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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털어간 구글, 털린 우버, 지킬 생각 없는 페이스북

서비스와 제조사가 온갖 데이터를 긁어가는 지금 가장 중요한 이슈 중 하나는 개인정보 보호다. 지난한 '털림'의 역사가 반복되면서 대체 무슨 의미가 있는지 싶기도 하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정보를 내어주고 편의를 얻고, 이윤을 창출하는 구조에서 개인정보가 어떻게, 얼마나 보호받을 수 있는지는 무척이나 중요하다. 인터넷은 국경이 없고, 글로벌 서비스는 타 지역 시민의 삶에도 깊숙하게 들어와 있다. 하지만 최근 보도된 글로벌 테크 기업들의 개인 정보 보호 양상은 절망적인 수준이다. 강제로 위치 정보 털어간 구글 구글이 사용자가 위치도 끄고, 앱도 안 쓰고, 이동통신사 SIM 카드를 제거한 상황에서도 사용자 위치 정보를 수집했다는 사실이 지난 11월21일(현지시간) <쿼츠>를 통해 알려졌다. <쿼츠>는 탐사보도를 통해 안드로이드가 위의 모든 조치를 취해도 인터넷이...

2017KPF저널리즘컨퍼런스

'뉴욕타임스'가 말하는 '서비스 저널리즘'이란?

언론사가 느끼는 '사회에서 필요한 기사'와 '독자가 필요로 하는 기사' 사이에는 간극이 있다. 예전에는 전자만 잘해도 먹고 사는데 부족함이 없었지만, 시대가 바뀌면서 어려운 일이 됐다. 격변의 과정에서 더욱 중요해지는 개념이 '구독자'이고, '서비스 저널리즘'은 이 구독자의 니즈를 충족하는 데 집중하는 형태를 취한다.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개최하는 '2017 KPF 저널리즘 컨퍼런스'의 연사로 나선 팀 에레라 <뉴욕타임스> 스마터 리빙 수석 에디터의 '서비스 저널리즘과 수익 다각화 ' 발표 내용을 정리했다. 종이 광고 수입의 부족분을 디지털에서 메워야 한다 미국에서 종이 매체 광고 수입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다시는 예전 수준을 회복할 수 없다. 이런 현상은 지난 10년간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 최근에는 종이 매체 광고 수입 감소세가 더 가파르게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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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알고리즘 탐사보도' 기자 뽑는다

<뉴욕타임스>가 인공지능·미래기술 관련 탐사보도 인력을 채용한다고 지난 9월4일(현지시간) 채용사이트를 통해 알렸다. 보통 기자가 감시의 대상으로 삼는 권력의 범주는 정치·경제·사회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는 개인 혹은 집단에 집중한다. 그러나 기술은 발전을 거듭하며 인간의 삶 곳곳에 스며들고 있다. 알고리즘이 인간의 삶에 끼치는 영향이 증가하고 있어 견제가 필요한 상황이다. <뉴욕타임스>가 해당 분야의 탐사보도 기자를 채용하려는 이유다. <뉴욕타임스>는 ‘인공지능·미래기술 탐사보도 리포터’가 해야 할 일을 “알고리즘, 인공지능, 로봇 및 기술이 우리의 삶과 사업, 개인정보와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탐사보도하라”라고 설명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요구하는 사항은 다음과 같다.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복잡한 기술을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으며 뒤편의 사람과 회사를 조사한다. 정보를 찾아내고 구해야 하며, 이슈에 접근하고 보도함으로써 회사가...

