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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응답하라, 그 시절 그 ‘12대 IT 기기’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리뷰 칼럼니스트인 월트 모스버그가 월스트리트저널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22년 동안 한 자리를 지키기란 쉽지 않은 일인데 그야말로 이제는 한마디 한마디가 업계에 큰 영향을 끼치는 ‘달인’이 됐습니다. 그가 월스트리트저널을 떠나며 22년간 인상 깊었던 12가지 제품을 다시 소개했습니다. 그는 제품 자체의 성공과 실패를 떠나 일반 소비자들의 생활 환경을 얼마나 바꿨는지, 각 제품이 이후에 나올 환경을 어떻게 바꿨느냐를 판단 기준으로 삼았다고 합니다. 이런 기준으로 그가 뽑은 것들은 당연히 기술이 아니라 완제품들입니다. 대부분은 한 번씩 만져봤거나 지금 이 글을 그 제품으로 읽고 있을 것입니다. 저도 월트모스버그가 꼽은 기기들과 그 이야기에 대부분 동의합니다. 주루룩 훑어보니 근 20년간의 IT 환경 변화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팜파일럿,...

rockmelt

소셜 웹브라우저 '록멜트' 써보니...SNS와 연동 '공유' 기능 돋보여

마크 안드레센. 나이 스물셋이던 1994년 모자이크커뮤니케이션을 설립하고, 같은 해 12월 '넷스케이프 내비게이터'를 선보인 주인공이다. 이 '웹브라우저의 아버지'가 불혹을 앞두고 새 웹브라우저로 또다른 도전에 나섰다. 올해 8월, 새 웹브라우저 '록멜트'에 투자했다는 소식이다. 웹브라우저 업계를 술렁이게 만들기에 충분한 소식이다. 록멜트는 구글이 내놓은 오픈소스 웹브라우저 '크롬'을 기반으로 만들었다. 마이크로소프트 '인터넷 익스플로러', 모질라재단 '파이어폭스', 구글 '크롬', 오페라소프트웨어 '오페라'에 이어 또다른 웹브라우저가 메이저 시장 도전에 나선 모양새다. ▲록멜트 첫화면. '소셜 웹브라우저'답게 페이스북·트위터와 긴밀히 연동되며, 뉴스나 웹사이트 정보를 손쉽게 구독·공유할 수 있게 설계됐다. 록멜트는 이른바 '소셜 웹브라우저'를 표방한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같은 다양한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나 소셜미디어와 긴밀히 연동되도록 설계됐다. 블로그 글들을 RSS 주소로 손쉽게 구독하는 기능도 들어...

AOL

'넷스케이프부터 크롬까지' 웹브라우저 15년사 총정리

인터넷 역사에 있어 큰 이정표가 된 웹 브라우저가 2009년 10월 13일로 15해를 맞는다. 그 때 바로 최초의 상용 웹브라우저, 그러니까 결국 넷스케이프 내비게이터라 불린 것이 베타코드로 출시되었다. 월드와이드웹의 창시자 팀 버너스 리와 국립 슈퍼컴퓨터 활용센터에서 일하는 팀을 포함한 연구자들이 1991년과 1994년 사이에 유닉스 브라우저를 만드는 사이 넷스케이프 내비게이터는 이런 작은 데스크톱 소프트웨어를 일반명사처럼 만들어버렸다. 일반 사용자가 웹 사이트에 올라온 텍스트와 이미지를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넷스케이프 내비게이터는 무수히 많은 브라우저 전쟁, 정부 주도의 법정소송 및 많은 소프트웨어 혁신과 함께 인터넷 시대를 여는데 일조했다. 웹 브라우저의 역사상 가장  빛나는 사건 15개를 꼽아본다. 최초의 상용 브라우저 출시 (1994년 10월 13일) 후에 넷스케이프...

