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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포럼

[SNS포럼] "실리콘밸리에서 보고 느꼈어요"

실리콘밸리는 우리가 꼭 가야하는 곳일까요? '해외 진출=실리콘밸리'란 등식이 떠오르지만, 실리콘밸리에 나아가긴 쉬운 일 같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우리 정부도 부처마다 앞다퉈 실리콘밸리 진출을 지원하는 것이겠지요. 법인 설립은 커녕, 팀조차 꾸리지 못한 사람을 모아서도 스타트업 해외 진출을 나서서 도와줍니다. 지원하는 내용을 보면 실질적인 지원보다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춘 듯 보입니다. 투자 유치나 사업 제휴, 기업 매각, 주식 시장 상장을 지원하는 대신 현지 창업가나 벤처투자사, 개인투자자, 창업보육센터를 찾거나 성공한 기업 견학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게 눈에 띕니다. 지원받는 팀은 짜여진 프로그램을 충실하게 따르면, 실리콘밸리의 분위기나 생태계를 보고, 듣고, 느낄 기회를 얻는 셈입니다. 도대체 실리콘밸리는 우리와 무엇이 다른 걸까요? 정부가 나서서 국내 기업을...

SNS포럼

[SNS포럼] "라이프 네트워크 서비스, 어때요?"

버리자니 아깝고, 팔자니 번거로운 물건들이 있습니다. 취향이 바뀌어 입지 않는 옷, 아이가 자라며 쓰지 않는 유모차, 한 번 읽고는 두 번 다시 집지 않는 책, 더는 틀지 않는 턴테이블과 진공관 스피커 등 내다 버릴만큼 쓸모 없진 않지만, 중고로 팔려고 수고하긴 귀찮은 물건을 친구들이 가져가게 하면 어떨까요. 여기에 걸림돌은 하나 있긴 합니다. "너 혹시 ○○ 필요하니? 내가 싸게 줄게"라고 연락해야 하지요. 나우프로필이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응용프로그램(앱)으로 출시한 '가지가지'는 바로 이런 정보를 나누는 도구입니다. 내 휴대폰 연락처에 등록된 친구에게 '나 이런 물건 있는데 안 써'라고 이야기하게 하지요. 물건 사진을 찍고, 위치정보를 전송하고, 원하는 판매가격, 간단한 설명을 등록하면 물건 팔 준비가 됩니다. 친구들에게 보이는 것이니...

kozaza

[SNS포럼] "우리집을 공유하면 어떨까요"

최근 '공유경제'란 말이 자주 등장합니다. 공유경제에서는 소비가 아니라 나눠 쓰고 같이 쓰는 게 미덕인데요. 중고 장터나 벼룩시장과는 다른 개념입니다. 남이 쓰던 걸 헐값이나 공짜로 물려받는 게 아니라, 정당한 대가를 내거나 같이 쓰는 게 공유경제입니다. 그중 자동차나 집처럼 고가의 물건과 부동산을 나누는 모습도 있습니다. 더 많은 사람과 나누기 위해 온라인 서비스는 당연히 밑바탕에 깔립니다. 미국에서는 '에어비앤비(Airbnb)'라는 이름으로 집을 공유하는 서비스가 유명합니다. 집주인이 사용하지 않거나 잠시 집을 비울 때 '원하는 사람은 ○○달러를 내고 ☐☐규칙을 지키면 된다'라고 집을 내놓고, 그 기간에 해당 집이 필요한 사람은 '내가 쓸게'라고 신청하고 서로 동의하면 집을 빌려주고 쓸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친척도 아니고 모르는 사람에게 내 공간을 내어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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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포럼] "여성을 위한 클라우드 노트, 끌리나요?"

