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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마인드 CEO, “인공지능은 기회와 과제가 공존하는 기술”

지난 3월9일부터 시작된 이세돌 9단과 구글 딥마인드의 인공지능 시스템 ‘알파고(AlphaGo)’의 5번기 대국이 15일 끝났다. 최종 결과는 알파고가 4승으로 한 판을 이긴 이세돌 9단을 꺾었다. 인류의 지적 유희라는 바둑 게임에서 인공지능이 눈에 띄는 결과를 얻은 행사였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구글과 딥마인드, 그리고 알파고는 이번 대국에서 무엇을 얻었을까. 데미스 하사비스 딥마인드 CEO는 알파고의 인공지능을 가리켜 “기회와 과제가 함께 있는 기술”이라고 말했다. ‘명예 9단’ 받은 알파고 알파고는 이날 최종 대국이 끝난 직후 거행된 시상식에서 한국기원으로부터 ‘명예 9단’을 인정받았다. 지난 10여년 동안 최고의 프로기사로 활동한 이세돌 9단을 꺾은 것을 기리기 위함이다. 한국기원의 선물이기도 하다. 알파고의 아버지 데미스 하사비스는 대기실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이세돌 9단에게 선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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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알파고 역사적 대국, 인공지능 4대1 승

이세돌 9단이 280수 만에 돌을 던졌다. 이세돌 9단이 알파고에 선언한 4번째 기권. 3월15일 진행된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마지막 5국은 알파고의 불계승으로 끝났다. 이로써 인간과 인공지능의 역사적 바둑 대결은 인공지능의 4대1 승리로 끝났다. 마지막 5번기에서 이세돌 9단은 초반부터 알파고를 흔들기 위한 수를 내는 등 복잡하게 대국을 풀어갔지만, 알파고는 평범하고 빈틈없는 수로 이를 잘 틀어막았다. 마지막 대국은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돌이 바둑판에 올라왔다. 4시간47분의 긴 승부. 그만큼 대국은 치열하게 흘렀다. 대국 초반에는 이세돌 9단과 알파고 모두 착실하게 집을 챙겼다는 게 전문가들의 관전평이다. 이른바 ‘계산 바둑’이다. 이세돌 9단의 알파고 흔들기는 흑돌의 101수에서 나왔다. 흔들기는 상대가 만만치 않다고 생각할 때 쓰는 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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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알파고~"

세 번의 패배와 한 번의 승리. 지난 3월9일부터 시작된 이세돌 9단과 구글 딥마인드의 인공지능 바둑 시스템 ‘알파고(AlphaGo)’의 5번기 대국이 3월15일 5국을 마지막으로 끝난다. 최종 스코어와 관계없이 알파고는 이미 3번의 대국을 따내며 승리를 확정을 지었지만, 마지막 5국이 열리는 포시즌스 호텔에는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이들의 눈이 쏠려 있다. 알파고는 이세돌 9단과의 대국을 바탕으로 앞으로 얼마나 더 성장하게 될까. 앞으로 인공지능은 인류의 지적 활동에 어떤 영향을 줄까. 그리고 바둑과 인간은 알파고가 보여준 수에서 무엇을 느꼈을까. 김성룡 9단은 5번기가 진행되는 동안 기자실에서 기자들과 함께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돌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좌절과 희열을 모두 맛봤다. “첫날은 충격적이었죠. 2국 때는 절망적이었고. 3국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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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고 2승…이세돌, "완패였다"

3월10일 열린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제 2국에서 바둑 컴퓨터 프로그램 '알파고(AlphaGo)'가 지난 10년간 최고의 바둑 기사로 꼽혀온 이세돌 9단을 상대로 다시 한 번 승리를 거뒀다. 흑돌을 쥔 알파고는 211수만에 불계승을 거뒀다. 이세돌 9단과 알파고 모두 2시간의 제한시간을 모두 사용해 초읽기로 겨뤘다. 알파고는 다수의 창의적인 수들을 둬 해설가들을 놀라게 했다. 영어 해설을 맡은 마이클 레드먼드 9단은 “알파고의 경기에 놀랐다. 초반부터 매우 아름다운 플레이를 했다"라며 "알파고의 다른 경기들을 보면 알파고는 항상 중반, 후반 부에 강한 모습을 보였는데 이번에는 초반까지 그 강세가 확장돼 아름답고 혁신적인 게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늘 한국어 해설을 맡은 유창혁 9단은 “제1국에서는 이세돌 9단이 어려운 수로 과감한 공격을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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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과 대국으로 '알파고' 설계자가 꿈꾸는 것은?

