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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IEW 2017

'데뷰'에서 보여준 네이버의 미래기술 10가지

'생활환경지능'(Ambient Intelligence)'. 지난해 송창현 네이버 CTO가 데뷰행사에서 밝혔던 네이버의 기술 목표다. 다소 모호해 보였던 이 목표의 구체적인 결과물이 '데뷰 2017' 현장에서 공개됐다. 생활환경지능은 사람과 사회가 도구에 얽매이지 않고 더 중요한 일에 몰입하게 도와주는 기술로, 네이버는 그 핵심 기술로 인공지능과 로봇을 소개했다. 특히 기조연설 후반부에는 연구 중인 7종의 로봇들을 연달아 설명했는데, 이 때문에 '왜 네이버가 로봇을 개발하는가'라는 질문이 많이 쏟아졌다. 석상옥 네이버랩스 로보틱스 그룹 리더는 "네이버는 지도관련 기술을 잘 만들었던 기업"이라며 "이러한 지도 기술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기술, 자율주행 로봇 등을 만드는 것은 자연스런 일"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실제로 상당한 기술이 위치 기반 관련 기술과 연관됐다. 다음은 기조연설에서 나온 인상적인 기술들이다. 1. 엠비덱스...

2016

“복잡한 결제 과정, 버튼 하나로 해결하자"

"결제 과정에서 이탈률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모바일 간편결제를 취재할 때 자주 들은 얘기다. 생각외로 많은 소비자가 물건을 장바구니에 담아두기만 하고 결제하지 않거나, 결제 과정에서 상품 구매를 취소한다. 국내 유통회사와 서비스 회사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바일 간편결제 시장에 뛰어들었다. 소비자가 물건을 사는 비율이 높아져야 회사 매출이 함께 오를 테니 말이다. 인터넷과 모바일로 물건을 살 수 있게 되면서, 전세계는 비슷한 고민에 빠졌다. 클라우드 기반 분석 솔루션 업체 포르미시모 조사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에서 장바구니에 물건을 담아두는 사람 중 결제하지 않은 사용자는 약 68%에 이른다. 절반 이상이 온라인에서 눈으로만 쇼핑하는 셈이다. 비용이 너무 많이 나와서, 결제 정보를 입력하기 귀찮아서, 카드 보안이 걱정돼서 등 이들이...

DeView

신기술과 '랑데뷰'…네이버가 공개한 3대 미래 기술

네이버 '데뷰'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대규모 개발자 행사이자 네이버의 기술 방향을 엿볼 수 있는 행사다. 올해 9번째를 맞이한 데뷰 행사에는 2700여명이 찾았다. 송창현 최고 기술관리자(CTO)는 키노트 연설에서 로봇, 인공지능 같은 새로운 서비스와 제품을 공개하고 기술력을 강조했다. 지난해 송창현 네이버 최고기술관리(CTO)는 같은 자리에서 네이버 조직 문화의 변화와 오픈소스 기술, 신기술 투자 계획을 설명하고 혁신을 도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실제로 올해 발표에서는 네이버가 내부에서 새롭게 만든 신기술의 데모 결과물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웹브라저우저 '웨일', 음성인식 기반 인공지능 플랫폼 '아미카', 실내용 지도 제작 로봇 'M1'이다 네이버는 이미 크로미엄이나 웹킷 기반으로 웹브라우저를 만들고 '네이버' 앱 같은 모바일 브라우저에 적용한바 있다. 이번에 공개한 '웨일' 브라우저는 PC에...

deview2014

이민석 NEXT 학장 “훌륭한 개발자의 뇌 구조는?”

