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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섭

영수증 비서 ‘자비스’, 8억원 투자 유치

영수증 관리 서비스 ‘자비스’가 8억원에 이르는 투자를 유치했다. 서비스 출시 2달 만이다. 김범섭 자비스앤빌런스(이하 자비스) 대표는 3월28일 프라이머, 엔텔스, 벤처스퀘어 등 주요 벤처캐피탈(VC)로부터 시드머니 3억원을 투자받았다고 밝혔다. 자비스는 이와 함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사업(TIPS) 프로그램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서 정부출연금 5억원을 확보했다. 자비스는 사용자가 스마트폰 응용프로그램(앱)을 통해 경비 영수증을 사진 찍어 올리면 전문 타이피스트가 영수증 데이터를 입력, 명세서를 자동으로 생성해 웹 매니저를 통해 통합 관리하도록 돕는 기업 회계 클라우드 서비스다. 지난해 11월 처음으로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지난 2월 법인카드 관리 기능을 추가해 공개 시범서비스 중이다. 지금까지 4천여명이 자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기업 300곳이 자비스를 통해 영수증을 처리하고 있다. 지금까지 영수증 약 2만5천여장이 자비스를 통해 처리됐다. 김범섭...

김미균

[블로터포럼] 신출내기 스타트업, 실패해도 괜찮아

성공만 거듭하는 사람이 존재할까요. 아이가 혼자서 걷게 되기까지 수십, 수백번 넘어지기를 반복합니다. 실패 한 번 거치지 않는 사람이 없다면, 기업도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남모르게 실패하고, 시행착오를 겪고, 고민하느라 지새운 밤을 모으면 한 달, 두 달, 1년도 될 것입니다. 지난해 '글로벌 K-스타트업'의 2주 해외 일정을 따라다니며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은 얘기도 성공이 아니라 실패였습니다. "스타트업 99%는 실패한다." 그런데 정작 실패한 기업보다는 성공한 기업 얘기가 눈에 띕니다.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사례도 성공담이지요.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데, 성공담만 들어서 될까요. 서비스를 만들 때에 시행착오를 거듭할 텐데, 잘못을 바로잡으려면 무엇이 잘못인지도 알아야 할텐데요. 마침 좌충우돌한 경험을 나눠줄 분들을 만났습니다. 모두 현업 스타트업 대표이고, 창업자입니다. 김미균 대표는...

가지스튜디오

[담벼락포럼] 키덜트를 위한 자랑갤, '지빗'

담벼락포럼은 ‘혁신은 담벼락 위에서 이루어진다’고 포럼 회원 중 한 명이 말한 게 발화점이 됐습니다. “벤처가 넘어야 할 담은 높고, 벤처는 높은 담벼락 위를 아슬아슬하게 걸어가며 사업을 한다”란 설명이었습니다. IT 벤처가 기댈 담벼락이자 새 서비스를 알리는 담벼락(게시판)이 되고 싶다는 뜻도 담겼습니다. 담벼락포럼은 매달 참가 기업 신청을 받습니다. 창업스토리를 들려주고 서비스 허점을 파고드는 거침없는 질문에 대답도 해줄 곳을 방문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열정 가득한 IT 스타트업을 응원합니다. * 담벼락포럼 웹사이트(참가신청) * 담벼락포럼 옛 모습, ‘SNS포럼’ 보러가기 한국에서 특정 주제를 바탕으로 한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는 '카페'라는 큰 산을 넘어야 합니다. 다음과 네이버를 비롯한 포털 서비스는 이용자끼리 몇 년간 쌓은 관계와 정보가 있습니다. 초심자가 모인 동호회,...

