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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loter.net &#187; 디벨로퍼2_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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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발자 58%, ＂SW개발 마흔살까지만&#823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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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1 Jan 1970 00:00:00 +0000</pubDate>
		<dc:creator>기쁘미</dc:creator>
				<category><![CDATA[디지털라이프]]></category>
		<category><![CDATA[엔터프라이즈]]></category>
		<category><![CDATA[developer2_0]]></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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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한국자바개발자협의회(JavaCommunity.Org 이하 JCO, 회장 옥상훈)가 SW개발자들의 비전과 실태를 파악하고자 진행한 온라인 설문 조사 결과가 공개됐다.&#160;이번 조사에는&#160;총 1천891명의 개발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눈여겨본 항목은 &#34;SW개발을 언제까지 할 것인가?&#34;란 질문이다. 향후 비전과 관련돼 있어서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58%는 40세까지만 개발을 하겠다고 대답했다.&#160;때가되면&#160;관리자의 길을 걷고싶다는 뜻인지&#160;아니면 나이먹어서도 개발을 하고싶은데,&#160;그게 쉽지 않으니&#160;그런지는 모르겠으나&#160;우리나라 개발자 세계에서 40세가 인생의 터닝포인트라는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align="justify"><font face="Arial" size="2">한국자바개발자협의회(JavaCommunity.Org 이하 JCO, 회장 옥상훈)가 SW개발자들의 비전과 실태를 파악하고자 진행한 <a target="_blank" href="http://jco.or.kr/questionView.jco?question_id=3"><strong>온라인 설문 조사 결과</strong></a>가 공개됐다.&nbsp;이번 조사에는&nbsp;총 1천891명의 개발자들이 참여했다.<br />
 <img style="MARGIN: 10px" alt="" align="baseline" border="0" src="/tt/attach/32/8df4384231708a48_l.jpg" /> <br />
</font><font face="Arial" size="2">이번 조사에서 가장 눈여겨본 항목은 &quot;SW개발을 언제까지 할 것인가?&quot;란 질문이다. 향후 비전과 관련돼 있어서다.</p>
<p>조사 결과 응답자의 58%는 40세까지만 개발을 하겠다고 대답했다.&nbsp;때가되면&nbsp;관리자의 길을 걷고싶다는 뜻인지&nbsp;아니면 나이먹어서도 개발을 하고싶은데,&nbsp;그게 쉽지 않으니&nbsp;그런지는 모르겠으나&nbsp;우리나라 개발자 세계에서 40세가 인생의 터닝포인트라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p>
<p> <img style="MARGIN: 10px" alt="" align="baseline" border="0" src="/tt/attach/32/8df4384297ea08c1_l.jpg" /> </p>
<p>SW개발자 경력분포도 흥미로웠다.&nbsp;10년 이상 된 SW개발자는 전체 응답자수의 9.5%에 그쳤고&nbsp; 1년~5년차 개발자가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10년하면 위가 잘 보이는 고참급 개발자 반열에 올라선다는 얘기였다.</p>
<p> <img style="MARGIN: 10px" alt="" align="baseline" border="0" src="/tt/attach/32/8df43842a520c25c_l.jpg" /> </p>
<p>야근과 관련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85%가 주 2회 이상 야근을 한다고 답했고&nbsp;주5회 이상 야근을&nbsp;한다는&nbsp;답변도 28%에 달했다. 주말에도 쉽지 않고 야근하는 개발자도 7% 가까이 됐다.</p>
<p>관련글: <a target="_blank" href="http://www.bloter.net/_news/8df4368dc7dd6c97"><strong><font face="Arial" size="2">일주일에 야근은 얼마나 하시나요?<br />
</font><br />
</strong></a>옥상훈 JCO 회장은 이번 조사 결과와 관련</font><font face="Arial" size="2">&nbsp; 40세까지만 개발자 생활을 하겠다는&nbsp;응답자가 많은 것은&nbsp;SW개발자 부족과 고급SW개발자의 부재의 가장 큰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것은 우리나라에서 오픈소스SW 개발자수가 적은 것과도 무관치 않다는게 옥 회장의 설명이다.</p>
<p>옥상훈 회장은&nbsp; &quot;글로벌 오픈소스SW 개발자 사이트인 <a target="_blank" href="http://sourceforge.net/"><strong>소스포지닷넷</strong></a>과 국내<a target="_blank" href="http://kldp.org/"><strong>KLDP</strong></a>내 개발자수는 각각&nbsp; 130만명과 1만3천명이다. 이는&nbsp;&nbsp;세계 SW시장에서&nbsp;한국이&nbsp;차지하는 비중과 비슷하다&quot;면서 &quot;한국SW&nbsp;산업이 성장하려면 SW개발자의 질적, 양적 발전이 뒷받침돼야 한다&quot;고 주장했다.<font face="Arial" size="2"><br />
&nbsp;&nbsp;<br />
</font></font><font face="Arial" size="2">옥상훈 회장은&nbsp;이번 설문 조사&nbsp;자료를&nbsp;근거로 8월 23일에 정보통신부 주최로 열리는<a target="_blank" href="http://www.itservice.or.kr/"><strong>국가소프트웨어 포럼 2007(NSF 2007)</strong></a>행사에 참가,&nbsp;SW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SW개발자의 비전과 역할에 관한 발표 및 패널 토의를 할 계획이다.</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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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는 왜 자바 오픈소스SW 매니아가 되었을까?</title>
		<link>http://www.bloter.net/archives/2356</link>
		<comments>http://www.bloter.net/archives/2356#comments</comments>
		<pubDate>Thu, 01 Jan 1970 00:00:00 +0000</pubDate>
		<dc:creator>기쁘미</dc:creator>
				<category><![CDATA[사람들]]></category>
		<category><![CDATA[developer2_0]]></category>
		<category><![CDATA[개발자]]></category>
		<category><![CDATA[디벨로퍼2_0]]></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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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60;고수를 찾아서&#62; 여섯번째 손님은 이일민 이프릴 대표(36)다. 강호에선 오픈소스 기반 자바 애플리케이션 개발 프레임워크인 스프링 전문가로 통한다. 개발자 경력은 14년차 정도. 우리나라 개발자 세계의 라이프 사이클을 감안하면&#160;&#160;&#8217;원로급&#8217;(?)&#160;엔지니어다. &#8216;출신 성분&#8217;이 프로그래밍 매니아다보니 대학교 시절부터&#160;이런저런 프로젝트에 참여해온 탓이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160;이일민 대표의 외모는 전형적인 옆집 아저씨 스타일이다. 그러나 살아온 삶은 외모와는 전혀 딴판이다.&#160;한마디로 파란만장한&#160;삶을&#160;살았다.&#160;조금 침소봉대하면&#160;살면서 산전수전,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align="justify"><font face="Arial" size="2"><strong>&lt;고수를 찾아서&gt;</strong> 여섯번째 손님은 이일민 <a target="_blank" href="http://www.epril.com/"><strong>이프릴</strong></a> 대표(36)다. 강호에선 오픈소스 기반 자바 애플리케이션 개발 프레임워크인 스프링 전문가로 통한다. 개발자 경력은 14년차 정도. 우리나라 개발자 세계의 라이프 사이클을 감안하면&nbsp;&nbsp;&#8217;원로급&#8217;(?)&nbsp;엔지니어다. &#8216;출신 성분&#8217;이 프로그래밍 매니아다보니 대학교 시절부터&nbsp;이런저런 프로젝트에 참여해온 탓이다.</p>
<p> <img style="MARGIN: 10px" height="225" alt="" width="300" align="left" border="0" src="/tt/attach/32/8df43805a2af3a34_l.jpg" />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nbsp;</font>이일민 대표의 외모는 전형적인 옆집 아저씨 스타일이다. 그러나 살아온 삶은 외모와는 전혀 딴판이다.&nbsp;한마디로 파란만장한&nbsp;삶을&nbsp;살았다.&nbsp;조금 침소봉대하면&nbsp;살면서 산전수전, 공중전을 모두 겪었다.</p>
<p>변하지 않은게 있다면 앞으로도 계속 자신이 하고싶은 개발 프로젝트를 하면서 살고 싶다는 것. 백발을 휘날리며 개발 현장을 누비는 삶은&nbsp;그에겐&nbsp;이룰 수 없는 꿈이 아니라 매우 구체적이고도&nbsp;현실적인 목표다.<br />
<font face="Arial" size="2"><br />
이일민 대표는 대학 졸업과 함께 곧바로 창업을 한 경우에 속한다.&nbsp; 취업보다는 창업을 하는게 하고싶은 일을 하는데 낫다는 판단에서였다. 벤처라는 말이 생소하기만 했던&nbsp;지난 96년 어느날의 일이었다.&nbsp;</p>
<p>그랬던 이 대표는 벤처 열풍이 한창이던 99년, 20대 후반이란 한창&nbsp;나이에&nbsp;호주 이민을 결정했다. 그리고 지금은 호주 시민권자가 돼 있다. 무엇이 그로 하여금&nbsp;이민을 결정하게 만들었을까? 그리고 이런 선택은 &#8216;개발자 이일민&#8217;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p>
<p><strong>창업에서 이민을 결정하기까지&#8230;</p>
<p></strong></font>이일민 대표는 전산 전공자는 아니다. 그러나&nbsp;어릴때부터&nbsp;프로그래밍에 푹 빠져 지낸&nbsp;매니아였다.때문에 대학 시절부터 각종&nbsp;엔터프라이즈 프로젝트에 프리랜서 자격으로 참여,&nbsp;메인프레임이니 유닉스니 하는 것들을 일찌감치 접해봤다. 되돌아보면 놀라운 경험이었다.</p>
<p><font face="Arial" size="2">&quot;대학교 3학년때 아르바이트로 대형 고객사 &nbsp;전사적자원관리(ERP)&nbsp;프로젝트에 참여했어요. 유닉스 기반으로 애플리케이션을 짜는거였는데,&nbsp;해보니까 무지 재미있더라구요.&quot;</p>
<p>당시만 해도 SW하면&nbsp;PC에서 돌아가는 것들이 대부분이었다.&nbsp;자타가 공인하는&nbsp;SW매니아였던&nbsp;이 대표에게도 엔터프라이즈 시스템과의 만남은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nbsp;서버쪽 SW의 매력에 흠뻑&nbsp;취한 그는 &nbsp;졸업할때까지 계속 프리랜서 자격으로 각종 엔터프라이즈 프로젝트 현장을 누비고 다녔다. 통신 회사가 추진하는 전국구 프로젝트도 다뤄봤다.</p>
<p>이런 프로젝트에서 이 대표가&nbsp;주로 한일은&nbsp; 막판에 일이 밀릴때 각종 문제점을 해결해주는 것이었다. 이른바 트러블 슈팅. 언제 투입될지 모르는 게릴라 부대같은 팀에&nbsp;있으면서&nbsp;그는 정말이지 많은 것을 배웠단다.</p>
<p>&quot;프로젝트 들어갈때마다 공부도&nbsp;새로 해야했고,&nbsp;프로젝트를&nbsp;하면서는 각종 문제까지&nbsp;해결했습니다. 모든 프로젝트에서 항상 그랬어요. 이를 통해&nbsp;새로운 기술이 문제를 많이 해결해 줄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하게 됐습니다.&quot;</p>
<p>이때부터 이 대표는&nbsp;새로운 언어와 기술을 접해보려고 하는 습관이 붙었다. 인터넷을 일찍 접한 것도 그래서였다. 당시만 해도 인터넷은 쉽게 들어갈 수 있는데가 아니다보니 슈퍼컴퓨터를 통하거나&nbsp; 대학 교수들이 쓰는 인터넷 망을 몰래 쓰곤 했다는게 이 대표의 후일담이다.</p>
<p>프리랜서로 바쁘게&nbsp;지내다보니 어느새 졸업이 코앞에 다가왔다. 이 대표로서도 공부를 계속해야 할지 아니면 취업을 할지 선택해야 하는 순간이었다. 그의 최종선택은 학업도 취업도 아니었다. 바로 창업이었다.</p>
<p>&quot;프리랜서로 참여했던 고객사에서 프로젝트가 끝나고 회사에 들어오라는 제안을 받았지만 그러고 싶지 않았습니다.&nbsp;회사에 가면 제가 바보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하고 싶은 일을 하려면 회사를 만드는게 낫다고 판단했습니다.&quot;</p>
<p>그가 창업한 회사는 홈페이지 및 쇼핑몰 엔진 개발이 &#8216;주특기&#8217;였다. 시작은 괜찮았다. 아이디어를 앞세워&nbsp; 투자도 많이&nbsp;받았고 회사도 차근차근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IMF가 터지면서 위기가&nbsp;찾아왔다. 당시 이 대표는 CD판매 사이트를 직접 열었는데, 음반 유통 업체들이 줄줄이 부도가 나면서 CD를 공급받을 수 있는 길이 막혀버린 것이다.</p>
<p>위기 탈출의 해법은 이것저것 닥치는대로 하는 것이었다. </font>CDMA 휴대폰 솔루션, 네트워크 관리 솔루션, 금융 사이트 개발, SI 프로젝트&nbsp;등 할 수&nbsp;있는 것은 마다하지 않는 멀티 플레이어가 돼야 했다.&nbsp;일은 많은데, 몸이 받쳐주지 못하는 시절이었다.&nbsp;</p>
<p>그러던 중에 &#8216;몸&#8217;이 기어이 사고를 치고만다. 99년인가, 이 대표가 그만&nbsp;쓰러진 것이다. 과로 때문이었다.&nbsp;밤잠을 설치며 프로젝트 7개를 동시에 진행하다보니 몸이 망가질때로 망가져 있었던 것이다.</p>
<p>과로로 쓰러지자 이 대표는 가슴이 철렁했단다.&nbsp; 아무리 재미있는 일을 해도 이렇게 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고,&nbsp;이는 외국에서 좀 쉬며 걸어온 길을 돌아보자는 결론으로 이어졌다.&nbsp;그의 호주행은 이렇게 결정됐다.</p>
<p>그가 호주로 떠난 것은 단지 건강 때문만은 아니었다. 한국 IT업계에 뿌리내린 어두운 관행에 대한 실망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이른바 &#8216;갑과을&#8217; 문화에 당할대로 당하다보니&nbsp;한국을 떠나 IT쪽일을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하게 들었던 것이다.</p>
<p>&quot;대형 프로젝트에 들어가려고 하면&nbsp;실력외 요소들이 너무 많은 영향을 미치더라고요.&nbsp;제안서 내용이 도용되는 경우도 많고, 대형 SI업체는 말도&nbsp;안되는 돈을 주면서 수족 부리듯이 하고&#8230;&quot;</p>
<p>건강 문제와&nbsp;말도 안되는 관행에 대한&nbsp;실망감 때문에 결국 그는 호주로 떠나게된다. 제2의 인생이&nbsp;시작된 것이었다.&nbsp;그의 호주 생활은 놀라움의&nbsp;연속이었다. 특히 나이먹어서도 엔지니어로 살&nbsp;수 있다는 것에 많이 놀랐단다.</p>
<p>&quot;호주에선 나이어린 친구들이 그쪽을 공부하고&nbsp;프로젝트 매니저(PM)일을 하더라고요.&nbsp;실무는 40~50대 개발자들이&nbsp;담당합니다. 그래서인지&nbsp;한국에서 3~5년차 친구들이 해결하지 못하는 것을 호주 개발자들은 해내는 경우가 많아요.&quot;</p>
