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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M

BLM 이후...트위치, 미국 흑인대학 위한 e스포츠 리그 돕는다

트위치가 미국의 흑인대학(HBCU)을 대상으로 한 e스포츠 리그 만들기에 나선다. 7월 30일(이하 현지시간) <엔가젯>은 트위치가 흑인들의 e스포츠 리그 소외 현상을 해소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이같은 움직임에 나섰다고 전했다. 흑인대학은 고등교육에서 소외된 흑인들을 위해 개설한 대학교육과정이다. 현재 북미지역에서는 200여개 대학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테스파'라는 리그가 활성화돼있으나, 여기에 참여한 HBCU는 1곳에 불과하다. 특히 PC 게임의 경우 고가의 고사양 PC가 필요하고, 상대적으로 시간적 여유가 있어야 가능하기에 소수자인 흑인은 상대적으로 참여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10대 흑인의 많은 수가 게임을 즐기고 있음에도 대학생으로 넘어가면서는 현실적 이유로 많은 이들이 소외되고 있다는 것이다. 트위치는 대학 커뮤니티와 함께 HBCU 대상 리그를 만들고 활성화시켜 e스포츠에 대한 소외를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이른바 '흑인 생명도 중요하다'(Black L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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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만든 작품, 예술일까 아닐까... 유네스코 토론회 개최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변화하는 창작 개념과 문화적 표현의 다양성을 논의하는 전문가 토론회가 열렸다. 예술의 정의가 과거 낭만주의 시대 개념으로 제약된 상황에서 의식 없이 창작물을 만드는 AI작가의 등장을 어떻게 봐야 할지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가 벌어졌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유네스코 문화다양성 협약 전문가 토론회’가 2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유튜브로도 생중계됐다. 토론회 1부에선 ‘인공지능 시대, 창작 개념의 재검토’와 ‘AI와 인간의 협업가능성과 문화적 표현의 다양성’이란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선 8명의 토론자가 참석해 인공지능 작품을 법적, 철학적, 문화적 관점 등으로 평가했다. 의식 없이 작품 만든 인공지능, 창작활동으로 보기 어려워 첫 주제 발표는 현대 과학기술의 철학적, 윤리적...

다양성

인종차별문제 해소에 적극 뛰어든 실리콘밸리 행보

인종차별 문제의 해소를 외치는 미국 사회의 거센 물결 속에 실리콘밸리의 IT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전에도 다양성 등 사회적 가치를 지키는데 앞장서온 이들은 이번 국면에서도 빠르게 움직이는 모습이다. 6월 1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테크크런치> 등 미국 주요 매체에 따르면 애플,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인종차별 문제 해소와 정부의 대처에 대한 항의 표시에 나섰다. 페이스북은 다양성 문제를 총괄하는 최고 다양성 책임자(Chief Diversity Officer)가 셰릴 샌드버그 최고운영책임자(COO)에게 직접 보고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은 물론 대개 다양성 책임자는 인사 총괄(CHO)에게 보고하는데, 이를 건너뛰고 COO에게 직보하도록 '급'을 격상시켰다는 설명이다. 페이스북은 또 직원 구성에 있어 인종 비율을 더욱 다양하게 가져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페이스북의 인종 구성에서...

다양성

지속 가능한 발전 위해... 델, '2030 프로그레스 메이드 리얼' 비전 선포

델 테크놀로지스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향후 10년간의 장기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비전인 '프로그레스 메이드 리얼(Progress Made Real)'을 발표하고 2030년까지 이를 실천하기 위한 계획을 공개했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기술과 데이터, 그리고 인류의 노력을 결합해 프로그레스 메이드 리얼에서 수립한 목표를 달성하고,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프로그레스 메이드 리얼은 델 테크놀로지스가 향후 10년 간 광범위한 기술 포트폴리오 및 전문지식을 활용해 전세계 환경과 사회에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는 일종의 비전이다.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유엔(UN)이 제시하는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와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Business Roundtable, 미국 200대 기업의 이익을 대변하는 경제 단체)의 ‘기업의 목적에 관한 성명서(Statement on the Purpose of a Corporation)’의...