SNS포럼

[담벼락포럼] 온오프믹스 "스타트업, 더불어 성공합시다"

담벼락포럼은 '혁신은 담벼락 위에서 이루어진다'고 포럼 회원 중 한 명이 말한 게 발화점이 됐습니다. “벤처가 넘어야 할 담은 높고, 벤처는 높은 담벼락 위를 아슬아슬하게 걸어가며 사업을 한다”란 설명이었습니다. IT 벤처가 기댈 담벼락이자 새 서비스를 알리는 담벼락(게시판)이 되고 싶다는 뜻도 담겼습니다. 담벼락포럼은 매달 참가 기업 신청을 받습니다. 창업스토리를 들려주고 서비스 허점을 파고드는 거침없는 질문에 대답도 해줄 곳을 방문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열정 가득한 IT 스타트업을 응원합니다. * 담벼락포럼 웹사이트(참가신청) * 담벼락포럼 옛 모습, ‘SNS포럼’ 보러가기 "요즘 거긴 뭐하고 살지?" 파릇파릇 돋아난 새싹일 때는 작은 시도 하나에 박수를 보내지만, 새싹이 떡잎을 떨구고 자랄 무렵이면 이내 관심이 시들해집니다. 이내 또다른 새싹을 찾지요. 그러는 와중에 새싹은 어엿한 풀이...

김범섭

[직장人] 김범섭 대표 "하늘에서 만나요"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쯤은 하늘을 날고 싶다는 꿈을 꾸지 않는가. 푸른 하늘을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싶다는 생각 말이다. 나이를 먹고 세월이 지나면서 하늘을 날고 싶다는 꿈은 그저 꿈으로 남는다. 김범섭 벤스터 대표는 6개월 전까지만 해도 '이카루스의 꿈'이라는 패러글라이딩 다큐멘터리를 보며 막연히 '하늘을 날고 싶다'라는 꿈만 키웠더란다. 그러던 어느 날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제가 '퀸시'라는 유아 쇼핑몰을 할 때였습니다. 벤치마킹을 위해 다른 소셜쇼핑을 둘러보고 있었지요. 그 때 한 소셜쇼핑 웹사이트에서 패러글라이딩 강습을 반값 할인해 판매하고 있더군요."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잖은가. 패러글라이딩을 배우면 하늘을 나는 일에 가까워질 수 있다. '혹시나'가 '어쩌면'으로 바뀌고, 김범섭 대표는 구매 버튼을 향해...

SNS포럼

[SNS포럼] "실리콘밸리에서 보고 느꼈어요"

실리콘밸리는 우리가 꼭 가야하는 곳일까요? '해외 진출=실리콘밸리'란 등식이 떠오르지만, 실리콘밸리에 나아가긴 쉬운 일 같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우리 정부도 부처마다 앞다퉈 실리콘밸리 진출을 지원하는 것이겠지요. 법인 설립은 커녕, 팀조차 꾸리지 못한 사람을 모아서도 스타트업 해외 진출을 나서서 도와줍니다. 지원하는 내용을 보면 실질적인 지원보다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춘 듯 보입니다. 투자 유치나 사업 제휴, 기업 매각, 주식 시장 상장을 지원하는 대신 현지 창업가나 벤처투자사, 개인투자자, 창업보육센터를 찾거나 성공한 기업 견학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게 눈에 띕니다. 지원받는 팀은 짜여진 프로그램을 충실하게 따르면, 실리콘밸리의 분위기나 생태계를 보고, 듣고, 느낄 기회를 얻는 셈입니다. 도대체 실리콘밸리는 우리와 무엇이 다른 걸까요? 정부가 나서서 국내 기업을...

SNS포럼

[SNS포럼] "벤처 구인구직 도우미 납시오"

취업시장에 내몰렸을 때, 가장 먼저 어떤 고민을 하시나요? '어디를 갈까'와 '무슨 일을 하지'일 것 같은데요. 이 고민에 벤처는 선택지로 들어가 있지 않은 듯합니다. 벤처 행사 때 자주 듣는 얘기 중 하나가 "개발자 구하고 있습니다." 또는 "디자이너 찾아요."입니다. 여러 기업이 모이면, 자연스럽게 나오는 화제 중 하나도 직원 구하기입니다. 마음에 꼭 맞는 인재를 찾는 건 비단 벤처만 하는 고민은 아닐 겁니다. 하지만 유명하고 규모가 있는 회사와 비교하면 벤처가 더 불리하겠지요. 10월 SNS포럼은 '벤스터'라는 벤처 채용 전문 서비스를 주제로 했습니다. SNS포럼 회원이 바로 벤스터가 공략할 이용자 중 한 축이기 때문인지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졌습니다. 벤처 대표로서 직원을 채용할 때 하는 고민과 바랐던 사항을 들을...