<p>이일민 대표는&nbsp;호주에서&nbsp;건강을 회복했고&nbsp;시민권도 받았다.&nbsp;디벨롭게이트라는 IT컨설팅 업체도 세웠다. 그러면서 한국을 왔다갔다하며 각종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nbsp;한국에 이프릴을 세운 것은 지난 3월. 국내에서 프로젝트를 할려면 아무래도 법인이 있는게 낫다는 판단에서였다. 이프릴은 스프링 등 오픈소스 프레임워크와 관련한 기술 지원이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p>
<p><strong>오픈소스에 눈뜨고 스프링과 인연을 맺다</p>
<p></strong>이일민 대표는 마이크로소프트(MS)&nbsp;프로그래밍 언어를 하다가 자바로 배를 갈아탄 케이스다.&nbsp;사실&nbsp;그는 MS ASP가 개발자 세계에서&nbsp;외면 당할때부터 ASP에 매력을 느꼈던 몇안되는 개발자중 한명이다.&nbsp;이를 감안하면 자바로의 그의 변신은 다소 파격적이다.</p>
<p>&quot;2000년대 초반, 자비를 들여 MS 기술 행사에 참가,&nbsp;이런저런 신기술을 배웠습니다. 그런데 3개월만에 MS가 닷넷을 꺼내더라고요. 기존 기술은 문제가 많다고 하는게 충격적이었고, 일관성이 없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MS에 너무 의존한다는 생각도 하게됐죠.&nbsp;반면 자바는 MS보다는 훨씬 개방적이에요. 썬이 스펙을 만들면 경쟁 관계가 만들어지거든요.&quot; MS를 지지했던 이일민 대표는&nbsp;그 때부터 지금까지 주로 자바쪽에서 활동하고 있다.&nbsp;물론 지금도 필요하면 닷넷을 활용하지만 무게중심은&nbsp;여전히 자바쪽이다.</p>
<p>이일민 대표는 자바로 돌아서면서&nbsp;자연스럽게&nbsp;오픈소스 SW도 접하게 된다.&nbsp;이중 &nbsp;오픈소스 웹애플리케이션 서버(WAS) 제이보스는 &nbsp;오픈소스 SW에 대한&nbsp; 이 대표의 생각을 확 바꿔놓았다.</p>
<p>&quot;상용 소프트웨어에 여러번 실망하던터에 제이보스를 쓰게 됐습니다. 평소 오픈소스는 공짜로 쓸수 있는거 정도로만 생각했었는데, 제이보스를 보면서 오픈소스가 상용 제품에 뒤질게 없다는 생각을 하게됐죠.&nbsp;전세계 수많은 사용자들과 커뮤니티가 주도해 만드는&nbsp;열린 정신을 보면서 오픈소스가 상용제품보다 빠른 속도로 발전할 수 있겠다는 생각까지 하게됐습니다.&quot;</p>
<p>제이보스를 써본&nbsp;것을 계기로&nbsp;이 대표는 앞으로는&nbsp;자바 오픈소스에 올인하겠다는 결정을 내리게 된다.&nbsp;오픈소스 SW개발자가 아니라 오픈소스SW를 정말이지 제대로 활용하는 개발자가 되자고 스스로에게 선언한 것이다.&nbsp;</p>
<p>결정은 곧바로 행동으로 이어졌다.&nbsp;자신의 대표 브랜드로 통하는 스프링과 하이버네이트를&nbsp;접한 것도 이때부터였다. 스프링은 2003년 알파&nbsp;버전이 나오고,&nbsp;2004년께 정식 버전이 공개된 오픈소스 기반 자바 애플리케이션 개발 프레임워크다.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깊숙히 파고든 대표적인 오픈소스SW중 하나로&nbsp;꼽히고 있다.</p>
<p>이 대표는 스프링이나 하이버네이트가&nbsp; 나오고 빠르게&nbsp;발전하는 것을보면서 기능이나 아이디어 면에서&nbsp;정말 좋다는 확신이 들었단다.&nbsp;모 중견기업 인하우스 ERP&nbsp;개발 프로젝트에 스프링과 하이버네이트를 적용하게된 것도 바로 이 때문이었다.</p>
<p>&quot;둘다 잘 알려지지 않았을때라 위험한 선택이란 지적이 있었는데,&nbsp;저는 확신이 있었어요.&nbsp;고객을 강하게 설득했죠.&nbsp;고객도 결국 한번 해보라고 하더라고요.&quot;</p>
<p> <img style="MARGIN: 10px" height="200" alt="" width="300" align="left" border="0" src="/tt/attach/32/8df43809aa898e2d_l.jpg" />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자바로 만든 그 어떤 시스템들보다 안정적이고 성능도 뛰어났다.&nbsp;참여했던 개발자들이 &quot;스프링이 없었을때는 내가 어떻게 개발했을까?&quot;란 말을 할 정도였다.&nbsp;비용을 많이 아낀 것은 물론이다.</p>
<p>이후 이일민 대표는 자신의 <a target="_blank" href="http://toby.epril.com/"><strong>블로그</strong></a>를 통해 스프링과 하이버네이트와 관련한 각종 지식과 경험을 알려오고 있다.&nbsp;최근들어서는 오프라인 세미나도&nbsp;국내에&nbsp;열고 있다. 반응은 좋다. 문의도&nbsp;많고&nbsp;세미나를 찾는 개발자들도 늘고 있다.</p>
<p><strong>&lt;고수를 찾아서&gt;</strong> 이일민 대표 이야기는 대충 여기까지다. 거친 삶이었지만 결과만 놓고보면 크게 아쉬울 것은 없어 보인다.&nbsp;100%는&nbsp;아니지만 그런대로 &nbsp;자기가&nbsp;하고 싶은&nbsp;일을 하며&nbsp;살아가고 있으니까.</p>
<p>이일민 대표는 이프릴이 자리를 잡게되면 다시 호주로 돌아갈 생각이다. 이후에는 제 3세계 국가들을 돌아다니며 오픈소스SW 적용을 지원해주는&nbsp;에벤젤리스트 역할도 하고 싶단다. 다음은 이일민 대표와의 인터뷰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br />
 <img style="MARGIN: 10px" alt="" align="baseline" border="0" src="/tt/attach/32/8df43805cf29fd21_l.jpg" /> </p>
<p><strong>졸업하자마자 취업 대신 창업을 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br />
</strong><br />
학생 신분으로 프리랜서 생활을 할때&nbsp;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고객사에서 끝나고&nbsp;회사로 들어오라는 제안을&nbsp;받은적이 있습니다.&nbsp;그러나 그러고싶지는 않았어요. 회사에 가면 제가 바보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웃음) 하고 싶은 일을 하려면 회사를 만드는게 낫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창업한거에요.&nbsp;당시만해도 벤처 투자에 대한&nbsp;개념이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제가 갖고 있던 아이디어 보고 많은 분들이 투자를 해줬습니다. 그게 벌써 96년이군요.</p>
<p><strong>그러다가 한국을 떠났는데요.<br />
</strong><br />
호주로 떠난게&nbsp;99년입니다.&nbsp;한국을 떠날때 다들 말렸습니다. 그러나&nbsp;저는 미련이 없었어요.&nbsp;&#8217;이건 아니다&#8217;였거든요.&nbsp;미친듯이 일하다가 건강잃고 무슨소용이 있겠느냐?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사업을 하면서 이런저런 실망도 많이 들었고요. 외국에 나가서 새로운 세상을&nbsp;한번&nbsp;보고 싶었습니다.</p>
<p><strong>MS쪽을 하다가 자바로 바꿨는데요, 특별한 계기는 무엇입니까?<br />
</strong><br />
사실저는 MS ASP에 처음부터 매력을 갖고 있었어요. 남들은 MS가 무슨 서버를 만드느냐고 비웃을때도 저는 ASP썼거든요. 나름대로 매력이 있었기 때문이에요. 그러다가 나중에 MS에 실망하게 됐습니다.&nbsp;2000년쯤 자비를 들여서 MS 기술 행사에 간적이 있었어요. 이런저런 기술들을 배우고 왔죠. 그런데 3개월만에 MS가 닷넷을 얘기하더라고요. 닷넷을 말하면서 기존 기술은 문제가 많다고 하는게 충격적이었습니다. 일관성이 없다는 생각을 하게됐죠. 결국 MS보다 개방적인 자바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물론 지금도 필요하면 닷넷을 쓰고 있지만 주로하는 영역은 자바쪽이에요.<br />
<strong><br />
자바쪽에서도 특히&nbsp;오픈소스를 많이 다루고 있잖아요? 오픈소스와의 인연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궁금합니다.</p>
<p></strong>MS에서 자바로 전환하면서 오픈소스가 좋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상용 시스템에 여러번 실망하던 터에&nbsp;제이보스를 만나면서 오픈소스에 대한 생각 자체를 바꾸게 됐죠. 전에는 오픈소스란게 공짜로 쓸수 있는거 정도로만 생각했었는데, 제이보스를 보면서&nbsp; 상용 제품보다 품질에서 떨어지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nbsp;전세계 수많은 사용자들과 커뮤니티가 주도해서 만들어나가는 열린 정신을 보며&nbsp;어쩌면 상용 SW보다&nbsp;빠른 속도로 발전할 수 있겠다는 생각까지 하게됐어요. <font face="Arial" size="2">고객사에 직접 적용해보면서 생각은 확신으로&nbsp;이어졌습니다.</p>
<p>물론 오픈소스SW도 &nbsp;질이&nbsp;떨어지는게 많습니다. 그러나 톱클래스 오픈소스SW는 상용 제품에 뒤지지 않는 것은 물론&nbsp;발전 속도와&nbsp;사용자&nbsp;피드백도 빨라요.&nbsp;비용 측면에서 고객사 부담도&nbsp;적습니다.&nbsp;이런것을 지켜보며&nbsp;자바 오픈소스에 올인을 하기로 결정했어요.&nbsp;오픈소스 개발자보다는 좋은 오픈소스를 잘 사용하는 개발자가 되자고 한거죠.&nbsp;자바쪽에는 프레임워크 형태로 나온 오픈소스SW가 정말로 좋은게 많습니다.&nbsp;그러다가</font> 스프링도 알게된거에요.</p>
<p><strong>톱클래스 오픈소스를 꼽는다면 어떤것들이 있을까요?<br />
</strong><br />
자바쪽만 보자면 하이버네이트와 스피링 그리고 제이보스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nbsp;기술과 비즈니스적으로 모두 성공한 케이스에요.&nbsp;</p>
<p><strong>스프링의 매력에 푹 빠진 이유는 무엇입니까?</p>
<p></strong><font face="Arial" size="2">스프링은 &nbsp;2003년 알파 바전, 2004년 정식 버전이 나왔는데, 1년동안 발전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기능이나 아이디어 면에서 정말 좋다는&nbsp;판단이 들었습니다.&nbsp;세계적인 금융기관에서 일을 했던 사람들이 만들어서인지 정말로 좋았어요. 이에 그 당시로는 매우 과감하게 중견&nbsp;기업 인하우스 ERP 시스템에 스프링과 하이버네이트를 적용하게 됐습니다. 둘다 잘 알려지지 않았을때라 위험한 선택이란 지적이 있었는데, 수개월간 경험을 통해 저는&nbsp;확신이&nbsp;있었거든요. 고객을 강하게 설득했죠 고객도&nbsp;&quot;한번 해봐라&quot; 하더라고요. 1년간 고생하고 시스템을 오픈했는데, 대성공이었습니다.&nbsp; 자바로 만든 그 어떤 시스템들보다 안정적이고 성능도 뛰어났습니다. 참여했던 개발자들이 스프링이 없었을때는 내가 어떻게 개발했나라는 말까지 나왔어요. 고객 입장에선&nbsp;비용도 많이 절감했지요.</p>
<p></font><strong>국내서도 다양한 오픈소스SW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한국의 오픈소스 사용&nbsp;문화는 어떻게 보시나요?<br />
</strong><br />
오픈소스쪽에 꽤 유명한 프로젝트들이 많습니다.&nbsp; 그러나 오픈소스가 가진&nbsp;장점과 상관없이 유행이 되서 쓰이는 경향이&nbsp;좀 있는거 같아요.&nbsp;스프링이나 하이버네이트도 사용 용도와 목적에 맞게 써야 하는데, &#8216;요즘 스프링이 인기있더라&#8217;는 생각으로 써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무분별하게 적용하다 실패하면 &#8216;오픈소스는 안돼!&#8217;라고 나오는거죠.&nbsp; 오픈소스가 어려운게 뭐냐면&nbsp;상용 제품은 영업맨이 들어와 체계적으로 설명해주는데, 그게 없는거에요.&nbsp;오픈소스란게 아무래도 돈벌려고 만든게 아니다보니 문서나 기술 지원해주는 업체들이 부족해요.&nbsp;고객사 개발자들이&nbsp;스스로 공부해서 결정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점점 좋아지고 있어요. 해외에선 오픈소스를 지원해주는 업체들의 활동이 활발합니다. 제이보스도 커뮤니티 기반 오픈소스 프로젝트였는데, 나중에는 컨설팅과 교육을 해주는 회사가 만들어졌잖아요? 스프링도 제이보스와 비슷한 경우입니다. 개발한 사람들이 인터페이스21이란 회사를 만들어서 스프링을 잘 쓸 수 있는 방법을 컨설팅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프릴도 그런 업체중 하나에요. 개발 프로젝트는 지양하고&nbsp;교육과 기술 지원에 주력하고 있습니다.<br />
<strong><br />
요즘 웹쪽에서는 한국판 오픈소스 개발 프로젝트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세요?</p>
<p></strong>저는 웹보다는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개발 관련 오픈소스에&nbsp;관심이 많습니다. 이와 관련한 프로젝트는 한국에 거의 없는거 같아요.&nbsp; 스프링이나 하이버네이트와&nbsp;같은 오픈소스 프로젝트는 활발하지 않습니다. 앞으로도&nbsp;당분간은 그럴거 같고요.&nbsp;</p>
<p><strong>스프링을 활용하며 얻는 노하우를 커뮤니티에 기여도 하는 편인가요?</p>
<p></strong>해야하는데 그동안 많이 못했습니다. 영어권에서 사는데도 확실히 커뮤니케이션하는데는 부담이 큽니다.&nbsp;네이티브가 아니니까요. 뭐좀 할려고 하면 영어로 해야 하는데 스트레스가&nbsp;아직은 있습니다. 물론 한국 사람 특유의 쑥스러움탓도 있겠죠. 오픈소스SW 개발에 참여하는 것은 배짱이나 확신이&nbsp;있어야합니다. 만천하에 공개하는 거잖아요?&nbsp;사람들이 코드를 보고 평가를 하는데 부끄러움을 타거나 자기꺼 공개하는게&nbsp;힘든 사람은 쉽지 않습니다.&nbsp;저도 그런편이어서인지 쉽지는 않더라고요.<br />
<strong><br />
후배들 만나면 주로 어떤 얘기를 하시나요?</p>
<p></strong>현실을 바꾸는게 쉽지는 않습니다. 저보다 나이가 &nbsp;어린데도 개발에서 손을 떼야 하는 위치에 올라선 사람도 있고요. 직업을 바꾸라고 할수도 없고&#8230;한편으로는 어쩔 수 없다는 생각도 듭니다.&nbsp; 그러나 공식적으로는 개발못한다고 해도 개발을 버리지 않고 취미 생활로는 할 수 있잖아요?&nbsp;그런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nbsp;좋아하는 사람과 자기가 하고싶은 개발 업무를 하기 위해 프리랜서로 뛰는 사람들도 있고요. 적어도 10년전보다는 나이먹고 개발을 계속할 가능성은 높아졌습니다. 30대 후반에도 개발일을 계속할 수 있는 회사들도 늘어났습니다.&nbsp;제가 시작할때만 해도&nbsp;30대 초반이면 개발에서 손을 떼야 했거든요.&nbsp;40대 개발자들은 손가락질을 받던 시절이었습니다.<br />
<strong><br />
다시 시작해도 창업을 하실건가요?</strong><br />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회사에 들어갈&nbsp;겁니다. 스프링 개발팀으로 구성된 인터페이스21이라면 들어갈 마음이 있어요.(웃음) 그러나 대기업이라고 해서 무조건 들어가고 싶지는 않습니다. 자유롭게 일하고 컨퍼런스 같은데도 편하게 다니고 싶거든요. </p>
<p><strong>향후 계획은 무엇입니까?<br />
</strong><br />
IT쪽은 해볼만큼 해봤습니다. 돈도 벌었고, 기술적인 만족감도 얻었고요. 앞으로는&nbsp; 세계 여러나라를 다니면서 오픈소스 관련해 지원을&nbsp;해주거나 에벤젤리스트와 같은 역할을&nbsp;많이 하고싶어요.&nbsp;특히 제3세계 국가에서 이런일들을 해보고 싶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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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토목공학도서 닷넷전문가로＇ 태요닷넷 운영자 김태영씨 스토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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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1 Jan 1970 00:00:00 +0000</pubDate>
		<dc:creator>기쁘미</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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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한동안 뜸했던 고수를 찾아서 다섯번째 인물은 개발자 사이트 태요닷넷 운영자인 김태영님이다.&#160;닷넷 개발자치고 태요닷넷을 모르는이는 많지 않을 것이다.&#160;&#8217;고수&#8217;들보다는 초급자를 위한 사이트를&#160;표방하는 태요닷넷은 지금까지 총방문자수만 4천200만명을 넘어섰고, 하루 방문자만도 &#160;2~3만명에 이른다. 구력이 쌓이다보니 유명세는 점점 올라가고 있다.
