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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

지속 가능한 발전 위해... 델, '2030 프로그레스 메이드 리얼' 비전 선포

델 테크놀로지스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향후 10년간의 장기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비전인 '프로그레스 메이드 리얼(Progress Made Real)'을 발표하고 2030년까지 이를 실천하기 위한 계획을 공개했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기술과 데이터, 그리고 인류의 노력을 결합해 프로그레스 메이드 리얼에서 수립한 목표를 달성하고,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프로그레스 메이드 리얼은 델 테크놀로지스가 향후 10년 간 광범위한 기술 포트폴리오 및 전문지식을 활용해 전세계 환경과 사회에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는 일종의 비전이다.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유엔(UN)이 제시하는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와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Business Roundtable, 미국 200대 기업의 이익을 대변하는 경제 단체)의 ‘기업의 목적에 관한 성명서(Statement on the Purpose of a Corporation)’의...

구글

‘구글 여성 소프트웨어 캠프' 3기 모집

구글코리아는 소프트웨어 분야 여성 인재를 육성하고, 커리어 개발을 지원하고자 2017년 국내 최초로 ‘구글 여성 소프트웨어 캠프(Develop with Google)’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이번에 세 번째 프로그램이 열린다. 여성 엔지니어를 꿈꾸는 학도로서 커리어를 고민한다면, 문은 활짝 열릴지어니 두드려 보자. 구글코리아는 소프트웨어 분야 여성 인재 양성을 위한 커리어 개발 프로그램인 ‘구글 여성 소프트웨어 캠프’ 3기 참가자 모집을 10월1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글 여성 소프트웨어 캠프는 다양성을 위한 구글의 사회 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다. 컴퓨터 및 전기전자공학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학·석·박사 여학생을 대상으로 프로젝트 능력 향상 및 커리어 개발을 위한 다양한 실질적인 교육을 포괄적으로 제공한다. 또 국내 여성 엔지니어 커뮤니티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구글 사내 여성...

diversity

페이스북 다양성, '조금' 나아졌다

페이스북이 다섯 번째 연례 다양성 보고서를 공개했다. 성별과 인종에 따른 다양성이 소폭 개선된 모습이 눈에 띄나, 갈 길은 아직 멀어 보인다. 페이스북은 지난 2014년부터 다양성 보고서를 발간하기 시작했다. 기업 내 구성원이 어떤 인종, 어떤 성별로 이루어져 있는지 내보이는 자료였다. 같은 해 구글, 애플, 트위터 등 다른 글로벌 IT기업들도 다양성 보고서를 공개하고 관련된 여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실리콘밸리 글로벌 기업들은 다양성을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다. ‘다양성 총괄 책임자(head of global diversity)’라는 직군까지 있을 정도다. 다인종 사회이기 때문에 차별에 민감한 면도 있지만 기업의 이익을 위한 선택이기도 하다. 성별과 인종이 고루 분포돼 있을수록 전 세계 다양한 사용자를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 페이스북의...

IT

실리콘밸리 대나무숲에선 무슨 얘기 오갈까?

'블라인드'는 직장인을 위한 익명 커뮤니티 앱이다. 직장생활의 고충이나 회사 내부 문제들을 솔직하게 털어놓을 수 있어 인기를 끌었다. 익명의 힘은 강했다. 대한항공 땅콩회항 논란이 블라인드를 통해 시작됐고, 최근 확산 중인 '미투'(Me too) 운동 역시 별도 게시판을 통해 활발히 논의 중이다. 한국에서 블라인드는 한때 '블라인드 금지령'이라는 사례가 나올 만큼 기업의 견제를 받기도 했다. 대나무숲이 필요한 곳은 국내만이 아니었다. 블라인드는 3년 전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아예 본사도 옮겨갔다. 이유는 단순하다. 시장 규모 때문이다. 한국에 비해 익명 커뮤니티를 이용할 수 있는 이용자 폭이 훨씬 넓었다. 미국에서 블라인드는 구글, 아마존, 우버 등 실리콘밸리를 뒤흔든 굵직한 이슈들이 논의되는 장으로 자리 잡았다. "처음엔 미국 사람들은 워낙 솔직하게...

구글

실리콘밸리 혁신의 마중물, '다양성'

이 글은 ‘넥스트 저널리즘 스쿨’ 4기 우승자 곽효원(khw33033@gmail.com) 님이 작성했습니다. 이 글은 <한겨레21>에도 게재됐습니다. ‘엔지니어의 도시.’ 실리콘밸리를 떠올리면 각종 최신 기술을 가진 엔지니어의 도시가 떠오른다. 역설적으로 첨단기술의 도시 실리콘밸리를 받치고 있는 가치관은 '다양성'이다. 고용에서부터 업무 환경, 회사 목표까지 다양성은 실리콘밸리의 판단 기준이다. 앞서가는 기술만큼 기업 문화 전반에 구성원을 위한 존중과 이해가 있었다. 넥스트 저널리즘 스쿨 2017 우승자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3월12-16일 구글을 비롯한 실리콘밸리 기업을 탐방했다. 어느 때보다 한국 사회에서 젠더 이슈와 인권 논의가 활발한 지금, 사람을 중심에 두는 실리콘밸리 기업 문화를 살펴봤다. 넥스트저널리즘스쿨은 <블로터>와 <한겨레21>이 구글코리아의 후원으로 운영하는 디지털 시대 미래 언론인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해시태그 운동과 고용 다양성 보고서 실리콘밸리에서...