뉴욕타임스

이미지 개선 나선 우버…문제 직원 20명 해고

우버가 위기 극복을 위해 대대적인 이미지 개선에 나섰다. 일단 문제가 되는 직원부터 대규모로 해고했다. <리코드>에 따르면 우버는 지난 기간 동안 있었던 사내 성추행·성차별 문제에 대해 강력 대응하기 위해 조사를 벌인 결과 20명의 직원에게 해고 조치를 내렸다고 6월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우버는 법무법인 퍼킨스코이를 통해 진행한 내부감사를 통해 성희롱, 따돌림, 차별 등 문제가 된 215건의 사건을 모두 검토했다. 퍼킨스코이는 조사 결과에 따라 우버에게 직원 조치에 관련된 권고사항을 전달했고, 그 결과 20명의 직원을 해고 조치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해고 조치를 당한 사람들에는 고위 간부도 포함됐다. 이밖에도 31명의 직원에게 추가적인 교육이나 상담 조치를, 7명에게 서면 경고를 내렸다.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결론 난 사건은 100건이며, 아직 57건은...

뉴욕타임스

인스타그램, 월 활동사용자 수 7억명 돌파

인스타그램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다. 인스타그램이 4월26일(현지시간) 월 활동사용자 수 7억명을 돌파했다고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지난 2016년 12월 6억명 돌파 소식을 알렸던 것을 생각해보면 단 4개월 만에 1억명의 사용자를 추가한 셈이다. 인스타그램은 이번에 발표한 수치가 이전에는 없었던 가장 빠른 속도의 성장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인스타그램에 가입한 1억명의 신규 사용자는 전 세계에 비교적 고르게 분포하고 있으며, 특히 아시아 지역의 신규가입자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케빈 시스트롬 인스타그램 CEO는 <뉴욕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1억명의 추가 사용자를 빠르게 확보할 수 있었던 이유는 기존 인스타그램을 해치지 않는 선을 유지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2배 이상 성장할 것을 목표로 한다"라고 말했다. 케빈 시스트롬이 말했던 것처럼 인스타그램은 그동안 사진 및...

DeleteUber

휘청이는 우버…제프 존스 사장 사임

모바일 차량공유 업체 우버가 휘청인다. 제프 존스 우버 사장이 취임 6개월 만에 사임을 결정했다. 제프 존스는 트래비스 칼라닉 CEO에 이어 우버의 2인자 역할을 해왔다. 제프 존스의 사임 결정에는 올 초부터 계속된 우버의 각종 논란이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알려졌다. 우버는 <레코드>의 보도 이후 빠르게 사임 소식을 시인했다. 트레비스 칼라닉 CEO는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언론 보도를 통해 이 사실이 알려져 아쉽지만, 제프 존스가 우버를 떠난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제프 존스 역시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스스로 물러남을 공식화했다. 제프 존스는 "내가 가진 경력과 리더십이 우버에서 가진 경험과 일치하지 않았다"라며 "더 이상 우버의 사장으로 참여할 수 없다"라고 전했다. 제프 존스는 미국의 대형 유통업체 타겟의 최고...

개인사업자

우버 또 구설수…이번엔 CEO 막말 논란

차량공유 서비스업체 우버에서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번엔 트래비스 칼라닉 우버 CEO의 입이 화근이 됐다. <블룸버그>는 2월28일(현지시간) 트래비스 칼라닉이 우버 드라이버에게 막말을 내뱉는 장면을 입수해 보도했다. 영상 속 트래비스 칼라닉은 우버를 이용한 후 내리기 전에 우버 기사와 이야기를 하게 된다. 우버 CEO를 만나게 된 우버 기사는 우버의 가격인하 정책에 대한 불만을 말한다. 이에 트래비스 칼라닉은 경쟁업체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항변한다. 언성이 조금 높아지더니 우버 기사는 “더 이상 사람들은 당신을 믿지 않는다. 나는 지난해 당신 때문에 9만7천달러를 손해 봤다. 당신 때문에 파산했다”라고 토로했다. 비교적 잘 들어주면서 해명하고 설명하던 트래비스 칼라닉도 점점 목소리가 높아진다. 트래비스 칼라닉은 이내 “그거 알아?"(You know what?)라고...