  운영자인 김태영님은 올해로 개발자 생활 10년째를 맞이하는 중견 개발자. 사실&#160;나이많은 개발자가 많지 않은 우리나라 사정을&#160;감안하면&#160; 중견보다는 &#8216;고참급&#8217;이란 말이 어울린다.&#160;지금은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align="justify"><font face="Arial" size="2">한동안 뜸했던 고수를 찾아서 다섯번째 인물은 개발자 사이트 <a target="_blank" href="http://www.taeyo.net/"><strong>태요닷넷</strong></a> 운영자인 김태영님이다.&nbsp;닷넷 개발자치고 태요닷넷을 모르는이는 많지 않을 것이다.&nbsp;&#8217;고수&#8217;들보다는 초급자를 위한 사이트를&nbsp;표방하는 태요닷넷은 지금까지 총방문자수만 4천200만명을 넘어섰고, 하루 방문자만도 &nbsp;2~3만명에 이른다. 구력이 쌓이다보니 유명세는 점점 올라가고 있다.</p>
<p> <img style="MARGIN: 10px" height="225" alt="" width="300" align="left" border="0" src="/tt/attach/32/8df437b9d645c8b1_l.jpg" /> 운영자인 김태영님은 올해로 개발자 생활 10년째를 맞이하는 중견 개발자. 사실&nbsp;나이많은 개발자가 많지 않은 우리나라 사정을&nbsp;감안하면&nbsp; 중견보다는 &#8216;고참급&#8217;이란 말이 어울린다.&nbsp;지금은 전자증빙솔루션 업체 이노가드에서 개발이사를 맡고 있고&nbsp;9월로 예정된&nbsp;자신의 다섯번째책 출간 준비로 분주하다.</p>
<p>본론으로 들어가기에 앞서&nbsp;김태영 이사의&nbsp;이력을 잠깐 소개할까 한다. 그는 토목공학과 출신이다. 졸업후&nbsp;건설회사에도 잠깐 몸담은적이 있다. 그러다 27살 &#8216;늦깍이&#8217;에 인생항로를 바꿔&nbsp;개발자&nbsp;세계에 뛰어들었다.&nbsp;</p>
<p>원래부터 프로그래밍 매니아여서 그랬다고 여기는 분들이 있을지 모르겠다.&nbsp;천만의 말씀이다. &#8216;친구따라 강남간다&#8217;는 말이 있다. 김태영 이사가&nbsp;딱 그 케이스다. 고교시절부터&nbsp;좋아했던 친구들이 프로그래밍일을 했고, 그러하다보니 자기도 하고싶었고 그래서 하던일 그만두고 개발자가 됐고&nbsp;이후 지금까지 쭉~ 개발자의 길을 걷고 있다.</p>
<p>김태영 이사와&nbsp;SW개발과의 우연한 만남은 절묘한 궁합을 이끌어냈다. &#8216;김태영&#8217;하면 이바닥에서 알아주는 이름이 됐고,&nbsp;마이크로소프트(MS)&nbsp;MVP 명예의 전당 성격인&nbsp;MVP 인사이더에도&nbsp;국내서는&nbsp;유일하게 그의&nbsp;이름이 올라가 있다. 틈틈히 시간을 쪼개 펴낸&nbsp;책만 벌써 4권이다. 하나같이 베스트 셀러다.</p>
<p>직접 만나본 김태영 이사는&nbsp;가치관이 분명해 보였다. 자기 관리와 자기 계발에 대한 열정도 뜨거웠다. 태요닷넷과 4권의 책 그리고 각종 세미나를 주도하는 것은 그의 이런 성향과도 무관치 않을 것이다.</p>
<p>개인적으론 개발자 세계에서 쉽게 들을 수 없는 &#8216;야근은 거의 하지 않는다&#8217;는 말이 충격적(?)으로 다가왔다. 대한민국 개발자가 야근을&nbsp;안한다니?&nbsp;그는 개발자가된 계기도&nbsp;독특하지만 개발자로서 살아가는 모습 또한&nbsp;많은 이들과&nbsp;조금 다른것 같다.^^</p>
<p></font><font face="Arial" size="2"><strong>&quot;프로그래밍하는 친구들이 너무 부러웠다&quot;</p>
<p></strong>대학에서 토목공학을 전공한 김태영 이사는&nbsp;졸업과 함께 한신공영에&nbsp;들어간다.&nbsp;당시 한신공영은 그런대로 알아주는 건설 업체였는데,&nbsp; 그는 회사일에 큰 재미를 느끼지는 못한 모양이다. 몇개월 다니다가 그만뒀으니까.</p>
<p>회사를 그만둔&nbsp;뒤 한동안&nbsp;그는&nbsp;정말이지&nbsp;별에 별일을 다해봤다. 시사영어사에서 비디오 판매도&nbsp;했고 생명보험회사에 들어가&nbsp;보험설계사 생활도 잠깐 맛보았다. 부모님이 하시는 가게에서 점원 노릇도 해봤고 화장품 회사에도 잠깐 몸담았다.</p>
<p>그러던중에&nbsp;그의 부모님은 그에게&nbsp;&quot;마지막으로&nbsp;하고싶은 것을 해보고 안되면&nbsp;안정된 직장을&nbsp;가지라&quot;는 최후통첩(?)을 하게된다. 당근 &#8216;오케이&#8217;였다. 그 역시 무엇이든 해보고 안되면 다시 건설로 돌아가겠다고 마음먹은 것이다.</p>
<p>마지막으로&nbsp;선택한 외도(?)는&nbsp;프로그래밍이었다. 김태영 이사는 이래저래&nbsp;모아둔 400만원을 5개월짜리 컴퓨터 전문가 과정에 쏟아부었고,&nbsp;이를 계기로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개발자의 세계로 들어서게 된다. 그가 프로그래밍을 탈출구로 택한 것은 고등학교때부터 친했던 친구들의 영향이 컸던 듯 하다.&nbsp;</p>
<p>&quot;고교시절 친구들이 프로그래밍일을 하고 있었어요. 대학에 가지 않고도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친구들이 무척 부러웠습니다. 대학에 들어갈때부터 쭉 그랬어요. 그런것을 보면서 저도 프로그래밍이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하게된거에요.&quot;</p>
<p>학원 교육 과정에 들어간 김태영 이사는 속된말로 &#8216;미친듯이&#8217; 프로그래밍에 빠져 지낸다. 하다보니 계속 하고싶다는 마음이 들었단다. 재미도 있었고, 직업으로서도 해볼만하다는 생각도 들고. 그러던중에 교육 과정은 막을 내렸고&nbsp;학원에선 그에게 &quot;학원 강사일을 해보는게 어떠냐?&quot;는 제안을 하게된다.&nbsp;김 이사는 큰 망설임없이 &quot;그러자&quot;고 했고, 이후 1년 정도를 자신이 다닌 학원에서 프로그래밍 강사로 생활했다.</p>
<p>학원 강사 생활을 정리한 김태영 이사는 ASP 프로그래밍 언어를 기반으로 본격적인&nbsp;개발자의 길로 들어사게 된다. 인브레인과 닷넷엑스퍼트 같은 회사에 몸담았고 지금은 이노가드에서 웹관련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다.</p>
<p>김태영 이사는&nbsp;외부에서 ASP닷넷 전문가로&nbsp;통한다.&nbsp;그러나 이것은&nbsp;밖에서 바라보는 잣대일 뿐이다. 김 이사는 ASP닷넷은 물론&nbsp;웹애플리케이션, 스마트 클라이언트 등 닷넷 전반에 걸친 노하우를 갖고 있다.&nbsp;MS 최신 리치인터넷애플리케이션(RIA) 기술인 &#8216;실버라이트&#8217;와&nbsp;관련한&nbsp;세미나를 국내&nbsp;처음으로 진행한 것도 바로 그다.</p>
<p>컴퓨터에 푹 빠진 오다쿠&nbsp;스타일도 아니었고&nbsp;전공도 프로그래밍과는&nbsp;거리가&nbsp;멀었던 한&nbsp;사람이&nbsp;학원 교육만으로&nbsp;고수가&nbsp;된다는게 그리 쉬운 것은 아니다.&nbsp;천부적인 소질이 있거나 스스로 노력하지 않는한&nbsp;그저그런 개발자란 소리를 듣기 마련이다.&nbsp;김 이사의 자기계발 프로젝트에 관심이 가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p>
<p>개발자의 길로 들어선 김 이사는 우선 책을 손에서 놓지 않았단다. 버스나 지하철을&nbsp;탈때, 심지어는&nbsp;걸어다니면서도 인쇄물이나 책을 보려고 했다. 이같은 습관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nbsp;</p>
<p>책과 뉴스 등 간접경험만으로는 강호에서 그 능력을 인정받기 어렵다.&nbsp;몸으로 들이대며 배우는&nbsp;직접 경험이 균형을 맞춰줘야 살아있는 노하우가 탄생하는 법이다. 이를 위해 김 이사는 전문가들이 모이는 모임에 꾸준이 참석, 그들과 친분을 쌓는것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른바 &#8216;스킨십&#8217; 이다.</p>
<p>&quot;모르는 사이일때는 별로 말이 없는데, 형동생 하는&nbsp;&nbsp;사이가 되면 자기 비법을 아깝지 않게 전해주는게 개발자에요. 물론 그것을&nbsp;소화하고 내것으로 만드는 것을 제 역할이지만요&quot; 독서와 친교를 통해 &#8216;초보 개발자&#8217; 김태영은 서서히 전문가들 사이에서&nbsp;&#8217;열심히 한다&#8217;는&nbsp;소리를 듣게 됐고, 여기에 개인적인 노력이&nbsp;더해져 나름대로 실력을 인정받는 개발자 반열에 올라서게 된다.</p>
<p>김태영 이사의 스토리는 <a target="_blank" href="http://www.bloter.net/_special/news/c51429e4bb4a004d/8df42c78ff3a4ddc"><strong>옥상훈 JCO 회장</strong></a>과 비슷해 보인다.&nbsp;구력도 그렇고&nbsp;독서와 친교에 기반한 자기 계발 프로젝트를 통해 인정받는 개발가 됐다는 점도 그렇다. 학원이라는 출신 성분도 두 사람을 묶을 수 있는 연결고리다.</p>
<p><strong>&quot;시대가 요구하는&nbsp;개발자,&nbsp;기술+업무를 이해하는 것&quot;<br />
 <img style="MARGIN: 10px" alt="" align="baseline" border="0" src="/tt/attach/32/8df437b9db494260_l.jpg" /> <br />
</strong></font>앞서 놀라움을 표했듯, 김태영 이사는&nbsp;야근을 거의 하지 않는 편이다. 지난 3년간 특수한 상황만 빼고 야근해본적이 없다고 한다.&nbsp;야근을 배격하는 회사에만 다녀서일까? 그렇지는 않다.</p>
<p>&quot;스스로에 대한 목표를 정해놓고 일을 하는 편입니다. 그래서인지 야근을 거의 안해요. 물론&nbsp;야근을 하게 만드는 환경적인 요인은 있습니다.&nbsp;나는 끝냈는데, 모두가 밤새는 분위기라면 혼자 집에 가기가 쉽지는 않습니다.&nbsp;그러나 사람관리를 잘한다면&nbsp;양해를 구할 수 있어요. 자기&nbsp;가치를&nbsp;고급스럽게 만들면 남들도 수긍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집니다.&nbsp;외부 환경을 바꿀수 없다면 그안에서 자기 가치를 올리는 방향을 찾는게, 스스로를 명품화시킬 수&nbsp;있는 길이라고 봐요&quot;</p>
<p>야근을 주제로한 김태영 이사와의 대화는&nbsp;자연스럽게 우리나라 개발자 생태계의 전반적인 현실을 짚어보는&nbsp;단계로 넘어갔다.&nbsp;&quot;한국에서 개발자로 사는게 점점더 힘들어지고 있다고 하는데, 여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quot;는 나의 상투적인 질문에 김태영 이사는 평소에 생각한게 많다는듯 자신의 소신을 거침없이 쏟아내 보였다. 결론은 자기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nbsp; 길은 열려있다는 것이다.</p>
<p>&quot;우리나라 개발자들은 기술은 뛰어나지만 업무 이해도는&nbsp;떨어지는 편이에요. 저는 기술보다는 고객의 요구를 이해하고 업무 지식을 내것으로 만들 수 있는 개발자가 오래살아남는다고 보거든요. 나이&nbsp;마흔이 넘고 기술만 있는&nbsp;개발자를 누가 써주겠습니까?&nbsp;몸값만 비싼데&#8230; 기술만으로는 안되요.&nbsp;업무를 알아야 합니다. 고객 업무를 잘 파악하는 사람은&nbsp;컨설팅도 할 수 있어요. 실제로 업무를 아는&nbsp;개발자 구하기는 참 어렵습니다.&nbsp;물론 기술만 제대로&nbsp;아는 개발자 구하기도 쉬운 것은 아니지만&#8230;&quot;</p>
<p>정리하면 이런 얘기다. &#8216;기술만으로는 안된다. 기술을 쓰고자하는 상대방의 현실을 알아야 한다.&#8217; 이렇게 말하는 이는 김 이사 뿐만이 아니다. 옥상훈 JCO 회장 등 많은 고참급 개발자들이 개발자들도 비즈니스를 알아야 한다고 부르짖고 있다. 시장은 이런 개발자들을 목마르게 찾고 있다는 얘기다.</p>
<p>개발자로서 비즈니스를 이해하는게 그렇게 어려운 것일까? 구경꾼 입장에서 내가 뭐라고 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다.&nbsp;그래도 많은 이들이 &quot;개발자들도 고객과 비즈니스를 알아야 한다&quot;고 강조하고 있는데, 이런 개발자 찾기가 &#8216;하늘의 별따기&#8217;라는 말이 나오는 것을 보면&nbsp;&#8217;개발+비즈니스 이해력&#8217;을 동시에 갖추는게 말처럼 쉬운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p>
<p>김태영 이사의 꿈은 백발을&nbsp;휘날리며 코딩만 하는 개발자는 아니다.&nbsp;회사에 몸담고 있는 만큼, 싫든 좋든 매니저 역할을 할수 밖에 없다는게 그의 생각이다. 그렇다고 코딩과 결별하겠다는 것도 아니다.</p>
<p>&quot;개인적으로 하면 되잖아요. 실제 업무는 관리자라고 해도 자기 계발 차원에서&nbsp;코딩을 한다면 백발을&nbsp;휘날리면서 코딩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해도 인정받는 개발자가 될 수 있다고 봐요.&quot;</p>
<p>어찌보면 우연하게 개발자의 길에 들어선 김태영 이사.&nbsp;탄탄대로였다고 볼 수는 없지만&nbsp; 지금까지는&nbsp;노력한 만큼 어느정도 보상을 받는 삶을 살아왔다.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nbsp;분명한 것은&nbsp;&#8217;개발자&#8217;라는 타이틀이 그를 계속 따라다닐 것이란 것이다.&nbsp;관리자 역할을 하긴 하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개발을 멀리하지는 않을 것이란 얘기다.&nbsp;</p>
<p>지금껏 그래왔듯 책도 계속 펴낼 것이다. 후배들을 키우는데도 점점&nbsp;공을 들일 것이다.&nbsp;이런것들 말고 또 어떤 역할이 그에게 주어질까? 이에 대한 해답은 시간이 조금 지난뒤 그와 다시 한번 인터뷰를 함으로써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p>
<p>다음은 김태영님과 나눈 인터뷰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p>
<p> <img style="MARGIN: 10px" alt="" align="baseline" border="0" src="/tt/attach/32/8df437b9d645c8b1_l.jpg" /> <br />
<font face="Arial" size="2"><strong>개발자의 길을 택한 계기가 이색적입니다.</p>
<p></strong>제가 91학번입니다. 선배들이 들으면 뭐라할지 모르겠지만&nbsp; 당시만 해도&nbsp;실력이 좋지않으면 점수맞춰 대학에 들어갔잖아요.&nbsp;그렇게 해서 토목공학과를 가게된거에요. 그런데 고등학교때 친했던 친구들은 대학에 못갔는데도&nbsp;게임 등 SW 분야에서 일을하고 있더라구요.&nbsp;자기일하는 친구들을 보며 부럽다는 생각을 들었습니다.&nbsp;나는 하고싶은 일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어딘가를 따라갈 수 밖에 없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nbsp;그래서인지 친구들이 하는 프로그래밍이 막연하게 좋아보였습니다.&nbsp;</p>
<p>대학을 졸업한 후에도 부러움은 남아있었어요.&nbsp;군대를 안가서 사회엔 조금 빨리 나온 편인데요, 26살때인가&nbsp; 부모님이 하고싶은거 한번만 더해보고 안정된 직장을&nbsp;가지라고 하시더라구요.&nbsp;이에&nbsp;한번만 해보고 안되면 건설로 돌아가야겠다고 마음먹었죠.&nbsp;그래서&nbsp;모아뒀던 돈 400만원을 &nbsp;5개월 프로그래밍&nbsp;전문가 과정에&nbsp;쏟아부었어요.&nbsp;그걸로 먹고살겠다기 보다는 그저 즐겨보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nbsp;그런데 너무 하고싶었던거라 그런지 몰라도 미친듯이 빠져들었던것 같아요. 학원에서는 비주얼 베이직 등 MS 프로그래밍을 배웠는데,&nbsp;끝날무렵 학원에서 강사로 남아보는것은 어떠냐고 하길로 그러마했죠. 한 1년정도 강사 생활을 했습니다. 강사 생활을 하면서는 MS가 아닌 자바 언어를 가르쳤고요.<br />
</font><br />
<strong>지금까지 계속 닷넷 관련 개발을 해온 것으로&nbsp;알고 있습니다. 자신있는 분야는 어느쪽인가요?<br />
</strong><br />
시작은 ASP로 했지만, 지금은 웹쪽 전반에 걸쳐 일을하고&nbsp;있어요.&nbsp;밖에서 알아주는 것은 &nbsp;ASP닷넷이지만 실제로는&nbsp;웹애플리케이션, 스마트클라이언트 등 닷넷과 관련한 여러가지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nbsp;웹 관련 분야에 주력하고 있다고 보시면 되요.</p>
<p><strong>학원 교육과정을 마친 뒤 전문가로 올라서기가&nbsp;쉽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요,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어떤 노력들을 했나요?<br />
</strong><br />
책을 손에서&nbsp;놓지 않았습니다. 버스나 지하철 탈때나&nbsp;걸어다니면서도 인쇄물이나 책을 보려고 했어요. 책만갖고서는 안되죠.&nbsp;사람들 만나는 것도 중요합니다. 개인적으론 고수들이&nbsp;나오는 모임에 꾸준히 참석, 그분들과 친분을 쌓으려고 했어요. 모르는 사이일때는 말을 해주지 않는데, 형동생 하는 사이가 되면&nbsp;자기 비법을 아깝지 않게 전해주는게 개발자입니다. 그런것들을&nbsp;이해하고 내것으로 만드는 것을&nbsp;제몫이지만요. 제가&nbsp;커뮤니티 사이트를 운영한 것도&nbsp;다른 사람들한테도 기회를 주자는 이유에서였어요.&nbsp;이렇게 하다보니 남들한테 열심히 하는 개발자로 비춰진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저의 가치도 만들어졌던거 같구요.</p>
<p><strong>개발자로서의 삶이 어렵다는 얘기가 여기저기서 들립니다. 만족하시나요?</strong></p>
<p>10년전보다는 상황이 좋아졌습니다. 구력이 쌓이니 대처능력도 생기더라구요. 저는 지난 3년간&nbsp;야근해본적이 거의 없습니다. 스스로에 대한 목표를 정해놓고 일을 하기&nbsp;때문인거같아요. 물론 환경적인 요인은 있습니다. 나는 일을&nbsp;끝냈는데, 다들 밤새는 분위기라면&nbsp;혼자 집에가기가 쉽지는 않죠.&nbsp;그래도 사람관리 잘하면서 양해를 구하면된다고 봐요.&nbsp;</p>
<p><strong>요즘 개발자 구하기가 힘들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br />
</strong><br />
자바와 마찬가지로 닷넷쪽도 개발자가&nbsp;부족합니다. &nbsp;구하는데는 많은데, 소개시켜줄 사람이 별로 없어요.&nbsp;이공계 기피라는 사회적인 현상과도 맞물려 있다고 봅니다.&nbsp;개발자 세계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봐요.<br />
<strong><br />
시대가 요구하는 개발자상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가요?</strong></p>
<p>우리나라 개발자들은 기술은 뛰어나지만 업무 이해도는&nbsp;떨어지는 편입니다.&nbsp;프로젝트를 해도 기술을 고집하지 업무에 맞춰주는 부분은&nbsp;적어요. 그러나 프로젝트에 성공하려면 업무를 이해해야 합니다. 고객이 원하는게 그거거든요.닷넷이냐 아니냐는 그리&nbsp;중요한게 아닙니다. 고객은 얼마나 편리해지느냐에 돈을 쓰려 하는거죠. 기술만 밀어넣으려 하면 트러블이 생기고 프로젝트가 지연될&nbsp;뿐입니다. 기술에 대한 집착도 좋지만, 고객사 업무에 대한 이해도 중요하다고&nbsp;봐요.&nbsp;&nbsp;</p>
