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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오라클 강우진 “디지털 마케팅, 고객에게 ‘가치’를 팔아야”

“전통적인 IT 아키텍처로는 새로운 요구사항을 유연하게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새로운 요구사항을 반영하고 적용하기 위해 긴 시간이 발생할 수밖에 없지요. IT 아키텍처를 구성하기 전에 현업에서 즉시 활용할 데이터 분석 모델을 만들어 상품 추천 등에 적용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시간이 오래 걸리죠.” 블로터앤미디어가 10월16일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개최한 디지털 마케팅 컨퍼런스 ‘마케팅 앤 테크놀로지 서밋 2019’에서 오라클 강우진 전무는 최근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에 대해 ‘발 빠르게 적응하기 어려운 시대’라고 평가했다. 수많은 기업이 마케팅 데이터 분석을 위해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웨어하우스(EDW), 데이터 마트 등을 구축했지만, 요즘 다양한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데이터를 처리하기엔 역부족인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파레토 법칙 넘어 롱테일도 사로잡아야 “과거와 다르게...

NoSQL

라인은 왜 몽고DB를 도입했을까

몽고DB는 대용량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관계형 데이터베이스가 아닌 SQL. 즉, NoSQL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다. 문서지향 데이터베이스여서 스키마를 자주 변경해야 하는 대량의 데이터를 입력하는 상황에 최적화 되어있는 게 특징이다. 개발에서 원하는 응답속도, 안정성을 지원하기 때문에 빅데이터를 다루는 여러 회사가 몽고DB를 사용한다. 몽고DB 데이터베이스 플랫폼은 7천만 회 이상 다운로드를 기록했으며, 100개국 이상에 1만5천여명 이상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글로벌 메신저 라인 역시 몽고DB를 사용한다. 국내에서는 몽고DB를 이용해 라인 테마샵을 개발하고, 태국에서는 음식 배달을 주로 하는 라인맨 서비스, 그 외에 콘텐츠 검색이랑 봇 서비스 개발에 몽고DB를 도입했다. “인스턴스 700대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6년 전부터 썼고, 2.6버전부터 4.x 등 다양한 버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엔터프라이즈 라이선스...

관계형

"구글의 빅데이터 처리 15년치 노하우…‘구글 클라우드DB’”

데이터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등장, 다양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출현, 사물인터넷(IoT)이 퍼지면서 전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급속도로 데이터가 늘고 있다. 기업 인프라에서 데이터를 관리하는 데이터베이스(DB) 중요성은 커졌고, 계속 커지고 있다. 급증하는 데이터를 두고, 구글도 고민을 했다. 지금은 모두가 다 아는 기업이지만, 구글에게도 스타트업 시절이 있었다. 서비스 초창기에는 검색엔진에서 1등도 아니었고, 오히려 경쟁사에 밀렸다. 글로벌 서비스가 아니라 미국 한정 서비스로, 미국에서 발생하는 트래픽 관리에 더 신경을 많이 썼다. 배치, 레이턴시에 민감하지 않은 인덱싱 프로세스였다. 문서 ‘스니펫’(단일검색) 서비스에 집중했다. 20여년이 흐르고 상황이 달라졌다. 지금은 10억명이 사용하는 클라우드 제품이 구글 안에 8개나 존재한다. 구글 검색, 안드로이드, 구글 지도, 지메일, 플레이 스토어, 유튜브,...

AWS

지난 10년 동안 몽고DB엔 무슨 일이 있었나?

지난 2012년 ‘”몽고DB 쓰지 마세요”…왜?”라는 제목의 기사를 작성했다. 빅데이터 처리에서 NoSQL로 몽고DB가 한창 주목받고 있을 때다. 당시 나는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개발자 모임인 인포매이션큐와 몽고DB 개발자 커뮤니티, 해커뉴스에서 나온 내용과 일부 DB엔지니어 발언을 인용해 기사를 작성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했다. 기사 작성 후 7년이 흘렀다. 10년에 가까운 시간이 흐르는 동안 몽고DB에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오픈소스 커뮤니티 코드 외 엔터프라이즈 코드를 판매하며 수익을 올리기 시작했고, 상장했다. 지난해 한국 시장에 진출해 지사를 설립했다. 기사 작성 당시 논란이 됐던 몽고DB 버전 1.x는 현재 4.2 버전으로 성장했다. 성능은 개선됐고, 국내 시장에서 찾는이도 늘었다. 신재성 몽고DB 한국 지사장은 “국내 고객을 만나보면, 몽고DB를 안 쓰는 고객은 없더라....

FDS

[if kakao] 카카오뱅크 시스템은 진화 중~

한국카카오은행(이하 카카오뱅크)의 성장세가 무섭다. 설립 2년 만에 계좌를 개설한 고객 수가 1천만명을 넘어섰다. 모임 통장 회원이나 신원등급 조회 회원을 합치면 1200만명 정도가 이용한다. 전체 사용자 비율 중 2-30대가 40% 이상을 차지한다. 모바일에 최적화된 금융 서비스로 젊은 사용자층에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다. “은행에서 자산을 평가하는 기준은 수신과 여신입니다. 카카오뱅크는 예금과 적금액 17조5천억원, 여신에 해당하는 대출 기준은 11조3천억원으로 계속 급격히 상승중 중입니다.” 지난 8월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카카오 개발자 행사 ‘이프 카카오(if Kakao) 개발자 컨퍼런스 2019’에서 정규돈 카카오뱅크 CTO는 카카오뱅크가 은행으로서의 기본 역할도 충실히 하면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런 성장세 뒤에는 카카오뱅크의 시스템 혁신이 자리 잡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x86과 오픈소스를 도입해 인프라를...

