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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팅게일

[전병국의 데이터스토리] 가장 위대한 데이터 분석가

많이들 묻는다. 도대체, 데이터 분석이란 무엇인가? 데이터 분석가는 어떤 사람이어야 하는가? 앞으로 이 분야는 어떻게 될 것인가? 생각보다 대답이 쉽지 않다. 일부 들리는 이야기들이 있지만 중구난방이다. 계속 발전하는 미래형 산업이라 아무래도 확실한 주장은 무리일까? 결국 미래를 기다리거나 뭐가 되든 부딪혀 보는 수밖에 없는 걸까? 달리보면 대답은 오히려 쉽다. 미래에 대한 해답은 미래에 있지 않기 때문이다. '명심보감(明心寶鑑)'의 한 구절도 그렇게 말한다. "욕지미래 선찰이연(慾知未來 先察已然)". 미래를 알고 싶으면 먼저 과거를 살피라는 말이다. 천년의 지혜다. 성공적인 데이터 분석과 데이터 분석가의 비밀은 미래가 아니라 과거에 있다. 구글은 커녕 컴퓨터조차 없던 시대에 그 열쇠들이 있다. 200년 전 이야기도 그 중 하나다. 1. 어느 소녀의 꿈...

김옥기

“한국은 아직 데이터 가공·활용 후진국”

“데이터 활용 성숙도를 5단계로 나눈다면 한국은 3단계에서 4단계로 넘어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사 데이터 통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엔코아컨설팅 김옥기 데이터 서비스 센터장의 말이다. 김 센터장은 지난 11월25일 서울 여의도 엔코아컨설팅 본사에서 열린 ‘데이터 가공·융합·활용 세미나’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김 센터장은 ‘데이터 과학, 어떻게 기업을 바꾸었나?’의 저자로 미국의 데이터 브로커 업체 액시엄 출신이다. 김 센터장에 따르면, 대부분의 한국 기업들은 2000년대 초반 미국 기업의 데이터 활용 수준에 머물러 있다. 특히 ‘사일로’를 넘어서지 못하고 있는 점을 가장 큰 문제로 김 센터장은 지적했다. ‘사일로’란 곡식을 저장해 두는 원통형 창고를 가리키는 단어로, IT에서는 데이터가 회사 차원에서 통합되지 못하고 각 부서나 시스템에 각각 존재하는 것을...

High-Paid Person's Opinion

[현장] 데이터과학자들이 자주 겪는 고민 3가지는?

최근 IT 업계에서 가장 성장하고 있는 분야 중 하나는 데이터과학이다. 국내외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데이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기업은 실력 있는 데이터과학자 찾기에 분주하다. 하지만 생각보다 데이터과학자가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무엇을 준비해야 데이터과학자가 될 수 있는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지난 10월14일, 데이터과학자들이 함께 모여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는 장이 열렸다. '데이터야 놀자'에서 데이터 과학자를 꿈꾸는 사람이나 데이터분석 조직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데이터엔지니어, 데이터애널리스트, 데이터사이언티스트? 업계에서 데이터과학자가 하는 일은 생각보다 다양하다. 그러다보니 직함도 미묘하게 다르고, 경력이나 전공도 서로 다르다. 통계 쪽을 전공한 사람을 대부분 데이터분석가(데이터애널리스트), DB·엔지니어·프로그래밍 등으로 데이터를 다루는 사람을 데이터엔지니어로 표현한다. 이를 둘다 포함하는 단어가 데이터사이언티스트, 즉...

BASE

클라우데라, 데이터과학자 양성 과정 국내 선보인다

데이터가 우리 일상을 움직이는 시대다. 그런데, 정작 그 데이터는 누가 제어할까? 바로 사람이다. 오픈소스 하둡에 기반한 빅데이터 분석 회사 클라우데라가 내린 결론이다. 클라우데라는 지난 9년 동안 수많은 현장에서 빅데이터 관련 얘기를 접했다. 넘쳐나는 데이터 환경에서 기업이 생존하려면, 데이터를 전문적으로 다룰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클라우데라는 결론을 내렸다. “다양한 기관, 정부와 얘기를 나누다 보면 각각 사정은 다르지만 결국 단 한가지 명확한 사실이 있더군요.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가지고 있지만, 하둡에 관심이 많지만, 정작 이를 제대로 다룰 수 있는 데이터 전문가는 부족하다는 하소연이 많았습니다." 다니엘 응 클라우데라 APAC 수석 이사는 클라우데라가 소프트웨어 외에도 이를 잘 다루는 사람을 키워내는...

IoE

“차세대 빅데이터 물결, ‘센서’가 이끌 것"

최근 5년 사이 ‘빅데이터’란 단어가 유행처럼 번졌다. 비정형 데이터 또는 비구조화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세우겠다고 덤빈 기업도 많았다. 대부분 기업이 향후 기업 운영 방침을 얘기하면서 빅데이터를 활용하거나 이를 기반으로 한 각종 솔루션을 출시하겠다고 나섰다. 그러나 정작 국내에서 빅데이터를 통해 성공했다고 밝히는 기업을 찾기는 손에 꼽을 정도다. 정말 기업의 미래가 빅데이터에 달린 것일까. 한순간 뜨다가 사라지는 신기루에 사로잡힌 건 아닐까. 5월17일 한국을 찾은 빅데이터 분야 권위자이자 테라데이타 최고기술경영자(CTO)인 스티브 브롭스트 생각은 달랐다. 그는 데이터를 활용하지 않는 기업의 미래는 없다고 강조했다. “실리콘밸리에선 이런 말이 돌아다닙니다. ‘앞으로 회사는 데이터를 사용하는 회사이거나, 데이터를 사용할 회사이거나, 데이터를 사용하지 않고 망할 회사이거나’로요." 미국과...