<p>결국 기술적인 깊이보다는 고객의 니즈를 이해하고 업무 지식을 내것으로 만들수 있는 개발자가 오래살아남을 것입니다.&nbsp;나이&nbsp;40이 넘고 기술만&nbsp;있는 개발자를&nbsp;누가 써주겠습니까? 몸값만 비싼데..그러나 이 사람이 우리 업무를 잘알고 있고 조언을 얻을 수 있다면 상황은 달라집니다.&nbsp;업무를 잘 파악하는 사람은 컨설턴트 역할도 할 수 있어요. 그런데도 업무를&nbsp;제대로 아는 개발자는 쉽게 구할 수 없습니다. 기술은 물론 업무도 이해할 수 있는 개발자가 필요한데&nbsp;말이죠. 이에 기술만큼 업무에도 투자하는 개발자가 시대가 요구하는 개발자라고 봅니다.&nbsp;우리회사 직원들에게도 그렇게 요구하고 있어요.</p>
<p><strong>개발 분야의 후배들과 만나면&nbsp;주로 어떤 얘기를 하시나요?</p>
<p></strong>젊은 친구들 만나면 열정도 있고 욕심도 많습니다. 그런데 그걸 너무 빨리 가질려고&nbsp;하는거 같아요.&nbsp;빨리 갈 수 있는 방법을 궁금해합니다. 그런데 그런 방법은 처음부터&nbsp;존재하지&nbsp;않거든요.&nbsp;개발이 아닌 다른 어떤것을 한다고 해도&nbsp;처음에는 고생할 수밖에 없잖아요. 처음 몇년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nbsp;고생좀 해야&nbsp;합니다. 젊었을때 고생하면 빨라얻을 수&nbsp;있거든요. 후배들 만나면 이런 얘기를&nbsp;많이 합니다. 제 경험도 많이 얘기하는 편이죠. 27살에 프로그래밍 시작한 사람이 별로 없어서인지 제가 얘기하면 후배들이 용기를 얻는거 같아요.</p>
<p><strong>닷넷과 자바 개발간 차이는 무엇일까요? 두 진영이 서로 사이가 좋지 않다는 얘기도 있던데요.&nbsp; 자바쪽에선 자바를 하는게&nbsp;좀더 가치를&nbsp;끌어올릴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옵니다.</p>
<p></strong>크게 보면 맞는 부분도 있지요.&nbsp;자바진영엔 끈끈하고 내공있는 개발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MS쪽도 자바보다 우월한 점이 많아요.&nbsp;특히 도큐먼트와 리소스가 풍부합니다.&nbsp;커뮤니티에 대한 지원도 자바보다는&nbsp;MS가&nbsp;강하죠. 물론 풍족하면 게을러질수는 있어요. 그러나 이게 MS가 부족하다는 것은 아닙니다. 개인적으로는 분파 싸움은 별로 안좋아합니다. 지금은 덜하지만 예전에는 커뮤니티안에서 서로 배척하는 분위기가 있었어요. 물론 썬이나 MS가 그렇게 만든것은 아닙니다. 사실 MS안에서도 분파가 나뉘었던 적이 있으니까요. 지금은 서로 교환되는 분위기가 생겨서 분파싸움은 크게 안하는 편입니다.</p>
<p><strong>최근 MS RIA기술인 실버라이트를 갖고 첫 세미나를 진행했는데요,&nbsp;실버라이트에 대해 어떻게 보시나요?</p>
<p></strong>실버라이트는 어도비 플래시와 비슷하다 볼 수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실버라이트를 통해 사용자 인터페이스(UI)에 큰&nbsp; 변화가 생긴다는 것입니다. RIA라고 하는 것이&nbsp;실체화될 길이 열렸죠.&nbsp;인터랙티브한 사용자 환경이 만들어질 것입니다. RIA가 고사양 클라이언트를 요구하기는 하지만 지금 수준이라면 큰 무리는 없어요. 지금은 실버라이트1.0 버전이 나와있습니다. 1.1이 나와야&nbsp;실버라이트의 정확한 모습을 알 수 있을거에요.&nbsp; 1.1은 내년초에 나올 것입니다. 이때부터 MS가&nbsp;강하게 드라이브를 걸거에요. 지금은 미디어 업체들이 실버라이트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p>
<p><strong> <img style="MARGIN: 10px" height="152" alt="" width="300" align="left" border="0" src="/tt/attach/32/8df437b9e12e358f_l.jpg" /> <br />
태요닷넷에 대한 소개를 좀 부탁드립니다.<br />
</strong><br />
시작한지 10년됐는데, 운영은 저 혼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도와주는 시샵진들이 좀&nbsp;있어요.&nbsp;태요닷넷을 통해 지금까지&nbsp;MVP가 11명이 나왔습니다. 이들이 시샵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시면 되요.</p>
<p><strong><br />
업무외 시간은 어떻게 보내시나요?</strong></p>
<p>평일에는 사이트관리에 주력하는 편입니다.&nbsp;주말에는 세미나가 있는게 아니라면&nbsp;가족과 시간을 보내는 편이구요.&nbsp;책을 보거나 사람도 만납니다. 책과 뉴스로는 한계가 있기&nbsp;때문이에요.&nbsp;사람들을 만나서 저와 비슷한 상황 얘기하다보면 대리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어떤 프로젝트는 뭐가 문제더라, 어떤 기술은 어떤 문제가 있다러라하는식의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런게 신문기사 한줄보다 큰 도움이 되요.</p>
<p><strong>주로 보시는 책은 어떤것들인가요?</strong></p>
<p>제가하는 업무 관련&nbsp;서적을 주로 봅니다. 프로젝트 진행할때는 그거와 관련된 책들도 보구요.</p>
<p><strong>책을 많이 내셨는데요, 글쓰기 노하우는 무엇인가요?<br />
</strong><br />
특별한 노하우는 없습니다. 제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기는 했지만, 앞서 말했듯 저는 사람만나는게 좋아요.&nbsp;다른 사람들이&nbsp;얘기하는 것중 재미있는 표현이라든가&nbsp;다른 고수한데 배웠을때 이렇게 설명해주니까&nbsp;빨리 이해가 됐다는 것들이 있으면 책에도 반영하려고 합니다. 개인적인 글쓰기 스타일은&nbsp;지나칠정도로 구체적으로 설명해주는 편입니다.&nbsp;토목공학 출신이라 그런지&nbsp;험한 사람들하고 부딪치면서 생긴 개인적인 성향이 책쓰기에 투영된거 같기도 하구요.(웃음) 다른사람들은 그것을 인간적이라고&nbsp;말해주더라구요.&nbsp;지금까지 저는 무거운것보다는 가벼운 내용을 다룬 책을 써왔습니다.&nbsp;중급이상보다는 초급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있는 것들이지요. 구력이 쌓이면서 내 실력을 뽐낼수 있는 책도 쓰고 싶지만 자만이고 나와는 안맞는 옷을 입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nbsp; 높은곳은 나보다 고수들한테 맡기고 태요닷넷이&nbsp;그래왔듯이 초보 개발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고싶어요.&nbsp;</p>
<p><strong>우리나라 개발자들은 기본기보다는 트렌드에 너무 집착한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어떻게 보시나요?</p>
<p></strong>우리나라는 신기술 흡수가 빠른 편입니다.&nbsp;신기술이 전파되는 속도도 빠르죠. 저는 이게&nbsp;장점이라고 봅니다. 깊이는 없고 새로운 것만 하려고 한다는 지적은 맞는말입니다. 그러나&nbsp;그것을 개발자들에게 강요할 수는 없다고 봐요. 뭐든지 재미가 있어야&nbsp;하는거니까요. 재미가 있어야 좀더 깊게 파고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요?&nbsp;축구선수가 되려는 학생에게 체력운동부터&nbsp;하게하고 공차는 것은 나중에&nbsp;시키는 것보다는&nbsp;먼저 공차게 하고 그뒤에 체력을 기르게 하는게 맞는말 같습니다.&nbsp;개발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재미를 맛본 사람중 절반정도는 깊이를 추구할&nbsp;것으로 봐요.&nbsp;그 단계를&nbsp;뛰어넘은 사람들은 개발자로서의 길을 가게될 것입니다. 재미를&nbsp;먼저 보여준 뒤&nbsp;더 잘만들려면 깊이를 추구해야 한다는 방향을 제시하는게 선배들의 역할이라고&nbsp;생각합니다.<br />
<strong><br />
우리나라 닷넷 개발자 수준은 어느정도라고 보십니까?<br />
</strong><br />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높은 편이라고&nbsp;봅니다. 물론 내공있는 개발자들은 외국과 비교해 수준이 낮을거라고 말할겁니다. 외국코드는 깔끔한데 우리나라는 같다 붙이는&nbsp;수준이라고 할거에요.&nbsp;그러나 실제 외국을 나가보면 그 친구들 실력도 안좋을때가 많아요. 외국에 있는 문서만 보고 수준이 높다고 하는데, 외국도 뛰어난 개발자&nbsp;&nbsp;비중은 크지 않을&nbsp;겁니다. 한&nbsp;10% 정도&#8230; 그런 사람들하고 우리 개발자들 전체를&nbsp;단순 비교하면 안됩니다. 우리나라 개발자들도 상위&nbsp;10% 사람들이 만든&nbsp;코드는 해외 10%랑 비슷하거든요.</p>
<p align="justify"><strong>개발자들에게도 영어 능력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시나요?</strong></p>
<p>영어가 중요하다는 것보다는&nbsp;개발자들이 영어를 거부하는게 문제라고 봅니다.&nbsp;영어 잘못해도&nbsp;컬럼보는데는 문제가 없거든요.&nbsp;개발자는 글이 아니라 코드로 이야기합니다. 코드대로만 따라해도&nbsp; 절반은 이해할 수 있어요. 그런데 상당수&nbsp;개발자들은 그게 영어로돼 있다는 이유로&nbsp;그걸 거부합니다. 잘못된 접근이라고 봐요.</p>
<p><strong>구글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br />
</strong><br />
개발자 입장에선 좋습니다. 생각만 하고 있던것들을 구현해서 보여준 개척자 정신이 강한 기업이라고 봐요.&nbsp;&nbsp;</p>
<p><strong>향후 계획은 무엇입니까?<br />
</strong><br />
일은 일로 인정하고 반은 내가 좋아하는 일을&nbsp;하고 싶습니다. 회사에선 관리자 역할을 맡게되겠지만 개인적인 시간을 통해 백발을 휘날리며 코딩하는 개발자의 길도 가고 싶습니다. 그렇게 해도 인정받는 개발자가 될 수 있다고 봐요. 매니저 역할을 하면서&nbsp;직원들 고충도 들어주고&nbsp;그들의 부족한 것도 메워줘야죠. 교육 기회도 만들어주면서 저도 같이 배워나가고요.&nbsp;</p>
<p><strong>다섯번째 책을 준비중이라고 하셨는데요, 어떤 책인가요?</strong></p>
<p>ASP닷넷 아작스를 다룬 책입니다. 9월중순쯤 나올거에요.</p>
<p><strong>마지막으로 현재 몸담고 계신 이노가드에 대한 소개를 좀 부탁드립니다.<br />
</strong><br />
전자증빙 시스템 솔루션업체입니다. 전자입찰, 전자조달, 전자문서와 관련된 솔루션입니다.이것을 고객사에 접목시키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현대, 삼성, SK&nbsp;등이&nbsp;우리 고객사인데, 대기업 프로젝트에서 나름대로 인정을&nbsp;받고 있다고 봐요.&nbsp;직원은 모두 14명인데, 이중 4명이&nbsp;MVP에요. 내년까지 10명으로 늘리는게 목표입니다. 이노가드는 닷넷&nbsp;전문 업체는&nbsp;아닙니다. 자바와 닷넷 비중이&nbsp;비슷하거든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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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주일에 야근은 얼마나 하시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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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1 Jan 1970 00:00:00 +0000</pubDate>
		<dc:creator>기쁘미</dc:creator>
				<category><![CDATA[디지털라이프]]></category>
		<category><![CDATA[JCO]]></category>
		<category><![CDATA[개발자]]></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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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옥상훈]]></category>
		<category><![CDATA[자바]]></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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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한국자바개발자 협의회(JCO: 회장 옥상훈)가 SW개발자들이 겪고 있는&#160;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한 일환으로 실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연령과 경력, 주당 업무 시간 및 야간 시간, 자기 계발에 투자하는 시간, 연봉 및&#160;향후 비전을 묻는 질문 등이&#160;설문 항목에 올라와 있다.&#160;조사 방식은 온라인 설문 형태다.
중간 집계 현황을 살짝 들여다볼까?
  
예상대로 우리나라 개발자들은 야근이 많다.&#160;이중&#160;&#8217;갑&#8217;보다는 &#8216;을&#8217;이나 &#8216;병&#8217;으로 뛰는 회사에 속한 개발자들의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font face="돋움" color="#000080" size="2"><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navy; FONT-FAMILY: 돋움"><span lang="EN-US"><o:p></p>
<p align="justify"><font face="Arial" size="2"><font color="#000000"><a target="_blank" href="http://www.jco.or.kr/"><strong>한국자바개발자 협의회</strong></a><span lang="EN-US">(JCO: 회장 옥상훈)가 SW개발자들이 겪고 있는&nbsp;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한 일환으로 실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연령과 경력, 주당 업무 시간 및 야간 시간, 자기 계발에 투자하는 시간, 연봉 및&nbsp;향후 비전을 묻는 질문 등이&nbsp;<a target="_blank" href="http://www.jco.or.kr/question.jco?xcode=nK9ChRrHuiyFqwNvKE5GmvK0fdXLeQAA&amp;question_id=3"><strong>설문 항목</strong></a>에 올라와 있다.&nbsp;조사 방식은 온라인 설문 형태다.</p>
<p>중간 집계 현황을 살짝 들여다볼까?</p>
<p> <img style="MARGIN: 10px" alt="" align="baseline" border="0" src="/tt/attach/32/8df4368d9da01352_l.jpg" /> </p>
<p>예상대로 우리나라 개발자들은 야근이 많다.&nbsp;이중&nbsp;&#8217;갑&#8217;보다는 &#8216;을&#8217;이나 &#8216;병&#8217;으로 뛰는 회사에 속한 개발자들의 야근이라 판단된다. 왜?&nbsp;&#8217;갑&#8217;의 일정을 따라가야하니까?<br />
 <img style="MARGIN: 10px" alt="" align="baseline" border="0" src="/tt/attach/32/8df4368db02c8d4f_l.jpg" /> </p>
<p>우리나라 개발자 커뮤니티는 30대 후반이면 백전 노장이란 소리를 듣는다. 직업으로서의 수명이 그리 길지 않다는&nbsp;뜻일게다. 들은 풍월에 따르면 개발자로 시작한 사람들은 적당한 때가되면 관리자의 길을 걷거나 아예 이 바닥을 뜬다고 한다. 이번 실태 조사를 봐도 40세안에 어떤식으로든 끝을 내겠다는 사람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35살까지만 개발자로 남겠다는 사람이 적지 않은 것도&nbsp;눈에 띈다. 그림에서 보이겠지만 30살까지만 하겠다는 사람도 현재 스코어 무려(?) 8명에 이르고 있다. 물론 50세를 넘어서도 개발자로 남겠다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p>
<p>JCO는 이번 실태 조사 자료를&nbsp;바탕으로</span></font></font><font face="Arial" color="#000000" size="2">&nbsp;8월 23일 정보통신부 주최로 열리는 2007년 국가 소프트웨어 포럼(NSF 2007)에서 SW개발자의 비전을 발표할 계획이다.</font></p>
<p></o:p></span></span></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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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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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 오픈소스 커뮤니티, 세계와 연대해야＂</title>
		<link>http://www.bloter.net/archives/2276</link>
		<comments>http://www.bloter.net/archives/2276#comments</comments>
		<pubDate>Thu, 01 Jan 1970 00:00:00 +0000</pubDate>
		<dc:creator>기쁘미</dc:creator>
				<category><![CDATA[사람들]]></category>
		<category><![CDATA[개발자]]></category>
		<category><![CDATA[디벨로퍼2_0]]></category>
		<category><![CDATA[사이먼 핍스]]></category>
		<category><![CDATA[오픈소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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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요즘 우리나라에서 무르익고 있는 오픈소스 관련 테마중 하나는&#160;오픈소스 개발자로서&#160;과연 성공할 수&#160;있을까 하는 것입니다.&#160;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쓰기는 많이 쓰는데,&#160;커뮤니티에 참여하는 개발자는 적고 나아가 오픈소스만 해서는 먹고살 수 없다는 인식도 개발자들 사이에서 뿌리가 깊습니다. 사용과 참여가 같이&#160;가야만&#160;건전한 오픈소스SW 생태계가 만들어질 수 있는데,&#160;지금은 참여쪽이 부족한 불균형 상태인 것입니다.
