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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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스]‘변화는 사치’...LS그룹 3세, 보수 DNA 뚫어낼까

숫자들(Numbers)로 기업과 경제, 기술을 해석해 보겠습니다. 숫자는 정보의 원천입니다. 정보는 누구에게나 공개되어 있고 숫자도 누구나 볼 수 있지만, 그 뒤에 숨어 있는 진실을 보는 눈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숫자 이야기를 <넘버스>로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LS그룹 오너 경영진의 세대교체가 착실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2019년도부터 오너일가 3세들이 하나 둘 승진과 함께 계열사 경영 전면에 나서고 있죠. 특히 작년 말에 실시한 임원인사는 확실한 세대교체를 알리는 상징적인 인사였습니다. 고(故) 구자명 LS니꼬동제련 회장의 장남인 구본혁 예스코홀딩스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해 예스코홀딩스 CEO(최고경영자)를 맡았고요. 구자엽 LS전선 회장의 장남인 구본규 LS엠트론 부사장도 LS엠트론 CEO에 올랐습니다. 그룹 3세가 계열사 대표이사를 맡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아직 대표이사를 맡지 않은 오너 3세들도 초고속...

FTC

페이스북의 왓츠앱·인스타그램 인수는 불법?

페이스북이 대규모 독점 금지 소송에 당면했다. <더버지>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레티샤 제임스(Letitia James) 뉴욕 검찰총장과  다른 주·지방 법무장관 47명은 최근 페이스북이 과거 인스타그램과 왓츠앱 같은 기업을 인수함으로써 자사 사업에 대한 잠재적 위협을 제거하고 불공정 경쟁을 했다는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또 9일(현지시간)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도 “페이스북이 경쟁을 무력화할 목적으로 독점권을 사용했으며, 반드시 해체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내용의 독점 금지 소송을 발표했다. 특히 두 소송은 모두 인스타그램과 왓츠앱 인수가 불법일 수 있다는 소급적 판단과 함께 페이스북이 이들을 독립시킬 것을 요구하고 있다. 소송 결과에 따라 페이스북은 향후 모든 인수 합병에 대해 공정위와 주 당국으로부터 사전 통지 및 승인을 받아야 할 수 있으며, API 접근을...

CJ대한통운

[넘버스]'50% 점유율' CJ대한통운 택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숫자들(Numbers)로 기업과 경제, 기술을 해석해 보겠습니다. 숫자는 정보의 원천입니다. 정보는 누구에게나 공개되어 있고 숫자도 누구나 볼 수 있지만, 그 뒤에 숨어 있는 진실을 보는 눈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숫자 이야기를 <넘버스>로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온 사회를 휩쓸며 '언택트' 소비가 급증하고 요즘 조용히 웃고 있는 회사가 있습니다. CJ대한통운입니다. CJ대한통운은 우리가 온라인으로 집에서 간편하게 생활용품을 주문할 때 그 물량의 절반을 배달해주는, 이번 팬데믹(대유행) 시국에서 국내 택배시장 점유율 50%를 넘긴(50.4%) 기업입니다. 그런데 무엇이 문제냐고요? 2가지가 생각해봐야 할 문제입니다. 과반을 넘긴 시장 지배적 사업자가 탄생하는 과정에서 소규모 택배 사업자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 것은 아닌지, 또 미래 시점에서...

넷플릭스

‘웹소설계 넷플릭스’ 래디쉬, 760억 투자 유치...“오리지널의 힘”

북미 시장 노리는 한국계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 상반기 일 매출 1억3600만원 돌파...오리지널이 90% 담당 집단창작·데이터 분석이 가장 큰 경쟁력 글로벌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Radish)가 총 760억원의 투자를 추가로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지와 소프트뱅크벤처스 주도로 진행된 이번 투자유치에는 미래에셋벤처투자, 미래에셋캐피탈,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대교인베스트먼트 등의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했다. 래디쉬는 대규모 투자 유치와 함께 이진수 카카오페이지 대표와 이준표 소프트뱅크벤처스 대표, 엔젤 투자자인 김상헌 네이버 전 대표를 사외이사로 선임할 계획이다. 래디쉬 운영사인 래디쉬미디어는 소프트뱅크벤처스, 로워케이스캐피털, 네이버 김상헌 전 대표, 네이버 웹툰 등으로부터 초기 투자를 받아 2016년 2월 미국에서 창업한 한국계 기업이다. 영미권 시장을 기반으로 짧은 호흡으로 빠르게 전개되는 모바일 특화 웹소설 콘텐츠 플랫폼을 서비스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EU

"검색 알고리즘, 불공정행위 아냐"…구글, EU에 반박

구글이 독점 행위를 했다고 주장하는 유럽연합(EU)의 의견에 적극 반박했다. 앞서 올해 4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는 구글이 자사의 이익을 위해 검색 결과를 왜곡해 왔다며 혐의 조사에 착수했다. EC는 구글의 검색 왜곡이 불공정 경쟁으로 이어져 경쟁사와 소비자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구글이 공식 입장을 내놨다. <로이터>는 8월27일(현지시각) "구글의 법무 자문위원 켄트 워커가 공식 블로그에 '검색 알고리즘이 구글에 유리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라고 전했다. 켄트 워커 법무 자문위원은 "EC가 성급히 결론지어버린 성명은 사실에서, 법적으로, 경제적으로 문제가 있다"라며 "제소자들이 제출한 문서와 성명서는 오히려 구글의 검색 결과가 굉장히 경쟁적이라는 것을 입증한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구글은 판매자들로부터 받은 데이터를 토대로 소비자에게 광고를 노출하는데, 이것은 광고의 질을 높이고...

