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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미네르바스쿨 혁신의 힘은 ‘시스템’이죠"

좋은 대학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요즘 이 질문은 전세계 대학들의 공통된 고민이다. 심지어 수재들과 유명 교수가 모인 아이비리그에서도 이 문제에 대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여기 좋은 시스템이 대학 혁신을 불러올 수 있다고 믿는 대학이 있다. '미네르바스쿨'이다. 2011년 처음 개교한 이후로 꾸준히 성장을 보이던 미네르바스쿨은 최근 한국 정부까지 관심을 보이며 벤치마킹하는 중이다. 얼핏보면 평범한 사이버대학 혹은 대안학교로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얼마 전 한국을 방문한 켄 로스 미네르바스쿨 아시아태평양 총괄 디렉터와 2016년 미네르바스쿨 입학생 최다나 양은 ‘학생 교육에 집중된 탄탄한 시스템’을 성공 이유로 꼽는다. 꼭 똑똑한 학생들이 모여있어서, 교수진이 화려해서도 아니다. 대규모 수강생이 있는 온라인 강의  VS 소수정예 온라인 강의 미네르바스쿨은 기숙사...

ISMS

대학 ISMS 인증, 여전히 난항…무더기 과태료 처분 위기

대학의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이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다. 지난해 6월 시행된 개정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정보통신망법)과 시행령에 따라 37개 대학과 43개 병원이 새롭게 ISMS 의무화 대상이 된 지 10개월이 넘었다. 병원들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인증을 획득하거나 준비작업을 벌이고 있는 반면, 대학들의 ISMS 인증 거부 문제는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 대학들은 법개정 과정과 절차상 문제, 과잉·중복규제, 예산·인력·준비시간 부족 등을 이유로 ISMS 인증 의무화에 강력 반발하며 인증을 거부해 왔다. 지난해에는 한국대학정보화협의회 등 대학 관련 협·단체 차원에서 집단행동에 나서기도 했다. 4월24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37개 ISMS 의무화 대상 대학 가운데 인증을 신청한 대학은 단 한 곳도 없다. 이대로라면 올해 말까지 사실상...

ISMS

ISMS 인증 의무화 대학 강력 반발…시행령 개정 요구

정보통신망법과 시행령 개정으로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이 새롭게 의무화된 대학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 ISMS 인증 의무대상 요건에 매출 또는 세입 1500억원 이상 요건이 추가된 정보통신망법은 지난 6월2일 시행됐다. 이에 기반해 세입이 1500억원 이상인 의료법상 상급종합병원, 고등교육법상 재학생수 1만명 이상인 학교가 ISMS 인증 신규 의무 대상에 포함됐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ISMS 의무화 대상은 대학이 37곳, 병원이 43곳이다. 지난 5월 진행된 규제개혁위원회 심의에서 금융사는 의무대상에서 제외됐다. 신규 의무 대상은 법 시행 후 6개월 이내에 ISMS 인증을 받아야 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개정 법에 따라 3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ISMS 인증 심사항목은 12개 보안관리 과정, 92개 보안대책 등 총 104개다. 유효기간은 3년이다. 주무부서인 미래창조과학부와 국회 등에...

대학

"캠퍼스 없는 혁신대학, '미네르바스쿨'을 아시나요?"

‘일등 대학’이라고 불리는 대학은 많다. 한국에선 ‘스카이’(SKY)라고 불리는 대학들이, 해외에선 '아이비리그' 대학들이 이에 속한다. 그렇다면 ‘혁신대학’이라고 불릴만한 곳은 어디가 있을까? 쉽게 떠올려지지 않는다. '혁신'을 붙이려면 단순히 좋은 학생들이 몰리는 것 외에 대학 스스로 변화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에서는 혁신을 추구하는 대학교가 등장했다. ‘미네르바스쿨’이다. 신생 대학교지만 새로운 교육 방식 때문에 교육업계에 영향을 주고 있다. 교수와 학생이 상호작용하는 온라인 교실 미네르바스쿨은 스타트업처럼 투자를 받아 개교했다. 설립 초기에는 벤치마크캐피털에게 2500만달러(약 290억원)를 투자받았다. 벤치마크캐피털은 드롭박스, 트위터, 스냅챗 등에 투자한 벤처캐피털 업체다. 2014년에는 TAL에듀케이션그룹, 젠펀드, 용진그룹 등으로부터 7천만달러(약 835억원)를 투자받았다. 미네르바스쿨 최고경영자(CEO) 벤 넬슨은 HP에 인수된 스냅피시라는 IT 기업을 설립한 벤처기업가이기도하다. 미네르바스쿨은 2011년...