당신이 개발자라면 아래 뇌 구조를 보면서 두 개발자 앞에 어떤 수식어를 붙일지 생각해보자. 하나는 ‘훌륭한’ 개발자, 다른 하나는 ‘안 훌륭한’ 개발자다. 왼쪽은 훌륭한 개발자, 오른쪽은 안 훌륭한 개발자다. 얼핏 보면 비슷한 뇌 구조다. 두 개발자 모두 비슷한 주제를 머릿속에 담고 있지만 각 주제에 따라 동그라미 크기가 다르다. 즉 중요시하는 가치가 조금 다르다. 이렇듯 훌륭한 개발자와 안 훌륭한 개발자의 차이는 생각보다 미미하다. 그런데 그 미미한 차이점이 두 사람을 전혀 다른 개발자로 이끈다. 그 작은 차이점이 무엇인지 9월29일 '데뷰2014' 행사에서 이민석 NHN NEXT 학장에게 들을 수 있었다. 페북(커뮤니티) 나는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한다? 스스로 지식을 갈고 닦겠다? 당신이 훌륭한 개발자가 되고 싶다면 고독한...

D2

[현장] “오픈소스로 개발하기, 만만찮네요”

네이버는 개발자 생태계를 키우는 데 열심입니다. 기술을 공유해 개발자가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만들고자 2008년부터 개발자 행사 ‘데뷰(DeView)’를 엽니다. 2013년부터는 데뷰의 문턱을 한층 더 낮췄습니다. 예비 개발자인 대학생에게까지 말이죠. 네이버는 대학생을 초대해 개발자 문화의 뼈대를 이루는 오픈소스 생태계를 직접 체험하는 오픈소스 개발 경진대회 ‘D2 FEST’를 열기 시작했습니다. D2 FEST는 올해 두 번째를 맞았습니다. 지난 3월부터 4개월 동안 경쟁을 뚫고 올라온 13개팀이 지난 8월29일 경기도 분당 네이버 그린팩토리에 모였습니다. D2 FEST 결승전이 열렸기 때문입니다. 송창현 네이버랩스 이사는 미국 출장 중에도 인사말을 빼먹지 않았습니다. 송 이사는 “(참가자) 여러분 모두 D2 FEST 행사를 거치며 오픈소스의 핵심인 자발적 협업을 통한 발전을 이루었다”라며 “수상과 관계 없이...

DeView

"구글이 어떻게 웹페이지를 수집하냐면…"

전세계에는 약 60조개에 이르는 웹페이지가 존재한다. 매일 1억개 페이지를 수집해 살펴본다고 해도 10년이 걸리는 엄청난 양이다. 정보의 바다로 불리는 인터넷. 만약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찾아주는 구글이나 네이버, 다음과 같은 검색 서비스가 없다면 어떻게 됐을까. 아마 서울에서 김서방 찾는 격으로 정보를 더듬고 있을 지 모른다. 다행히도 우린 검색 서비를 이용해 0.01초도 안되는 시간에 원하는 정보를 찾는다. 구글과 네이버 다음은 순식간에 60조개 웹페이지를 뒤져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만 골라 보여준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 것일까. "분산 시스템과 머신 러닝 기술을 이용해 웹페이지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찾아줍니다." 김영진 구글 엔지니어는 10월15일 네이버가 주최한 개발자 컨퍼런스 '데뷰 2013'에서 구글이 어떻게 검색 서비스를 운영하는지를 소개했다. 구글이...

데뷰

오픈소스 개발자여, '영어'가 두렵습니까

"영어를 꼭 배우세요" - 진성주 KT 개발자 "연습하면 영어로 발표할 수 있습니다." - 박민우 인모비 개발자 "쫄지말고 영어 배우세요." - 심상민 카카오 개발자 영어, 영어, 영어…. 네이버 개발자 행사 '데뷰2013'에서 영어 열풍이 불었다. 오픈소스를 주제로 세션에 참여한 개발자 대부분이 강연 중에 '영어를 배울 것'을 당부했다. 이들은 사전에 짜기라도 한 듯 '개발 실력 못지 않게 영어도 중요하다'고 입을 모아 강조했다. 네티, 아파치 하둡, 자바 등 오픈소스 프로젝트 대부분은 영어로 진행된다. 개발 코드 외에도 코드를 설명하는 부분을 모두 영어로 작성해야 한다. 영어가 익숙지 않은 개발자는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쉽게 다가가지 못한다. 마음 한구석에 자리잡은 '영어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다. 이날 행사에서 만난 진성주, 심상민...

