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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

백트, 옵션에서 스타벅스 결제까지...사업 확대한다

백트(Bakkt)가 오는 12월 옵션을 출시하고 2020년에는 결제 앱을 출시하겠다 밝혔습니다. 백트는 뉴욕 증권거래소를 운영하고 있는 인터콘티넨털익스체인지(ICE)가 출시한 비트코인 선물 거래소입니다. 백트는 비트코인 현물로 결제가 이루어지는 실물인수도 방식을 택하고 있기에 다른 선물 거래소와 차별화되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시장에서 잔뼈 굵은 ICE가 규제 하에서 출시하는 선물 거래소인 만큼 기관투자자들을 끌어들일 통로가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받기도 했습니다. 지난 9월23일, 백트는 비트코인 선물 첫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개시 첫날 한 달 만기 비트코인 선물은 71개, 하루 만기 선물 계약은 2개가 이루어져, '소문 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라는 실망스러운 반응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백트 거래량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10월9일, 백트는 일간 선물 계약수...

IPO

스냅, '잭팟' 터뜨리며 상장

스냅이 뉴욕증권거래소 첫 거래에서 대박을 터트렸다. 스냅은 지난 3월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 상장했다. 전날 책정한 스냅의 기업공개(IPO) 공모 가격은 17달러였다. 하지만 스냅은 이날 하루만에 무려 44% 상승한 24.48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한때 최고 26.05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스냅챗은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인기있는 모바일 동영상 메신저 서비스다. 동영상을 찍어 친구에게 보내면 일정 시간 후에 영구 삭제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스냅챗은 재미있는 콘텐츠를 쉽게 만들 수 있어 압도적인 동영상 소비량과 이용자 수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6년도 4/4분기 하루 순이용자 수(DAU)가 1억5800만명이라고 발표했다. 스냅의 기업 경쟁력은 이미 많이 알려졌다. 스냅은 출시 2년 만인 지난 2013년 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CEO가 10억달러 인수 제안을 했으나 거절했다. 또한...

IPO

라인, 뉴욕·도쿄 증시 상장…"글로벌 성장 동력 확보"

네이버의 자회사 라인 주식회사가 기업공개로 글로벌 시장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 라인은 한국 기준 14일 밤에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했다. 15일 오전에는 도쿄증권거래소(TSE)에도 상장했다. 라인 기업공개(IPO)는 올해 상장한 전 세계 IT 기업 중 최대 규모이며, 신주발행으로 조달한 금액은 1조 5천억원대로 알려졌다. 네이버 이사회는 지난 6월10일, 100% 자회사인 라인 주식회사의 상장을 위한 신주발행을 결의한 바 있다. 이번 IPO는 라인 주식회사가 독자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창구를 확보해, 거대한 자본과 브랜드를 앞세운 글로벌 기업들과의 경쟁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기 위함이다. 라인 주식회사는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일본 및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을 위한 글로벌 M&A 등 전략적 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상장으로 네이버는 해외에 설립한 자회사를 본사와 별개의 독자적인 서비스 플랫폼과 비즈니스 모델을 갖춘 규모로 키워 주요 증시 두 곳에 동시 상장시킨 국내...

뉴욕증권거래소

로봇에 맡겼던 주식시장, 영화와 그늘

뉴욕증권거래소(NYSE)는 조용하다. 1분 1초가 멀다하고 거래를 주문하는 전화벨 소리 따위는 없다. 수화기를 귀에 대고 수신호를 보내며 거래를 재촉하는 풍경도 사라진 지 오래다. 실시간으로 깜빡깜빡대는 시황 스크린만이 이곳이 거래소 현장이란 사실을 알려줄 뿐이다. TV 방송사가 자료화면으로 내보내는 분주한 거래소 현장은 현실에선 찾아보기가 어렵다. 객장 내에서 사람(플로어 트레이더나 스페셜리스트)이 사라진 것은 대략 2007년부터다. 당시 미국의 5위 증권사이던 베어스턴스가 플로어 트레이더를 자동 주식 거래 시스템으로 대체했다. 플로어 트레이더의 수익성이 악화된데다 전자상거래가 활성화하면서 인간 트레이더의 필요가 줄어들어서다. 베어스턴스에 이어 많은 증권사들이 플로어 트레이더를 철수시키면서 뉴욕증권거래소도 객장을 축소했다. 200여년 동안 자리를 지켜왔던 플로어 트레이더가 자취를 감추던 순간이다. 이젠 객장의 적막이 더 익숙한 세상이 됐다. 로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