DB

리미니스트리트, 현대·기아자동차 DB 유지보수 지원

세계적인 기업용 소프트웨어 제품 및 서비스 제공업체이자 오라클 및 SAP 소프트웨어 제품에 대한 제 3자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미니스트리트가 현대·기아자동차의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 제품 지원사가 됐다. 리미니스트리트는 효율적이면서도 신속하고 경제적인 데이터베이스 유지보수 서비스를 통해 현대·기아차가 비즈니스 중심 IT로드맵을 구현하는데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기아자동차는 자동차 업계의 패러다임 변화 대응과 공격적인 기술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IT환경 전반에 걸쳐 가치를 극대화하는 새로운 IT전략을 수립했다. 특히 데이터베이스 지원 부문에서 기존 업체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대체 가능한 솔루션을 모색해 비용을 최적화 하는 방안을 지속 검토해 왔다. 다방면의 적합성 분석과 실사 후에 현대·기아자동차는 데이터베이스 유지보수 기술지원 제공 기업으로 리미니스트리트를 선택하고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기아자동차 클라우드인프라실 이범태실장은...

2세대 클라우드

오라클, “자율운영기술과 2세대 클라우드로 시장 공략”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IT 기업은 늘 시간과 싸운다. 순간의 판단과 결정이 기업의 생사를 가른다. 제때 도약하지 못하면 순식간에 뒤처진다. 뒤처진 틈을 메꾸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비용을 써야 한다. 데이터베이스(DB)로 영원할 것 같은 오라클의 상황이 딱 그렇다. 세일즈포스닷컴과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클라우드를 비난했던 건 순간이지만 대가는 혹독했다. 빠르게 성장하는 클라우드 시장에서 오라클은 기술 선도 업체가 아니라 후발주자다. 지금까지 AWS는 물론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IBM 뒤꽁무니만 쫓았다. “오라클 근무 경력 25년 중 가장 혁신적인 제품입니다.” 앤드류 서덜랜드 오라클 아태 및 유럽지역 수석부사장은 자신감에 넘치는 목소리로 자율운영기술과 2세대 클라우드(Generation 2 Cloud)를 소개했다. 데이터베이스와 클라우드 시장 흐름을 바꾸고 혁신할 제품을 오라클이 선보였다고 자신만만했다. 자율운영기술은 머신러닝과 인공지능(AI) 기술을...

IT노조

한국오라클 노조 총파업···외국계 IT기업의 '한국패치'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퇴근할 수 없었다. 대체할 사람이 없기 때문이었다. 주간 110시간 넘게 일을 하고 토요일 비몽사몽한 상태로 강변북로를 타고 집에 가는데 옆에 트럭이 보였다. ‘저 트럭에 치이면 내가 오후에는 쉴 수 있겠지’ 그런 생각을 했다.” “불만을 제기하면 ‘본사 정책’이라고 넘어간다. 사람을 쉽게 내보내고 뽑고, 실적 위주로 운영한다. 그런데 업무 체계나 관리 방식은 한국 기업의 갑질을 그대로 행한다. 실적이 안 좋으면 ‘XXX야’, ‘이따위로 일을 해’라고 말하곤 한다.” “고객지원 업무를 맡고 있는 ACS(Advanced Customer Services) 엔지니어는 일한 만큼 심야 시간, 주간 시간을 입력하게 돼 있으나 주 100시간을 일해도 80시간만 입력하도록, 업무시간 입력에 제한을 두고 있다. 나머지는 대체휴가로 지급된다. 사측은 우리가 임금 협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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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고객 91만명 정보유출 확인

숙박 O2O 서비스 ‘여기어때’에서 91만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지난 3월24일 여기어때를 이용한 고객들에게 불쾌한 내용의 문자 메시지가 4천여건 발송된 것이 확인된 이후 집중 조사를 진행한 결과다. 여기어때는 조사 결과 고객 91만명의 이용자명, 휴대전화번호, 숙박 이용정보 323만건이 해커에 의해 침해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3월30일 밝혔다. 현재 여기어때는 방송통신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경찰청 등과 공조한 합동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여기어때의 운영사인 위드이노베이션은 고객들의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일단 해킹과 관련된 전체 공지를 실시, 고객 정보침해 사건을 사과했다. 심명섭 위드이노베이션 대표는 “사용자 신뢰가 근본인 숙박O2O 서비스에서 이러한 문제가 발생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 드린다"며 "회사의 모든 자원을 투입해 시스템 보완 및 강력한...

R&D

티맥스, SW 연구원 300명 채용

티맥스가 국내외 시장에 대비 기술 개발 능력을 높이기 위해 연구원을 채용하겠다고 나섰다. 올해 말까지 신규 연구원으로 약 200여명의 채용을 완료하고, 내년 초 입사 예정인 100여명을 포함해 2017년 2월까지 총 300여명의 연구원을 뽑을 계획이다. 티맥스는 앞서 200여명의 개발 인력을 새로 뽑고 클라우드와 운영체제, 데이터베이스, 미들웨어 등 핵심 기술개발 분야에 배치했다. 앞으로 연구원 채용을 통해 꾸준히 클라우드와 데이터베이스, 운영체제와 같은 대표 핵심 기술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뽑을 연구원은 내년 초 티맥스소프트를 비롯해 관계사인 티맥스클라우드와 티맥스오에스, 티맥스데이터에 배치돼 해당 분야에 제품 개발 및 기술 개발에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 노학명 티맥스소프트 사장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4차 산업혁명’을 중심으로 클라우드와 빅데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