대학

런던시립대 “시험 볼 땐 스마트워치 착용 금지”

영국 런던의 한 대학교가 학생들에게 스마트워치 이용을 차단하는 것을 검토중이다. 항상 쓰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시험 시간에 한정해 커닝 도구로 쓰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다. 런던시립대학은 이미 학생들에게 시험 시간에 스마트폰을 책상 속에 넣어두도록 했고 스마트시계에도 같은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학생들은 시험을 치르기 전에 시계를 풀어야 한다. 대신 학교는 시험장에 더 큰 시계를 두었고, 학생이 요청하면 개인 책상에 올려둘 수 있는 탁상시계를 빌려주기로 했다. 스마트워치는 런던 뿐 아니라 세계 대학들의 공통적인 고민이다. 특히 각 대학들은 '애플워치'가 발표된 이후에는 대중화가 더 빨라지면서 웨어러블 기기가 학교 내에서 더 예민한 문제를 일으킬 것이라고 보고 있다. 또한 스마트워치는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는 일반적인 디지털...

교육

[늘푸른길의책] 깨어나라 일어나라

2011년 한 해가 가는 즈음에 터진 한 중학생의 자살소식은 우리 교육 현실을 대변하는 듯하다. 어머니로부터 시험 성적 압박을 계속 받아 온 학생은 어머니를 살해하기까지 했다. 학교에서 벌어지는 학생과 교사간 실랑이는 휴대폰으로 고스란히 학생들에 의해 촬영돼 인터넷을 통해 급속히 퍼지고 있다. IT 발전은 '좋은 뉴스'를 빠르게 접하며 기뻐할 수 있지만 불편한 소식들도 그 이상으로 다가온다. 대학등록금 인상이 매년 이어지면서 가계살림에 경제적 부담을 안겨준다. 학생들이 아르바이트로 등록금 마련을 한다고 나서지만 해결하는데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으로 몰린다. 지난해 학생들의 반값등록금 촛불시위는 대학 등록금의 현주소를 우리 사회에 알려주었다. 정치권이나 교육행정 당국이 대비책을 발표하고 나섰지만 학교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눈치만 살핀다. 대학별 2012년 등록금 수준을...

facebook

[주간 SNS동향]플립보드 5천만 달러 투자 유치...소셜매거진 전성시대

탄생 비화가 있는 페이스북과 문제 있는 트위터 트위터와 페이스북의 굵직한 사건이 터졌습니다. 페이스북은 아직도 기원에 대한 논란이 끝나지 않는 모습입니다. 2008년 윈클보스 형제에게 합의금을 준 것으로 일단락한 줄 알았는데 여전히 현재진행형입니다. 윈클보스 형제는 마크 주커버그가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훔쳐 페이스북을 만들었다고 주장합니다. 그렇게 말한다면 싸이월드가 가만있을 수야 있겠습니까. 페이스북이 서비스를 시작한 2004년 싸이월드는 전성기를 누렸는데 말입니다. 아이디어만으로 사업을 이뤘다면 주위에 성공 못 한 사람 없고, 집 한 채조차 마련 못한 사람은 없겠지요. 아이디어가 넘쳐나는 시대에 살면서 실행력과 추진력이 없으면 무슨 소용이 있는지요. 윈클보스 형제 말고도 2010년엔 폴 세글리아란 사람도 등장했습니다. 자기는 페이스북 초창기 투자자이며, 마크 주커버그와 페이스북 설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주장하는데요. 본인이...

e북

美 대학, "아이패드 도입은 시기상조"

대학 새학기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미국 대학가에서 애플 아이패드가 큰 재미를 보지 못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태블릿PC가 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줄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의외의 결과다. 문제는 대학의 부족한 무선 네트워크 대역폭과 빈약한 전자 교재 콘텐츠였다. 지난달 말 미국 펜실베니아 주의 세튼 힐 대학교가 올 가을 입학할 신입생들에게 아이패드를 무상으로 지급하겠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학생들에게 지급될 아이패드가 과연 공짜인지는 의문이다. 대학의 무선 네트워크 확충과 운영을 위해 연간 800달러의 등록금을 추가로 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의에 사용하는 교재가 아이북스에 등록돼 있지 않은 경우가 많아 기존 종이 교재는 별도로 구입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쯤 되면 이 대학이 아이패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