세상에서 가장 알기 어려운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여자의 마음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리 어려워도 여성을 공략한 서비스는 만날 고민하는 게 바로 숙명이겠지요. 3월 SNS포럼은 클라우드 기반 노트 서비스를 준비하는 ‘위자드웍스’를 찾았습니다. SNS포럼이 처음으로 찾은 비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업체입니다. 위자드웍스는 클라우드 기반 노트 서비스를 곧 내놓을 예정입니다. SNS를 근간으로 하지도 않지요. 하지만 출시를 앞두고 하는 고민은 SNS를 떠나 다들 비슷한 것 같습니다. 공략 대상을 파악하고 외부에 '우리는 이런 서비스다'라고 메시지를 던지는 것은 모두에게 어렵고 중요한 과정입니다. 위자드웍스는 20대 알파걸이 쓰는 모바일과 웹 노트를 만드는 게 목표입니다. 이 서비스의 이름은 ‘솜노트’입니다. 위자드웍스가 클라우드 서비스를 준비한다는 소식은 지난해 말부터 들려왔습니다. 2006년과 2007년, 위젯 서비스를 내놓으며 국내...

SNS

[SNS포럼] "친구와 돌려가며 듣고픈 음악, 뮤즈랑"

요즘 ‘소셜뮤직’이란 이름으로 음악 서비스가 개편하고 새로 출시되는 가운데 새내기 음악 벤처가 등장했습니다. 이성규, 강정수 두 공동창업자가 올 6월 설립한 ‘뮤즈어라이브’ 이야기입니다. 뮤즈어라이브는 올 10월 ‘뮤즈랑’이라는 음악 차트 서비스를 내놨습니다. 뮤즈어라이브는 뮤즈랑을 ‘소셜음악차트’로 소개했는데요. 음악 재생은 유튜브에서 불러온 뮤직비디오로 갈음하는 서비스입니다. 뮤즈어라이브는 뮤즈랑이 여러 서비스 중 맛보기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11월 SNS 포럼은 뮤즈어라이브가 말하는 ‘소셜음악’서비스와 음악 서비스 업체가 유튜브 음원을 쓰는 현상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로 마련했습니다. 일시: 2011년 11월30일 저녁 7시 장소: 뮤즈어라이브 사무실 참가자: 강정수 뮤즈어라이브 최고서비스책임자, 이성규 뮤즈어라이브 대표, 김범섭 그루폰코리아 CTO, 김범진 시지온 대표, 이동형 나우프로필 대표, 황룡 사이러스 대표, 이희욱/정보라 블로터닷넷 기자 ▲이성규 뮤즈어라이브 대표와 강정수...

SNS

[SNS포럼] "카카오톡 경쟁자는 페이스북"

오랜만에 SNS 포럼으로 인사드립니다. 이번 포럼은 카카오에서 열렸습니다. 카카오는 무료 메신저 ‘카카오톡’(카톡)을 서비스하는 곳입니다. 카톡 외에도 카카오는 ‘카카오수다’와 ‘카카오아지트’도 서비스하지만, 대표 서비스는 카톡입니다. 카톡은 2010년 3월18일 아이폰앱으로 무료 서비스를 시작해,  2011년 7월 현재 이용자가 1800만명에 이르는 '국민 앱'으로 성장했습니다. 이동통신사에서 카톡을 트래픽 과부하의 주범으로 몰아 이용 제한을 둘 것이라거나, ‘선물하기’를 앱 내부 결제로 적용하지 않아 애플에서 문제삼았다는 둥 이용자가 늘어나며 여러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카톡이 화제의 중심에 있는 서비스인지라, 이번 SNS 포럼은 그 동안의 궁금증을 푸는 자리로 진행됐습니다. 참가자들은 이제범 카카오 대표에게 카카오 서비스와 비즈니스 모델 등에 대해 여러 질문을 던졌습니다. 일시: 2011년 7월13일 목요일 저녁 7시 장소: 카카오...

SNS포럼

[SNS포럼] 본인 확인은 '인증' 아닌 '관계'에서 나온다

국내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사업을 하는 분들끼리 지난해부터 조촐한 친목 모임을 열고 있습니다. 한 달에 한 번씩 얼굴을 보며 안부도 묻고, 국내외 동향도 나누는 자리입니다. 이른바 'SNS 포럼'입니다. 블로터닷넷이 '간사'라는 이름으로 심부름꾼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대개 회원사가 돌아가며 자리와 간단한 요기거리를 마련하곤 합니다. 얼마전 2월 모임을 열었는데요. 트위터 생방송 서비스 '올레온에어'가 자리를 마련해주었습니다. 마침 모임 이틀 전 새 사무실로 이사도 했다는군요. 사무실 구경도 할 겸 2월24일 저녁 홍대 근처 사무실을 찾았습니다. 트위터 생방송 서비스답게, 모임 장소도 '스튜디오'였습니다. 지금까지 모인 딱딱한 회의실과는 분위기가 사뭇 달랐죠. 모두들 ‘이 곳은 뭐에 쓰느냐’며 김호근 아이쿠 대표에게 질문을 쏟아냈습니다. 이 자리엔 황룡 사이러스 대표도 참석했습니다. 아이쿠가...