DeView

개발 지식 배우고 나누자…‘데뷰 2013’

오전 9시. 지하철 2호선 잠실역에서 한 무리의 책가방 부대가 길을 나선다. 각양각색의 배낭을 멘 이들의 발걸음이 일제히 향한 곳은 잠실역 3번 출구 앞, 네이버의 개발자 행사인 '데뷰2013'이 열리는 롯데 크리스탈 볼룸이다. 데뷰는 네이버가 2008년부터 기술 공유를 바탕으로 개발자 동반 성장을 이뤄내겠다며 준비한 행사다. 올해로 벌써 6회째를 맞이했다. 데뷰는 매년 '지식을 나누고, 탁월함을 추구하며, 함께 성장한다'는 구호 아래 국내외 유수 개발자를 초청해 개발자 행사를 연다. 올해 데뷰는 웹과 모바일, 오픈소스, 빅데이터, 멀티코어 컴퓨팅, IT 산업에 필요한 선행기술을 다룬다. 올해 행사는 사전등록 개시 10분 만에 마감됐다. 행사에 대한 개발자들의 관심이 엿보인다. 다양한 개발자, 한 곳에 모이다 올해 데뷰는 지금까지와 달리 이틀간 열린다. 네이버는 첫째...

DeView

[개발人] 송창현 "개발자도 기획자다"

2년 전 이맘때였다. '마흔이 넘는 개발자는 치킨집을 차려야 한다'라는 내용의 파워포인트가 인터넷에 돌며 화제가 됐다. '개발자는 30대를 개발 전성시대로 보내고, 40대를 관리자로 보내야 한다'라는 얘기는 개발자들 사이에서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그땐 궁금했다. '정말 백발이 성성한 개발자는 국내에서 볼 수 없는 걸까?' 그무렵 네이버 개발자 행사에서 송창현 NHN 리서치 연구센터장을 처음 보았다. 당시 송 연구센터장은 NHN의 개발자 행사인 '데뷰 2011'에서 기조연설을 맡아 '감동을 주는 개발자 되기'란 주제로 발표중이었다. 희끗희긋한 머리에 아버지 연세쯤 되는 분이 2천여명 넘는 관중 앞에 나서서 "제품에 미치고, 열정을 가지고, 사용자가 원하는 것을 찾는 개발자가 돼라"라고 당부하고 있었다. 그 모습이 퍽 인상깊었다. 그 덕분에 '마음만 먹으면 마흔이 넘어도 개발자를...

HDFS

하둡, 데이터 분석에 활용하기까지

하둡. 혜성처럼 등장해 대용량 데이터 처리 부문에 있어 사실상 표준으로 자리잡은 기술이다. 하둡이 제공하는 분산파일시스템(HDFS)과 맵리듀스는 오픈소스 프레임워크로 수 페타바이트(PB)에 이르는 대용량 데이터를 저렴한 비용으로 빠르게 처리하고 분석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렇게 좋은 솔루션이지만 막상 국내 기업이 하둡을 도입해 활용하기까지는 꽤 긴 시간이 걸렸다. 5년 전만 해도 하둡은 새로운 데이터 처리 기술 중 하나에 불과했다. 그 당시만 해도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RDBMS)으로 충분히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았다. 새롭게 배워야 사용할 수 있는 하둡을 반기는 이들은 많지 않았다. 이후 비정형 데이터가 등장하고 기업이 감당해야 할 데이터가 많아지면서 하둡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기존 솔루션으로 데이터를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비용과 시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