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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학

[블로터포럼] 구글 성차별 메모 논란과 '테크&젠더'

구글 엔지니어였던 제임스 데모어가 한 달여 전 10페이지 분량의 메모를 남겼다. 이 메모는 곧 성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먼저 언론에 소개된 메모 내용을 살펴보자. "남녀 간 생물학적 차이가 있고, 이는 테크 기업에서 여성 직원의 수, 여성 리더의 수에 영향을 미친다." "생물학적으로 여성은 남성보다 아이디어보다 미적인 것, 감정적인 것에 관심이 많다. 또 여성은 일반적으로 '사물'보다 '사람'에 관심이 더 많다." "남성은 일반적으로 여성에 비해 더 체계적(시스템적)이다. 이는 많은 남성들이 여성보다 코딩을 더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여성은 남성에 비해 워크-라이프 밸런스를 더 추구한다. 남성은 여성보다 높은 지위에 오르고자 하는 원동력이 강하다." 논란이 일자 순다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잘못된 고정관념을 퍼뜨렸다"라며 제임스 데모어를 해고했다. 논란은 더욱...

다양성 보고서

우버, 첫 다양성 보고서 공개…임원 대부분 백인·남성

성추문부터 최고경영자(CEO) 막말 논란까지, 최근 잇단 구설에 오르내린 우버가 3월28일(현지시간) 직원의 성별, 인종을 분석한 첫 다양성 보고서를 발행했다. 논란을 수습하고 새로운 기업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보인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우버 직원의 성비는 남성 63.9%, 여성 36.1%이다. 기술 분야의 경우 남성 84.5%, 여성 15.4%로 나타났다. 비기술 분야는 남성 55.6%, 여성 44.4%로 집계됐다. 임원 조직의 경우 남녀 고용 차는 더욱 벌어졌다. 임원진의 78%는 남성, 22%는 여성으로 나타났다. 기술직 임원진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11.3%에 불과했다. 비 기술 분야에서는 임원진의 73.8%가 남성, 26.2%가 여성으로 집계됐다. <테크크런치>는 우버의 남녀 고용 비율에 불균형이 두드러진다고 지적하면서도 "여성 고용 비율이 32%인 페이스북이나 애플과 비교해 나쁘지 않다"라고...

깃허브

여성차별 논란 깃허브, 다양성 보고서 공개

한때 여성 차별 논란에 휩싸였던 깃허브가 직원들의 성별, 인종, 나이 등을 분석한 다양성 보고서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깃허브는 이번 보고서를 시작으로 매년 다양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함께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깃허브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깃허브는 그동안 몇 가지 실수를 저질렀으며, 이로 인해 내부에서 상처를 받은 사람이 있었다"라며 "깃허브 문화와 목표를 다시 평가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깃허브 스스로 먼저 무엇이 부족한지 알아봐야 했다"라며 다양성 보고서를 출시한 이유를 설명했다. 여기서 말한 실수는 여성 차별 문제로 퇴사한 줄리 앤 호바스 이야기다. 줄리 앤 호바스는 2014년 깃허브를 퇴사하고 트위터에 공개적으로 "2년간 깃허브 리더라고 불리는 사람들에게 계속 시달려 왔다”라며 “그동안 공격적인 커뮤니케이션 문화를 가진 깃허브에 적응하느라 너무 힘들었다”라며 밝혔다....

구글

구글, 애플, 페이스북…임원 10명 중 8명이 남성

여성이라는 이유로 직장에서 고위 직급에 오르지 못한다면 억울한 일이다. 백인이 아니라는 이유로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박탈당하는 것도 분한 일이다. 성별이나 인종, 출신 지역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은 똑같은 대우를 받으며 능력에 맞는 일을 할 권리가 있다.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이들은 많겠지만, 사실 많은 업체에서 실천으로 옮기지 않는 일이기도 하다. 국내와 비교해 평등한 업무 환경이 보장된다는 인식이 강한 미국에서조차 말이다. 다양한 직원이 조화롭게 근무하는 환경을 설명하는 척도를 직장내 다양성이라고 부른다. 미국 IT 기업에 대부분은 직장내 다양성이 낮은 경우가 많다. 한쪽으로 편중된 성별과 지나치게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특정 인종 등이 그것이다. IT 업계에 직장내 다양성을 주문하는 목소리가 높은 것은 이런 이유에서다. 해외 IT 매체...

MS

애플에서 야후까지, 고용 다양성 높이는 실리콘밸리

미국 실리콘밸리에서는 고용 다양성을 높이기 위한 IT 기업들의 노력이 한창이다. 애플은 직장내 고용 다양성 측면에서 올해 지난 2014년보다 나은 결과를 보일 것이라 자신하고 있다. 야후도 올해 직장 내 고용 다양성을 다소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과 소수인종, 성적 소수자 등 실리콘밸리에서는 고용시장에서 차별 받는 이들을 받아들이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는 중이다. 실리콘밸리에서는 다양성 보고서를 발표하고, 이를 통해 소수자의 고용 차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구글과 페이스북 등도 직장 내 고용 다양성 보고서를 발표했다. 애플도 2014년 처음으로 ‘다양성 보고서’를 발간해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해 애플이 발간한 직장 내 고용 다양성 보고서를 보면, 전세계에서 애플이 고용한 인력 10명 중 7명은...

구글

[그래프] 실리콘밸리 IT 종사자, 얼마나 다양할까

올해 5월 이후로 구글과 애플, 페이스북 등 실리콘밸리의 주요 IT 기업들이 고용인력 다양성 보고서를 내놓고 있다. 인권 운동가 제시 잭슨 목사가 이끄는 미국유색인종연합(Rainbow PUSH Coalition)이 소수인종과 여성의 인권을 위해 진행하는 고용인력 다양성 운동 덕분이다. 각 IT 기업들이 공개한 다양성 보고서를 살펴보면, 대체적으로 성별로는 남성 비율이 높았고, 인종은 백인이 많았다. 이 비율은 간부급 직원일수록 더 올라갔다. 전세계 직원 가운데 남성과 여성의 비율은 구글과 애플, 페이스북, 트위터는 7대3 수준이다. 그 가운데 이베이가 42%로 여성 비율이 높았다. 핀터레스트는 지난해 퓨리서치센터 조사 결과, 핀터레스트 이용자 가운데 92%가 여성으로 그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지만 전체 여성 직원 비율은 40%에 그쳤다. 인종별로는 백인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