뉴욕타임스

"독자여, 댓글로 뉴스에 참여하시라"…코랄 프로젝트, '애스크' 공개

인터넷 뉴스의 특징 중 하나는 댓글로 대표되는 상호작용성이다. 그러나 인터넷 뉴스가 나온 이래 댓글의 형태는 간단한 텍스트를 첨부하는 수준에서 크게 발전하지 못했다. 예나 지금이나 간단한 로그인 혹은 익명으로 기사에 대한 논평을 남기는 수준에 머물고 있다.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 그리고 모질라재단의 공동 개발 프로젝트인 ‘코랄 프로젝트’가 언론인에게 적합한 새로운 댓글 관리 도구를 깃허브에 공개했다고 지난 9월19일(현지시간) <니먼랩>이 보도했다. 정확히는 ‘댓글(comment)’이 아니라 ‘기여(contribution)’ 콘텐츠 관리 도구로, 임베딩이 가능한 형식의 포맷을 만들어 독자의 콘텐츠를 좀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모델이다. 공개한 도구의 이름은 ‘애스크’다. 글 외의 다양한 형태로 뉴스 콘텐츠에 사용자의 콘텐츠를 덧붙여 좀 더 상호작용하는 뉴스 콘텐츠를 만들자는 목적이다. 코랄 프로젝트는 뉴스 웹사이트에서 언론인과 커뮤니티의...

뉴스페퍼민트

뉴스페퍼민트 “NYT 기사 번역, 후원해주세요”

카카오의 콘텐츠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스토리펀딩을 통해 미국의 대표적인 일간지인 <뉴욕타임스> 기사를 한글로 읽을 수 있게 됐다. 카카오는 외신 번역 스타트업 ‘뉴스페퍼민트’와 새로운 시각, 다양한 관점과 견해를 한국 사회에 알리고자 스토리펀딩에 <뉴욕타임스> 기사를 번역해서 제공하는 프로젝트를 오는 8월 말까지 진행한다. 뉴스페퍼민트는 2015년 10월13일부터 공식적으로 <뉴욕타임스>의 기사를 번역해왔다. 뉴스페퍼민트는 주 1회 독자들이 관심 있거나 읽고 싶은 <뉴욕타임스> 기사를 골라 번역하고 거기에 필요한 해설을 달아 제공하게 된다. 뉴스페퍼민트 측은 “훌륭한 읽을거리를 언어 장벽 때문에, 영어 울렁증 때문에, 구글 번역기의 형편없는 한국어 능력 때문에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는 독자들이 접할 수 없다는 사실이 늘 아쉬웠다”라며 “우리 언론이 제대로 소개하지 않지만 한국 독자들이 꼭 알면 좋을 이야기를...

72초TV

[IT열쇳말] 네이티브 광고

네이티브 광고에 대한 명확한 정의는 아직 없다. 일반적으로 네이티브 광고는 해당 웹사이트나 서비스의 고유한 성격에 맞게 기획·제작된 광고를 일컫는다. 네이티브 광고는 여타 콘텐츠와의 차별성은 희석시키고 광고 본연의 콘텐츠 가치는 높임으로써 사용자의 자발적인 확산을 꾀한다는 특징을 지녔다. 위 사진처럼 부엉이 속에 자연스럽게 고양이를 섞는 과정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네이티브 광고는 웹 콘텐츠의 유료화는 요원하고 배너광고의 효과는 거의 없다시피 한 상황에서 콘텐츠 생산자에게 거의 유일한 수익화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네이티브 광고, 배너광고의 새로운 대안 네이티브 광고는 <ㅍㅍㅅㅅ>, <허핑턴포스트코리아> 등 신생 매체에서 적극적으로 집행하고 메이크어스, 피키캐스트 등 소셜 콘텐츠를 만드는 업체들이 주로 제작한다. 최근 콘텐츠 창작의 주체로 떠오르는 1인 창작자도 네이티브 광고를 앞다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