그는 영국이 아꼈던 체스 천재다. ’바둑 신동‘ 이세돌 9단만큼이나 어릴 적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한 기록을 여럿 남겼다. 세계적으로도 촉망받는 체스 기사였지만 그의 관심은 체스에 머물지 않았다. 이세돌이 그 천재성을 오로지 바둑에만 쏟아부었다면 그는 체스에서 벗어나 다른 길을 향해 떠났다. 데미스 하사비스. 그는 올해 한국 나이로 41살(1976년생)이다. 이세돌 9단과 대국을 앞둔 알파고의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설계한 ‘천재과' 프로그래머다. 영국 캠브리지대학에서 컴퓨터과학으로 학사를,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에서 인지신경과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하사비스의 이력은 화려함 그 자체다. 13살에 체스 마스터에 오른 뒤 곧 14살 이하 체스 세계랭킹 2위를 차지했다. 그는 단 한 번 진 적이 있는데 체스의 전설 유디트 폴가를 만났을 때다. 유디트 폴가 최고의...

데미스 하사비스

이세돌 ‘완패’

이세돌 9단이 186수 만에 돌을 던졌다. 인간이 '알파고'에 기권을 선언했다. 결과는 알파고의 불계승. 실수, 흔들기, 정수 등 알파고가 보여줄 수 있는 것은 모두 보여준 대국이었다. 3월9일 오후 1시부터 서울에서 열린 이세돌 9단과 구글 딥마인드 알파고의 대국이 오후 4시30분을 기점으로 끝났다. 대국 결과는 이세돌 9단의 완패였다. 낙승을 예상했던 프로 바둑기사들은 충격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잘 두다가 못 두다가…갈피를 못 잡겠다” 이날 기자실에서 대국의 실시간 해설을 맡은 김성룡 프로 9단은 알파고의 수를 두고 “갈피를 못 잡겠다”라고 평가했다. 실수를 하기도, 그리고 이세돌 9단을 압박하는 좋은 수를 보여주기도 한 탓이다. 대국은 초반부터 불꽃이 튈 정도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다. 이세돌 9단이 흑 7수로 초반 비틀기 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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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알파고 대국, 20문 20답

구글코리아와 딥마인드, 이세돌 9단이 3월8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대국 사전 간담회를 열었다. 이세돌 9단과 알파고는 오는 9일 포시즌스 호텔에 마련된 특별 대국장에서 오후 1시부터 5번기 대국의 첫 번째 대국을 펼치게 된다. 이날 사전 행사에는 에릭 슈미츠 구글 회장과 데미스 하사비스 딥마인드 CEO, 이세돌 9단, 한국기원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해외 취재진을 포함해 300여명의 기자들이 몰렸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인간과 컴퓨터의 대결에 쏠린 관심의 크기를 짐작할 수 있다. 특히 중국과 일본, 영국에서 온 취재진이 큰 관심을 보였다. 덕분에 이세돌 9단과 데미스 하사비스 CEO를 두고 마치 인터뷰를 방불케 할 정도로 다양한 질문과 답변이 오갔다. 이날 행사장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만 봐도, 이번 대국과 인공지능의 미래에 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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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알파고와 대국, 어쩌면 한 판 질 수도”

“아직도 이길 자신이 있습니다. 아직은 인간의 직관과 감각을 인공지능이 따라잡는 것은 무리가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고요. 하지만 이번 기회에 알파고의 알고리즘에 관한 설명을 들으면서 어느 정도는 인간의 직관을 모방하는 것이 가능하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5대0은 아니고, 어쩌면 한 판 정도는 질 수도 있겠다 싶어 내일 긴장해야 할 것 같습니다.” 구글의 인공지능 바둑 시스템 ‘알파고’와 대국을 앞둔 이세돌 9단이 심경을 밝혔다. “5 대 0으로 이길 것 같다”는 기존의 확고한 자신감과 달리 이날 이세돌 9단은 “그 전에 생각한 것만큼 큰 차이는 나지 않을 것 같아 더욱 많은 준비를 해야 한다고 느꼈다”라며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구글코리아와 딥마인드, 이세돌 9단이 3월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