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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기술로 시각장애에게 빛을...삼성전자 '릴루미노' 선보여

삼성전자가 8월20일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시각 보조 애플리케이션 '릴루미노'를 공개했다. 이 앱은 삼성 '기어VR'에서 작동한다. 기어VR은 갤럭시 스마트폰과 결합해 작동하는 가상현실(VR) 기기다. 릴루미노는 기어VR에 장착된 스마트폰의 후면 카메라로 보이는 영상을 변환해 시각장애인이 인식하기 쉬운 형태로 바꿔준다. 빛을 지각하지 못하는 전맹을 제외한 1급에서 6급의 시각장애인들이 기어VR을 착용하고 릴루미노를 실행하면 기존에 왜곡되고 뿌옇게 보이던 사물을 상대적으로 뚜렷하게 볼 수 있다. 릴루미노의 ▲윤곽선 강조 ▲색 밝기/대비 조정 ▲색 반전 ▲화면색상필터 기능은 백내장, 각막혼탁 등의 질환으로 인해 시야가 뿌옇고 빛 번짐이 있거나 굴절장애와 고도근시를 겪는 시각장애인이 글자나 사물을 볼 때 비교적 뚜렷하게 볼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섬 모양으로 일부 시야가 보이지 않는 '암점'과 시야의 중심부만 보이는 '터널시야'를...

AR

레노버, 구글과 손잡고 독립형 VR 헤드셋 만든다

레노버가 구글 가상현실(VR) 플랫폼인 ‘데이드림’ 전용 독립형 VR 헤드셋 개발에 나섰다. 레노버가 개발중인 VR 헤드셋은 ‘월드센스’ 기술이 적용된 최초의 디바이스 중 하나이다. 월드센스는 새로운 위치 추적 기술로, 구글의 탱고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탱고는 스마트폰으로 증강현실(AR)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모션 트래킹, 심도 인식, 공간 학습이 핵심적이다. 내부센서를 활용해서 더욱 몰입감 높은 3D 환경을 제공한다. 월드센스는 이 탱고 기술을 좀더 발전시킨 개념이라고 보면 된다.   기존의 VR기기는 외부 센서를 필요로 해, PC나 스마트폰에 연결해야 했다. 삼성의 기어VR은 스마트폰을 활용해야 한다. 오큘러스 리프트는 PC를 필요로 한다. HTC 도 마찬가지. 내부 센서를 활용하면 사용자가 외부 센서를 따로 설정하지 않아도 자체적으로 공간 움직임을 파악하고 거리를 인지할 수...

VR

스포츠·공연 생방송도 가상현실로 즐긴다

이제 경기장이나 콘서트장을 찾지 않아도 현장감을 느낄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6월 3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UFC 212’ 행사를 시작으로 7월 ‘엑스 게임즈’, 8월 ‘라이브 네이션’ 뮤직 콘서트를 가상현실(VR)로 생중계한다고 5월3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VR로 생중계하는 'VR 라이브 패스 온 기어 VR' 캠페인을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진행할 예정이다. 스포츠, 공연 등을 VR로 생중계해 사용자들에게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VR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에 제공되는 생중계 콘텐츠는 삼성 '기어VR'를 통해 즐길 수 있다. 기어VR는 갤럭시 스마트폰과 결합해 작동하는 VR 기기다. 사용자들은 기어VR 헤드셋을 머리에 착용하고 '삼성VR' 앱을 통해 실제 경기장 링 옆이나 콘서트 현장에 있는 것처럼 주위를 둘러보며 실감나게 VR를...