구글

그들은 왜 전 직장 '구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나

구글을 다니다 퇴사한 여성들이 구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다수 외신은 전직 구글러 여성 3명이 9월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고등법원에 2013년 이후 구글에서 일한 모든 여성 직원들을 대표해 구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9월14일 보도했다. 소송을 제기한 3명은 구글이 임금 및 승진 기회에 있어 체계적으로 여성 직원들을 차별했다고 주장했다. 캘리포니아주는 법으로 같은 노동을 하는 여성과 남성이 같은 임금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있다. 미국 내 가장 강력한 동일임금법으로 손꼽히는 이 법은 2015년 캘리포니아 주의회에서 압도적인 찬성표(찬반 66대2)를 받으며 통과됐다. 소송을 제기한 3명은 구글이 캘리포니아의 동일임금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남성보다 임금 낮고 승진 기회 적었다" 소송에 나선 이들은 켈리 엘리스, 홀리 피스, 켈리 위서리...

과학기술학

[블로터포럼] 구글 성차별 메모 논란과 '테크&젠더'

구글 엔지니어였던 제임스 데모어가 한 달여 전 10페이지 분량의 메모를 남겼다. 이 메모는 곧 성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먼저 언론에 소개된 메모 내용을 살펴보자. "남녀 간 생물학적 차이가 있고, 이는 테크 기업에서 여성 직원의 수, 여성 리더의 수에 영향을 미친다." "생물학적으로 여성은 남성보다 아이디어보다 미적인 것, 감정적인 것에 관심이 많다. 또 여성은 일반적으로 '사물'보다 '사람'에 관심이 더 많다." "남성은 일반적으로 여성에 비해 더 체계적(시스템적)이다. 이는 많은 남성들이 여성보다 코딩을 더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여성은 남성에 비해 워크-라이프 밸런스를 더 추구한다. 남성은 여성보다 높은 지위에 오르고자 하는 원동력이 강하다." 논란이 일자 순다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잘못된 고정관념을 퍼뜨렸다"라며 제임스 데모어를 해고했다. 논란은 더욱...

VC

커피 한 잔으로 시작하는 창업자의 공간, 캠퍼스 서울

구글이 만든 창업가 공간 ‘캠퍼스 서울’이 2월21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2016년 캠퍼스 서울의 성과와 2017년 계획을 공개했다. 임정민 캠퍼스 서울 총괄은 ‘성장’, ‘글로벌’, ‘다양성’ 의 3가지에 집중함으로써 스타트업 생태계를 이끄는 주역으로 한 걸음 더 도약하겠다는 2017년 비전과 계획을 제시했다. 캠퍼스 서울은 2015년 5월 설립 이후 1년9개월 만에 2만1천명 이상의 커뮤니티 회원을 보유한 스타트업 공간으로 성장했다. 신생 스타트업을 위해 제공하고 있는 입주사 전용 공간에는 현재까지 17곳의 스타트업이 함께 했다. 이들이 현재까지 유치한 투자금액은 총 170억원에 이른다. 지난 한 해 동안 캠퍼스 서울은 글로벌 네트워킹을 지원하고 스타트업 생태계의 다양성 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부모들의 창업을 돕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엄마를 위한...

구글

여성 농부는 왜 안돼?…이모티콘, 직업 평등을 호출하다

여성 엔지니어, 여성 셰프, 여성 농부 이모티콘을 유니코드로 만나게 된다. 구글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구글이 지난 5월 이모지 컨소시엄에 제안한 여성형이 추가된 13개의 이모티콘 중 11개가 국제 표준으로 등록됐다고 7월14일 밝혔다. 이모티콘은 국경을 가볍게 뛰어넘는다. 이모티콘이 전달하는 의미는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어 보편적으로 통용된다. 2015년 이모지 리포트에 따르면 전세계 온라인 이용자의 92%가 이모티콘을 사용한다. 비대면 상황에서 자신의 본래 의도를 해치지 않고 표현하기 위해서다. 성별에 따라 이모티콘 활용도에 온도차가 존재한다. 2015년 이모지 리포트에 따르면 남성 온라인 이용자의 60%가 이모티콘을 즐겨 쓴다면, 이보다 높은 여성 이용자의 78%가 이모티콘의 활성 이용자다. 그런데 직업을 나타내는 이모티콘은 이제까지 남성이 기본값으로 설정돼 있었다. 경찰관, 탐정, 안전요원 등 대부분의 직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