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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구글이 데이터 저널리즘 생태계를 지원하는 법

이 글은 ‘넥스트 저널리즘 스쿨 2018’ 5기 우승자 김건우(kimkonwoo@gmail.com) 님이 작성했습니다. 넥스트 저널리즘 스쿨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예비 청년 저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블로터>가 진행하고 구글이 후원하는 디지털 특화 저널리즘 스쿨입니다. 넥스트 저널리즘 스쿨 우승자는 구글 뉴스랩 탐방 기회를 가집니다. 지난해 7월2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넥스트 저널리즘 스쿨 2018' 우승자가 이번에도 구글 뉴스랩을 다녀왔습니다. 그 이야기를 여러분과 함께 나눕니다 - 편집자주 세계 최대 검색엔진 구글은 좋은 콘텐츠가 기반이 됐을 때 성공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최근 휘청이고 있는 뉴스 생태계를 위해 구글이 갖은 노력을 기울이는 이유다. 구글 뉴스 이니셔티브(GNI) 산하 구글 뉴스랩은 오보(misinformation)나 로컬 뉴스처럼 뉴스 산업이 당면한 숙제를 해결하기 위해 저널리스트, 기업가와 공조하고...

2018 DJCON

머신러닝은 기사에 어떻게 활용될까...‘2018 DJCON’

머신러닝 기술은 쓸모가 많다. 하지만 만능은 아니다. 컴퓨터가 스스로 데이터를 통해 학습하고 규칙을 일반화해 예측하도록 하는 기술은 좁은 영역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곤 한다. 개와 고양이를 분류하는 기초 단계를 넘어 질병을 진단하거나, 전력 소비량을 예측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멸종위기 동물을 탐지하고 보호하는 데도 사용된다. 저널리즘 영역에도 머신러닝이 도입되기 시작했다. 방대한 데이터를 취합하고 분류해 기자의 눈으로 볼 수 없는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해준다. 하지만 이를 바탕으로 취재하는 건 결국 기자의 몫이다. 지난 12월20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8 데이터저널리즘코리아 컨퍼런스(DJCON)'에서는 데이터저널리즘과 머신러닝을 주제로 국내외 다양한 사례들이 발표됐다. 데이터저널리즘코리아와 건국대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연구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구글 뉴스 이니셔티브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서는 머신러닝을...

NJS

‘넥스트저널리즘스쿨 2017’ 우승자 미국 구글 본사 탐방기

이 글은 '넥스트 저널리즘 스쿨' 4기 우승자 곽효원 님이 작성했습니다. 이 글은 'Google 한국 블로그'에도 게재됐습니다._편집자 정치학과 사회학을 전공한 나에게 구글은 심리적으로 거리감이 있는 거대한 테크 기업이었다. 2017/8년 넥스트저널리즘스쿨 우승으로 구글 본사에 초대받았으나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았던 것도 여기에 있었다. 하지만 가까이에서 본 구글은 다양성과 사회적 가치를 고민하는, 모두를 위한 기업이었다. 구글의 다양한 실험과 고민을 알아보기 위해 2017/8년 넥스트 저널리즘 스쿨 우승자 2명 (곽효원, 김병훈)과 넥스트저널리즘스쿨 파트너 블로터 권도연 기자가 구글 본사를 방문했다. *넥스트저널리즘스쿨은 저널리즘이 새롭게 정의되고 있는 시대를 맞아 디지털 저널리즘의 새로운 문법을 공유하는 스콜라십 프로그램이다. <블로터>가 주최, <구글 코리아>가 후원하고 있으며 <한겨레21>이 2기부터 참여하고 있다. 구글의 첫 인상은 드넓은...

