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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댓글

다음 연예뉴스 댓글, 오늘부터 잠정 폐지

포털사이트 ‘다음’이 오늘(31일)부터 연예뉴스 댓글을 잠정 폐지한다. 카카오는 10월30일 ‘다음연예 공지사항’ 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알리고 “그동안 연예 섹션 뉴스 서비스를 사랑해주시고 댓글을 통해 소중한 의견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카카오는 “사회 구성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장으로써 댓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건강한 소통과 공론의 장을 마련한다는 목적에도 불구하고 그에 따른 부작용 역시 존재해 왔다”라며 댓글 폐지 배경을 언급했다. 이어 “(부작용을) 개선하고자 오랜 시간 다양한 고민의 과정을 거쳐왔고, 그 첫 시작으로 연예뉴스 댓글 서비스 잠정 폐지를 결정했다”라며 “앞으로 댓글 서비스의 근본적인 개선 방안을 고민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지난 25일 오전 카카오는 긴급 기자 간담회를 열고 다음...

공론장

댓글 기능, 놔둬야 하나 없애야 하나

지난 10월17일(현지시간) 세계신문협회(WAN-IFRA)에서 온라인 댓글 쓰기에 대한 최신 보고서를 냈다. 이번 보고서에는 3개월간 46개 나라에서 78개의 뉴스 조직을 조사한 결과가 담겨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82%의 사이트에서 댓글 쓰기를 허용하고 있었고, 53%의 업체는 댓글이 ‘토론’과 ‘더 나은 스토리를 위한 아이디어를 제공한다’고 생각했다. 댓글의 효용성에 대해서는 많은 논의가 있다. 토론을 촉진하고, 기사가 제공하지 못했던 관점이나 정보를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악성 댓글, 선동과 날조 등의 부작용도 있다. 외국에서는 굳이 댓글난을 유지할 만한 가치가 없다고 판단해 떼어낸 곳도 상당하다. <CNN>, <더버지>, <로이터>등 유수의 언론사가 댓글난을 뉴스에서 뗐다. 지난 8월에는 미국 공영 라디오 방송국인 <NPR>도 댓글란을 제거했다. 세계신문협회는 댓글난이 유지할만한 가치가 있는지, 어떤 이익이 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