구글

아이폰용 구글 '크롬' 나오나

아이패드와 아이폰에 구글이 비집고 들어갈 틈이 있을까. 웹브라우저 '크롬'을 들고서 말이다. "구글의 크롬 웹브라우저가 iOS용으로, 이르면 2분기에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벤 샥터 맥커리 분석가는 "애플은 아마도 구글이 제출한 iOS용 크롬 웹브라우저 코드를 심의하게 될 것"이라며 올해 안에 이루어질 것이라는 보고서를 공개했다. 벤 샥터는 만약 구글이 iOS용 크롬을 서비스하게 되면 애플과 구글간의 큰 사건이 될 것이란 기대도 비쳤다. 현재 구글이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접근할 통로가 없는 것은 아니다. 구글은 iOS의 기본 지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애플이 서비스하는 웹브라우저 '사파리'의 기본 검색 서비스로 탑재됐다. '지메일'과 '구글플러스', '위치찾기' 등 다양한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도 iOS용으로 출시했다. 이러한 가운데 구글이 iOS용 웹브라우저를 출시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이미지:...

검색

유럽연합, 구글 대상 반독점 조사 본격 개시

유럽위원회는 구글이 온라인 검색 시장에서의 독점적인 지위를 가격 비교 사이트와 같은 다른 서비스를 활성화시키는 데 남용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또한 구글이 제공하는 광고를 전달하는 사이트가 다른 경쟁업체가 제공하는 광고를 전달하는 것을 방해하는 배타적인 조항을 남용했는지에 대해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PC 제조업체와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에게 대해서 구글의 검색 서비스를 자사 제품에 기본으로 설치하도록 압력을 받았는지 여부를 알아보기 위한 질의도 진행된다. 유럽위원회는 또한 구글이 온라인 광고 캠페인과 관련해 자사 서비스에서 경쟁 온라인 광고 플랫폼으로의 정보 전송을 강제적으로 제한했는지에 대해서도 관심을 두고 있다. 다른 검색 서비스 업체들로부터의 고소가 이번 조사를 촉발시켰다는 것이 위원회의 설명이다. 이들 경쟁업체는 구글이 이들 업체의 서비스를...

EC

EU, 오라클-썬 합병 승인

유럽위원회(EC)가 마침내 오라클과 썬의 합병을 승인했다. 뉴욕타임즈 등 주요 외신은 21일(현지시간) EC가 오라클의 썬 마이크로시스템즈 인수가 유럽연합 지역에서의 공정한 경쟁에 심각한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며, 74억 달러에 이르는 이번 인수를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유럽연합 경쟁위원회 닐리 크로스 위원장은 공식 성명을 통해 "(오라클이 썬을 인수하더라도) 경쟁과 혁신이 모든 관련 시장에서 유지될 것이라는 점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그는 "오라클의 썬 인수가 중요한 자산을 다시 활성화하고, 새롭고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어낼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오라클 측도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 EC의 승인 사실을 전했다. 오라클은 보도자료에서 중국과 러시아도 조건없는 승인을 해 줄 것을 기대하며, 빠른 시일 내에 인수 작업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MP3

애플, MP3 시장 독점 혐의로 고소당해

대만의 MP3 플레이어 제조업체인 럭스프로(Luxpro)가 애플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17일(현지 시각) 맥월드닷컴이 보도했다. 애플이 MP3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남용하고 있다는 것이 소송의 이유. 미국 아칸소주 서부 지방 법원에 제출된 소장에서 럭스프로는 "애플이 갖가지 책략을 동원해 경쟁업체를 몰아내왔다."며 "중소 MP3 플레이어 제조업체를 상대로 이어지는 불공정 행위를 근절코자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럭스프로와 애플의 악연은 지난 2005년 세빗(CeBit) 행사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럭스프로는 '수퍼 셔플(Super Shuffle)'이라는 MP3 플레이어 제품을 행사장에서 선보인 바 있다. 문제는 이 제품이 당시 애플의 보급형 MP3 플레이어로 인기를 얻고 있던 아이팟 셔플과 디자인이 매우 흡사했던 것. 때문에 애플은 대만 법원에 럭스프로를 상대로 소송을 냈고, 해당 제품의 제조 및 판매,...

MS

MS 끼워팔기 소송, 국내도 불리「악몽은 계속된다」

마이크로소프트(www.microsoft.co.kr)만큼 질긴 소송의 역사를 가진 기업도 드물다. 윈도우 운영체제와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결합판매 소송으로 시작된 법원과 MS의 갈등은 지난 2001년 윈도우 XP 발매 당시에는 신제품 출시 일정에 영향을 줄 만큼 큰 이슈가 됐었다. MS는 결국 미국 법무부와 대합의를 이끌어내고 소송을 일단락짓는 듯 했으나 그 이후 유럽을 비롯해 전세계로 소송의 대상을 확산되는 것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특히 유럽과 우리나라에서 진행중인 소송들은 각각 윈도우의 지배적인 시장 지배력과 메신저, 미디어플레이어 등의 결합판매라는 별도 사안이어서 MS로서는 사실상 두 가지 소송을 동시에 진행하는 형국이 되어 버렸다. 더구나 이 소송 결과는 향후 진행될 다른 국가들의 선례가 되다는 점에서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런 가운데 요며칠 사이 MS 소송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