MOOC

구글, '데이터 저널리즘' 무료 온라인 강좌 진행

‘데이터 저널리즘’이 화두다. 데이터 수집과 정제, 분석, 그리고 시각화된 결과물은 언론과 시민에게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 처음 나온 이야기는 아니다. 하지만 요즘같이 저널리즘 이슈와 쟁점이 많아질수록 데이터 저널리즘은 큰 수요를 가진다. 구글이 이러한 수요를 맞추기 위한 노력에 나선다. 구글이 데이터 저널리즘을 주제로 온라인 무료 교육 프로그램(MOOC)을 실시한다. 홍콩 대학 신문 방송 미디어 연구 센터(JMSC)가 주최하고 구글 뉴스랩 및 아시아 주요 언론기관들이 파트너로 참여하는 데이터 저널리즘 관련 온라인 무료 교육 프로그램이 5월1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데이터 수집, 분석, 해석 및 시각화 관련 최신 도구를 소개하는 과정이다. 다양한 경력의 언론인, 학생 및 데이터 저널리즘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 대상이다. 프로그램은 5주간 진행되며, 매주 주제별...

EU

'한심한 영국인?', 구글 트렌드는 그렇게 쓰는 게 아냐

'구글 트렌드'는 사용자의 검색을 바탕으로 트렌드를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다.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주제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를 추적할 수 있고, 몇 가지 키워드를 뽑아 비교할 수도 있다. 구글 트렌드는 영국의 EU 탈퇴가 여부가 ‘탈퇴’로 결정이 난 이후 영국 구글에서 많이 검색된 ‘질문’이 무엇이었는지 알리는 콘텐츠를 만들어 트위터로 배포했다. 가장 많이 검색된 질문은 'EU를 떠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였고, 두 번째로 많이 검색된 질문은 'EU가 뭔가'였다. 미국 경제지인 <포춘>은 해당 자료로 기사를 작성하며 “영국인들은 이제서야 EU에 대해 알고 싶어한다”라며 “조금 늦다고 생각하지 않나?”라고 비꼬았고, <워싱턴포스트>도 해당 내용을 받아 비슷한 논조로 기사를 썼다. 이 내용은 국내에서도 <중앙일보>를 통해 소개됐다. <중앙일보>도 해당 내용을...

ICIJ

데이터 저널리즘=‘천천히’ ‘팀’으로 일하기

데이터, 사람, 팀, 공유, 협업, 그리고 이야기…. ‘데이터 저널리즘’이라는 비교적 낯선 분야에 대한 토론 공간에서 가장 많이 들을 수 있었던 단어들은 바로 이런 것들이었다. 전문적이거나 기술적인 용어가 난무할 것이라는 우려를 갖고 참가했는데 정작 전문가들의 입에서 나온 단어들은 너무나 익숙한 말들이었다. 4월 11일 미국 뉴욕 AP통신 본사에서 열린 ‘데이터 저널리즘 서밋 2016’에서는 이처럼 언론이 보다 깊이 있는 진실을 제대로,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한 고민이 이어졌다. 그리고 전문가 들은 한목소리로 ‘공유’와 ‘협업’을 강조했다. “가족에게도 비밀” 이번 서밋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내용은 국제 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 소속으로 ‘파나마 페이퍼스’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지아니나 세그니니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가 전한 프로젝트 후기였다. 4월 3일 ICIJ는 사상 최대 규모의 역외...

데이터 저널리즘

뉴스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빅카인즈' 공식 출범

4월19일, 한국 프레스센터 20층에서 한국언론진흥재단(이하 언론진흥재단) 뉴스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빅카인즈’의 공식 출범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장에는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이병규 한국신문협회 회장, 유선영 한국언론정보학회 회장 등 언론계 인사들이 자리했다. 빅카인즈는 기존에 언론진흥재단이 운영하던 기사 정보 서비스 '카인즈'(KINDS, Korean Integrated News Database System)를 바탕으로 새롭게 구축한 서비스다. 기존 카인즈가 뉴스 저장에 그쳤다면, 빅카인즈는 뉴스를 재가공이 가능한 데이터가 될 수 있게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일정 수준의 분석이나 시각화까지 가능하게 했다는 게 특징이다. 김병호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은 한국이 모바일·디지털 시대의 뉴스 소비에서 가장 앞서나가는 점을 이야기하며, 향후 빅카인즈의 쓰임새를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김병호 이사장은 “빅카인즈를 통해서 언론사는 고품격 심층 뉴스를 제작할 수 있고,...

