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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큐레이션 '에디토이·트윗몹' 맞손

원고지를 펼치고 펜을 들면 눈앞이 까매지고, 글을 쓰려고 워드프로세서나 블로그 편집장을 열면 모니터가 하얘지는 경험을 한다면, 이런 서비스를 추천하고 싶다. 큐레이션 서비스라고도 불리는 편집 서비스 얘기다. 논문이나 책을 쓸 때도 기존 자료를 인용할 때가 잦다. 온라인 글쓰기도 비슷하다. 기사나 여러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등에서 영감을 얻어 글을 쓸 때가 있는데 이때 인용하는 과정은 조금 번거롭다. '에디토이'는 아예 인용하는 글쓰기를 돕고, 다음소프트의 '트윗몹'은 트위터에서 공유되는 기사와 글, 이미지 등을 주제별로 묶어 공유하게 한다. 글쓴이가 받은 영감을 드러내어 쉽게 공유하게 한 셈이다. 조금은 낯선 이 두 서비스가 오늘, 7월30일부터 콘텐츠 제휴를 맺고 상호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에디토이'의 편집 기능을 '트윗몹'에서 이용하기 좋게...

글타레

[새싹찾기]⑥소셜큐레이션 '에디토이' 선보인 김국현 대표

새싹찾기 여섯번째 인물은 김국현 대표다. 아마도 새싹찾기에 등장했던 대표들 중 가장 대중적인(?) 인물이지 싶다. 그는 한국IBM과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개발자 관련 분야에서 근무하면서 개발자들과 많은 교류를 해 왔다. 또 칼럼니스트이자 저자면서 동시에 만화가이기도 하다. 찾아간 사무실은 정말 작았다. 책상 하나에 컴퓨터 하나 달랑 놓인 곳.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잘 지내던 그가 지난해 9월 갑자기 그만뒀다. 그로부터 6개월 후인 지난 2월 중순 소셜 큐레이션 플랫폼 서비스인 에디토이(http://editoy.com)를 들고 다시 나타났다. 세상에 나온 지 정말 얼마 안되는 새싹이다. 회사 구성원은 기획을 담당한 아내와 개발을 담당한 김국현 대표 달랑 둘이다. 그는 "(수익의) 양 엔진을 끄고 급강하중입니다"라고 웃으면서 다음 웹툰에 연재중인 낭만오피스로 먹고 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에디토이는 트위터나...

MS

MS, "웹에 터잡고 더불어 성장하겠다"

"기술을 보태고, 환경을 가꾸고, 사람을 돕겠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한국MS)가 웹을 터전삼아 이웃과 더불어 살고 함께 성장하는 해법을 공개했다. 9월24일 열린 '리믹스 09 웹 컨퍼런스'(ReMix 09 Web Conference) 행사에서다. 이 날 한국MS가 던진 메시지는 기술·환경·사람을 위한 도우미 사업을 강화하겠다는 말로 요약된다. 그 토대는 '웹'이란 거대한 플랫폼이다. 요컨대 웹에 발딛고 서서 ▲좋은 응용프로그램을 서버나 운영체제, 특정 기술에 얽매이지 않고 누구나 두루 누릴 수 있도록 자사 웹 플랫폼을 공개하고 ▲소규모 웹 사업자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비즈니스를 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마련하며 ▲현업 웹 관련 종사자들이 손쉽게 작업을 공유하고 소통하도록 돕는 도구를 제공하겠다는 공약이다. 개방형 웹 업무 터전 '마이크로소프트 웹 플랫폼' 플랫폼은 다시 클라이언트(PC나 휴대기기)와...

김국현

MS·모질라·오페라 "열린 웹 창조에 협력"

마이크로소프트(MS), 모질라재단, 오페라소프트웨어가 머리를 맞대고 웹브라우저를 만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인터넷 익스플로러(IE), 파이어폭스, 오페라의 장점들을 한데 모으로 엮어, 서로 막힘 없이 소통할 수 있는 열린 웹 세상을 만드는 일도 꿈이 아닐 테다. 이같은 신나는 상상이 오래잖아 현실로 다가올 듯하다. 6월19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미래 웹 기술 포럼'만 봐도 그렇다. 이 행사는 표준 기술을 따르고 서로 소통하는 인터넷 세상을 만들고자 글로벌 웹브라우저 제작사들이 한데 모여 의견을 나누고 모으는 자리다. 국내 관계자들이 모여 개최한 지난해 첫 행사와 달리, 올해 포럼에는 MS, 모질라, 오페라 본사 전문가들이 앞다퉈 한국을 찾았다. 김국현 한국MS 부장은 "한국 웹이 잘못된 부분을 해소하고 글로벌화하는 데 의미를 두고, 글로벌...

CCL

"창조의 기쁨을 함께 나눠요"

"Code Can be an Art." "코드를 만들어 내는 이들이 바로 창조자들이다. 창작하는 이들이 잃어버린 창작의 기쁨을 다시 찾고, 이를 서로 공유하고 싶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김국현 부장이 크리에이티브커먼스코리아를 지원하는 대열에 참여하면서 던진 말이다.  크리에이티브라는 말 속에 담긴 그 의미를 김 부장은 자신이 속한 IT 영역의 사람들 속에서 찾고 싶었다고 했다. CCL이 단순한 마크를 부여하지 않고 그 안에 자신들이 생각하는 이상을 이루기 위해 수많은 이들이 참여하고, 의기투합하듯이 국내에서도 CCL을 통해 원초적인 분야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싶었다고 전한다.  코드. 코드를 짜는 사람은 코더. 한국에서 코더는 개발자를 비하하는 언어로 사용되는 경향이 많다. 아키턱터나 컨설턴트라는 말이 가진 힘이 그것을 반영한다. 부지불식간에 가장 밑바닥의 일을 하는 사람으로...

김국현

책과 함께 웹2.0 여행하실래요?

웹2.0 붐을 타고 관련 도서들이 속속 출간되고 있다. 얼마전 서점에 들어봤더니 새로나온 웹2.0 관련 책들이 눈에 잘띄는 자리에 보기좋게 배치돼 있었다. 웹2.0이 화두이긴 화두인 모양이다. 올초에는 세미나가 성행하더니 이번에는 책들까지 쏟아져 나오는 것을 보면. 첫번째로 눈에 들어온 책은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 이준기 교수가 쓴 <웹2.0 비즈니스 전략>(시그마인사이트컴 1만3천원)이다. 인터넷 교보문고에 올라온 소개글을 보니 웹2.0 비즈니스 전략은 웹 2.0이란 현상이 왜 나타나는지를 학문적 입장에서 설명하고 있다. 또 웹 2.0으로 대표되는 인터넷의 변화속에서 기업들은 어떤 영향을 받을지, 또 웹 2.0을 위한 성공적인 비즈니스 전략은 무엇인지에 대한 저자의 견해도 담겨 있다. 여러사람들이 꼭 한번 읽어보라고 적극 추천한 <웹진화론>(재인 우메다 모치오저 이우광 옮김 1만2천원)도 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