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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메인

다시 열린 싸이월드...도메인 1년 연장

폐쇄 수순을 밟아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받았던 싸이월드가 벼랑 끝에서 극적으로 회생했다. 싸이월드는 지난 10월15일 자사 도메인 주소 'cyworld.com' 소유권을 1년 연장했다. 새 도메인 소유권은 오는 2020년 11월12일 만료된다. 싸이월드 이용자가 미니홈피 등 데이터를 백업할 시간은 번 셈이다.   앞서 11일 <IT조선>은 싸이월드 도메인 주소 만료일을 전하며,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싸이월드 이용자 데이터는 회생 불가 상태가 된다고 보도한 바 있다. 당시 싸이월드 홈페이지와 앱을 통한 서비스 접속이 먹통이 되면서 '싸이월드가 사라지는 거 아니냐'라는 누리꾼들의 걱정이 이어졌다. 업계에 따르면, 싸이월드 측은 서비스 지속 의사를 정부에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 싸이월드는 지난 1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측에 서비스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기술적 오류로 장애가 발생했을 뿐,...

검색

구글 검색 기준, 국가별 도메인→위치로 변경

구글이 국가별 도메인 기반 검색서비스를 변경한다. 이제는 사용자의 위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검색 결과가 보이게 된다. 구글은 지난 10월27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그동안 검색서비스 이용시 국가별 도메인에 따라 결과를 제공하던 것에서, 현재 위치에 최적화된 형태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구글은 검색 결과 최적화를 위해 서로 다른 국가별 도메인을 사용해왔다. 한국은 'google.co.kr', 일본은 'google.co.jp'와 같은 방식이다. 이제부터는 각 국가의 도메인에서 검색을 한다고 해도, 검색 서비스는 위치 기반으로 제공된다. 국가별 홈페이지 끝자리에 있던 도메인이 검색 결과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한국에 사는 사람이 영국 기반의 검색 결과를 얻기 위해 'google.co.uk'를 방문하더라도 계속 한국 위치에 기반한 내용이 우선 검색된다. 반면, 영국에...

LINE

'라인' 도메인 소유자는 왜 패소했나

설 연휴 기간인 지난 2월9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의 1심 판결이 소셜미디어를 달궜다. 라인 도메인(line.co.kr)을 사이에 둔 다툼에서 법원이 원래 소유자가 아닌 라인코퍼레이션의 손을 들어준 일 때문이다. 라인 도메인의 소유주가 라인코퍼레이션보다 앞서 도메인을 갖고 있었다는 점 등이 두드러지며 법원의 판단이 불합리하다는 의견이 고개를 들었다. 실제로 그럴까. 서울중앙지방법원 공보관실에서 판결문을 얻어 법원의 결정을 살펴봤다. 알려진 것과 달리 법원의 판단이 합리적이라 생각되는 부분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발단: 조정위에 불복한 ㄱ씨, ‘라인’ 들고 법원으로 먼저 이번 사건의 주인공인 라인 도메인이 어떻게 ㄱ씨의 것이 됐는지 먼저 살펴보자. ㄱ씨의 아버지는 차선도색전문업체 ××건설을 운영 중이다. 이 업체는 2010년 4월 라인 도메인을 등록했다. 이후 2013년 12월 ㄱ씨가 소유권을 이전받아 지금까지...

IP 주소

[IT탐구영역] 기초편① 용어풀이

IT를 좀 알아야 할 것 같긴 한데 도무지 시간과 관심이 안 가는 분 계신가요? 아니면 IT를 주제로 한 대화에 쉽사리 끼기 힘든 분은요? 그런 분들을 위해 <블로터>가 ‘인강’을 준비했습니다. ‘IT 탐구영역’입니다. 관심 주제에 대해 이성규 블로터 미디어랩장이 대신 공부해 콕콕 집어드리겠습니다. 출근길에 꺼내 가볍게 보시면 IT가 조금은 더 친근하게 다가올 것입니다. 이번 회는 연말 특집으로 많이 쓰고 들어봤지만 뜻은 알쏭달쏭한 용어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URL과 웹브라우저를 다루고, 2편에서는 운영체제에 대해 얘기합니다. 이 용어들이 아직 어렵게 느껴지신다면 올해가 가기전에 IT 탐구영역과 함께 알아봐요! http://www.youtube.com/watch?v=ScGPzbRp5gQ ☞ [IT탐구영역] 기초편① 유튜브에서 보기

HIV

'.hiv' 도메인으로 에이즈 환자 돕자

'poz.com'과 'poz.hiv'라는 웹사이트 주소가 있다. 두 주소를 입력해보면, 같은 웹사이트로 접속한다. 차이는 무엇일까. poz.hiv로 접속한 이용자는 에이즈 환자를 위해 1.04유로, 우리돈 1천원을 기부하게 된다. 안심하라. 남에 돈을 몰래 빼가는 이상한 웹사이트가 아니다. 그 돈은 '닷HIV'라는 단체가 해당 사용자 대신 에이즈 환자를 위해 기부한다. 닷HIV는 독일에 있는 자선단체로 에이즈 환자를 돕고 있다. HIV는 인간 면역 결핍 바이러스(Human Immunodeficiency Virus)의 약자로 후천성 면역결핍 증후군(AIDS)을 일으키는 원인 바이러스다. 닷HIV는 국제인터넷주소관리기구(ICANN)와 협력해 새로운 일반최상위도메인(gTLD)인 ‘.hiv’를 만들어냈다. 이 도메인은 8월26일부터 공식 사용할 수 있다. 닷HIV는 도메인을 팔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이렇게 모인 금액을 세계 여러 HIV 관련 프로젝트나 에이즈 환자를 돕는 단체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ICANN

