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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론장

댓글 기능, 놔둬야 하나 없애야 하나

지난 10월17일(현지시간) 세계신문협회(WAN-IFRA)에서 온라인 댓글 쓰기에 대한 최신 보고서를 냈다. 이번 보고서에는 3개월간 46개 나라에서 78개의 뉴스 조직을 조사한 결과가 담겨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82%의 사이트에서 댓글 쓰기를 허용하고 있었고, 53%의 업체는 댓글이 ‘토론’과 ‘더 나은 스토리를 위한 아이디어를 제공한다’고 생각했다. 댓글의 효용성에 대해서는 많은 논의가 있다. 토론을 촉진하고, 기사가 제공하지 못했던 관점이나 정보를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악성 댓글, 선동과 날조 등의 부작용도 있다. 외국에서는 굳이 댓글난을 유지할 만한 가치가 없다고 판단해 떼어낸 곳도 상당하다. <CNN>, <더버지>, <로이터>등 유수의 언론사가 댓글난을 뉴스에서 뗐다. 지난 8월에는 미국 공영 라디오 방송국인 <NPR>도 댓글란을 제거했다. 세계신문협회는 댓글난이 유지할만한 가치가 있는지, 어떤 이익이 될 수...

네이버

네이버 뉴스 댓글 '남성' 많고 '10대·여성' 적고

네이버, 공공재가 된 뉴스 공론장? 네이버는 한국에서 공공재 수준이다. 사기업의 이윤을 목적으로 만든 서비스이기는 하지만, 하루 모바일 방문자만 따져도 2천4백만명에 육박하는 압도적 1위 사업자다. 한국사람 대부분이 사용한다고 봐도 틀린 말은 아니다. 이런 플랫폼에서 운영하는 ‘네이버 뉴스’역시 한국의 주요 뉴스 소비처로 자리 잡고 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영국의 로이터 저널리즘 연구소가 해마다 발행하는 '로이터 디지털 뉴스 리포트'의 파트너로 참여해 발간한 ‘디지털 뉴스 리포트 2016 : 한국’에 따르면, ‘뉴스를 소비할 때 어디에서 시작하는지’ 물었을 때, 포털 및 검색 서비스가 뉴스 소비의 출발점이라는 응답의 비율은 60%를 나타냈다. 이는 조사 대상인 26개국 중 세 번째로 높은 수치다. 한국의 포털서비스 중 네이버의 점유율은 70%에 육박함을 생각하면,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