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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신해철 30주년 음반은 어떻게 태어났나

신해철의 데뷔 30주년 음반 작업은 ‘가능성’에서 출발했다. 30년 동안 그가 발표한 수 백 곡의 결과물 뒤에는 그 이상의 작업 과정이 있었다. 그리고 그 과정들은 모두 '디지털'이라는 옷을 입고 컴퓨터 속에 남아 있다. 컴퓨터로 연주하고 녹음하는 컴퓨터 음악이 갖고 있는 생각지 못했던 가치, 바로 보존에서 새로운 음원이 싹을 틔웠다. 그렇게 30주년 기념 음반은 컴필레이션 음반이나 리마스터가 아니라 아예 신해철의 손 끝이 닿아 있는 '신보'로 태어났다. 신해철은 미디 음악의 1세대로 꼽힌다. 대학가요제 데뷔곡인 무한궤도의 ‘그대에게’는 무대에 오르기 전 플로피디스크에 담긴 미디 데이터가 잘 읽히지 않아 애를 먹었다는 일화로도 유명하다. 컴퓨터 음악은 그가 음악을 만들고 밴드를 이끄는 가장 큰 힘이었다. 그런데 컴퓨터 음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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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넥스트의 ‘현장형 인재’ 동상이몽

NHN넥스트가 시끌시끌합니다. NHN넥스트는 네이버가 10년간 1천억원을 투자해 소프트웨어 인재를 만들겠다는 취지로 세운 소프트웨어(SW) 교육기관입니다. 기존 소프트웨어 교육이 SI엔지니어에 쏠려 있던 것에서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만들 수 있는 개발자들을 배출해 네이버 뿐 아니라 국내 IT시장에 밑거름이 되겠다는 것이 취지였습니다. 그런데 지금 그 철학이 흔들리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현재 교수들은 NHN넥스트의 철학이 훼손됐다고 주장합니다. 적어도 아직까지 소프트웨어 업계에 있는 기업 대표나 업계 전문가들도 비슷한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는 곧 ‘네이버의 배신’이란 비판으로 이어집니다. NHN넥스트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요. 대화 내용을 되도록이면 그대로 전하려다보니 이야기가 짧지는 않습니다. 여러가지 복잡한 논쟁보다 교육 과정과 철학에 대한 이야기만 먼저 다뤄봅니다. NHN넥스트의 철학,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지난 12월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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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에도 명품이 있다.

삼성경제연구소에서 발간한 서용구씨의 "보이지 않는 기업의 성장 엔진 : 디자인-브랜드-명성" 이란 책을 보면 "여인의 S자 몸매를 연상시키는 코카콜라의 Contour 병, Bank&Olufsen의 오디오 , 애플의 ipod 등 성공한 제품은 모두 고객이 선호하는 디자인과 브랜드, 명성을 갖고 있다. 이들은 모두 관리 대상이며 보이지 않는 21세기 기업의 성장 엔진이다"고 제품의 디자인과 브랜드 그리고 명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인텔 인사이드(Intel Inside)'는 인텔의 CPU가 내장되어 있음을 알리는 것과 동시에 내장되어 있는 CPU의 브랜드화를 통해 인텔을 각인 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한 과거부터 286,386, 펜티엄 등 CPU의 모델명을 브랜드화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을 필자는 "고객을 가진 것은 모두 브랜드화가 가능하다"라고 말한다. 그 외에도 "성공한 디자인은 인간적이다." , "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