VR

미디어로서의 VR와 콘텐츠의 미래

콘텐츠 업계에서 가장 뜨거운 화젯거리 중 하나는 가상현실(Virtua Reality, VR)이다. 그러나 현실은 관심도에 비해 많이 겸손한 편이다. 우선 제대로 된 VR 콘텐츠를 만나보기가 쉽지 않다. VR 콘텐츠 제작을 하려고 해도 진입 장벽이 높고, 그러므로 소비할 만한 콘텐츠도 다양하지 않다. 소비 측면에서도 HTC의 '바이브'나 삼성의 '기어VR'처럼 헤드 마운티드 디스플레이(Head mounted display, 머리에 착용하는 영상 출력 기구) 전용 기기나 최소한 카드보드 정도는 가지고 있어야 한다. 휴대성도 부족하다 보니 이래저래 접근성이 낮다. 물론 기술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고, 페이스북이나 구글 같은 주요 IT 회사들도 VR 콘텐츠를 육성하기 위한 시도를 이어오고 있는 만큼, VR의 성장 가능성만큼은 대체로 모두가 수긍한다. 초창기인 VR 콘텐츠의 미래를 진단하고, 준비할...

IT열쇳말

[IT열쇳말] 오큘러스 리프트

2016년 새해 새벽,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 기기 전문 업체 오큘러스VR가 첫 번째 소비자용 '오큘러스 리프트'의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오큘러스 리프트는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HMD)형 기기로 가상현실을 3D로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다. 지난 2013년 처음으로 개발자를 위한 초기 버전 ‘오큘러스 리프트 DK1’이 등장했으니 이번 정식 버전 출시는 그로부터 3년여 만이다. 비록 한국 시장은 오큘러스 리프트의 첫 번째 출시 지역에서 제외됐지만, 게임 업계는 물론 차세대 영상 기술 업계의 관심이 오큘러스 리프트에 쏠리고 있다. 공상과학(SF) 영화가 꿈꾸던 가상현실 세계는 오큘러스 리프트의 등장으로 마침내 현실이 됐다. VR, 대중 속으로 오큘러스VR는 그동안 갖가지 시험용 VR 기기를 내놓은 바 있다. 개발자와 일부 사용자에게 미리 써보도록 하고, 콘텐츠를 어떻게...

360도 영상

르브론 제임스와 가상현실서 농구 한판

지구촌에서 가장 농구를 잘 한다는 선수들이 모인 미국의 NBA에서도, 르브론 제임스는 전설 중의 전설이다. 신장이 2m가 넘지만, 속도는 상대적으로 작은 선수들 못지않다. 슛이면 슛, 힘이면 힘, 패스면 패스. 농구에서 중요하다고 평가되는 많은 방면에서 두루 좋은 기량을 갖춘 선수다. 미국 스포츠채널 <ESPN>이 조사한 농구선수 인기순위에서도 르브론 제임스가 올해도 1등인 이유다. 르브론 제임스에게 직접 코치를 받는다는 것은 어떤 기분일까. 농구팬이라면 상상해 볼만한 일이다. 삼성전자와 가상현실(VR) 기기 전문업체 오큘러스VR가 VR 세계에 르브론 제임스를 초대했다. 영상에는 르브론 제임스의 훈련 모습이 12분 분량으로 담겨 있다. 르브론 제임스의 슛 동작을 코트의 림 바로 아래에서 보는 경험을 360도 영상으로 즐길 수 있다. 르브론 제임스의 훈련 코치 마이크...

oculus

삼성전자 ‘기어VR’ 출시

삼성전자가 가상현실(Virtual Reality) 체험 기기 '기어VR'를 11월24일 정식 출시했다. 기어VR는 스마트폰을 끼우고, 머리에 쓰도록 설계된 VR 영상 관람 도구다. VR 영상의 핵심은 스테레오 3D 기술과 영상 속 시점 이동 기술이다. 기어VR는 스마트폰을 끼워 VR 영상을 지원한다. 사람의 양쪽 눈이 각기 다른 각도로 사물을 받아들여 입체감을 느끼는 것처럼, 기어VR도 스마트폰 화면을 사용자의 양쪽 눈에 따로 전달해 3D 효과를 낸다. 또, 스마트폰의 센서를 이용해 사용자가 머리를 돌리는 방향으로 영상을 둘러볼 수 있도록 돕는다. 마치 사용자가 직접 들어간 것처럼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는 뜻이다. 삼성전자가 이전에 출시한 제품과 비교해 무게는 줄이고,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는 점도 새 기어VR의 특징이다. 기어VR의 무게는 318g으로...

