. 프로골퍼 최경주는 우승을 하면서 그 우승의 공을 그와 함께 한 캐디에게 돌렸다. 프로 골퍼에게 캐디는 방향을 알려주는 등대이다. 사용해야 할 채를 조언하고, 그린을 읽을 수 있도록 제시한다. 골퍼가 우승을 하면 캐디는 기본 금액이외에 우승의 상금에서 일정 금액을 추가로 보너스로 받는다. 둘은 함께 여행을 하며, 함께 먹고, 함께 코스를 돌며 그린 상태를 점검 한다. 서로 중요한 존재이다. 마음 상태를 읽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돕는다. 골퍼에게 캐디는 장비를 짊어지고 이동하는 짐꾼이 아니라 동료이며 파트너이다. 이런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가기도 하지만 대개 성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