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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옥자', 돌비 HDR 사운드로 몰입도 ↑

가상을 실제에 가깝게 구현하는 일은 어떤 분야의 콘텐츠든 어렵다. 장르적인 문제 보다는 몰입도의 차이다. 특히 영화 분야에 있어서 관객이 실제 현장에 있는 것처럼 느끼게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면서도 어렵다. 영화에 몰입할 수 있게 하는 분위기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특히 '화질'과 '사운드'가 대부분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관객은 직접 눈으로 보고 듣는 것과 유사한 느낌의 스크린과 스피커일수록 이야기에 깊게 빠져든다. 여기에 콘텐츠 창작자의 능력이 힘을 더한다. 동영상 스트리밍의 선두주자 넷플릭스가 이용자들에게 깊은 몰입감을 선사하기 위해 돌비와 손을 잡았다. 6월29일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가 그 첫 시작이다. 넷플릭스는 개봉 당일 영화 기술 시연회를 갖고 넷플릭스가 전 세계 최초로 돌비 애트모스와 돌비 비전을...

G6

'돌비 비전', 이제 스마트폰으로 즐긴다

돌비 래버러토리스(이하 돌비)는 물리학자 레이 돌비가 만든 기업이다. 창립자 레이 돌비는 회사를 만들면서 두 가지를 약속했다고 전해진다. 하나는 혁신을 통한 가치의 창조, 다른 하나는 ‘사람에게 투자하려면 그들이 더 위대한 것을 창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해야 한다’는 신념이었다. 레이 돌비가 약속한 대로 돌비는 영상·음향 엔터테인먼트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이 됐다. 일반적으로는 뛰어난 입체 음향 기술을 보유한 오디오 기업으로 알려져있지만 돌비는 영상 구현에도 주력해왔다. 돌비는 3월23일 돌비코리아 본사에서 ‘돌비 비전 데이(with LG G6)’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돌비 비전’은 생동감 넘치는 영상을 제공함으로써 모바일 시각 경험의 기준을 새롭게 정립하는 최첨단 HDR 기술이다. 이날 ‘돌비 비전 데이’에서 나온 이야기는 두 가지로 요약된다. 더 나은...

AC3

‘MX플레이어’에서 AC3 코덱 사라진 사연

스마트폰의 가장 큰 역할 중 하나는 동영상 재생기다. 국내 스마트폰들은 대부분 하나씩 기기에 최적화된 재생기를 갖고 있지만 별도 외부 동영상 재생 앱을 쓰기도 하고, 아예 자체 영상 재생 앱이 없는 제품도 있다. 제각각인 영상들과 스마트폰 사이에서 코덱에 대한 걱정을 덜어주는 플레이어들은 필수 앱이 되었다. 특히 H.264와 퀵타임 외의 영상 포맷을 재생할 수 없는 아이폰의 경우 인터넷에 떠도는 영상들을 자유롭게 재생하지 못하기 때문에 별도 앱에 소프트웨어 코덱을 집어넣은 재생기들이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였다. 이들 대부분이 돌비 AC3와 DTS 등 오디오 코덱에 대해 라이선스 문제를 풀어내지 못해 초반에 잠깐 인기를 끌다가 결국 코덱을 제거하고 벙어리 앱으로 전락하는 경우가 많았다. 대표적인 예가...

AC3

‘KM플레이어’, 아이폰에서 꿀먹은 벙어리 된 사연

‘KM플레이어'는 한때 PC에서 퍽 이름을 날리던 동영상 재생 프로그램이었다. 쉬운 조작법과 뛰어난 영상 재생 성능이 강점으로 꼽힌 덕분이다. 이제 PC만큼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로도 동영상을 자주 보는 시대다. KM플레이어도 지난 3월,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아이패드 버전으로 출시됐다. 시작은 좋았다.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총 140만명이나 내려받았다. 애플 앱스토어에서 출시 이틀 만에 무료 앱 인기순위 1위 자리를 차지했고, 구글플레이에서도 추천 앱에 이름을 올렸다. 헌데, 거기까지였다. 지난 6월3일 KM플레이어를 개발한 판도라TV는 아이폰·아이패드 버전 KM플레이어에서 이상한 판올림을 배포했다. 음향을 재생하는 데 필요한 AC3 코덱을 뺀 버전을 새로 배포하기 시작한 것이다. 단순한 기능 개선 판올림인 줄 알고 무작정 버전을 올린 사용자는 판올림 이후 소리가 나오지 않는다며 아우성이다. 동영상...

4k

더 밝고 선명하게…‘돌비비전’ 국내 공개

돌비가 지난 CES에서 발표한 ‘돌비비전’ 기술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연했다. 돌비비전을 만족하는 영상과 TV에서는 기존과 완전히 다른 색으로 그려지는 화면을 볼 수 있다. 돌비비전은 새로운 영상 포맷이다. 더 높은 해상도를 담는 것보다 더 넓은 색과 밝기 표현력을 갖는 것이 주 역할이다. 셰리프 갈랍 돌비 디렉터는 돌비비전이 나온 이유는 한마디로 ‘찍고 보여주는 기술이 좋아졌기 때문’이라고 꼽았다. “카메라의 색과 밝기 표현력은 눈에 가까울 만큼 더 넓게 담아낼 수 있는데, 정작 영상 콘텐츠를 만들어 배포하는 마스터링과 전송 포맷은 TV든 블루레이든 브라운관 시절에 만든 규격에 갇혀 있습니다. 특히 밝기에 대한 표현력이 극도로 제한돼 블루레이는 100니트, 극장은 90니트 수준밖에 표현하지 못합니다. 이를 최소 40배, 궁극적으로는 100배까지 끌어올리는...