facebook

넷스케이프 창시자, 페이스북으로

Marc Andressen. Photo by mathoov(http://flickr.com/photos/mathoov/2429735842/). CC BY-NC-ND 넷스케이프 전신인 최초의 웹브라우저 '모자익'을 만든 마크 안드레센이 페이스북에 합류했다. <테크크런치>는 이름을 밝히지 않은 소식통 2명의 제보를 빌려 이같이 전했다. 페이스북 이사회는 페이스북 설립자인 마크 주커버그 외에도 페이팔 공동 설립자인 피터 써얼, 유명 벤처 투자가 짐 브레이어 등이 맡고 있다. 마크 안드레센은 1993년 최초의 웹브라우저 모자익을 내놓은 뒤 1995년 제임스 클락과 함께 모자익 커뮤니케이션을 설립하고 '넷스케이프 내비게이터'를 선보였다. 1998년 AOL이 넷스케이프를 인수한 뒤 AOL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맡았으며, 1999년에는 기업용 SW업체 옵스웨어를 설립했다. 2005년에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닝(Ning)을 출범시킨 뒤 최근까지 닝 서비스 확대에 주력해왔다. 그런 탓에 마크 안드레센이 페이스북 이사회에 합류한 것을 놓고 경쟁사로 옮긴...

AOL

아듀! 넷스케이프

오랜만에, 그것도 새해 벽두에 전하는 외신이 이렇듯 우울한 소식일 줄이야…. 인터넷 개화기를 풍미한 전설과 향수의 웹브라우저 '넷스케이프 내비게이터'가 끝내 역사속으로 사라질 모양입니다. 넷스케이프를 개발해온 AOL이 오는 2월1일을 기점으로 지원을 중단한다고 지난 12월28일 공식 발표했습니다. 넷스케이프 모든 버전에 대한 보안 패치를 중단한다고 하네요. 기존 넷스케이프9는 자료실에서 계속 내려받을 수 있지만, 넷스케이프9 이후 버전은 나오기 힘들 듯합니다. 기존 넷스케이프 이용자들은 모질라 파이어폭스를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네요. 넷스케이프 테마와 파이어폭스용 넷스케이프 확장기능으로 향수를 달랠 수 밖에요. 올해 9월 넷스케이프 스플래시 스크린 디자인 컨테스트도 진행하는 등 분위기 반전에 노력하던 모습이 선한데요. 좋은 웹브라우저를 잃게 되어 안타깝지만, 같은 모질라 식구로 파이어폭스가 건재하니 그나마 위안이 됩니다.Adios,...

PC월드

세상을 바꾼 최고의 e발명품은?

'PC월드'가 지난 4월2일 흥미로운 기사를 공개했습니다. 이른바 '역대 최고의 기술 발명품 톱50'(The 50 Best Tech Products of All Time)을 선정해 발표한 것인데요. 기술은 물론 우리의 삶까지 변화시킨 최고의 e제품을 찾기 위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총망라해 순위를 매겼다고 합니다. 'PC월드'의 설명을 옮기자면 이렇습니다.     '최고'란 수식어가 붙는 제품이 되려면 어떤 조건을 갖춰야 할까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제품 자체의 품질이 뛰어나야 합니다. 하드웨어든 소프트웨어든, 그 제품은 진정 우리의 삶을 바꾸었으며 그것 없이는 살아갈 수 없어야 합니다. 적어도 해당 제품이 태어난 시기에는 그렇다는 얘기입니다. 어느 정도의 대중성과 지속력도 갖춰야 합니다. 아마도 일종의 '대발견'이라 할 수 있어야 할 테고, 동종 제품 개발에도 영향을 미쳐야겠죠....

넷스케이프

넷스케이프9도 불여우 확장기능 쓴다

얼마전 모질라재단이 넷스케이프9 버전을 곧 내놓을 것이란 소식이 블로고스피어를 중심으로 퍼진 바 있습니다. 이에 관해 넷스케이프 공식 블로그에는 관련 내용이 하나둘 덧붙고 있는데요. 그동안 소개된 내용들을 간추려보겠습니다. 넷스케이프9는 파이어폭스 2.0을 기반으로 제작된다고 합니다. 넷스케이프 개발자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을 보니, 파이이폭스3.0을 토대로 만들까도 했지만, 파이어폭스3.0이 아직 알파버전이라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해 2.0 버전을 선택했다고 하는군요. 파이어폭스를 토대로 만들었다는 건 무엇을 의미할까요. 가장 매력적인 점은, 기존 파이어폭스2.0에서 지원하는 확장기능들을 특별히 손대지 않고도 넷스케이프9에서도 대부분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파이어폭스의 가장 큰 무기인 '개발자 네트워크'를 가만히 앉아 덤으로 얻는 셈이죠.  RSS 피드 구독 기능도 덧붙는다고 합니다. 윈도는 물론이고 매킨토시나 리눅스에서도 문제 없이 쓸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