이에 대한 공감대는 어느정도 형성돼 있습니다.&#160;개발자들은 물론&#160;한국SW진흥원에서도 오픈소스 개발자 커뮤니티에 대해 관심을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align="justify"><font face="Arial" size="2">요즘 우리나라에서 무르익고 있는 오픈소스 관련 테마중 하나는&nbsp;오픈소스 개발자로서&nbsp;과연 성공할 수&nbsp;있을까 하는 것입니다.&nbsp;</p>
<p>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쓰기는 많이 쓰는데,&nbsp;커뮤니티에 참여하는 개발자는 적고 나아가 오픈소스만 해서는 먹고살 수 없다는 인식도 개발자들 사이에서 뿌리가 깊습니다. 사용과 참여가 같이&nbsp;가야만&nbsp;건전한 오픈소스SW 생태계가 만들어질 수 있는데,&nbsp;지금은 참여쪽이 부족한 불균형 상태인 것입니다.</p>
<p>이에 대한 공감대는 어느정도 형성돼 있습니다.&nbsp;개발자들은 물론&nbsp;한국SW진흥원에서도 오픈소스 개발자 커뮤니티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구체적인 해법찾기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p>
<p> <img style="MARGIN: 10px" height="450" alt="" width="300" align="left" border="0" src="/tt/attach/32/8df433a03e3a478f_l.jpg" /> 이런 가운데 지난 22일 썬마이크로시스템즈에서 최고오픈소스책임자(COO)를 맡고 있는 사이먼 핍스씨와&nbsp; JCO, 솔라리스 커뮤니티에서 활동중인 국내 개발자들이 오픈소스 커뮤니티를 주제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nbsp;</p>
<p>핍스씨는 이날 모임에서&nbsp;&quot;오픈소스 개발자 대부분은 기존 커뮤니티에 있는 자원들을 활용하면서 출발한다&quot;면서 국내 개발자들이&nbsp;취미가 아니라&nbsp;자기&nbsp;업무와 직접&nbsp;연관된&nbsp;오픈소스 커뮤니티 활동을 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p>
<p>또 한국에만 해당되는 것보다는 글로벌 커뮤니티와 협력해야 성공 가능성이 높다면서 국제적인 오픈소스 프로젝트들과의 연대도&nbsp;강하게 주문했습니다.</p>
<p>핍스씨는 대화에 들어가기에 앞서 썬의 오픈소스 사업 현황에 대해 브리핑하는 시간을 가졌는데,&nbsp;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p>
<p><font face="Arial" size="2">썬의 오픈솔라리스 커뮤니티에 참여하는 사람들은&nbsp;약 6만명에 이르며 이를 기반으로&nbsp;다양한 프로젝트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픈솔라리스 배포판은 5개로 늘어났고 사용자 기반도 소스코드 공개전보다 크게 늘었습니다.&nbsp;라이선스를&nbsp;무료화한 이후&nbsp;약 700만명의 새로운 사용자가 솔라리스를 내려받았다는 군요.&nbsp;무료화를 통해 사용자 기반을 확대했고,&nbsp; 이를 통해 서비스로 돈을 벌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다는게 핍스씨의 설명입니다.</p>
<p>썬은 현재 솔라리스 커뮤니티의 글로벌화를 본격 추진중입니다. 영어권이 아닌 나라 개발자들도 커뮤니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별로 포털을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일본과 중국은 이미 오픈솔라리스 포털이 생겼고, 한국은 구축이 진행중입니다. 한달반 이후 오픈할 예정입니다.&nbsp;</p>
<p>썬의 오픈소스 사업 현황에 대한 브리핑이 끝난후 곧바로 참석한 개발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다음은 핍스씨와 개발자들사이에 오고간 내용들을 정리한 것입니다.</p>
<p> <img style="MARGIN: 10px" align="baseline" border="0" alt="" src="/tt/attach/32/8df433b499f99eb5_l.jpg" /> <br />
</font></font><font face="Arial" size="2"><strong>오픈소스SW시장이 서비스형 모델로 가면서&nbsp;오픈소스를 전업으로하는&nbsp;개발자들있는데, 한국은 아직 이런 개발자가 많지 않습니다. 다른나라도 초기에는 이런 상황을 겪었을 것으로 보는데, 이와 관련한 의견을 부탁드립니다.<br />
</strong></font><font face="Arial" size="2"><br />
오픈소스의 진정한 가치는&nbsp; 글로벌 커뮤니티가&nbsp;어떻게 발전했는지&nbsp;보면서 발전해 나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nbsp;출발점을 보자면 대부분 개발자들이 기존 커뮤니티에 있는 리소스들을 활용하면서 시작합니다.&nbsp;완전히 자기 나라에만 해당하는 것을&nbsp;해서 성공한 경우는 보지 못했습니다. 글로벌한게 성공하는 편입니다. 결국 한국도&nbsp;글로벌한 오픈소스 프로젝트들과 협력하면 변화가 있을 것으로 봅니다. 글로벌 커뮤니티에 기여하는 과정에서 한국에도 숙련된 개발자들이 생길 수 있다고 봅니다.</p>
<p>오픈소스와 관련한 브라질 개발자와 얘기한적이 있는데, 브라질에서는 오픈소스SW가 주권과 관련돼 있다고 하더군요.&nbsp;미국 SW를 사면 그 돈이 다 미국으로 가고, 결국 미국 회사를 돕는 것인데, 오픈소스SW를 하면서&nbsp;SW자산을 브라질내에서 갖고 공유할 수 있게 됐다고 합니다.&nbsp;한국 개발자들도&nbsp;국제적인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참여하면 한국 커뮤니티가 더 활성화되고 코드 기반도 더 풍부해질 수 있을 것입니다.<br />
</font><font face="Arial" size="2"><br />
<strong>커뮤니티를&nbsp;활성화시킬 수 있는 노하우라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strong></p>
<p>오픈JDK나 오픈솔라리스 커뮤니티를 보면 직무와 관련돼 있다는게 특징입니다. 업무와 직결되는 선에서 참여가 이뤄지고 있는 것입니다.<br />
</font><font face="Arial" size="2"><br />
<strong>인센티브가 있어야 오픈소스에 참여한다고&nbsp;했는데, 오픈소스 커뮤니티에서 개인적인 이익과 이타주의의 관계를 어떻게 봐야할까요?</strong></p>
<p>이타주의와 자기이익은 같이&nbsp;갑니다.&nbsp;누가 이기면 지는게 아니라 윈윈이 가능한게 오픈소스입니다. 제로섬 게임은 아니에요.&nbsp;SW개발에 자기중심적으로 접근하지만 오픈소스 커뮤니티에 기여하는&nbsp;구조입니다. 이타주의가&nbsp;없다면 오픈소스 프로젝트에&nbsp;참여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마이크로소프트(MS)가 될 수 밖에 없어요.(웃음)<br />
</font><font face="Arial" size="2"><br />
<strong>GPL3 최종안이 곧 나올 예정입니다. 이에 대한 입장은 무엇입니까?&nbsp;<br />
</strong><br />
현재 솔라리스팀에서 GPL3에 대한&nbsp;평가를 하고 있습니다.&nbsp;그렇지만 오픈솔라리스 커뮤니티의 동의없이 라이선스 정책을 바꾸지는 않을 것입니다.&nbsp;현재로선 오픈소스 솔라리스 커뮤니티에서 GPL3를 다소&nbsp;부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nbsp;이에 당분간은 정책에 변화가 없을 것 같아요.&nbsp;그러나 GPL3가 시장에서 받아들여지면 변화가 있을 것으로 봅니다.</font></p>
<p align="justify"><font face="Arial" size="2"><strong>리눅스와 솔라리스는 경쟁도 하고 협력도 하는 것 같습니다.&nbsp; 리눅스에 대한 입장을 듣고 싶습니다.</p>
<p></strong>리눅스와는 사촌관계라고 봅니다. 적대적일 이유가 없어요. 리눅스는&nbsp;넓은 의미로 보면 일련의 소프트웨어 집합입니다. 좁게보면&nbsp;리눅스 커널로 볼 수 있지요.&nbsp;넓게 보면 썬은 리눅스와 많이 관련돼 있습니다.&nbsp;그놈(GNOME), 모질라, 선더보드&nbsp;개발에 적극적으로&nbsp;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nbsp;커널만 갖고 얘기하면 기여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nbsp;솔라리스 커널을 선호할 수 밖에 없습니다.</p>
<p></font><font face="Arial" size="2"><strong>라이선스를 무료화한 이후 700만명의 새로운 사용자가 생겼다고 했는데, 그전에 어떤 플랫폼을 쓰고 있던 사용자들인지 궁금합니다.<br />
</strong><br />
구체적으로 말하기는 어렵지만 &nbsp;일단은 기존 플랫폼에서 솔라리스도 마이그레이션했다기 보다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사용자들이 많은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br />
<strong><br />
국내 많은 개발자들은 애플리케이션쪽에 포진돼 있습니다. 그러나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대한 참여 의지는 강한 편입니다.&nbsp; 그런데 핵심 기술이 부족하고 영어도 잘 안되다보니 힘든점이 많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오픈소스에 접근할 수 있는 이상적인 모델이라면 어떤게 있을까요?</strong></font></p>
<p align="justify"><font face="Arial" size="2">질문을 들어보니 오픈소스 활동을 취미로 하는 느낌이 듭니다. &nbsp;원래 오픈소스 개발은 업무와 직접 관련돼 있어야 합니다.&nbsp;한국에서도 오픈소스를 취미보다는&nbsp;비즈니스에서 쓰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쓰다가 마음에 안들면 수정하고 그것을 다시 커뮤니티에 기여했으면 합니다. 퇴근해서가 아니라 업무 시간이 이런 활동을 하는게 좋습니다. 영어를 못해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래밍은 공통의 언어이니까요.&nbsp;</font></p>
<!-- PHP 5.x -->]]></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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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신의 이름 건 서비스 만들고픈 루비매니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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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1 Jan 1970 00:00:00 +0000</pubDate>
		<dc:creator>기쁘미</dc:creator>
				<category><![CDATA[사람들]]></category>
		<category><![CDATA[developer2_0]]></category>
		<category><![CDATA[강문식]]></category>
		<category><![CDATA[개발자]]></category>
		<category><![CDATA[디벨로퍼2_0]]></category>
		<category><![CDATA[루비]]></category>
		<category><![CDATA[루비온레일스]]></category>
		<category><![CDATA[스프링노트]]></category>
		<category><![CDATA[오픈마루]]></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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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디벨로퍼2.0 &#60;고수를 찾아서&#62; 네번째 인물은&#160; 개인용 위키 서비스 &#8216;스프링노트&#8216;&#160;개발의 주역 강문식님(왼쪽 사진)이다. 오픈마루의 두번째 서비스, 스프링노트

눈치 빠른 독자분들이라면&#160;앞서 인터뷰한 3명의 고수와&#160;강문식님과의 소개 문구가 약간 다르다는 것을 알아챘을 것이다.
앞의 고수들과 달리 강문님을&#160;소개하는 말에는&#160;소속된 회사 이름이 빠져 있다. 이유를 말하자면 그가 그렇게 소개되기를 원했을 것 같아서다.&#160;
인터뷰 도중 어디 회사에 있다는 것보다 어떤 서비스를 개발한 사람으로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align="justify"><font face="Arial" size="2"><a target="_blank" href="http://www.bloter.net/_special/c51429e4bb4a004d"><strong> <img style="MARGIN: 10px; WIDTH: 265px; HEIGHT: 411px" height="450" alt="" width="300" align="left" border="0" src="/tt/attach/32/8df4307dc16174db_l.jpg" /> 디벨로퍼2.0</strong></a> <strong>&lt;고수를 찾아서&gt;</strong> 네번째 인물은&nbsp; 개인용 위키 서비스 &#8216;<a target="_blank" href="http://springnote.com/ko/"><strong>스프링노트</strong></a>&#8216;&nbsp;개발의 주역 강문식님(왼쪽 사진)이다. <a target="_blank" href="http://delight.bloter.net/_news/8df42b8ce82f0361"><strong><font face="Arial" size="2">오픈마루의 두번째 서비스, 스프링노트</font><br />
</strong></a><br />
눈치 빠른 독자분들이라면&nbsp;앞서 인터뷰한 3명의 고수와&nbsp;강문식님과의 소개 문구가 약간 다르다는 것을 알아챘을 것이다.</p>
<p>앞의 고수들과 달리 강문님을&nbsp;소개하는 말에는&nbsp;소속된 회사 이름이 빠져 있다. 이유를 말하자면 그가 그렇게 소개되기를 원했을 것 같아서다.&nbsp;</p>
<p>인터뷰 도중 어디 회사에 있다는 것보다 어떤 서비스를 개발한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는 말을 매우 강조했기에&#8230;</p>
<p>다시 소개하자면 강문식님은 엔씨소프트 오픈마루 스튜디오 웹서비스 담당 과장이다. 이제부터 그의 호칭은 님에서 과장으로 바꾸겠다.</p>
<p>강문식 과장은 79년생이다. 나이로 치면&nbsp;어린편이다.&nbsp;그러나 경력은&nbsp;어느새 중견 개발자급이다. 벌써 10년차다. 대학교 2학년때인 1998년부터 개발자의 길을 걸은 탓이다.</p>
<p>강문식 과장은 중학교때부터 개발자를 꿈꿨다.&nbsp;다른 직업은 아예 생각도 안해봤다.&nbsp;대학에 입학원서낼때 1지망은 전산학을&nbsp;썼고&nbsp;2지망은&nbsp;빈공간으로 남겨놨다.&nbsp;쓰고 싶은 학과가 없었다는게 이유다.&nbsp;품어왔던 꿈은 결국 이뤄졌다.&nbsp;원하는대로 전산학과에 들어갔고 지금은&nbsp;나름대로 괜찮은 회사에서 하고싶은 일을 하는 개발자의 길을 걷고 있다.&nbsp;스프링노트 개발자에 이어 &#8216;루비 전문가&#8217;란 또 하나의 꼬리표도 달았다.&nbsp;성향은 행동가 타입. 결과를 봐야 직성이 풀리는 스타일이다. 오버액션인지는&nbsp;모르겠지만 외모와는 전혀 딴판이다.^^</p>
<p><strong>&quot;지금은 스프링노트에 푹 빠져 있습니다&quot;</strong></p>
<p>전산학도인 강문식 과장이 개발자의 세계로 본격 뛰어든 것은 대학교 2학년때엔 1998년이다. 타이밍만 놓고보면&nbsp;벤처 열풍이 한창일때다.</p>
<p>&quot;친하게 지내던&nbsp;2년 선배가 창업을 하게돼 거기서 일을 하면서 개발과 인연을 맺었습니다. 한글도메인 서비스 업체였는데, 결과는 별로 안좋았어요.&quot; 개발자로서의 첫&nbsp;스타트는 경험부족탓인지 적잖이 힘들었단다.&nbsp;소통도 잘안됐고&#8230;</p>
<p>그 다음에&nbsp;둥지를&nbsp;튼 곳이&nbsp;바로 지금도 많은 이들이 기억하는 원큐다.&nbsp;원큐는 북마크를 공유할 수 있는 클라이언트 SW&nbsp;제공 업체였는데, 웹2.0 서비스&nbsp;&#8217;히트작&#8217;중 하나인 델리셔스와&nbsp;개념은 비슷했다. 그러나 원큐는 독자노선을 걷지 못하고 2000년 7월 한게임커뮤니케이션과 함께 네이버컴(현재 NHN)으로 인수된다. 이후 강문식 과장은 NHN이 검색으로 시작해&nbsp;인터넷을 뒤흔드는 거대 인터넷&nbsp;포털로 성장할때까지 그 현장에 함께했다.&nbsp;</p>
<p>그러다가 오픈마루로 명함을 바꾼게 지난해 9월. 이직의 동기는&nbsp;변화였다.</font><font face="Arial" size="2">&nbsp;NHN의 규모가 급속도로 커지다보니 존재감이 적어지는 것&nbsp;같고해서 엔씨소프트가 의욕적으로 출범시킨&nbsp;인터넷 사업조직인 오픈마루로 이직을&nbsp;결정하게 됐다.&nbsp;변화를 찾아&nbsp;오픈마루에 온 것은 강 과장 뿐만이 아니다. 오픈마루에 있는 상당수 개발자들이 강 과장과 비슷한 이유로 오픈마루에 둥지를 틀었다.<br />
&nbsp;&nbsp;<br />
 <img style="MARGIN: 10px" height="187" alt="" width="400" align="left" border="0" src="/tt/attach/32/8df430905b125afb_l.jpg" /> 오픈마루로 출근하자마자&nbsp;강 과장은 스프링노트&nbsp;프로젝트에 투입된다.&nbsp;</p>
<p>스프링노트는 처음에는 기획자가 PM을 맡았는데,&nbsp;서비스를 오픈한 지금은 개발자인 강 과장이 이끌고&nbsp;있다. 사용자수는 지금까지 2만6천명 정도.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숫자다.&nbsp;</p>
<p>&quot;쓰는 사람들은 일단 만족하는 것 같아요. 위키도 이렇게 편하게 쓸수 있구나 하는거죠. 물론 처음 접하는 사용자는 쓰기에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에 보다 쉽게 만들려고 계속 노력하고 있습니다.&quot;</p>
<p>강 과장에 따르면 오픈마루에은 위키 매니아들이 넘쳐난다. 위키로 하고 싶은게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이와 관련한 일화 하나. 스프링노트의 최종 그림이 완성된 것은 오픈하기 겨우&nbsp;한달전이다. 위키에 대한 생각이 사람마다&nbsp;각양각색이다보니 막판까지 갑론을박이 오고갔던 것이다.</p>
<p>스프링노트는 변화에 목말라있던 강문식 과장에게도&nbsp;색다른&nbsp; 경험을 안겨다주었다. 특히&nbsp;사용자들의 아이디어를 개발에 그때그때 반영할 수 있는 프로세스가 매력적이다.</p>
<p>&quot;스프링노트는 사용자랑 함께 만드는 서비스입니다. 게시판에 올라온 아이디어를 보면 정말로 괜찮은게 많아요. 사용자들이 아이디어를 대신 내주는 겁니다. API를 공개한 것도 사용자들중에 개발자들이 많다는 것을 감안한 거에요.&quot;</p>
<p><a target="_blank" href="http://www.bloter.net/_news/8df42826b87d16f1"><strong>마이아이디넷</strong></a>에 이어 오픈마루의 두번째&nbsp;서비스&nbsp;스프링노트는 &#8216;리니지의 주인공&#8217; 엔씨소프트에 속해 있다. 엔씨라는 이름값을 감안하면 &#8216;안되면 말고&#8217;식의 실험적인 프로젝트로 봐서는 곤란하다.&nbsp;뭔가 야심만만한 시나리오가 숨겨져 있다고 보는게 합리적이다.</p>
<p>이쯤되면 묻지 않을 수 없다. 스프링노트 등 오픈마루 서비스들은&nbsp;과연 대중적인 지지기반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인가? 소수 포털이 들었다놨다하는 국내 인터넷 환경에서 엔씨급의 회사가 비즈니스를 펼칠만한 공간을 만들어낼 수 있겠느냐는 것이다. 지금 확보한 스프링노트 사용자&nbsp;2만6천명으로는 중량감이 떨어진다.</p>
<p>&quot;로열티가 있는 사용자를 많이 확보하는게 최우선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nbsp;보다 쓰기&nbsp;쉽게 만들려고 하고 있어요.&nbsp;협업 기능도 제공할거구요. 하반기에는 해외로도 가볼까 합니다.&nbsp;해외로 가게되면 국내외에서 API를 활용해 매시업을 만들어준 개발자들을 네트워크로 묶고 싶습니다.&nbsp;해외 진출이 그렇게 막막하지는 않다고 봐요. 엔씨소프트가 이미 해외 네트워크를 갖고 있으니까요.&quot;</p>
<p>강문식 과장의 현재 목표는 스프링노트가 성공하는것이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스프링노트가 위키라는 카테고리에서 명성을 확보하는 것과 루비온레일스로 만든 글로벌 레퍼런스로 자리매김하는게&nbsp;1차 목표다.&nbsp;이를 통해&nbsp;어느회사 다니는 &#8216;아무개&#8217;가 아니라 &quot;스프링노트 개발자 강문식입니다&quot;라고 자신을 소개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하는 바람이다.</p>
