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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성명

네이버 노사, 교섭 1년만에 단체협약 잠정 합의

네이버 노사가 인센티브 지급 근거에 대한 투명화, 휴식권 보장 등의 단체협약에 대해 잠정 합의했다. 네이버 사원노조 ‘공동성명'(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산업노조 네이버지회)은 6월13일 단체협약 전문 포함 92개 조항에 대해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교섭을 시작한 이후 약 1년 만이다. 네이버 노조는 지난 6월5일~6일에 걸쳐 16시간 30분의 마라톤 교섭 끝에 잠정 합의에 이르렀다.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 겸 글로벌투자책임자(GIO)가 지난 1일 노사 토론회 생중계를 제안한 뒤 벌어진 일이다. 교섭은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생중계됐다. 노사는 지난해부터 총 15차례 교섭을 진행했다. 노사 잠정합의안에는 ▲리프레시휴가 개선 ▲인센티브 지급기준과 주요 경영사항 설명 ▲배우자출산휴가 및 난임치료휴가 확대 ▲육아휴직 기간 확대 ▲휴식권 보장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설치 및 운영 ▲기업의 사회적 책무...

IT노조

IT노조 "양진호 사태, 문제는 가혹한 노동 조건"

“IT 바닥이 좁아요. 양 회장이 인맥을 동원해 제가 일하는 회사에 전화를 걸어 또 공격할 수도 있고… 전부는 아니지만, 그 폭행사건이 저를 여기로 떠민 원인 중 하나인 건 확실합니다.”ㅡ'때린 회장은 람보르기니, 맞은 직원은 섬 유배'(2018.10.30), 박상규 기자, 셜록프레스 지난 10월30일 진실탐사그룹 '셜록'은 웹하드 사이트 위디스크 양진호 회장의 전(前)직원 폭행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따귀를 세차게 맞던 사람은 전직 개발자였다. 그는 사건 이후 IT업계를 떠났다고 고백했다. 이에 IT노조, 사무금융노조 등은 성명서를 내고 IT 노동자의 권리 보장을 촉구하고 나섰다. IT산업노조는 지난 달 31일, 사무금융노조는 11월2일 성명서를 내고 IT 노동자의 비정상적 노동 조건이 사건을 키웠다고 지적하며 IT업계 노동조건을 개선해야 제2, 제3의 양진호 사태를 방지할 수 있다고 전했다....

노동조합

카카오 노조 설립, "의사결정 민주성 복원하겠다"

카카오에 노동조합이 설립됐다. 지난 4월 네이버를 시작으로 넥슨, 스마일게이트 등 IT 업계의 노조 설립이 카카오로까지 이어졌다. 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산업노조 카카오 지회는 10월24일 저녁 설립선언문을 발표하고 노조 설립을 알렸다. 노조의 별칭은 크루 유니언이다. 카카오 종사자를 뜻하는 '크루(Krew)'와 노종조합 유니언을 합친 말이다. 카카오 노조는 설립선언문을 통해 "공개와 공유를 통한 소통을 최선의 가치로 삼고 있던 카카오에서 이제는 소통을 이야기하는 것이 어색하다"라며 "최근 카카오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포괄임금제 폐지나 분사에 따른 동의 과정에 대해서도 노동조합이 아니라면 크루의 목소리를 제대로 전달하긴 어렵다"라고 설립 배경을 밝혔다. 노조 설립 배경의 핵심은 '소통'이다. 카카오 노조 측은 사내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포괄임금제 폐지나 분사에 따른 동의 과정을 비롯해 중요한 의사결정...

게임

스마일게이트, 노동조합 'SG길드' 설립

크런치모드 중심의 게임 개발 문화를 바꾸기 위해 넥슨에 이어 스마일게이트도 노동조합을 설립했다. 게임업계에선 넥슨에 이어 두 번째로 노동조합을 설립했다. 크런치모드는 게임 출시 및 업데이트를 앞두고 회사에서 숙식하며 일하는 초장시간의 노동행태를 이르는 말이다. 게임 업계에 관행처럼 만연한 이같은 근무 방식 때문에 개발자가 목숨을 잃기도 했다.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스마일게이트지회는 9월5일 ‘노조 설립 선언문’을 통해 스마일게이트노동조합 ‘SG길드’의 출범을 공식화했다. 스마일게이 트노조(지회)는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 스마일게이트알피지, 스마일게이트스토브 등 스마일게이트 그룹 소속 모든 법인이 가입할 수 있다. 이들 노조는 선언문을 통해 "무리한 일정과 포괄임금제는 공짜 야근을 하게 만들었다. 회사에 의해 일방적으로 개발 방향이 정해짐에도 불구하고 실패의 책임은 오롯이 개인이 져야했다. 인센티브만큼 연봉을 낮춰 입사하고, 함께 이룬 성과를...

게임

"게임 노동자의 권리를 찾다" 넥슨, 게임 업계 제1호 노동조합 설립

게임업계 노동 환경을 개선을 위해 국내 최대 게임업체 넥슨이 노동조합을 설립했다.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넥슨지회는 9월3일 ‘노조 설립 선언문’을 통해 ‘넥슨노동조합’의 출범을 공식화했다. 넥슨노조(지회)에는 넥슨코리아 법인과 넥슨네트웍스, 네오플, 넥슨지티, 넥슨레드, 엔미디어플랫폼 등 넥슨 그룹의 자회사 및 계열사도 가입할 수 있다. 넥슨노조 측은 "국내 게임산업은 시장규모 12조원대로 급성장했다. 그러나 정작 게임을 설계하고 만드는 게임업계 노동자들의 처지는 매우 열악한 현실이다"라며 "무리한 일정에 갑작스런 요구, 프로젝트가 접히면 이직이 강요되는 상시적인 고용불안에 떨어야 했다. 포괄임금제라는 명목으로 야근이 공짜가 됐고, 주말출근은 교통비만 쥐어줬을 뿐이다. 더욱 빈번해진 크런치모드로 장시간노동의 과로는 일상이 돼버렸다"라며 노동조합 설립 배경을 밝혔다. 넥슨노조는 노동조합 설립에 앞서 네이버 노동조합 공동 성명을 찾아 그들의 설립 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