numberworks

[B2B스타트업] 데이터과학자들의 실험실, 넘버웍스

최근 데이터과학과 관련된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대기업에는 데이터과학 부서를 설립하고 데이터 산업과 관련된 스타트업도 늘어나고 있다. 넘버웍스는 2015년 5월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아직 설립한 지 6개월여 밖에 안 된 이 회사는 이미 여러 고객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할 정도로 관심을 받고 있다. 하용호 대표는 잘 나가던 대기업을 그만두고 스타트업에 뛰어들었다. 이유가 뭘까. "6살때부터 컴퓨터를 좋아했어요" 하용호 대표의 아버지는 학교 교사였지만 평소에 기계에 관심이 많은 분이었다. 그 피를 이어받아서일까. 하용호 대표는 6살 무렵 아버지가 사놓은 8비트 컴퓨터를 만지작거리며 컴퓨터에 빠져들게 됐다. “어렸을 때 피아노 학원을 다녔는데요. 1년 동안 진도가 안 나가서 선생님이 난감해하셨어요. 그런데 컴퓨터 학원은 제가 어머니한테 보내달라고 먼저 졸랐대요. 컴퓨터 학원에서는...

강형준

호튼웍스 한국 지사 설립…강형준 지사장 내정

미국 하둡 상용 솔루션 업체 호튼웍스가 국내 지사를 설립했다. 호튼웍스는 대용량 데이터 처리 기술인 하둡을 개발하는 업체다. 지난 2011년 야후 하둡 개발 인력이 분사해 설립했다. 호튼웍스는 아시아 지역 중에는 처음으로 한국에 지사를 설립했다. 한국호튼웍스는 경기도 판교에 둥지를 틀고 삼성전자를 비롯해 국내외 대기업과 빅데이터 사업을 함께할 예정이다. 한국 호튼웍스 초대 지사장으로는 강형준 전 테라데이타 상무가 내정됐다. 호튼웍스 아시아태평양 기술 디렉터는 제프 마크헴이 계속 맡는다. 강형준 지사장은 2주 안에 판교 사무실을 열고, 12월부터 정식으로 사업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 (오른쪽부터) 제프 마크헴 기술 디렉터, 강형준 지사장 호튼웍스는 오는 12월 경기도와 ‘오픈데이터 기술 산학업무협약(MOU)’을 맺고 빅데이터에 관심있는 개발자를 모아 하둡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형준...

sas

액센츄어 "데이터 분석, 우리 손에"

#사례1. 일본의 한 편의점은 매출 개선을 위해 매장별로 재고가 어떻게 쌓이는지, 실시간으로 매출 현황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조사에 나섰다. 단순히 창고에 쌓인 재고물품을 조사하는 게 아니라 시간순, 날짜순, 사용하는 고객 등으로 항목을 나눠 분석했다. 분석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매장별로 제품 위치를 달리했음은 물론이다. 그 결과 3주라는 짧은 시험 기간에 식품 폐기율이 이전과 비교해 1% 줄었고 매출이 2.7% 성정했다. #사례2. 중국의 한 소매점은 개점을 앞두고 사용자 분석에 나섰다. 가급적 재고 물품을 줄이면서 물건을 갖추고 싶었기 때문이다. 월마트나 아마존 같은 해외 대형 유통업체는 자신들이 보유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각 지역별 적합한 품목을 배치할 수 있었겠지만, 이제 막 유통사업을 시작하는 이 소매점에겐 사용자 데이터가 없었다. 이...

sas

"빅데이터로 국가를 운영하려면…"

과학기술이 발전하면서 10년 전만 해도 발생 속도가 빠르고 양이 방대해 처리하지 못했던 데이터를 수집하고 처리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오픈소스 하둡의 등장은 슈퍼컴퓨터가 아니더라도 데스크톱 PC를 여러 대 붙이면 대용량 데이터로부터 가치를 얻어낼 수 있음을 보여줬다. 신용카드 거래 내역, 휴대폰 통화 기록, 인터넷 접속 기록, 하루에 판매되는 의약품 수 등 바야흐로 주변에 데이터가 넘쳐나는 시대다. 미국과 영국, 싱가포르는 하루에 수없이도 발생하는 데이터를 통해 국가를 운영해보겠다고 도전장을 내밀었다. 국가 차원에서 공개할 수 있는 모든 정부 보유 전수데이터를 웹사이트에 게시해 데이터 분석을 통한 가치를 끌어내라고 장려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빅데이터 국가 전략 포럼을 통해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효율적인 국정 운영 방법을 고민 중이다....

bi

EMC, "데이터 과학자란…"

데이터 과학자란 어떤 사람일까. EMC가 이에 대한 나름의 대답을 내놓았다. EMC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5월21일(현지기준)부터 나흘간 진행되는 'EMC월드2012' 행사에서 기업이 기존의 보유하고 있는 분석가, 데이터웨어하우스(DW) 전문가,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담당자가 함께 팀을 꾸려 일하면 능히 빅데이터를 다룰 수 있다고 설명했다. EMC는 이번 행사에 전세계 30여명의 데이터 과학자들이 모여서 빅데이터 분석에 대해 발표하는 '데이터 서밋'을 22일(현지기준) 준비했다. 빌 쉬마르조 EMC 컨설팅 엔터프라이즈 정보 관리 겸 분석 서비스 담당자가 본 행사가 시작되기 전 자사 블로그를 통해 간략하게 '데이터 서밋'에서 나눌 이야기를 언급하며, 현재 데이터 과학자가 사내 데이터를 갖고 어떻게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지에 대해 언급했다. "DW 전문가가 데이터를 수집하고, 기존 솔루션 분석가가 데이터를 정리하고, B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