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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동화 앱, 엄마 손으로 '뚝딱'

내 아이에게 들려 주고싶은 이야기를 지어 보여줄 수 있다면 어떨까. 방법은 크게 어렵지 않다면 말이다. 떠오르는 이야기를 아이 앞에서 직접 그려가며 보여주고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으로 만들어 간직하는 것도 가능할 모양이다. 모글루는 자체 개발한 저작도구로 ‘크리스마스 전날 밤’ 동화를 아이폰용 동화책 앱으로 내놓았다. 이 동화책은 상호작용 기능이 적용된 여느 동화책 앱과 비슷하다. 하지만 만드는 법은 다르다. 그럴듯한 이미지 파일만 있다면 누구나 모글루의 저작도구를 이용해 상호작용 효과가 포함된 동화책 앱을 만들 수 있다. 먼저 맥OS와 윈도우용 저작도구를 내려받아야 한다. 그 다음에는 모글루에서 준비한 이미지 파일과 음악 파일 등을 이용해 동화책을 만들면 된다. 방법은 프리젠테이션 파일 만들기보다 간단하다. 저작도구 왼편에 있는 이미지 파일을 마우스로...

F커머스

[SNS포럼] 소셜커머스를 해부하다

4월 SNS 포럼은 그루폰코리아 사무실에서 열렸습니다. 기존 SNS 포럼 참가자인 김범섭 ITH 대표가 최근 그루폰코리아의 서비스를 총괄하는 최고기술책임자(CTO)로도 일하고 있습니다. 최근 소셜커머스에 대한 시선이 엇갈리는 가운데 소셜커머스 업체의 분위기가 어떤지 SNS 포럼 참가자들이 느낄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덕분에 SNS 포럼도 소셜커머스를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국내외 할 것 없이 그루폰의 사업 모델을 주목합니다. 그루폰은 오프라인 상권을 온라인으로 가져왔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국내 시장만 분석해도 그루폰 사업 모델을 주목할 이유는 충분합니다. 국내 민간 소비 지출은 693조에 이릅니다. 그 중 온라인 쇼핑이 차지하는 건 3%가 조금 넘는 24조입니다. 나머지 97%는 온라인 밖에서 이루어집니다. 그루폰이 바로 이 97%를 온라인으로 가져오는 방법을 제시했고, 오프라인 상권의 잠재력을 발견한...

SNS포럼

[SNS포럼] 본인 확인은 '인증' 아닌 '관계'에서 나온다

국내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사업을 하는 분들끼리 지난해부터 조촐한 친목 모임을 열고 있습니다. 한 달에 한 번씩 얼굴을 보며 안부도 묻고, 국내외 동향도 나누는 자리입니다. 이른바 'SNS 포럼'입니다. 블로터닷넷이 '간사'라는 이름으로 심부름꾼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대개 회원사가 돌아가며 자리와 간단한 요기거리를 마련하곤 합니다. 얼마전 2월 모임을 열었는데요. 트위터 생방송 서비스 '올레온에어'가 자리를 마련해주었습니다. 마침 모임 이틀 전 새 사무실로 이사도 했다는군요. 사무실 구경도 할 겸 2월24일 저녁 홍대 근처 사무실을 찾았습니다. 트위터 생방송 서비스답게, 모임 장소도 '스튜디오'였습니다. 지금까지 모인 딱딱한 회의실과는 분위기가 사뭇 달랐죠. 모두들 ‘이 곳은 뭐에 쓰느냐’며 김호근 아이쿠 대표에게 질문을 쏟아냈습니다. 이 자리엔 황룡 사이러스 대표도 참석했습니다. 아이쿠가...

SNS

"진짜 대화라면 목소리를 담아야죠"...음성 SNS '토그'의 꿈

"페이스북과 트위터도 음성통화 기능을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요. 간단한 텍스트와 사진, 동영상을 활용한 커뮤니케이션만으론 한계가 있다는 점을 인식한 전략이죠. 그 점이 우리가 다른 서비스들과 차별화할 수 있는 대목이라고 결론내렸어요. 우리가 오랫동안 축적한 장점을 살린 한국형 SNS로 도전해보자. 승부를 띄웠죠, 하하." 김태우 세중게임즈 대표 말이 맞다면, 토그는 '음성 메시지' 기능을 내세운 첫 상용 마이크로블로그 서비스일 게다. 토그는 겉보기엔 트위터나 미투데이처럼 짧은 글로 생각을 올리는 사회관계망 서비스다. 최대 200자 안에서 글을 남길 수 있다. 헌데 '목소리'를 직접 단문 메시지 안에 넣었다는 점이 남다르다. PC나 휴대폰으로 음성 메시지를 글 안에 함께 담아 올리는 식이다. 마치 해적방송 DJ라도 된 것처럼. 왜 '보이스'에 꽂힌 걸까....

김태우

내가 중심이되는 경제 생태계: 미코노미

개인적으로 봤을때 우리나라는 사회 안전망이 부실하고 집단에 비해 개인의 가치가 과소평가돼 있다. 이런 상황에서 어느 개인이 조직을 떠나 홀로선다는 것은 어지간한 강심장이 아니면 도전하기 어렵다.  생각은 그저 생각으로 끝날때가 많다.이런 가운데서도 개인이 중심이된 경제 생태계는 웹2.0의 확산과 맞물려 국내외적으로 서서히 그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우리나라 블로고스피어에서 웹2.0 전도사이자 풀타임 블로거로 통하는 김태우씨는 이를 '미코노미'(Meconomy)라고 부른다.<미코노미>는 어제부터인가 블로그의 매력에 푹 빠진 김태우씨가 블로그 활동을 하면서 겪었던 경험들과 스스로 공부하고 생각했던 내용들을 기반으로 개인이 중심이된 경제 구조에 대해 설명하는 책이다. 웹의 진화로 인해 개인들도 얼마든지 자신만의 경제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미코노미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뒷받침하는 근거를 제시하고,...

김태우

'풀타임 블로거' 태우씨의 '미코노미 라이프'

지난해 봄 그는 잘 다니던 삼성SDS를 그만두었다. 회사 생활이 힘들어서가 아니었다. 다른곳으로 옮기기 위해서도  아니었다. 그가 사표를 던진 이유는 생뚱맞게도(?) 블로그만 하며 살고 싶어서였다. 돈 때문이 아니었다. 그냥 블로그가 좋아서였다. '이태백'이 판을 치던 시대에, 나이든 분들이 들으면 근엄한 표정으로 '배가 불렀다'는 훈계를 하려할지 모르겠으나 당시를 회상하는 그의 표정은 자못 진지하다.국내 블로고스피어에서 '웹2.0 전도사'로 통하는 블로거 김태우씨. 회사를 그만둔 뒤 그에게는 '풀타임 블로거'란 타이틀이 따라다닌다. 그게 벌써 1년이 다 돼간다. 후회는 없다. 하고싶은것을 하면서 살아가니 하루하루가 짜릿하고 행복하다. 새로 알게된 사람들을 통해 공짜로(?) 배우는 것도 너무너무 많다. 디지털 기술이 우리 사회와 사람들의 삶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에 대해 보다 깊게 성찰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