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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대 V낸드

삼성전자, '5세대 V낸드' 양산…메모리 기술 격차 벌린다

삼성전자가 '5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하며 메모리 기술 격차를 벌리기에 나섰다. 반도체 사업 중 고부가 가치 시장으로 평가받는 낸드플래시 메모리 분야에서 삼성전자가 선두 업체로서 입지 굳히기에 나선 셈이다. 삼성전자는 7월10일 세계 최초로 '256Gb 5세대 V낸드'를 본격 양산한다고 밝혔다. 5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 인터페이스 'Toggle(토글) DDR 4.0 규격'을 처음 적용한 제품으로 데이터 전송 속도가 4세대 V낸드보다 1.4배 빠르다. 이번 양산을 통해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경쟁사보다 6개월에서 2년 수준의 기술 격차를 벌린 것으로 삼성전자는 평가한다. 낸드플래시 메모리는 전원이 끊겨도 데이터를 보존하는 비휘발성 메모리로 슈퍼컴퓨터, 기업용 서버부터 스마트폰 등의 휴대기기까지 널리 사용된다. 삼성전자는 5세대 V낸드에 세계 최고 수준의 적층기술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단층을 피라미드 모양으로...

2TB

삼성전자, 2TB SSD 출시

삼성전자가 2TB SSD를 출시한다. 새로운 시리즈는 아니고 현재 삼성전자가 주력하는 850시리즈에 2TB 제품군이 추가되는 것이다. 저장공간은 플래시메모리의 가장 큰 약점이었는데, 반도체 기술이 이를 빠르게 해결하고 있다. 최근 하드디스크도 6TB인 것을 따지면 곧 SSD가 최대 용량에서도 하드디스크를 따라잡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삼성전자는 V낸드 플래시 양산 기술을 갖추면서 SSD의 한계들을 빠르게 깨고 있다. V낸드는 그 동안 평면으로만 만들던 낸드플래시 메모리를 위로 쌓아 올리는 기술이다. 3차원으로 설계되기 때문에 같은 공간에 더 많은 반도체를 집적할 수 있다. 무엇보다 공정 자체를 줄이지 않아도 전력 누설이 줄어들어 발열과 전력 소비량은 줄어들고 데이터 처리 속도와 용량은 늘어난다. 반도체를 겹쳐서 설계하는 구조에 같은 웨이퍼로 용량을 2배 늘릴 수...

MLC

플래시·MLC·TLC…차이가 뭔가요?

플래시메모리 가격은 점점 저렴해지고 있지요. 제가 처음 플래시메모리를 저장장치로 접한 것은 8MB를 담을 수 있는 USB 저장장치였는데, 당시에 10만원 정도 주고 구입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도 디스켓 몇 장을 쉽게 가지고 다닐 수 있고, 데이터도 훨씬 안전했지요. USB 1.1로 1초에 1~2MB씩 읽어내는 속도는 디스켓과 비교도 할 수 없는 신세계가 열리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그때까지만 해도 작은 용량과 그에 비해 엄청나게 비싼 값으로 하드디스크를 대체하는 것은 꿈만 같은 일이었지요. 하지만 이제는 PC에 하드디스크 대신 SSD를 쓰는 게 전혀 새롭거나 놀라운 일도 아닙니다. 플래시메모리를 선택할 때 중요하게 따져야 하는 부분이 바로 메모리의 방식입니다. 요즘은 주로 MLC와 TLC 방식의 플래시 메모리가 쓰입니다. 흔히 MLC는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