<p>그의 목표는 &#8216;현재&nbsp;진행형&#8217;이다.&nbsp;꿈이 이뤄질지는&nbsp;솔직히 며느리도 모른다.&nbsp;그러나 그에겐&nbsp;방향을 잃지 않고 가고있다는 믿음은 있다. 시간이 흐른뒤 강문식 과장은&nbsp;자신을&nbsp;&quot;스프링노트 개발자 강문식입니다&quot;라고 소개할 수 있을까?</p>
<p>
</font><font face="Arial" size="2"> <img style="MARGIN: 10px" height="200" alt="" width="300" align="left" border="0" src="/tt/attach/32/8df4307e31aab4d8_l.jpg" /> <strong>루비가 너무 하고 싶었던 루비스트</strong></p>
<p>&#8216;스프링노트 개발자&#8217;외에&nbsp;강과장에게 따라다니는 또 하나의 수식어가 있다. 바로 루비스트다. 강 과장은 스스로가 루비매니아임을 부인하지 않는다. 한마디로 루비의 매력에 푹 빠져 지낸다.</p>
<p>NHN에 있을때도 루비가 너무너무 하고 싶었단다. 오픈마루에 와서 좋은것중 하나도 루비로 개발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기 심혈을 기울인&nbsp;스프링노트는 웹개발 프레임워크 루비온레일스로 개발됐다.</p>
<p>강문식 과장은 이번주 &nbsp;열리는 루비 컨퍼런스에도 &#8216;필마단기&#8217;로 참석한다. 그가 가있는 동안 <a target="_blank" href="http://blog.openmaru.com/"><strong>오픈마루 블로그</strong></a>는 아마도 루비 관련 내용으로 꽉&nbsp;채워지지 않을까 싶다.</p>
<p>다음은 강문식 과장과의 일문일답이다. &#8216;루비온레일스가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적합한가?&#8217;를 놓고개발자들 사이에서 &nbsp;설왕설래가 오가는터라 이 부분을 첫 질문으로 던졌다.</p>
<p> <img style="MARGIN: 10px; WIDTH: 326px; HEIGHT: 473px" height="659" alt="" width="550" align="baseline" border="0" src="/tt/attach/32/8df4307dbc35bd8f_l.jpg" /> </p>
<p><strong><br />
<a target="_blank" href="http://www.bloter.net/_news/8df42fdc72f4d999">루비온레일스가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적합한가</a>를 놓고&nbsp;논란이 있습니다.&nbsp;어떻게 보시나요?</p>
<p></strong>환상만 갖고 시작해서는 안된다고 보는 시각에는 동의합니다.&nbsp;저도 개발할때 루비온레일스 소스를 참고하거든요. 자료가 부족하다는 말도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차츰 좋아질거에요. 그것 때문에 쓰지 말자고 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누군가는 써줘야 발전하는 거잖아요? 루비는 API나 웹서비스쪽에서 남들이 하지 않은 것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보고 배워야 한다고 봐요. 제 생각은 루비온레일스는&nbsp;앞으로 확대된다는 것입니다.&nbsp;이를 통해 작고 재미있는 서비스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p>
<p><strong>루비에 푹 빠졌다고 했는데, 이유는 무엇입니까?</strong></p>
<p>루비는 문법이 유연합니다. 어느 부분이든 원하면 바꿀 수 있고 생각도 빨리 할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 궁합이 맞습니다.&nbsp;그전에는 C++을 주로 썼는데, 좀 정적이에요. 정적인 언어는 사고에 제약이 있는거같아 저와는 어울리지 않았습니다.<br />
</font><font face="Arial" size="2"><strong><br />
오픈마루로 옮긴지&nbsp;1년이 안됐는데요,&nbsp;만족하십니까?</p>
<p></strong>예전에는 기획자가&nbsp;프리젠테이션 자료&nbsp;만들어서&nbsp;디자이너들하고&nbsp;얘기하고 그랬잖아요? 저는&nbsp;그게 좀&nbsp;답답했습니다. 오픈마루에서는 기획단계부터 개발자가 참여합니다. 오히려 개발자가 주도하기도 하지요. 오픈마루에는 완성된 기획안이란게 없습니다. 한번에 만드는 기획안은 2~3장짜리 파워포인트 자료뿐입니다.&nbsp;저도 기획을 직접 합니다.&nbsp;재밌더라구요.</p>
<p><strong>오픈마루는 개발자들이 일하고 싶은 공간이라고 합니다.&nbsp; 출퇴근은 어떻게 하시나요?<br />
</strong><br />
원래 정해진 것은 오전 9시 출근 오후 6시 퇴근입니다. 출근 시간은 잘시키는데 퇴근 시간은 잘 못지키죠^^. 그러나&nbsp;출근카드 같은 것은 없어요. 솔직히 개발자가 일하고 싶은 회사라는 말에&nbsp;부담도 있습니다.&nbsp;하지만 오픈마루에 좋은 사람이 많은 것은 맞는 말이에요. 이창신님, 이광호님 등으로부터 영감을 얻고 있습니다. 가까운 곳에서 멘토가 될 수 있는 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아요.</p>
<p><strong>얼마전 스프링노트 사용자들과 만남의 기회를 가졌잖아요. 어떠셨나요?</p>
<p></strong>개인적으로 매일 사용자 커뮤니티가서&nbsp;질문에 답변을 해주고 있습니다.&nbsp;스프링노트는 사용자랑 같이 만드는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습니다.&nbsp;아이디어 게시판에 가보면 정말로&nbsp;괜찮은게 많아요.&nbsp;사용자들이 아이디어를 대신주는 겁니다.&nbsp;사용자중에 개발자들이&nbsp;많은 것을 감안해&nbsp;API를 공개,&nbsp;그분들이 노하우를 많이 줄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nbsp;<strong></p>
<p>스프링노트 개발 동기는 무엇입니까?</p>
<p></strong>오픈마루에는&nbsp;인터넷 포털 업체&nbsp;출신들이 많습니다. 위키가 가진 가능성을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아요.&nbsp;스프링노트는 위키를&nbsp;대중적인 서비스로 만들어보자는 개념에서 나오게 됐습니다.&nbsp; 언제든 클릭만 하면 쓸 수 있는 위키를 만들자는게 목표였죠.&nbsp;기존 위키는 그게 아니잖아요? &nbsp;에디터 버튼을 누르고 해야 하니까&#8230; 스프링노트 개발을 위해 내부적으로&nbsp;많은 논의를 거쳤습니다. 위키를 하자는 목표는&nbsp;분명했기에 팀을꾸렸고 컨셉을 잡아나갔습니다. 저는 개발에 들어갈 당시&nbsp;합류했구요.&nbsp;강조하고 싶은 것은 오픈마루에는 위키를 너무너무 하고 싶었던 사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nbsp;생각이 너무 다르다보니&nbsp;최종 그림이 완성된게&nbsp;오픈하기 한달전이었을 정도입니다.</p>
<p><strong>솔직히 스프링노트의 수익모델이 뭐가될지 궁금합니다. 광고인가요?</p>
<p></strong>찾고 있습니다. 아직 확정된것은 아니지만 몇가지 실험을 하고 있습니다.&nbsp;지금 당장 밀어부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고 봐요. 일단은 많은 쓰는 사람들을 얼마나 확보할 것이냐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로열티 높은 사용자를 확보하는게 1순위죠.</p>
<p><strong>국내 인터넷 환경에서 오픈마루가 선보이는 서비스들이 대중성을 확보할지 궁금합니다.</p>
<p></strong>스프링노트만 놓고 보면 처음 쓰는 사람들이 어려워할수는 있습니다. 이를 감안&nbsp;보다 쉽게 쓸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하고 있습니다. 기능도 강화할 거에요. 예를 들면&nbsp;협업 기능같은거죠.<br />
<strong><br />
해외서도&nbsp;서비스를 제공하는건가요?</p>
<p></strong>하반기쯤 계획하고&nbsp;있습니다.&nbsp;해외로갈때는 API를 통해 매시업을 만들어주는 국내외 개발자들을 네트워크로 연결해보고 싶습니다. 해외 진출이 그렇게 막막하지는 않다고 봐요. 엔씨소프트가 이미&nbsp;네트워크를 갖고 있으니까요.</font><font face="Arial" size="2"></p>
<p><strong>친분이 있으신 개발자들은 어떤 분들인가요?</p>
<p></strong>개인적으로 커뮤니티 활동은 많이 하지는 않는 편입니다. <a target="_blank" href="http://www.bloter.net/_news/8df42e84e13f3d55"><strong>황대산</strong></a>씨 등&nbsp;루비커뮤니티 분들하고 친하게 지냅니다. 전에 근무했던&nbsp;회사 동료들하고도 자주 만나고 있어요.&nbsp;<br />
<strong><br />
요즘 학생들이 개발자를 기피직종으로 꼽는다고 하던데요, 후배들을 만나보면 분위기가 어떻습니까?</p>
<p></strong>정말로 잘 안할려고&nbsp;하는 것 같아요.&nbsp;의과대학원 가는 친구들도 많습니다. 우리도 개발자를 데려와야 하는데&#8230; 루비 개발자는 특히 없어요. 루비와 자바 스크립트 개발자가 필요한데 뽑기가 쉽지 않습니다.</p>
<p><strong>성공하는 개발자의 조건은 무엇이라고 보나요?</strong></p>
<p>배우는 능력 하나면 된다고 봅니다.&nbsp;지금 루비를 하지만 3년뒤에는 &nbsp;시장에서 안쓸 수&nbsp;있잖아요. 대처능력이 개발자에겐 중요한 것 같습니다. 뭐하나만 고집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봐요. 개인적으로 루비를 하기전에 PHP도 하고 그랬는데, 적절히 잘 골라 생존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요.</p>
<p><strong>향후 목표는 무엇인가요?<br />
</strong><br />
우선은&nbsp;스프링노트가 성공하는 것입니다.&nbsp;&nbsp;스프링노트가&nbsp;위키라는 카테고리에서 이름을 얻고&nbsp; 루비온레일스로 만든 글로벌 레퍼런스가 되도록하는게 1차 목표입니다.&nbsp;이와 함께&nbsp;예전에는 NHN다니는&nbsp;개발자 누구누구라고 했는데,&nbsp;앞으로는 제 이름을 건&nbsp;서비스를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부족하지만 실현해 나가고 있다고 봐요.</p>
<p><strong>개인적으로 보완해야할 점은 무엇이라고 보나요?</p>
<p></strong>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부족한 편입니다. &nbsp;다른 직종을 이해하는 능력도 필요할 것 같아요. 지금으로선 디자인과 UX를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nbsp;지금까지는 개발만 했는데&nbsp;앞으로는 멀티 플레이어가 되야하는 거죠.<br />
</font><strong><br />
사업을 해볼 생각은 없으신가요?</p>
<p></strong>생각은 해봤는데, 어려울거 같아요.&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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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바 커뮤니티 JCO, CCL을 품에 안다</title>
		<link>http://www.bloter.net/archives/2203</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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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1 Jan 1970 00:00:00 +0000</pubDate>
		<dc:creator>기쁘미</dc:creator>
				<category><![CDATA[디지털라이프]]></category>
		<category><![CDATA[CCL]]></category>
		<category><![CDATA[developer2_0]]></category>
		<category><![CDATA[JCO]]></category>
		<category><![CDATA[개발자]]></category>
		<category><![CDATA[디벨로퍼2_0]]></category>
		<category><![CDATA[옥상훈]]></category>
		<category><![CDATA[윤종수]]></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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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저작권자와 이용자의 합리적인 저작물 공유방안을 마련하고자 지난 2005년 한국정보법학회 주도로 국내에 도입된&#160;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Creative Commons License: CCL)가 국내 최대 자바 개발자 커뮤니티 &#8216;JCO&#8217;를 우군으로 확보했다.
한국자바개발자협의회(이하 JCO, 회장 옥상훈)는 저작물 라이선스와 관련한 개발자들의&#160;인식을 제고하기 위해&#160;커뮤니티 웹사이트에 CCL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옥상훈 JCO 회장은 &#34;오픈소스에 대한 관심은 증가하고 있지만 저작권과 라이선스를 올바르게 이해하지 못한 상황에서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font face="Arial" size="2"></p>
<p align="justify"><font face="Arial" size="2"> <img style="MARGIN: 10px" alt="" align="baseline" border="0" src="/tt/attach/32/8df42f3e79ded8f7_l.jpg" /> </p>
<p>저작권자와 이용자의 합리적인 저작물 공유방안을 마련하고자 지난 2005년 한국정보법학회 주도로 국내에 도입된&nbsp;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Creative Commons License: CCL)가 국내 최대 자바 개발자 커뮤니티 &#8216;JCO&#8217;를 우군으로 확보했다.</p>
<p></font><a target="_blank" href="http://www.jco.or.kr/"><strong>한국자바개발자협의회</strong></a>(이하 JCO, 회장 옥상훈)는 저작물 라이선스와 관련한 개발자들의&nbsp;인식을 제고하기 위해&nbsp;커뮤니티 웹사이트에 CCL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발표했다.</p>
<p>옥상훈 JCO 회장은 &quot;오픈소스에 대한 관심은 증가하고 있지만 저작권과 라이선스를 올바르게 이해하지 못한 상황에서 &#8216;무조건 공짜&#8217;라는 인식으로&nbsp;남의 저작물을 남용하는 경우가 허다하다&quot;면서&nbsp;&quot;개발자들의 인식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돼 CCL을 도입하게 됐다&quot;고 설명했다.</p>
<p><a target="_blank" href="http://www.bloter.net/_news/8df42c038d34f7ee"><font face="Arial" size="2"><strong>CC코리아 2주년&hellip;공존 실험은 계속된다</strong></font><br />
</a><br />
JCO는&nbsp;OKJSP, 자바스터디, 자바서비스넷을 비롯한 몇몇 사이트에 CCL적용 가이드를 배포하고 앞으로 생성될 게시판 및 사이트 자료 문서들에 대해 글 작성자가 CCL을&nbsp;적용 옵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p>
<p>옥상훈 회장은 &quot;지식정보화 시대에 있어&nbsp;정보는 혈관을 타고 흐르는 혈류처럼 소통되는게 중요하다&quot;면서 &quot;CCL이 적용된 컨텐츠를 쉽게 찾을 수 있는 검색 시스템도 고안해 정보 공유와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quot;는 포부도 밝혔다.</p>
<p>한편 JCO는 CCL 도입 결정에 앞서&nbsp;지난 27일&nbsp;<a target="_blank" href="http://www.creativecommons.or.kr/"><strong>CCL코리아</strong></a>프로젝트를 이끄는 윤종수 서울북부지방법원 판사를 초청,&nbsp;회원들에게 CCL에 대한 개요와 도입방법과 사례를 들어보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font face="Arial" size="2"><a target="_blank" href="http://www.bloter.net/_news/8df4265bdcf76e32"><strong>&quot;CCL은 더 안전한 저작물 보호수단&quot;</strong></a></font></p>
<p></font></p>
<!-- PHP 5.x -->]]></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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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베디드SW의 매력이 궁금하십니까?＂</title>
		<link>http://www.bloter.net/archives/2202</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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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1 Jan 1970 00:00:00 +0000</pubDate>
		<dc:creator>기쁘미</dc:creator>
				<category><![CDATA[사람들]]></category>
		<category><![CDATA[developer2_0]]></category>
		<category><![CDATA[개발자]]></category>
		<category><![CDATA[디벨로퍼2_0]]></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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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디벨로퍼2.0 &#60;고수를 찾아서&#62; 세번째 코너는&#160;성원호 디오이즈 대표이사에 대한 이야기다. 성원호 대표는 스스로가 인정하는 임베디드SW&#160;매니아다.&#160;임베디드SW를&#160;접해보고 나서 기타리스트가 되겠다는 꿈을&#160;포기했을 정도다.&#160;
그게 벌써 10년전이다. 강산이&#160;한번 변하는 동안에도&#160;그는 한결같이&#160;임베디드SW와 함께해왔다. 한우물만 파다보니 이제는&#160;주변에서 &#8216;전문가&#8217;란 소리도 좀 듣는다. 틈틈이&#160;임베디드SW 관련 서적도 많이 번역했고&#160;어렵게 세운&#160;회사도&#160;고생끝에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성원호 대표가 운영하는 디오이즈는 임베디드SW&#160;플랫폼 &#8216;마이크로씨OSII&#8217;(uC/OS-II)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직원은 성 대표를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align="justify">디벨로퍼2.0 <strong><a target="_blank" href="http://www.bloter.net/_special/c51429e4bb4a004d">&lt;고수를 찾아서&gt;</a></strong> 세번째 코너는&nbsp;성원호 디오이즈 대표이사에 대한 이야기다. 성원호 대표는 스스로가 인정하는 임베디드SW&nbsp;매니아다.&nbsp;임베디드SW를&nbsp;접해보고 나서 기타리스트가 되겠다는 꿈을&nbsp;포기했을 정도다.&nbsp;</p>
<p>그게 벌써 10년전이다. 강산이&nbsp;한번 변하는 동안에도&nbsp;그는 한결같이&nbsp;임베디드SW와 함께해왔다. 한우물만 파다보니 이제는&nbsp;주변에서 &#8216;전문가&#8217;란 소리도 좀 듣는다. 틈틈이&nbsp;임베디드SW 관련 서적도 많이 번역했고&nbsp;어렵게 세운&nbsp;회사도&nbsp;고생끝에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p>
<p>성원호 대표가 운영하는 <strong><a target="_blank" href="http://www.dioiz.com">디오이즈</a></strong>는 임베디드SW&nbsp;플랫폼 &#8216;마이크로씨OSII&#8217;(uC/OS-II)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직원은 성 대표를 포함해&nbsp;단 2명.&nbsp; 설립된 지는 5년이 됐고&nbsp;지난해 매출은 5억원 정도다. 성 대표는 창업하고 나서 한 3년간은&nbsp;고전을 면치 못했다.&nbsp;돈을 벌기는 커녕 까먹기만 했다.&nbsp;&quot;내가 이거 왜 했을까&quot;란 후회가&nbsp;수시로 가슴을 후벼팠다고 한다. </p>