구글

‘구글 여성 소프트웨어 캠프' 3기 모집

구글코리아는 소프트웨어 분야 여성 인재를 육성하고, 커리어 개발을 지원하고자 2017년 국내 최초로 ‘구글 여성 소프트웨어 캠프(Develop with Google)’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이번에 세 번째 프로그램이 열린다. 여성 엔지니어를 꿈꾸는 학도로서 커리어를 고민한다면, 문은 활짝 열릴지어니 두드려 보자. 구글코리아는 소프트웨어 분야 여성 인재 양성을 위한 커리어 개발 프로그램인 ‘구글 여성 소프트웨어 캠프’ 3기 참가자 모집을 10월1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글 여성 소프트웨어 캠프는 다양성을 위한 구글의 사회 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다. 컴퓨터 및 전기전자공학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학·석·박사 여학생을 대상으로 프로젝트 능력 향상 및 커리어 개발을 위한 다양한 실질적인 교육을 포괄적으로 제공한다. 또 국내 여성 엔지니어 커뮤니티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구글 사내 여성...

diversity

페이스북 다양성, '조금' 나아졌다

페이스북이 다섯 번째 연례 다양성 보고서를 공개했다. 성별과 인종에 따른 다양성이 소폭 개선된 모습이 눈에 띄나, 갈 길은 아직 멀어 보인다. 페이스북은 지난 2014년부터 다양성 보고서를 발간하기 시작했다. 기업 내 구성원이 어떤 인종, 어떤 성별로 이루어져 있는지 내보이는 자료였다. 같은 해 구글, 애플, 트위터 등 다른 글로벌 IT기업들도 다양성 보고서를 공개하고 관련된 여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실리콘밸리 글로벌 기업들은 다양성을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다. ‘다양성 총괄 책임자(head of global diversity)’라는 직군까지 있을 정도다. 다인종 사회이기 때문에 차별에 민감한 면도 있지만 기업의 이익을 위한 선택이기도 하다. 성별과 인종이 고루 분포돼 있을수록 전 세계 다양한 사용자를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 페이스북의...

IT

실리콘밸리 대나무숲에선 무슨 얘기 오갈까?

'블라인드'는 직장인을 위한 익명 커뮤니티 앱이다. 직장생활의 고충이나 회사 내부 문제들을 솔직하게 털어놓을 수 있어 인기를 끌었다. 익명의 힘은 강했다. 대한항공 땅콩회항 논란이 블라인드를 통해 시작됐고, 최근 확산 중인 '미투'(Me too) 운동 역시 별도 게시판을 통해 활발히 논의 중이다. 한국에서 블라인드는 한때 '블라인드 금지령'이라는 사례가 나올 만큼 기업의 견제를 받기도 했다. 대나무숲이 필요한 곳은 국내만이 아니었다. 블라인드는 3년 전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아예 본사도 옮겨갔다. 이유는 단순하다. 시장 규모 때문이다. 한국에 비해 익명 커뮤니티를 이용할 수 있는 이용자 폭이 훨씬 넓었다. 미국에서 블라인드는 구글, 아마존, 우버 등 실리콘밸리를 뒤흔든 굵직한 이슈들이 논의되는 장으로 자리 잡았다. "처음엔 미국 사람들은 워낙 솔직하게...

구글

실리콘밸리 혁신의 마중물, '다양성'

이 글은 ‘넥스트 저널리즘 스쿨’ 4기 우승자 곽효원(khw33033@gmail.com) 님이 작성했습니다. 이 글은 <한겨레21>에도 게재됐습니다. ‘엔지니어의 도시.’ 실리콘밸리를 떠올리면 각종 최신 기술을 가진 엔지니어의 도시가 떠오른다. 역설적으로 첨단기술의 도시 실리콘밸리를 받치고 있는 가치관은 '다양성'이다. 고용에서부터 업무 환경, 회사 목표까지 다양성은 실리콘밸리의 판단 기준이다. 앞서가는 기술만큼 기업 문화 전반에 구성원을 위한 존중과 이해가 있었다. 넥스트 저널리즘 스쿨 2017 우승자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3월12-16일 구글을 비롯한 실리콘밸리 기업을 탐방했다. 어느 때보다 한국 사회에서 젠더 이슈와 인권 논의가 활발한 지금, 사람을 중심에 두는 실리콘밸리 기업 문화를 살펴봤다. 넥스트저널리즘스쿨은 <블로터>와 <한겨레21>이 구글코리아의 후원으로 운영하는 디지털 시대 미래 언론인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해시태그 운동과 고용 다양성 보고서 실리콘밸리에서...

구글

그들은 왜 전 직장 '구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나

구글을 다니다 퇴사한 여성들이 구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다수 외신은 전직 구글러 여성 3명이 9월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고등법원에 2013년 이후 구글에서 일한 모든 여성 직원들을 대표해 구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9월14일 보도했다. 소송을 제기한 3명은 구글이 임금 및 승진 기회에 있어 체계적으로 여성 직원들을 차별했다고 주장했다. 캘리포니아주는 법으로 같은 노동을 하는 여성과 남성이 같은 임금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있다. 미국 내 가장 강력한 동일임금법으로 손꼽히는 이 법은 2015년 캘리포니아 주의회에서 압도적인 찬성표(찬반 66대2)를 받으며 통과됐다. 소송을 제기한 3명은 구글이 캘리포니아의 동일임금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남성보다 임금 낮고 승진 기회 적었다" 소송에 나선 이들은 켈리 엘리스, 홀리 피스, 켈리 위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