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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베트남 산단 내 9000억 규모 화력발전소 건설 계약 수주

두산중공업이 베트남 화력발전소 건설 사업의 EPC(설계·조달·시공) 사업자로 참여한다. 이번 수주는 약 1조원 규모로 두산중공업의 경영 정상화에 적잖은 기여를 할 전망이다. 두산중공업은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베트남 화력발전소 건설 사업의 EPC 계약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베트남 화력발전소 '붕앙 2지구 (Vuang Ang-2)' 프로젝트의 사업을 맡은 뱁코(VAPCO)가 발주했다. 계약 금액은 9019억원(7억 달러)으로 지난해 두산중공업의 연결 기준 매출(15조6596억원)의 5.7%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다.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3월 인도네시아 칠레곤 지역에 1조6000억원 규모의 발전 사업을 수주했는데 1년 7개월 만에 수주 낭보를 전했다. 수주 금액이 큰 만큼 두산중공업의 실적 개선에도 긍정적이다. 이번 화력발전소 건설 사업은 베트남의 중공업 중심 산업단지인 붕앙 지역에 2기의 화력발전 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두산중공업

[넘버스]두산중공업 사태, '반 년'의 기록

숫자들(Numbers)로 기업과 경제, 기술을 해석해 보겠습니다. 숫자는 정보의 원천입니다. 정보는 누구에게나 공개되어 있고 숫자도 누구나 볼 수 있지만, 그 뒤에 숨어 있는 진실을 보는 눈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숫자 이야기를 <넘버스>로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올해 재계와 산업계를 가장 뜨겁게 달궜던 이슈는 ‘두산중공업 사태’였습니다. 두산중공업은 자회사인 두산건설에서 시작된 경영난으로 지난해부터 어려움을 겪었죠. 두산중공업이 국책은행의 유동성 지원을 요청한지 어느덧 6개월이 지났습니다. 두산중공업 사태는 현재 '진화'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두산그룹은 지난 4일 △두산중공업의 1조3000억원 유상증자 △오너일가 등 특수관계인의 두산퓨얼셀 지분 무상 증여 △두산솔루스 및 ㈜두산 모트롤BG 매각 계약 체결 등...

두산그룹

[넘버스]두산중공업 사태 반년, '위기'에서 '우려'로

숫자들(Numbers)로 기업과 경제, 기술을 해석해 보겠습니다. 숫자는 정보의 원천입니다. 정보는 누구에게나 공개되어 있고 숫자도 누구나 볼 수 있지만, 그 뒤에 숨어 있는 진실을 보는 눈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숫자 이야기를 <넘버스>로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올해 재계와 산업계를 가장 뜨겁게 달궜던 이슈는 '두산중공업 사태'였습니다. 두산중공업은 자회사인 두산건설에서 시작된 경영난으로 지난해부터 어려움을 겪었는데요. 올해 코로나19로 자금시장이 경색되면서 두산중공업의 리스크도 표면화됐습니다. 두산중공업의 유동성 부족 사태로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두산그룹까지 흔들릴 수 있다는 위기감이 제기됐었죠. 두산중공업 사태를 요약하면 '빚 갚기'로 압축할 수 있습니다. 올해 1분기 기준 두산중공업의 금융부채는 약 6조원이었습니다. 두산중공업은 상환일이 다가오면서 결국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에 유동성 지원을 요청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