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시장 노리는 한국계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 상반기 일 매출 1억3600만원 돌파...오리지널이 90% 담당 집단창작·데이터 분석이 가장 큰 경쟁력 글로벌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Radish)가 총 760억원의 투자를 추가로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지와 소프트뱅크벤처스 주도로 진행된 이번 투자유치에는 미래에셋벤처투자, 미래에셋캐피탈,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대교인베스트먼트 등의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했다. 래디쉬는 대규모 투자 유치와 함께 이진수 카카오페이지 대표와 이준표 소프트뱅크벤처스 대표, 엔젤 투자자인 김상헌 네이버 전 대표를 사외이사로 선임할 계획이다. 래디쉬 운영사인 래디쉬미디어는 소프트뱅크벤처스, 로워케이스캐피털, 네이버 김상헌 전 대표, 네이버 웹툰 등으로부터 초기 투자를 받아 2016년 2월 미국에서 창업한 한국계 기업이다. 영미권 시장을 기반으로 짧은 호흡으로 빠르게 전개되는 모바일 특화 웹소설 콘텐츠 플랫폼을 서비스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