A10-70

레노버, '돌비' 품은 새 태블릿 4종 공개

레노버가 새 안드로이드 태블릿 시리즈 4종을 공개했다. 폰아레나의 4월1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레노버는 ‘A10-70’과 ‘A8-50’, ‘A7-50’, ‘A7-30’을 내놓았다. 네 제품 모두 돌비 오디오를 제품 앞면에 갖췄다. 저가형 멀티미디어 감상용 태블릿을 찾는 사용자를 겨냥한 모습이다. 지난 2012년 돌비와 레노버는 돌비 사운드 제휴를 맺고 레노버 제품에 ‘돌비 홈 씨어터 v4’나 ‘돌비 어드밴스드 오디오 v2’를 2년간 제공하기로 계약한 바 있다. 각 모델명은 화면 크기에 따라 구분했다. A10-70은 10.1인치 화면크기를 가졌고, A8-50은 화면크기가 8인치다. A7-30와 A7-50은 모두 7인치다. A10-70은 쿼드코어 프로세서에 배터리 용량은 6340mAh다. HD디스플레이에 해상도는 1280×800이다. 안드로이드4.2로 구동되며, 500만화소 후면카메라와 200만화소 전면카메라가 탑재됐다. A8-50도 A10-70과 사양이 비슷하다.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갖추고 있고 500만화소 후면카메라, 200만화소 전면카메라가...

BB

[BB-0913] 소니, 주방용 '엑스페리아Z' 공개

트위터, 기업공개 진행중 트위터가 기업공개(IPO)를 합니다. 트위터는 9월12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IPO를 신청하는 서류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보통 서류를 제출하면, 그 내용을 공개하기 마련인데요. 매출과 사업구조, 이용자 수 등이요. 그런데 트위터는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미국 IT 매체는 트위터의 매출액과 증시에 상장할 때 주가를 짐작만 하고 있습니다. 더버지는 지난해 매출이 3억5천만달러였다는 점을 떠올리면서도 연 매출이 10억달러를 넘지 않을 거라고 얘기했습니다. 기가옴은 트위터가 기업가치를 140억달러, 주식은 주당 26~28달러 사이에 거래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The Verge | Gigaom] We’ve confidentially submitted an S-1 to the SEC for a planned IPO. This Tweet does not constitute an offer of any securities for sale. — Twitter (@twitter)...

AC3

스마트폰 동영상 플레이어, 어쩌면 불법

스마트폰은 주로 어떤 용도로 쓰일까. 전화나 e메일, 문자메시지는 기본이다. 동영상을 감상하는 것도 스마트폰의 중요한 용도 중 하나이다. 헌데,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보는 일이 어쩌면 불법행위가 될 수도 있다. 최근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코덱 기술 지적재산권 문제 때문에 인기 있는 동영상 재생 응용프로그램(앱)이 잇달아 코덱 기술을 삭제하는 일이 발생했다. 꼬리 문 '코덱 지원 불가' 사태 'AV플레이어'는 애플 '아이폰', '아이패드' 사용자 사이에서 유명한 동영상 재생 앱이다. AVI나 MKV 등 동영상 형식을 별도의 변환 과정 없이 애플 모바일 기기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해주는 덕분이다. 국내 앱스토어에서도 인기가 높았다. 2.99달러짜리 유료 앱이지만, 유료 앱 인기순위 상위권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앱 중 하나다. 헌데, AV플레이어는 4월11일 판올림을...

MP3

[블로터포럼] 울림과 떨림 사이, 소리의 세계

소리는 글로 표현하기가 쉽지 않다. 마치 일본의 음식을 다루는 만화들처럼 소리에 온갖 수식어를 붙여가며 설명해도 이를 그대로 전달하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좋다, 나쁘다에 대해서도 쉽사리 설명하기 어렵다. 하지만 분명 사람들이 좋아하는 소리에는 흐름이 있다. 음악도 그렇게 만들어지고, 각종 효과들도, 헤드폰도 그 흐름을 따른다. 그런데 우리가 매일 접하는 음악, 방송, 영화의 소리가 바뀌고 있다는 생각을 해 본 적 있나. 그저 예전에 워크맨과 테이프로 듣던 것보다 음질이 좋아졌다는 것 이상은 잘 모르고 있었지만 옛날에 좋다고 느꼈던 음원이나 낡은 헤드폰이 들려주는 소리는 요즘과 뭔가 조금 다르다. 최근 인터뷰에서 만난 이들도 비슷한 이야기를 했다. ‘소리가 달라져서 다른 헤드폰 튜닝이 필요하다’라든가 ‘디지털 제작 환경...

극장

영화 사운드에 새 생명을…'돌비 애트모스'

극장에 도착해 가장 소리가 잘 맺혀 명당으로 꼽히는 자리에 짐을 풀고 앉았다. 행사 시작과 함께 돌비 애트모스의 트레일러가 시작되자 '와~' 소리가 곳곳에서 나왔다. 저 언저리 어디쯤에서 나는 소리가 아니라 정확히 ‘여기’라고 짚을 수 있는 사운드. 돌비가 새로 내놓은 '돌비 애트모스' 포맷의 핵심 콘셉트다. 돌비코리아 김재현 대표는 "돌비 애트모스는 아예 시작부터 기존의 모든 것을 지우고 시작했다"라고 입을 뗐다. 돌비 연구소는 5.1채널 이후 7.1채널, 그리고 9.1채널로 옮아가는 동안 사실 구조만 복잡해질 뿐 근본적으로는 크게 다른 결과물을 내놓지 못한다는 결론을 냈다. 관객들도 ‘스피커 채널이 또 늘어났군' 정도로 받아들이는 게 전부였다. 돌비 애트모스는 채널 개념을 없앤 대신, 소리 하나하나를 오브젝트로 정의한다. 실제 우리 주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