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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포털 다음, '실검' 사라졌다

카카오가 운영하는 포털 다음의 ‘실시간 이슈 검색어(실검) 서비스’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2005년 실검 도입 이후 15년 만의 폐지다. 2월20일 카카오는 다음 공지사항을 통해 “실시간 이슈 검색어를 종료한다”라고 안내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다음 모바일과 PC 첫 화면 및 미디어, 검색 서비스에서 실시간 이슈 검색어 서비스 영역이 제거된다. 기존 통합검색 우측 실시간 이슈 검색어 영역에는 분야별 검색어와 같이가치 추천글이 노출될 예정이다. 실검은 재난이나 속보 등을 공유하고 여론과 사회 현상을 확인하는 채널로 기능해왔다. 그러나 ‘여론몰이’의 도구로 악용되고 있다는 지적도 많았다. 지난해 조국 사태를 거치면서 정치권을 중심으로 실검 조작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VCNC

타다는 웃고, 택시는 울었다

“무죄를 선고한다.” 재판부 판결이 나오자 현장은 방청객들이 내지른 고함으로 술렁거렸다. 택시기사들은 울분을 터뜨리며 거세게 항의했다. 욕설도 곳곳에서 터져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박상구 부장판사는 2월19일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웅 쏘카 대표와 박재욱 브이씨엔씨(VCNC) 대표, 각 법인 등에 무죄를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두 대표에게 각각 징역 1년형을, 법인에는 2천만원을 구형한 바 있다. 타다 측이 앱을 통해 11인승 승합차와 운전기사를 이용, 면허 없이 여객자동차운송사업을 운영하고 자동차 대여사업자로서 법률상 허용되지 않는 유상 여객운송을 했다는 것이 검찰 측 주장이었다. 그러나 재판부는 타다 서비스를 ‘초단기 승합차 임대차(렌트)’로 인정하고, 불법적인 유상 여객운송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박상구 부장판사는 “고전적인 이동수단의 사용관계에 기초하여 이 사건 처벌 조건을 확정하는...

2020

'매출 3조원 돌파까지'...다음 합병 후 카카오의 타임라인

카카오가 지난해 매출 3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냈다. 영업이익은 지난 2014년 다음과 합병해 2089억원을 기록한 이래 가장 많았다. 카카오톡 중심의 사업 구조가 자리를 잡은 덕분이다. 카카오톡 채팅목록에 적용된 광고 ‘톡보드’의 성장도 두드러졌다. 투자 등 지출이 컸던 신사업에서도 수익모델이 확대됐다. 다음과 합병하고 3조원을 돌파하기까지, 카카오가 내놓은 성적표를 모아봤다. 2014년 : 모바일 덕 본 카카오 2014년 10월1일 다음과 카카오가 합병한 이후 첫 실적발표였다. 네이버 성장을 라인이 이끌었듯 카카오도 모바일 덕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연매출 8984억원 가운데 모바일 매출이 비중이 49%를 차지했다. 영업이익은 2013년보다 42% 늘어난 2092억원이었다. 매출은 주로 △광고 △게임 △커머스 △기타 등에서 나왔다. 카카오톡 B2C 이모티콘, 카카오뮤직, 카카오페이지 등...

다음

카카오, ‘지식재산권 용어사전’ 내놓는다

카카오가 특허청과 함께 다음(Daum) 백과에 ‘지식재산권 용어사전’을 내놓는다. 지식재산권 용어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돕고 관련 종사자들의 효과적인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특허, 상표 등의 지식재산권 분야는 전문적이고 국제적인 변화가 활발하다. 일반인은 물론, 관련 종사자들도 정확한 용어 및 의미를 파악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카카오와 특허청은 이용자들이 온라인 및 모바일 환경에서도 쉽게 지재권 용어를 검색할 수 있도록 카카오다음백과에 해당 콘텐츠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식재산권 용어사전’은 특허청이 6월 발간한 <영-한-중 지식재산권 용어사전>에 기반을 두고 있다. 주요 교역 국가인 중국을 고려한 중국어 지재권 용어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미국·일본·중국·EU 등 주요국의 지재권 관련 중요판례를 수록해 국제적인 지재권 이슈 동향을 파악할 수 있으며, 특히 국제출원 등 국제업무를...

뉴스 댓글

다음 연예뉴스 댓글, 오늘부터 잠정 폐지

포털사이트 ‘다음’이 오늘(31일)부터 연예뉴스 댓글을 잠정 폐지한다. 카카오는 10월30일 ‘다음연예 공지사항’ 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알리고 “그동안 연예 섹션 뉴스 서비스를 사랑해주시고 댓글을 통해 소중한 의견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카카오는 “사회 구성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장으로써 댓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건강한 소통과 공론의 장을 마련한다는 목적에도 불구하고 그에 따른 부작용 역시 존재해 왔다”라며 댓글 폐지 배경을 언급했다. 이어 “(부작용을) 개선하고자 오랜 시간 다양한 고민의 과정을 거쳐왔고, 그 첫 시작으로 연예뉴스 댓글 서비스 잠정 폐지를 결정했다”라며 “앞으로 댓글 서비스의 근본적인 개선 방안을 고민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지난 25일 오전 카카오는 긴급 기자 간담회를 열고 다음...

