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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AS] 저작권 걱정 없는 무료 글꼴 48종 총정리

이 기사는 올 1월에 쓴 “저작권 문제 없나?”…무료 한글 글꼴 37종 총정리 기사를 판올림한 것입니다. 얼마 전 고무적인 일이 있었습니다. 구글과 어도비가 손잡고 한·중·일 3개국어를 지원하는 오픈소스 글꼴을 만들어 공개했죠. 구글은 '노토 산스 CJK', 어도비는 ‘본고딕’이라고 부르는 이 글꼴 덕분에 쓸만한 글꼴을 찾느라 시간 버리는 일이 퍽 줄었습니다. 한글 무료 글꼴 37종의 사용조건을 갈무리한 기사를 쓴 지 반년이 지났습니다. 그 사이에 ‘본고딕’처럼 훌륭한 무료 글꼴도 여럿 나왔고, '농협희망체'처럼 글꼴 배포처가 더 이상 글꼴을 내주지 않는 경우도 생겼죠. 그래서 기사를 판올림하기로 했습니다. 내친김에 몇 종을 더 찾아봤습니다. 무료 글꼴 48종의 사용 조건을 다시 정리했습니다. 글꼴 사용 조건(라이선스)은 크게 두 갈래로 나뉩니다....

Source Han Sans

어도비·구글, 한중일 통합 오픈소스 글꼴 무료 공개

어도비와 구글이 손잡고 한·중·일 3개국어와 영어를 지원하는 오픈소스 글꼴을 내놓았다. 어도비는 ‘본고딕(Source Han Sans)’, 구글은 ‘노토 산스 CJK’라고 부른다. 이름은 다르지만 같은 글꼴이다. 구글은 다양한 나라말 글꼴을 ‘노토 범 유니코드’라는 서체 모음으로 만들어 왔기 때문에 이번 글꼴도 노토 산스 CJK라는 이름으로 내놓았을 뿐이다. 본고딕은 중국어 번체와 간체, 일본어, 한국어, 영어를 모두 지원한다. 본고딕 하나만 설치해도 아시아권에서 웬만한 콘텐츠는 모두 볼 수 있는 셈이다. 켄 룬드 어도비 글꼴 개발 수석 컴퓨터공학자는 “지금까지 디자이너와 개발자가 한국어·중국어·일본어로 콘텐츠를 만들려면 각기 다른 서체 라이선스를 구해야 해 비효율적이었다”라며 “본고딕을 이용하면 보다 작업이 원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본고딕은 각 언어당 7가지 굵기를 지원한다. 4가지 굵기를 지원하는 나눔고딕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