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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위

"스팀마저 韓 떠날라"…게이머 분노는 '현재진행형'

국내 게임업계는 최근 '스팀 사태'로 설왕설래를 이어갔다. 게임물관리위원회가 PC 게임 플랫폼인 '스팀(Steam)'에게 "유통중인 미심의 게임물에 대해 등급분류 해달라"고 권고한 것이 알려지며 논란이 됐다. 얼핏 보기에는 등급분류 받지 않은 게임에 대한 사후조치로 보이지만 게이머 입장에서는 결코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등급분류를 받지 않은 스팀 게임은 한국에서 '판매금지'되거나 지역락(특정 지역에서 접속이 불가한 현상)이 걸릴 것이라는 우려가 뒤따랐다. 규제로 작용할 경우 많은 해외 게임들이 한국 지역 판매를 중단할 것이며 시장성이 나쁘다고 판단한 스팀이 한국에 서비스를 중단할 것이라는 예상까지 나왔다. 지난 4일에는 '게임물관리위원회의 과도한 게임 규제와 게임 탄압을 멈춰주세요'라는 국민청원이 제기된 바 있다. 해당 청원은 7일 오후 2시 기준 현재 4만8675명이 동의한 상태다. 게이머들이 뿔난...

구글플레이

구글 “스마트폰 앱도 등급분류 받아야”

구글이 안드로이드용 응용프로그램(앱) 장터 구글플레이의 정책을 손봤다. 앞으로 구글플레이에 앱을 등록하려면, 연령에 따른 등급분류를 받아야 한다. 구글플레이의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기 위함이라는 게 구글의 목표다. 앱 등급분류는 일반 앱과 게임 앱에 모두 적용된다. 개발자는 구글플레이에 앱을 등록할 때 콘텐츠 등급 설문조사에 답해야 한다. 개발자의 설문을 바탕으로 등급이 적용되는 구조다. 구글이 제시하는 설문 문항은 국제연령등급연합(IARC)이 정한 표준을 따른다. 이를 바탕으로 ‘엔터테인먼트소프트웨어등급위원회(ESRB)’와 ‘범유럽게임정보(PEGI)’, 독일의 ‘게임물등급분류(USK)’, 브라질의 ‘평가시스템(ClassInd)’이 등급분류 기준이 된다. ESRB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쓰는 등급분류 방법이고, PEGI는 유럽에서 많이 쓴다. 독일의 USK는 유럽의 PEGI와 비교해 좀 더 엄격한 잣대를 가진 등급분류 시스템이다. 이들 평가 방법과 관련 없는 지역에서는 일반적인 등급 표기가 붙는다. 개발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