SNS

약속 잡기도 '소셜'하게! '런파파'

대개 약속이나 모임을 잡을 땐 이렇다. 친구들에게 단체 문자메시지나 e메일을 보낸다. '언제, 어디서 만날까?' 답신이 쏟아진다. 일정과 장소를 정하면 다시 문자메시지와 e메일을 단체 발송한다. 약도를 첨부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약속 당일. 아직 도착하지 않은 친구들에게 다시 문자메시지를 보낸다. '어디쯤이야?' '10분쯤 늦을 것 같아. 미안.' 모임을 주최하는 사람은 번거롭기 마련이다. 일일이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장소를 물색하고, 늦게 도착하거나 모임에 빠진 사람을 챙겨야 한다. 약속이나 모임도 좀 더 편리하게 잡을 순 없을까.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 '런파파'는 '소셜 스케줄러'다. 위치기반 SNS '런파이프'를 서비스하는 나우프로필에서 아이폰용 응용프로그램(앱)으로 먼저 선보였다. 런파파는 런파이프에서 SNS 친구끼리 약속을 잡고 공유하는 기능만 떼내 만든 앱이다. 안드로이드폰 이용자는 런파이프...

COEX

코엑스, 손 안에서 들여다보자…'마이코엑스'

코엑스(COEX). 국내 최대 전시 컨벤션 센터다. 이 곳에선 각종 전시회나 컨퍼런스가 일 년 내내 열린다. 그 뿐인가. 지하로 내려가면 새로운 볼거리가 가득하다. 음식점과 커피숍, 극장과 각종 편의시설까지. 하루동일 둘러봐도 심심하지 않을 정도다. 헌데 너무 복잡하다. 사람도 많거니와, 그물처럼 뻗은 길을 따라다니며 내가 원하는 곳을 찾기란 만만찮다. 친구를 만나거나 허기를 채우려면 복잡한 지도를 들여다보며 위치를 잘 기억해둬야 한다. 안 그러면 십중팔구 정해진 시간을 훌쩍 넘기니까. 그래서 '마이코엑스'(myCOEX) 응용프로그램(앱)은 유용하다. 복잡한 코엑스 안에서 길을 찾거나 전시 소식을 확인하고, 즐겨찾는 곳을 관리하거나 주변 교통정보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장소찾기'에선 원하는 곳을 직접 검색할 수 있다. 은행이나 의료시설, 레스토랑과 커피전문점처럼 업종별로 대상을 좁혀가며 찾을...

SNS

[블로터포럼] 트위터 열풍, 그 힘의 원천과 미래는

매달 진행하는 '블로터 포럼'이지만, 이번 주제는 특히 흥미롭다. 다름아닌 '트위터'이기 때문이다. 트위터는 '마이크로블로그', '꼬마블로그' 등으로 불리는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다. 140자 이내의 짧은 글을 올리고 다른 이용자와 소통하는 서비스다. 요즘 가장 주목받는 서비스이기도 하다. '열풍'이라 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트위터 열풍에 걸맞는, 쟁쟁한 인터넷 서비스 전문가 두 분을 모셨다. 허진호 네오위즈인터넷 대표와 이동형 나우프로필 대표다. 따로 설명이 필요없는 분들이다. 허진호 대표는 국내 인터넷 1세대를 대표하는 맏형. 이동형 대표는 원조 SNS '싸이월드'를 만든 분이다. 더구나 두 분 모두 지금도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네오위즈인터넷은 올해 3월 '세이클럽me'를 열었고, 나우프로필도 올해 초 '런파이프'란 지역밀착형 꼬마블로그 서비스를 선보였다. 두 분은 또한 트위터에서도 왕성하게 활동중이다. 트위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