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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briel Weinberg

덕덕고 CEO "검색엔진이 사용자 정보가 왜 필요해?"

대다수 검색엔진이 더 좋은 검색 결과를 보여준다는 명분을 내걸고 사용자의 정보를 수집한다. 검색엔진이 긁어모은 사용자 정보는 검색 서비스에만 쓰이지 않는다. 광고와 마케팅에도 쓰인다. 자동차 관련 웹사이트에 자주 접속한 누리꾼에게 자동차 광고를 더 많이 보여주는 식이다. 검색엔진은 누리꾼이 인터넷을 만나는 첫 관문이다보니 정보기관도 검색엔진이 모은 정보를 탐낸다. 마구잡이 도·감청 활동을 벌여 악명을 떨친 미국 국가안보국(NSA)도 구글에서 정보를 뻬돌린 사실이 드러난 바 있다. 그런데 검색 품질을 높이는 길이 내 정보를 가져가는 것 뿐일까. 여기 과감히 “노”라고 말하는 곳이 있다. 사용자 개인정보를 수집하지 않는 검색엔진 ‘덕덕고’다. 덕덕고를 꾸린 주인공이자 최고경영자(CEO)인 가브리엘 바인버그에게 e메일을 보내 물었다. “어떻게 사용자 정보 없이도 정확한 검색 결과를 찾는다는...

덕덕고

큐로보·위스폰…대안 검색엔진들은 어디로 갔을까?

생태계의 심장박동 소리가 멈췄다. 신생 검색엔진이 눈에 띄지 않는다. 거의 모든 검색은 네이버로 통한다. 이것이 한국 검색의 현실이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대안 검색엔진이라는 이름으로 도전장을 내미는 이들이 적지 않았지만 지금은 씨가 말랐다. 모바일 시장이 열리면서 또 한번의 기회를 맞은 듯하지만 좀체 흔적을 찾기란 쉽지 않다. 해외로 눈을 돌려보자. 북미는 다양성의 토양이 상대적으로 비옥한 지역이다. NSA발 감시사회 논란이 퍼지면서 덕덕고라는 검색엔진이 주목을 받았다. 검색 이용자의 사적인 정보를 수집하지 않으면서도 고품질의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 대안 검색서비스다. 스타트페이지라는 검색엔진도 같은 맥락에서 주목을 받았다. 이외에도 울프람알파, 블레코, CC 검색에 이르기까지 범용이든 전문검색이든 다양한 목적과 용도의 검색엔진이 지금도 생존하고 있다. 반면 한국은 다양성의 여지가 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