기획자

"데이터 저널리즘? 좋은 질문이 먼저다"

‘고기 많이 먹는 나라가 장수한다.’ 반가운 내용이죠(웃음)? 통신사가 처음 썼고, 거의 대부분의 매체가 받아 쓴 기사입니다. 자료 출처는 농협축산경제리서치센터입니다. 살펴보니 적색육 소비량과 기대 수명의 상관계수가 0.7로 1인당 GDP와 기대수명 간 상관계수(0.74)에 근접했다고 합니다. 리서치 센터장은 “기대수명과 상관관계가 높으므로 적색육을 적절히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논평도 했습니다. 좀 이상하지 않습니까? 고기 많이 먹으면 장수한다? 이건 변인통제가 안 된 전형적인 사례입니다. 1월25일 구글 서울 캠퍼스에서 열린 '제2회 넥스트 저널리즘 스쿨' 2주차 강의에서 천관율 <시사IN> 기자가 ‘데이터 + 스토리텔링’을 주제로 강연했다. 천관율 기자는 많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세월호 이후 여론 지형 변화 추이를 살펴본 ‘그들을 세금 도둑으로 만드는 완벽한 방법’, 일베를 조명한 ‘이제 국가 앞에...

뉴스 분석

언론진흥재단, 빅데이터 뉴스 분석 시스템 공개

한국언론진흥재단이 1월19일 오전 10시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언론사 기자를 대상으로 ‘뉴스 빅데이터 분석시스템 및 서비스 설명회’를 개최했다. 언론진흥재단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솔트룩스와 함께 만든 뉴스 빅데이터 분석시스템 ‘빅카인즈(BIG Kinds)’를 공개했다. 빅카인즈는 기존에 언론진흥재단이 운영하던 뉴스 공공DB 카인즈(KINDS, Korean Integrated News Database System)를 바탕으로 새롭게 구축한 서비스다. 빅카인즈는 언론사의 디지털 저널리즘을 지원하는 방안의 하나로 개발됐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접목해 기존의 단순 뉴스검색에서 한층 더 진보한 뉴스콘텐츠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데이터 저널리즘을 구현하기 위해 언론사 기자가 활용할 수 있는 뉴스 분석 도구를 개발했다"라고 빅카인즈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빅카인즈 서비스는 2가지로 제공된다. 하나는 일반인용이다. 뉴스 데이터를 분석한 콘텐츠를 소비하는 형태다. 다른 하나는 언론인이나 전문가를...

SBS

'디지털'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기사 7선

‘나쁜 뉴스’의 기준을 생각해보면 몇 가지가 떠오릅니다. 대관절 어디서 의견을 들었는지 모르는 ‘네티즌’이 몇 번이나 들어갔는지, 기사에 실시간 검색어가 한 기사에 몇 개나 들어갔는지, 아무 상관 없는 연예인의 헐벗은 사진을 올리려고 끝말잇기처럼 전혀 상관없는 내용을 엮었다든지, 간장을 주지 않았다고 귀한 지면에 일기를 끄적인다든지, 뭐 이런 기사를 떠올려볼 수 있습니다. 반면 좋은 뉴스를 따지는 기준이 뭐라고 이야기하기는 참 어렵습니다. 시대가 바뀌었다고 저널리즘이 추구해야 할 가치가 바뀌진 않습니다. 예전에도 ‘좋다’라고 여겨졌던 기사는 여전히 좋은 기사일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새롭게 등장한 도구와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해 더 전달력을 높일 수 있는 경우가 생겨났을 수는 있습니다. 이제부터 꼽아보려는 좋은 기사는 비교적 새로운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