'닷런던' 도메인도 쓴다

런던과 도쿄, 베를린의 이름을 딴 도메인이 등장한다. 가비아는 국제인터넷주소자원관리기구(ICANN)이 '닷런던'(.LONDON)을 2014년 2월 최종 승인했다고 3월14일 전했다. 런던을 홍보하는 '런던앤파트너스'가 닷런던을 신청하였고, 올 여름 일반 사용자가 닷런던 도메인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도시의 이름을 딴 도메인이 닷런던만 있진 않다. ICANN은 런던 말고도 독일의 베를린과 쾰른, 오스트리아 빈, 일본 도쿄와 나고야 도메인을 올해 최종 승인했다. 닷베를린, 닷쾰른, 닷빈, 닷도쿄, 닷나고야를 쓰는 웹사이트가 곧 나올 거란 얘기다. 예를 들어 런던의 스타트업 지원 기구가 홈페이지를 만든다면 홈페이지 주소를 '스타트업.런던'(startup.london)으로 정할 수 있겠다. 또는, 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회사라면 '나는 런던에 간다'(igoto.london)과 같은 문장형 주소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ICANN의 최종 승인을 받지 않았지만, 쓰기로...

ICANN

홈페이지 주소, '닷컴' 대신 '닷숍' 어때요?

산악 자전거 동호회의 홈페이지 주소를 ‘MTB.bike’로 만들면 어떨까. 귀에 쏙 들어오고 기억에도 남고 말이다. 가비아는 .coffee, .bike, .email, .recipes, .shoes 등 일반명사로 된 도메인 등록 신청을 받는다고 2월10일 밝혔다. 기존 도메인 주소는 .com, .net, .org, .biz 등과 국가 코드 등 23개에 불과했는데 이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고 가비아는 설명했다. 미용실을 운영한다면 bloterhair.shop, 출판계의 취업 사이트는 bookeditor.careers, 사진작가라면 bloter.gallery와 같은 홈페이지 주소를 만들 수 있다. .marketing 도메인도 있으니, social.marketing이나 naver.marketing과 같은 웹사이트가 나올 수도 있겠다. 지금까지 없던 새 도메인은 국제인터넷주소기구(ICANN)가 .book, .seoul, .samsung과 같은 도메인 천여 개를 새로 만들기로 2013년 결정하면서 생기게 됐다. 일반명사와 브랜드, 지역명도 도메인이 되게 한 셈이다. .samsung과 같은...

BB

[BB-0716] 와이파이로 고객 동선 추적, 사생활 침해일까

와이파이로 고객 동선 추적한 백화점, 사생활 침해일까 한 백화점이 다음과 같은 실험을 했습니다. 매장에서 고객들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알아보기 위해 와이파이 신호를 추적했지요. 물론 추적 정보는 고객 모르게 이뤄집니다. 이 경우 사생활 침해일까요, 아닐까요. 실제로 미국 노드스트롬 백화점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이 백화점은 휴대폰 와이파이 신호를 추적해 고객의 매장 내 동선을 파악했다고 합니다. 이 사실은 안 상당수 고객들이 불만을 표시하면서 백화점 측은 와이파이 추적은 그만뒀다고 하는군요. [관련기사 : New York Times] MS 스마트시계, 어떤 모습일까 MS도 시계 형태의 모바일 기기기를 개발 중이라는 소식을 지난번에 전해드린 적이 있는데요. 추가 정보가 나왔습니다. 반투명 유리를 이용한 입는 컴퓨터라고 합니다. 1.5인치 화면에 손목 밴드는 파랑, 빨강, 노랑,...

ICANN

인터넷 주소 관리, 미국의 절대반지인가

"인터넷에 이것 하나 건들면 나머지가 도미노처럼 무너지는 약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주소입니다." '국제 인터넷 거버넌스와 이용자의 참여 방안'이란 주제로 1월11일 건국대학교 산합협동관에서 열린 오픈세미나에서 나온 말이다. 이 행사는 망 중립성 이용자 포럼이 주최하고 건국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과 한국인터넷정보학회 후원으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전응휘 녹색소비자시민연대 상임이사와 이동만 카이스트 전산학과 교수, 김재연 글로벌보이스온라인 활동가가 발제자로 참여해 논의를 이끌었다. 인터넷 거버넌스. 이름부터 어렵다. 인터넷을 사용하고 이 산업과 관련한 이해당사자가 모여 규칙을 만들거나 정책에 관한 얘기를 하는 것을 말한다. 여기엔 지금 이 글을 읽는 이용자도 당연히 포함된다고 이 세미나 참가자들은 입을 모았다. 다음커뮤니케이션과 NHN, SK플래닛, 한국인터넷진흥원, 방송통신위원회, 스스로 '이용자'라고 소개한 사람 등...

DDos

"대한민국 인터넷 보안 정책 유감"

정부가 정책을 마련할 때 시장 주체들의 입장을 듣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의견을 수렴한 경우에도 막상 정책이 시행될 때 예기치 않은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도 다반사다. 그럼 소통을 안했을 때는? 정부가 마련하는 정책이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겠지만 최소한 해당 이해 당사자들의 말에는 귀를 기울여야 되지 않겠냐고 김병철 한국호스팅도메인협회장(스마일서브 사장)은 말한다. 그는 어떤 부분에서 정부의 보안 정책에 유감을 표명하고 있을까? 김병철 회장이 관련 글을 보내왔다. 기업은 열심히 뛰어 국가 경제에 이바지 하는게 당연한 도리이고, 그러다 보면 정부 정책에 대해서는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무관심 할 수밖에 없는 것은 당연한 이치가 아닐까? 그러나 요즘은 지속적으로 상당한 관심을 유발시키는 정부 정책들이 줄줄이 입안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