<p> <img style="MARGIN: 10px" height="400" alt="" width="300" align="left" border="0" src="/tt/attach/32/8df42f3944a90139_l.jpg" /> 그래서일까? 성 대표는 요즘&nbsp;임베디드SW를 품에 안겠다는&nbsp;스스로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사실에&nbsp;안도감을 느낀다.&nbsp;이제는 자신과 같은 길을&nbsp;가고자하는&nbsp;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얘기들도&nbsp;있다.</p>
<p><a target="_blank" href="http://www.bloter.net"><strong>블로터닷넷</strong></a>이&nbsp;그를 찾아간&nbsp;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웹개발에&nbsp;비해 상대적으로 대중성이 떨어지는 임베디드SW 세계의 가능성과 매력을 적지 않은 고생을&nbsp;경험한&nbsp;당사자의 입을 빌어 생생하게 전달하고 싶었다.<br />
<strong><br />
&quot;기타보다 임베디드SW가 좋았습니다&quot;<br />
</strong><br />
성 대표의 꿈은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아니었다. SW보다는 하드웨어 매니아에 가까웠다.</p>
<p>&quot;대부분의 엔지니어와 마찬가지로 저도 어렸을 때부터 뭔가 만드는 일을 아주 좋아했습니다. 훌륭한 과학자가 되어&nbsp;멋진 로봇을 만드는 게 꿈이었죠.&quot;</p>
<p>보통 어린시절 가졌던 꿈이 그냥 꿈으로 만 끝나는데 반해&nbsp;성 대표의&nbsp;꿈은 대학 진학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nbsp;전자공학을 하고 싶었지만&nbsp;기계를 모르고서는 로봇를 만들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진로를 기계공학과로 선택한 것이다.</p>
<p>&quot;그때까지만 해도 전자키트를 제 손으로 만들어 본적이 많았던 터라 전자공학은 혼자 공부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nbsp;지금 와서보면&nbsp;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발상이었죠.&quot;</p>
<p>어쨌든&nbsp;성 대표는 로봇을 만들고 싶어 기계공학과에 들어갔고,&nbsp;그곳에서&nbsp;기계를 움직이는 중심은 사람의 뇌에 해당하는 마이크로프로세서라는 것을&nbsp;절감하게 됐다.&nbsp;자신의 운명을 결정지은 임베디드SW를 접한 것도 바로 이때였다.</p>
<p>성&nbsp;대표는 &nbsp;마이크로프로세서 위에서&nbsp;동작하는 임베디드SW를&nbsp;보고나서 자신도 모르게 그 매력에 푹 빠져버렸다.&nbsp;중고등학교때부터&nbsp;남모르게 가슴에 품었던 기타리스트로서의 꿈을 포기했을 만큼.</p>
<p>&quot;이거 안했으면 그쪽으로 갔을지도 모릅니다.&quot;&nbsp;성 대표와 임베디드SW와의 궁합을&nbsp;표현하는데 있어&nbsp;더 이상의 추가 설명이 필요없게 만드는 말이다.</p>
<p>성 대표의 첫 직장은&nbsp;대우고등기술연구원이다. 이곳에서 그는 산업용 로봇 개발에 참여했고&nbsp;임베디드SW가 로봇뿐만 아니라 아주 폭 넓은 분야에서 쓰일 수 있는 멋진 분야임을 확신하게 됐다.&nbsp;디오이즈의 사업 아이템인&nbsp;&#8217;uC/OS-II&#8217;도 이때 처음으로 만지게 됐다.</p>
<p>대우고등기술연구원에서 5년정도 근무한 성 대표는 양방향 셋톱박스를 만드는 벤처기업에서 2년정도 근무하다 곧바로 &#8216;uC/OS-II&#8217;를&nbsp;앞세워&nbsp;디오이즈를 창업했다.&nbsp;uC/OS-II가 32비트는 물론이고 8비트와 16비트 프로세서에서도 잘 돌아가기 때문에&nbsp;폭넓은 시장을 확보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였다.</p>
<p>창업 이후 지금까지 디오이즈는 마이크리엄(Micrium)사의 uC/OS-II를 들여다 국내 고객들에게 공급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쯤되면 묻지 않을 수 없다.&nbsp;디오이즈는 개발보다는 유통에 가까운 회사 아닌가?&nbsp;</p>
<p>이에 대해 성 대표는 &quot;기술력없이 uC/OS-II를 취급할 수 없다. 그리고 장기적으로 독자적인 플랫폼 계획을 갖고 있다&quot;고 대답했다. 임베디드SW분야에서 쌓은 노하우를 발판으로 독자적인 지적재산권을 확보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서도 승부를 걸어보고 싶다는 얘기다.</p>
<p>우연한 기회에 접하게된 임베디드SW을 평생의&nbsp;직업으로 삼은 성원호 디오이즈 대표. 이런저런 고생도 많이 했지만 그는 올해를 디오이즈의&nbsp;전환점으로 보고 있다.&nbsp;매출 기반이 지난해보다 탄탄해지고 uC/OS-II 응용 분야도 확대될 수 있는 신호음이 들려오고 있기 때문이다. 생각한 대로만 되면 뛰어난 인재들을 추가로 영입, 독자적인&nbsp;임베디드SW 기술 개발이란&nbsp;꿈에 도전해 볼 수 있다.&nbsp;</p>
<p>이를 감안하면 &#8216;성원호 대표의 임베디드SW 이야기&#8217;는&nbsp;&#8217;현재진행형&#8217;이다.&nbsp;1막이 마무리되고&nbsp;2막이 열리기 시작하는 일보직전에 와 있다. 그의 2막은 어떤 스토리를 담고 있을까?&nbsp;시간이 흘러&nbsp;다시 한번 그를 만나&nbsp;&nbsp;못다한 이야기를 계속 이어나가고 싶다.</p>
<p><strong>성원호 대표가 말하는 디오이즈와&nbsp;임베디드SW 개발자</p>
<p></strong>앞서 밝혔듯 성 대표는 임베디드SW 개발자 출신이다.&nbsp;때문에 &quot;개발자로서 임베디드SW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보느냐?&quot;란 질문에 할말이 많은 표정이다.</p>
<p>&quot;작은&nbsp;시스템에서 알고리즘을 돌리고&nbsp;하는 일이 재미있잖아요. 제한된 리소스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이런저런 고민을 하는 것도 재미있고&#8230;&quot;</p>
<p>들어보니 성 대표가 말하는 임베디드SW의 매력은 &#8216;작지만 오묘한 세계&#8217;라는 것이다.&nbsp;재미만으로 이 길을&nbsp;걸을 수는 없다. 개발자를 꿈꾸는 후배들을 임베디드SW 분야로&nbsp;끌어들이려면 장기적인 비전이 뒤를 든든하게 받쳐줘야 한다.&nbsp;</p>
<p>비전과 관련 성 대표는 다른 개발 분야에 비해&nbsp;뒤질게 없다는 입장이다. 임베디드SW 시장은 그 특성상&nbsp;어떤 기업이 독점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어서 기업이건 개인이건 도전해 볼만한 공간이 많은데다 시장은 더욱 다양하고 기능이 뛰어난 임베디드SW를 요구하고 있다는 것이다.&nbsp;잘만 하면 특정 영역에서&nbsp;능력을 인정받고 대우도 잘받는&nbsp;임베디드SW 개발자가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p>
<p>단, 조건이 있다. 임베디드SW 개발자는 하드웨어를 많이 알아야 한다. 하드웨어를 모르고서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없다. 하드웨어를 설계하지는 못하더라도 하드웨어 매뉴얼과 설계 회로 정도는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nbsp;공부할 게 아주 많은 분야란 뜻이다.&nbsp;</p>
<p>다음은 성 대표와 임베디드SW를 주제로 나눈 일문일답이다.<br />
<strong><br />
</strong> <img style="MARGIN: 10px" height="274" alt="" width="230" align="right" border="0" src="/tt/attach/32/8df42f39d23ca450_l.jpg" /> <br />
<strong>임베디드SW는&nbsp;다른&nbsp;SW 분야에&nbsp;비해&nbsp;많이&nbsp;알려진 분야는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하드웨어에 내장되는 SW로 알고 있는데요,&nbsp;&nbsp;디오이즈의 비즈니스 모델을 좀 듣고 싶습니다.</p>
<p></strong>디오이즈가 공급하는uC/OS-II는 다양한 하드웨어안에서 구동되는 실시간 운영체제입니다. 하드웨어위에&nbsp;uC/OS-II 그리고 파일시스템 그리고 그래픽사용자인터페이스(GUI)가 올라가고&nbsp;각종 애플리케이션들이 그위에 탑재됩니다. 디오이즈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들이 uC/OS-II 또는 파일 시스템이 제공하는 API를 기반으로 각각의 기능을 만들 수 있도록 해주고 있습니다.</p>
<p>간단한 시스템의 경우 임베디드SW 플랫폼을 구입할 필요가 없습니다. 전자렌지, 냉장고 등&nbsp;단순한 일만 반복적으로 하는 것은 굳히 OS 개념이 필요없거든요. 벤더들이 직접SW를 만들어도 됩니다. 그러나 멀티미디어와 파일관리 개념이 들어가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제조업체가 직접 만들기가 힘들어지죠.&nbsp;특히 휴대폰, 내비게이션, MP3와 같은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네트워크 장비 등은 전문 플랫폼 없이는 동작하기가 힘듭니다. 디오이즈와 같은 업체들에게 맡겨야 합니다.&nbsp;</p>
<p><strong>디오이즈라는 회사가 임베디드SW&nbsp;분야에서 그다지&nbsp;많이 알려지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요?<br />
</strong><br />
임베디드 개발자들은 다소&nbsp;폐쇄적입니다. 말그대로 &nbsp;임베디드돼있어요.(웃음)&nbsp;성향이 그렇다기보다는 그 분야가 가진 특성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임베디드SW 개발자들은&nbsp;시행착오를 겪으면서 해결했던 문제들을 오픈하기가 쉽지 않습니다.&nbsp;개인적인 이유라기 보다는&nbsp;회사 노하우 측면에서 보면 좋을 듯 합니다.</p>
<p><strong>uC/OS-II를&nbsp;사업 아이템으로 삼은 이유는 무엇인가요?<br />
</strong><br />
uC/OS-II를 접하고 나니&nbsp; 어떻게 동작하는지&nbsp;매우 궁금하더라구요. 여러가지 자료를 찾다가 만난게 <strong>&lt;</strong><strong>MicroC/OS-II, 실시간커널&gt;</strong>이란<strong>&nbsp;</strong>책입니다. 책을 보니 재미가 있더라구요. 그게 사업으로까지 이어졌습니다. &nbsp;uC/OS-II는 32비트는 물론이고 8비트와 16비트 프로세서에서도 잘 돌아가는게 강점입니다. 다른 플랫폼보다는&nbsp;폭넓은 시장을 확보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국내 총판을 하게 됐습니다.</p>
<p><strong>임베디드OS 시장은&nbsp;외국 플랫폼이 주도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중에서&nbsp;uC/OS-II가 차지하는 점유율은 어느정도 되나요?</p>
<p></strong>uC/OS-II외에 뉴클리어스 VX웍스, QNX 등이 시장에 나와 있습니다. 모두가 외국 플랫폼입니다.&nbsp;이중에서 VX웍스가 국내외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nbsp;솔직히&nbsp;직접 플랫폼을 만들고 싶다는&nbsp;생각 많이 하지만&nbsp;아직은&nbsp;여력이 안됩니다.&nbsp;이 분야가 그렇게&nbsp;만만하지는 않거든요.</p>
<p><strong>패키지SW나 웹개발과 비교해&nbsp;임베디드SW 개발의 특징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또 임베디드SW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보는지요?<br />
</strong><br />
임베디드SW는 알고 보면 쉽습니다. 하드웨어 동작을 알고&nbsp;제어하는 하는일이 대부분입니다. 데이터베이스를 관리하는&nbsp;애플리케이션은 한정적입니다. 전자사전 정도가 될까 싶어요. 개인적으로 임베디드SW가 데스크톱 SW보다&nbsp;매력적입니다.안에서 뭔가 움직이고 하는게 대단히 흥미롭습니다. 특히&nbsp;작은 시스템에서 알고리즘이 돌고 아주 제한된 리소스를 극대화해서 쓸수 있도록 고민할 수 있다는게&nbsp;재미가 있습니다. PC에서는 그런 고민을&nbsp;할 필요가&nbsp;별로 없어요. 되면 되는거고 안되면 마는거죠.<br />
<strong><br />
독자적인&nbsp;플랫폼 계획에 대해 좀 자세하게 듣고 싶습니다.</strong></p>
<p>독자적인 플랫폼이 될 수도 있고 uC/OS-II에 독자적인 기술을 추가해 영역을 확대하는 방법을 시도할 수도 있겠죠. 지금으로선 구체적인 계획은 없습니다. 생각만 갖고 있어요.&nbsp;지금은 기반을 좀더 다져야 하는 시기입니다. 여력이 생겨 직원들을 좀더 확보하면 그 다음에 구체적인 실천에 옮길 것입니다.<br />
<strong><br />
사업은 자리를 좀 잡았습니까.&nbsp;&nbsp;<br />
</strong><br />
이제 겨우 먹고사는 수준입니다.(웃음) 창업하고 3년정도는 영업이 거의 안됐어요. 매우 고전했습니다. 이 시기에 정말 고민많이 했습니다. &quot;이거 계속 해야하나&quot;란 생각이&nbsp;끊임없이 밀려왔어요.&nbsp;사업이 생각보다 쉽지 않았던 것은 uC/OS-II가 처음에 나올때는 라이선스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소스가 오픈되어&nbsp;있다보니&nbsp;그냥 가져다 쓰면 됐어요. 지금도 무료로 쓰던 것을 계속 쓰는 곳이 많습니다. 그러나 상황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어요. 유료로 쓰는 기업들이 늘고 있습니다.&nbsp;여기에 기대를 많이 걸고 있습니다.</p>
<p>라이선스 모델도 좀 다양화해보려고 합니다.&nbsp;지금까지는&nbsp;매출을 꾸준히 올리기가 쉽지 않았어요.&nbsp;&#8217;원타임 라이선스&#8217; 모델이라 한번 판매하고 나면 추가 매출을 올릴 수가 없었습니다.&nbsp;이를 감안해 칩 공급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런닝 게이트 방식의&nbsp;라이선스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칩 업체가 칩과 임베디드SW 플랫폼 그리고 미들웨어를 함께 공급하고 수익은 디오이즈와 나눠갖는 식이죠. 지속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봅니다.</p>
<p><strong>임베디드SW 개발 인력 현황은 어떤가요?<br />
</strong><br />
임베디드SW를 공부하는 학생들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진짜 잘할 수 있는 학생은 별로&nbsp;없습니다. 임베디드SW 개발자를 좋게 대우할 수 있는 회사들도 일부입니다. 학교에서 이뤄지는 임베디드SW 교육은 대부분 윈도CE와 리눅스를 많이 활용합니다. 그러나 두 플랫폼은 아직 적용할 만한 제품이 많지 않아요.&nbsp;다양한 플랫폼을 배울 수 있어야 합니다. 최근들어 상황은 좀 달라지고 있습니다. uC/OS-II를 커리큘럼에&nbsp;포함시키는 학교들이 늘고 있거든요. 긍정적인 현상이라고&nbsp;봅니다.</p>
<p><strong>임베디드SW개발자가 되고싶은 후배들에게 한마디 해주시죠.<br />
</strong><br />
임베디드SW에 관심이 있다면 책 만으로는 안됩니다. 지금 당장이라도 적당한 임베디드 레퍼런스 보드를 하나 구입해서 실제 코드를 작성해서 돌려 보세요. 가능하다면 특정&nbsp;OS위에서 동작하는 응용소프트웨어 말고 로우레벨 소프트웨어를 접해보길 권해드립니다. 하드웨어를 직접 제어하는&nbsp;SW를 직접&nbsp;작성해 보는 것이 진정한 임베디드SW개발자가 가야할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임베디드SW는 대부분 C를 씁니다.&nbsp;C 언어에 자신이 있는 사람은 일단 &#8216;반 은 잡았다&#8217;고 볼 수 있습니다.</p>
<p>그러나 임베디드SW는 엄격해야 합니다. 개인용 PC의&nbsp;OS나 SW는&nbsp;가끔 다운된다고 해서 사용자가 막대한 영향을 받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임베디드SW는 생명과 재산에 막대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장치에서 사용될 수 있기에 오류는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집니다.&nbsp;이에 제품이 출시되기전 오류를 사전에&nbsp;꼼꼼히 점검하는 일은 반복적이고 지루한 작업이 될수 밖에 없습니다.&nbsp;끈기와 인내심도 필요한 분야임을 잊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strong></p>
<p>하드웨어를 어느정도 알아야 할까요?<br />
</strong><br />
하드웨어를 설계할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각종 매뉴얼과 회로도 정도는 이해할&nbsp;수 있어야 합니다. 임베디드SW개발은 데이터시트와의 전쟁입니다. 모든 칩마다 데이터시트가&nbsp;따로 있거든요.&nbsp;이런 것들을&nbsp;문서로 공부하고 이해한 다음에야 그것을 제어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짤&nbsp;수 있습니다. 이에 임베디드SW 개발자는 문서와 끊임없는 싸움을 벌여야 합니다. 하드웨어 업체가 제공하는 문서를 통해&nbsp;내가 쓸 하드웨어 플랫폼에 어떤게 달려있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이를 잘 하는 개발자는 칩 회사에서 중요한 부분을 담당할 수 있습니다. 칩 회사는&nbsp;뛰어난 임베디드SW개발자가 필요하거든요.</p>
<p><strong>음악을 그렇게 좋아하셨는데요.</strong><br />
&nbsp;<br />
전문적인 수준은 아니지만 기타연주를 좋아했습니다. 밴드 활동을 한 것은 아니고 그냥 혼자만 좋아했습니다.&nbsp;이일 안했으면 아마 그쪽으로 갔을 겁니다. 여유가 생기면 기타는 다시 치고 싶습니다.</p>
<p><strong>&lt;고수를 찾아서-1&gt; </strong><a target="_blank" href="http://www.bloter.net/_admin/newsmng/8df42b638f68280f"><strong>&quot;마흔살쯤엔 원하는 SW를 만들고 싶다.&quot;</strong></a><br />
<strong>&lt;고수를 찾아서-2&gt; </strong><a target="_blank" href="http://www.bloter.net/_admin/newsmng/8df42c78ff3a4ddc"><strong>&quot;비즈니스 감각 갖춘 멀티플레이어가 고수&quot;</strong></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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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lash:comments>1</slash:comments>
		</item>
		<item>
		<title>＂비즈니스 감각 갖춘 멀티플레이어가 ＇고수＇＂</title>
		<link>http://www.bloter.net/archives/2149</link>
		<comments>http://www.bloter.net/archives/2149#comments</comments>
		<pubDate>Thu, 01 Jan 1970 00:00:00 +0000</pubDate>
		<dc:creator>기쁘미</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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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플렉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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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60;고수를 찾아서&#62; 두번째 인물은&#160;한국어도비시스템즈 옥상훈 차장(현 JCO 회장)이다. 생물학도 출신인 옥 차장은&#160;학원을 다니며 독학으로&#160;프로그래밍을&#160;배웠고 지난 10년간&#160;꾸준한 자기&#160;계발을&#160;통해 지금은&#160;&#8217;내공&#8217;을 인정받는 고수의&#160;반열에 올라서 있다. 특히 플렉스 분야에서 전문가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그런 그가 요즘 개발자 업그레이드와 관련해 할말이 많은 표정이다. 틈날때마다 &#34;한국 개발자들은 고수가&#160;되어야 한다&#34;고 목소리를&#160;높인다.&#160;개발과 커뮤니케이션 능력&#160;그리고 고객 중심적 사고를 겸비한 &#8216;멀티플레이어형 개발자가 되자&#8217;는 게&#160;옥상훈식 고수론이다.