뉴스 서비스

카카오, 연예 뉴스 댓글 폐지…“공론의 장 해친다고 판단”

카카오가 연예 뉴스 댓글을 폐지하고, 인물 키워드 관련 검색어를 없애는 내용의 뉴스 및 검색 서비스 개편 방향을 발표했다. 인물에 집중되는 연예 뉴스 특성상 악성 댓글이 공론장의 건강성을 해친다는 판단이다. 최근 정치권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실검 서비스도 폐지가 검토된다. 카카오는 10월25일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 판교 사옥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포털사이트 '다음'의 뉴스 및 검색 서비스 개편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민수, 조수용 카카오 공동 대표가 참여해 직접 서비스 개편 방향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이어나갔다. "악성 댓글이 공론의 장 해친다" 이날 여민수 공동 대표는 모두 발언을 통해 "댓글 서비스의 시작은 건강한 공론장을 마련한다는 목적이었으나, 지금은 그에 따른 부작용 역시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라며...

nhn

한국 웹툰, 동남아로 간다

지난 2월11일 웹툰 프로덕션 드림커뮤니케이션은 자사 대표 웹툰 ‘왕의 딸로 태어났다고 합니다’가 베트남 최대 만화 기업 코미콜라에서 유료 웹툰 판매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왕의 딸로 태어났다고 합니다’는 연재 1개월 만에 누적 페이지뷰 28만을 넘어섰다. 베트남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도 한국 웹툰 독자가 퍼져 있다. 한국은 웹툰 강국이다. 전세계 디지털 만화 시장에서 적게는 3년, 길게는 5년까지도 앞서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험치의 힘일까. 최근 몇 년 간 웹툰 콘텐츠를 비롯해 웹툰 플랫폼 사업자까지 동남아 시장에 진출, 차츰 성과를 내는 중이다. 시작은 한류 웹툰 시장은 그 규모가 작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2020년이면 전세계 디지털 만화 시장 규모가 11억7700만 달러에 달할 거라...

다음

이재웅 쏘카 대표, 혁신성장본부 떠난다

차량공유업체 쏘카의 이재웅 대표가 기획재정부 혁신성장본부 민간본부장직에서 물러난다. 민간본부장직을 맡은 지 5개월여 만의 일이다. 이재웅 대표는 12월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기획재정부 혁신성장본부 민간본부장직을 그만두려 한다”라며 “능력의 한계”를 느꼈다고 밝혔다. 지난 1995년 포털 사이트 ‘다음커뮤니케이션’을 공동창업한 이재웅 대표는 2008년 다음을 떠나 소셜벤처 인큐베이터 투자자로 활동했다. 2018년 4월 차량공유업체 쏘카의 대표이사직에 취임했다. 기획재정부는 이재웅 대표가 혁신성장을 이끌 수 있는 대표적인 인물이라며 올해 8월 기획재정부의 혁신성장 전담 조직인 혁신성장본부의 민간 공동본부장에 위촉한 바 있다. 당시 이재웅 대표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크고 작은 산업계를 대신하겠다”라는 다짐을 남겼다. 그러나 ‘카풀’ 등 국내 승차공유 서비스와 택시업계 간 갈등은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달...

광장

다음 ‘아고라’ 15년, 요람에서 무덤까지

인터넷 공론장 '다음 아고라'가 문을 닫는다. 카카오는 지난 12월3일 공지사항을 통해 2019년 1월7일 아고라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알렸다. 서비스 개시 15년 만이다. 사회적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활발한 토론이 오가며 아고라는 2000년대 온라인 공간에 새롭게 등장한 광장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다양한 채널의 등장으로 영향력이 시들해지면서 한 시대를 풍미했던 광장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태동기: 고대 그리스 광장의 재현 아고라는 2004년 12월24일 문을 열었다. '미디어다음' 뉴스 서비스 안에서 운영되던 주제별 토론방을 강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고대 그리스 도시에서 회의 장소이자 시장의 역할을 했던 광장 '아고라'에서 이름을 따왔다. 개개인의 시민이 모여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던 고대 그리스 아고라처럼 2000년대 한국에서 다음 아고라는 개인이 목소리를 낼 수...

다음

“덕질은 다음카페에서"…다음, 공식 팬카페 전용 기능 오픈

팬카페의 성지 다음카페가 활발한 팬클럽 활동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다음에서 활동 중인 공식 팬카페에게 신규 기능을 활용해 스타-팬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카페를 한결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카카오는 6월27일 다음에서 운영중인 스타 공식 팬카페에서 다양한 신규 기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스타 공식 팬카페에서 새롭게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은 3가지다. ‘스타 스케줄’, ‘참여 게시판’, ‘예약 공지’ 기능이다. 현재 회원 94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방탄소년단 공식 팬카페를 비롯해 현재 다음에 개설된 700여개의 공식 팬카페에서 모두 신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스타 스케줄 먼저 스타 스케줄 기능은 팬들이 관심 있어 할 스타의 일정을 팬카페 내에서 쉽게 공지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이다. 카페 관리자가 스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