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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2018년부터 553개 차량 모델 생산 중단

중국이 2018년부터 553개 차량 모델 생산을 중단한다. 중국의 만성적인 대기 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꺼내든 카드로, 어느 정도 실효성이 있을지 주목된다. <신화통신>은 중국 정부가 1월1일부터 정부의 연비 소비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한 승용차 553개 모델의 생산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생산 중단 목록에는 GM의 쉐보레 SGM7161DAA2 세단, FAW 폭스바겐의 아우디 FV7145LCDBG 세단, 베이징 벤츠의 Benz BJ7302ETAL2 세단 등 총 553개 모델이 지목됐다. 중국이 금지 차량의 목록을 구체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승용차 시장을 감안하면 적은 숫자다. 그러나 중국 정부가 대기 오염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만큼 자동차 업계에는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 당국은 대기오염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지난...

깃털 연구소

비둘기를 이용한 대기 오염 측정

언제쯤인지 정확히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만우절을 맞이해 구글이 자사 검색 서비스는 비둘기들이 필요한 답변을 물고 오는 것이라고 이야기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이 비둘기들을 실제로 사용하겠다는 기획이 등장… 아니 이미 종료됐다. 영국 광고기획사인 디지타스LBI가 진행한 '비둘기 항공 순찰대(Pigeon Air Patrol)'다. 원리는 간단하다. 비둘기에게 센서가 붙은 조끼를 입힌다. 이 비둘기 10마리는 3월15일부터 18일까지 런던 시내를 날아다니면서 대기 오염을 측정했다. 이들은 일반 비둘기가 아니라 경주용으로 훈련된 비둘기였고, 30~45m 상공을 시속 130km의 속도로 비행했다. 조끼에 붙은 센서는 이산화질소나 오존, 휘발성유기화합물 등을 측정했다. 이렇게 측정된 데이터는 트위터 계정(@PigeonAi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센서를 개발한 깃털연구소는 조만간 센서가 내장된 열쇠고리를 만들어 런던 시민 100명에게 나눠주고 데이터를...

간접흡연

'담배는 나가서 피우세요'…공기오염에 색상 변하는 티셔츠

대기오염 정도를 눈으로 볼 수 있다면 사람들이 좀 더 건강해질 수 있지 않을까? 오염이 심한 곳은 피할 수 있을 테니 말이다. 미국 대학원생 두 명이 이 같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티셔츠를 만들었다. 공기오염 정도에 따라 색상이 변하는 '경고 표시' 티셔츠다. 뉴욕대학 대학원생 니엔 람과 수 엔고가 개발한 티셔츠에는 심장이나 폐 등 사람의 장기 그림이 붙어 있다. 이 장기들은  평소에는 분홍색을 띠다가 일산화탄소에 노출되면 혈관 부분만 파란색으로 변한다. 자동차 매연이나 간접흡연 때문에 들이마시는 일산화탄소를 눈으로 직접 보는 것 같아 섬뜩하다. 니엔은 "사람들이 담배를 피울 때 우리가 만든 티셔츠를 보며 죄책감을 느끼길 바란다"라며 "이 티셔츠를 보고 담배는 나가서 피워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으면 좋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