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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

"뇌공학 최대 화두는 뇌-인공지능 연결"

지난 3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인간의 두뇌와 컴퓨터를 연계하는 기술을 연구하는 회사 뉴럴링크를 설립했다. 지난 4월에는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가 “페이스북이 인간의 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세계적인 테크 거물인 두 사람 모두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rain-Computer Interface·BCI)’ 기술에 대한 야망을 내비친 것이다.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등장할 법한 BCI 기술은 무엇이고 어떻게 가능한 것일까. 한국뇌연구협회, 한국계산뇌과학회, 대한뇌파신경생리학회 이사를 역임하고 있는 뇌공학 전문가 임창환 한양대 생체공학과 부교수를 만나 들어보았다. ‘뇌-컴퓨터 연결’ 개념은 44년 전 처음 제시 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술. 생소하게 느껴지지만 이 개념이 처음 제시된 것은 개인용 컴퓨터(PC)가 나오기도 전인 1973년 일이다. 1973년 자퀴스 비달 미국 UCLA 교수는...

국방고등연구원

“인간 기억, 컴퓨터에 업로드” 커즈와일이 옳았나

지난 2월17일 <더 레지스터>는 미 국방부 산하 국방고등연구원(DARPA)이 시각 피질에 이미지를 주입할 수 있는 직접 신경 인터페이스(DNI)를 개발 중이라고 보도했다. 국방고등연구원은 니켈 2장 두께의 얇은 칩을 10달러 수준으로 개발하는 것을 단기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인간 두뇌에 삽입하는 이 칩의 개발이 완료되면 오큘러스VR나 구글글래스 같은 보조 기구 없이도 가상현실 이미지를 인간의 두뇌에 직접 투사할 수 있게 된다. 인간의 뇌와 컴퓨터가 상호작용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가 완성되는 것이다. 궁극적으로 국방고등연구원은 이를 군사 목적으로 활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 국방고등연구원이 칩이 성공적으로 개발되면 “가상현실을 100% 현실로 인식하게 될 것”이라는 레이 커즈와일 구글 엔지니어링 디렉터의 예측은 들어맞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