FB

[SNS포럼] "태국서 음악서비스 해보니"

IT 기업이 말하는 '해외 시장'은 어느 지역을 포함할까요. 미국? 실리콘밸리? 고개를 왼쪽으로 돌려 동남아시아를 보면 어떨까요. 우리나라 기업이 왜 국외 시장을 노려야 하는지는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입니다. 인구가 적어 시장 크기가 이미 정해진 한국만 노리기 어렵단 얘긴 개인 개발자부터 대기업을 찾아가도 듣습니다. 그중에서도 미국 실리콘밸리는 자연스럽고 꼭 두드려야 할 시장으로 보입니다. 중국과 일본 시장까지는 쉽게 떠오릅니다. 워낙 인구가 많고 큰 시장이니까요. 그런데 태국으로 간다면? 고개를 갸웃거릴 수밖에 없습니다. 휴양지로만 여긴 태국을 IT 서비스 시장으로 생각해본 적은 없습니다. 사이러스는 이런 평범한 생각에서 많이 빗겨있던 모양입니다. 사이러스는 페이스북 위에서 작동하는 음악 서비스 '라우드박스'를 9월15일 태국어로 서비스하기 시작했습니다. 페이스북 앱으로 작동하는데, 이용자를 얻기...

SNS포럼

[SNS포럼] "라이프 네트워크 서비스, 어때요?"

버리자니 아깝고, 팔자니 번거로운 물건들이 있습니다. 취향이 바뀌어 입지 않는 옷, 아이가 자라며 쓰지 않는 유모차, 한 번 읽고는 두 번 다시 집지 않는 책, 더는 틀지 않는 턴테이블과 진공관 스피커 등 내다 버릴만큼 쓸모 없진 않지만, 중고로 팔려고 수고하긴 귀찮은 물건을 친구들이 가져가게 하면 어떨까요. 여기에 걸림돌은 하나 있긴 합니다. "너 혹시 ○○ 필요하니? 내가 싸게 줄게"라고 연락해야 하지요. 나우프로필이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응용프로그램(앱)으로 출시한 '가지가지'는 바로 이런 정보를 나누는 도구입니다. 내 휴대폰 연락처에 등록된 친구에게 '나 이런 물건 있는데 안 써'라고 이야기하게 하지요. 물건 사진을 찍고, 위치정보를 전송하고, 원하는 판매가격, 간단한 설명을 등록하면 물건 팔 준비가 됩니다. 친구들에게 보이는 것이니...

SNS포럼

[SNS포럼] 창업벤처의 고민 "문제는 사람이야"

서비스를 내놓는 기업이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은 무엇일까요. '사람들이 이 서비스를 쓸까' 또는 '이 서비스를 왜 안 쓰는 거지' 일까요. 갓 창업한 새내기 기업이라면 한 번쯤 해보았을 고민이 있을 법합니다. 2012년 첫 SNS 포럼은 이런 고민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했습니다. 소셜익스피리언스랩은 소셜미디어를 연구·개발하기 위해 블로터앤미디어에서 출범한 독립조직입니다. 지난해 9월 '고리'라는 서비스로 첫인사를 드렸던 소셜익스피리언스랩은 지난해 12월 '온피플'이라는 새로운 서비스를 내놓았습니다. 서비스의 영역을 넓힌 것으로 보실 수 있겠으나, 실제로는 첫 서비스를 개편해 이름을 바꿔 내놓았습니다. 소셜미디어를 비롯한 다양한 웹서비스를 준비하고, 운영하는 신생벤처가 그러하듯 소셜익스피리언스랩은 서비스 한 달 만에 사이트 이곳저곳을 뜯어고쳤습니다. 김철환 소셜익스피리언스랩장은 고리와 온피플을 기획, 개발, 마케팅하며 고민한 내용을 SNS 포럼 회원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