360도 동영상

삼성-오큘러스, ‘기어VR’ 11월 출시

페이스북이 가상현실세계 입장권을 10만원으로 책정했다. 삼성전자와 오큘러스VR가 손잡고 내놓은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VR' 최신 버전이 우리돈 10만원 정도인 99달러에 올해 11월말 블랙프라이데이에 맞춰 미국에서 출시된다. 삼성과 오큘러스는 미국 출시를 시작으로 기어VR 판매처를 전세계로 확대할 심산이다. 피터 구 삼성전자 모바일 부문 부사장은 9월24일(현지시각) 미국 할리우드에서 열린 '오큘러스 커넥트'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 2014년 9월 삼성전자와 오큘러스VR는 기어VR를 처음 세상에 공개했다. 오큘러스VR는 페이스북이 2014년 3월 인수한 가상현실 기술 기업이다. 기어VR는 오큘러스 제품에 ‘갤럭시노트5’나 ‘갤럭시S6’, ‘갤럭시S6 엣지’ 등 삼성전자의 모바일 기기를 접목해 만들어졌다. 기어VR 앞에 갤럭시 제품을 달아 디스플레이로 쓰는 식이다. 그래서 오큘러스 리프트보다는 구글 카드보드와 더 비슷하다는 인상을 준다. 가상현실 기어VR에 들어갈 콘텐츠도...

JR

"기사도 가상현실로"…‘뉴욕타임스’는 실험 중

프랑스의 예술가 JR는 카메라로 사람을 찍는다. 평범한 이들이 JR의 사진 속 주인공이다. 이 사진을 초대형으로 인쇄해 지역을 상징하는 건물이나 바닥에 붙인다. 어떤 작품은 사진 조각 62개를 이어 붙여 완성하기도 한다. JR의 작품 활동을 언론이 어떻게 전하면 좋을까. 일거수일투족을 따라가며 인터뷰 형식으로 담아도 된다. JR가 작품에 담은 의미를 분석해도 되고, 어디에서 작품 전시를 시작한다는 내용을 있는 그대로 전해도 좋다. 영상으로 보도해도 된다. JR가 작품을 준비하는 과정이나 대형 사진을 어떻게 거리에 붙이는지 등을 카메라에 담아 방영하는 식으로 말이다. <뉴욕타임스>가 JR의 지난 2014년 9월 뉴욕에서 진행한 전시를 전달한 방법에 주목해보자. <뉴욕타임스>는 가상현실(VR) 기술 업체 벌스와 손잡고 JR의 뉴욕 프로젝트를 VR 콘텐츠로 만들었다. 글이나...

one dark night

가상현실로 되살아난 '그때 그 범죄 현장'

옛날이야기 한 토막을 먼저 해보자. 어떤 남성이 상의에 달린 후드를 뒤집어쓰고, 밤길을 걷고 있었다. 이 남자의 뒤를 쫓는 또 다른 남자. 앞서 가던 남자는 어느새 도망자 신세로 몰렸고, 뒤쫓던 남자는 ‘후드남’을 추격해 끝내 그에게 총탄을 발사하고 만다. 이 살인사건에 경찰은 어떻게 대응했을까. 살인을 저지른 남자는 정당방위로 훈방됐다. 지난 2012년 미국 플로리다에서 실제 일어난 사건이다. 살해당한 남자의 이름은 트레이본 마틴, 피의자는 조지 짐머만이었다. 마틴은 흑인이었고, 조지는 히스패닉계 백인이었다. 식료품점에서 먹을 것을 사 들고 집으로 돌아가던 비무장 흑인 청년이 별 다른 이유 없이 백인으로부터 살해당한 사건이다. 미국에서는 이 사건을 ‘트레이본 마틴 살인사건’이라고 부른다. 처음 사건이 발생한 직후 경찰의 훈방조치 때문에 미국의 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