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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신문을 굿즈로..." 종이・인터넷 넘나드는 인터랙티브 뉴스의 미래

‘매일, 김용균이 있었다.’ 지난달 21일 <경향신문>은 사망한 노동자 1200명의 이름으로 1면을 채웠다. 노동자의 이름 옆에는 사망 원인을 적었다. 떨어짐, 끼임, 깔림·뒤집힘, 부딪힘, 물체에 맞음…. 온라인으로 가면 사망은 더 뚜렷한 형태로 다가온다. 스크롤을 내림과 동시에 1692명을 뜻하는 재해자 아이콘이 추락하듯 표시된다. 인터랙티브 사이트에 기록된 1692명의 죽음은 사고 유형과 개요, 재해 날짜, 재해자가 계약한 회사, 행정조치, 연령대와 함께 나타냈다. 반향은 컸다. 정치·노동계는 보도가 나온 이후 잇따라 논평을 냈다. 황경상 경향신문 뉴콘텐츠팀 기자는 노동자의 죽음이 단편 보도되고 잊혀지는 현실을 보면서, 중대재해 보고를 ‘산업재해 아카이브’로 재구성하기로 했다. 흩어진 죽음을 ‘덩어리’로 만들면 무게가 실릴 수 있다고 본 것이다. <워싱턴포스트>의 ‘위험한 공권력(fatal force)’ 보도에서 실마리를 얻었다....

뉴콘텐츠

한콘진, 일산에 '뉴콘텐츠센터' 개관

'뉴콘텐츠' 창작자들에게 새로운 보금자리가 마련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6월27일 일산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뉴콘텐츠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이번 개관식은 더불어민주당 유은혜 의원과 문화체육관광부 나종민 제1차관을 비롯, 뉴콘텐츠 분야 협·단체장,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처음으로 공개된 뉴콘텐츠센터는 기술과 콘텐츠의 융합을 이루는 창작 허브로 다양한 입주사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가상현실콘텐츠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모집 및 선정평가를 거쳐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인공지능(AI) 등 관련 스타트업 총 20개사를 입주기업으로 선정했다. 뉴콘텐츠센터는 앞으로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제작·유통 환경을 마련해 나가는 등 콘텐츠 제작 장벽을 낮추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 입주기업은 회의실과 장비실, VR스튜디오 등이 갖춰진 업무공간을 지원받을 뿐만 아니라 빛마루의 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