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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과 소셜서비스, 그리고 '백반집'의 추억

어린 시절 백반집을 했다. 집에서 팔던 백반상은 밥, 국, 고기, 생선, 김치, 나물 등이 한 가득 올려진 다채로움과 푸짐함 그 자체였다. 우리 식당만 그런 것은 아니었고, 대부분의 식당들이 백반을 주 메뉴로 양과 음식 가짓수로 경쟁했다. 당시, '1식 1국 1찬'이 일상이었을 서민들에게 백반집은 최고의 외식장소였고 뷔페식당이었다. 적어도 남도에서는 그랬다. 그 시절에는 말이다. ▲ 백반상, 이미지출처 : 플리커 beckom 그랬던 백반집이 지금은 자취가 희미해졌다. 후한 밥상을 차리기에 물가가 너무 많이 뛴 탓도 있겠지만, 형편이 나아진 서민들의 입맛이 까다로워지면서 양과 가짓수 보다는 질을 따지기 시작했기 때문일 것이다. 옛날 백반집들이 있던 자리는 지금 이런 저런 전문 음식점들로 바뀌었다. 그런데, 지금의 국내 포털사이트들이 과거 백반집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