그의 고수론은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align="justify"><font face="Arial" size="2"><strong>&lt;고수를 찾아서&gt;</strong> 두번째 인물은&nbsp;한국어도비시스템즈 옥상훈 차장(현 <a target="_blank" href="http://www.jco.or.kr/"><font color="#0000ff">JCO</font></a> 회장)이다. 생물학도 출신인 옥 차장은&nbsp;학원을 다니며 독학으로&nbsp;프로그래밍을&nbsp;배웠고 지난 10년간&nbsp;꾸준한 자기&nbsp;계발을&nbsp;통해 지금은&nbsp;&#8217;내공&#8217;을 인정받는 고수의&nbsp;반열에 올라서 있다. 특히 플렉스 분야에서 전문가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p>
<p>그런 그가 요즘 개발자 업그레이드와 관련해 할말이 많은 표정이다. 틈날때마다 &quot;한국 개발자들은 고수가&nbsp;되어야 한다&quot;고 목소리를&nbsp;높인다.&nbsp;개발과 커뮤니케이션 능력&nbsp;그리고 고객 중심적 사고를 겸비한 &#8216;멀티플레이어형 개발자가 되자&#8217;는 게&nbsp;옥상훈식 고수론이다.</p>
<p>그의 고수론은 갑자기 튀어나온 게 아니다.&nbsp;꽤 오랜기간에 걸쳐 다듬어진 나름대로의 소신이다. 그는 자바 프로그래밍을 시작하면서&nbsp;고수가 되겠다는 마음에&nbsp;ID를 &#8216;절대고수&#8217;로 바꿨고 <a target="_blank" href="http://okgosu.net"><font color="#0000ff">블로그</font></a>&nbsp;주소에도 고수라는 말을&nbsp;집어넣을 만큼 &#8216;고수&#8217;란 말에 애착을 보여왔다. 아마 &#8216;고수&#8217;는 그가&nbsp;아끼는 몇 안되는 단어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p>
<p> <img style="MARGIN: 10px" alt="" align="baseline" border="0" src="/tt/attach/32/8df42c7907bd94a7_l.jpg" /> <br />
<strong><br />
생물학도와 컴퓨터의&nbsp;우연한 만남</p>
<p></strong></font></p>
<p align="justify"><font face="Arial" size="2">옥상훈 차장은 어릴때부터 컴퓨터를 친숙하게 다룬 &#8216;매니아&#8217; 출신은 아니다.&nbsp;그가 컴퓨터와 인연을 맺은 것은 거의 우연에 가깝다. 서두에서 밝혔듯&nbsp;옥 차장은 생물학과(90학번)를 나왔고 대학에 들어갈때까지만 해도 컴퓨터와는 담을 쌓고 지낸 사람이다.</p>
<p>그랬던&nbsp;그가 컴퓨터를 접하게 된 것은 동생이 386 컴퓨터를 사놓고 군에 입대하면서부터. 혼자서 이것저것 만지다&nbsp;&#8217;도스(DOS)&#8217;도 배웠고&nbsp;당시 잡지에&nbsp;많이 나왔던 &#8216;PC툴즈&#8217;란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많이 알게 됐다. 재미는 있었던 모양이다.&nbsp;얼마뒤 스스로&nbsp;486으로 업그레이드를 했고 컴퓨터에 대한 공부도 계속 이어나갔으니 말이다. &quot;거의 독학으로 공부를 했어요. 정보처리기사&nbsp;자격증 따려고&nbsp;학원다니면서 &#8216;비주얼 베이직&#8217; 등을 배웠습니다.&quot;&nbsp;</p>
<p>이런 과정을 거쳐 옥상훈 차장은 SW개발자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첫 직장은 웹개발 회사였다. 당시만 해도&nbsp;그가 사용한 프로그래밍 언어는 ASP와 비주얼 베이직이었다. 마이크로소프트(MS) 환경에서 개발자 생활을&nbsp;시작한 것이다. 그러나 얼마 뒤 옥 차장은 ASP에서 자바 계열인&nbsp;JSP로 노선을 바꿨다. 비전 때문에&nbsp;그랬다기 보다는 그냥 자바(Java)라는 이름이 좋아서였다. 당시만 해도 자바쪽하면 돈을 많이 받는다는 얘기도 있었고..</p>
<p>그러나 웹개발자로서의 생활은 오래가지&nbsp;못했다.&nbsp;&quot;웹개발만 하다보니 월급도 안오르고 비전도 별로 없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이직을 결심하게 됐습니다.&quot;&nbsp;</p>
<p>그래서 선택한 곳이 데이터웨어하우스 업체.&nbsp;옥 차장은 이 회사에서 3년 정도&nbsp;근무했는데, 이곳에서 처음으로 매크로미디어(지금은 어도비시스템즈로 인수됨) 플렉스 기술을 접하게 된다. &quot;플래시를 하자니 디자인 배우는게 쉽지 않았습니다.&nbsp;그런 만큼 태그를 이용해서 플래시를 만드는 플렉스는 개발자 입장에서 매우&nbsp;인상적이었죠. 공부하면서&nbsp;잡지에 글도 쓰고 그랬습니다.&quot;&nbsp;&nbsp;</p>
<p>플렉스와 옥 차장의 인연은 그걸로 끝이 아니었다. 매크로디미어 공모전에 참여해&nbsp;대상을 받은데 이어&nbsp;입사의 기회까지 거머쥔 것이다.&nbsp;2005년 여름의 일이다.</p>
<p>옥 차장은 현재&nbsp;한국어도비에서&nbsp;서버 관련 모든 솔루션을 담당하고 있다. 전자문서 솔루션도 그의 몫이다. 플렉스나 아폴로는 물론 그의&nbsp;&#8217;주특기&#8217;다.&nbsp;앞으로 해보고 싶은 분야는 모바일.&nbsp;자바를 할 때도 모바일쪽을 할 기회가 없어서 아쉬웠단다.&nbsp;그러나 플렉스나 아폴로 모두 모바일과 무관하지 않으니 그에게 모바일 분야를 할 수 있는 기회는 조만간 오지 않을까 싶다.</p>
<p><strong>옥상훈 차장이 말하는 고수는&#8230;<br />
</strong><br />
</font></p>
<p align="justify"><font face="Arial" size="2">옥 차장은 개발자 생활을 하면서부터 커뮤니티 활동을 적극적으로 했다.&nbsp;자바크래프트닷넷을 만들어 스터디를 시작했고&nbsp;2001년에는 JCO에도&nbsp;합류했다.&nbsp;커뮤니티 활동은&nbsp;옥 차장이 개발자로서 내공을 키우게 해둔&nbsp;&#8217;일등공신&#8217;이었다.&nbsp;</p>
<p>&quot;커뮤니티가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nbsp;모르는 것은 다른 사람한테 물어보면 되니까요.&nbsp;그런 네트워크를 갖추기 위해&nbsp;JCO에 가입했습니다. 정말로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quot;</p>
<p>풍부한 독서도 옥 차장이 자신을 단련시키는데 큰 힘이 됐다. 그는 자바와 C 등 프로그래밍 관련 책이라면&nbsp;&#8217;없는 책이 없다. 이사하면서 왕창 팔았는데도, 조금 지나니 또 쌓여있단다.&nbsp; &quot;한달에 2권씩은 보려고&nbsp;합니다. 보는 것에서 벗어나 지식을 체계적으로 전달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nbsp;직접 책을 쓰기도 했어요. 또 한권의 책을 써볼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quot;</p>
<p>수년간에 걸친 커뮤니티 활동과 독서를 발판으로&nbsp;옥 차장은 부끄럽지만 남들에게 내세울만한&nbsp;&#8217;필살기&#8217; 하나를 장만하게 된다. 남들보다 패턴을&nbsp;빨리 찾고&nbsp;문제를 보다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된 것이다.&nbsp;</p>
<p>&quot;프로그래머의 자질중 하나가 패턴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어떤 현상이 반복되면 패턴을 도출해서 그것을 프로그래밍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해요.&quot; 그는 후배들을 만나서도 이점을 강조한다. 패턴 인식을 잘할 수 있는 능력과 창의력을 갖춰야&nbsp;새로운 문제를 만나도&nbsp;정면돌파할 수 있다는게 그의 지론이다.</p>
<p>걸어온 길을&nbsp;보면 옥상훈 차장은 살면서 필요에 따라 자신을 업그레이드시킨 &#8216;노력형 프로그래머&#8217;에 가깝다.&nbsp;일찍부터 컴퓨터에 빠져지낸 매니아형은 결코 아니다. 그런점에서 개발자에 대한 그의 인식은&nbsp;다분히 현실적이다.&nbsp;&#8217;고수론&#8217;도 마찬가지다.</p>
<p>옥상훈&nbsp;차장이 말하는&nbsp;고수는&nbsp;&#8217;개발 능력과 고객중심적 사고,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기술이 멋진&nbsp;조화를&nbsp;이뤄야 한다&#8217;는 데&nbsp;초점이 맞춰져 있다.&nbsp;어느 하나가 아니라 모두를 다갖춰야 고수이며 그래야만 몸값이 비싼 개발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p>
<p>&quot;프로그래밍 언어툴을 쓰는데, &#8216;왜 안되지?&#8217; 하고 불평하는 개발자가&nbsp;있는가 하면 &#8216;이걸 개선해서 팔아야 겠다&#8217;고 생각하는&nbsp;사람도&nbsp;있습니다. 전자는 많고 후자에 해당되는 사람이 별로 없어요.&quot;&nbsp;</p>
<p>요약하면 옥 차장에게 고수란 비즈니스 감각을 갖춘 멀티플레이어다. 개발, 그것도 코딩만 잘하면 된다는 시각은 시대착오적인 발상일 뿐이다.</p>
<p>우연히&nbsp;시작된 옥상훈 차장의 개발자&nbsp;인생이 어느새 11년째로 접어들었다. 중간중간&nbsp;고민이 없었던 것은 아니나&nbsp;지금은&nbsp;그런대로 일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며 살고 있다.&nbsp;미래에 대한 비전도 있다. 이왕 개발 분야에 몸담았으니 앞으로도&nbsp;그렇게 살고 싶단다. 왜? SW가 미래 산업을 움직이는 브레인이며 IT는 앞으로도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믿음 때문이다.</p>
<p><strong>개발자를 주제로한 옥상훈 차장과의 일문일답</p>
<p> <img style="MARGIN: 10px" alt="" align="baseline" border="0" src="/tt/attach/32/8df42c790c050f5d_l.jpg" /> </p>
<p></strong></font><font face="Arial" size="2"></font></p>
<p align="justify"><strong>올해 JCO의 슬로건중 하나가 개발 생산성 향상이잖아요. 국내&nbsp;개발자들의 개발 생산성은 어떤 수준이라 보십니까?<br />
</strong><br />
많이 나아지고 있습니다. 개발 생산성 향상이란게 개발자 입장에서는 얼마나 빨리 개발하느냐잖아요. 과거에는 에디터를 잘쓰는 사람이 고수였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개발툴을 잘쓰는게&nbsp;중요해요.&nbsp;개발툴 사용에 대한 조사를 해보면&nbsp;지난해에는&nbsp;에디터만 쓰는 비중이 30%대였습니다. 그런데&nbsp;지금은 10%대로 떨어졌어요.&nbsp;&#8217;이클립스&#8217;나 &#8216;넷빈즈&#8217;같은 개발 플랫폼을 많이 쓰고 있다는 얘기입니다.</p>
<p>이에 올해는 개발 생산성의 구체적인&nbsp;향상을 위해 개발팁, 품질 향상을 위한 테스트 방법 등에 대한 세미나를 많이 해볼까 합니다. 달라지고는 있는데, 아직은 장인정신이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요.&nbsp;아직도 자기 자신이&nbsp;코더라 생각하는 개발자들이 많습니다.&nbsp;코더가 아니라 SW를 만드는 명인이 되자는&nbsp;자세가 필요하다고봐요.&nbsp;10년 이상 된 사람들이 계속 나와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될때라고 생각합니다.</p>
<p><strong>국내 개발자들의 근무여건이 열악하다는 얘기가&nbsp;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밤샘 작업이나 주말 근무도 많은 것 같은데, 현실적으로 해결하기가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에 대한 입장은 무엇입니까?<br />
</strong><br />
지난해에 어떤 프로젝트를&nbsp;진행했는데,&nbsp;회사에서 거의 살다시피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가정에도 안좋아요. 개인 몸 망가지는 것은 별문제가 아닙니다.&nbsp;많은 개발자들이&nbsp;이제 홀 몸이 아니잖아요? 야근이나 휴일 근무 강요하면 가정 파괴나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웃음) 야근없는 개발 문화가 필요하다고 봐요.&nbsp;&nbsp;현실적인 문제가 많습니다. SI프로젝트라는 게&nbsp;기획단계에서 기간이 얼마나 걸릴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습니다.&nbsp;분석설계와 개발이 따로&nbsp;놀 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되면&nbsp;항상 시간에 쫓기게 돼 있어요. 요구 사항도 계속 바뀝니다. 지금으로선&nbsp;개발자들이 많은 부담을 질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p>
<p><strong>IT산업에서 개발자들이 갖고 있는&nbsp;위상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요?<br />
</strong><br />
개발자들이 별로 없습니다. 어디가도 무시를 안당해요. 지금은 몇년전에 사설학원에서 개발자 찍어내던 시절이 아닙니다.&nbsp;쓸만한 개발자 구하기가 쉽지는&nbsp;않은 상황입니다.&nbsp;SW전문 기업들이 많이 나오고&nbsp;그런 업체들의&nbsp;대우도 좋아지면서 혜택을 받는 사람이 많습니다. 다음, NHN, 티맥스 등은 개발자를 몇백명씩 보유하고 있습니다. 물론 근무 조건이 열악한 기업도 많지요. 그러나 전반적으로 상황은 나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br />
<strong><br />
SW개발인력이 부족하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느 수준입니까?<br />
</strong><br />
양적으로 부족한 편입니다.&nbsp;필요한 사람을 구하기가 쉽지 않아요.&nbsp;대학 졸업생들이 개발자를 하지 않으려는 경향도 있는 것 같고&#8230; 소프트웨어에 대한 인식이 전반적으로 좋은 것은 아닙니다.&nbsp;이에 JCO를 통해 많이 바꿔볼려고 합니다.&nbsp;SW제작 관련 다큐멘터리를 만들어서 SW가 왜 중요한지, 왜 저작권료를 지불해야 하는지, 왜 SW를 가치를 인정해야줘야 하는지에 대해 알려나갈 계획입니다.</p>
<p><strong>외국 회사 근무하시니,&nbsp;해외 개발자들과 자주 만나실것 같습니다. 우리와 무엇이 다르던가요?</p>
<p></strong>외국 개발자와 프로젝트하면서 느낀 것은 우리나라 개발자는 코딩 스킬 자체는 매우 높지만 아키텍처 등 전체적인 시각에서 보는 것은 부족한&nbsp;것 같습니다.&nbsp;외국 개발자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고객으로부터 문제를 해결해달라는 요청을 받은적이 있어요.&nbsp;저의 경우 소스를 봐도 어디를 고쳐야할지 감이 안잡혔습니다. 그런데&nbsp;외국 친구는 잡아내더러구요. 고치는 것은&nbsp;제가&nbsp;했구요.&nbsp;아키텍처 관점에서&nbsp;보는게 부족하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사실 그럴 기회도 없었잖아요. 프로그래밍 서적만 많이 잃었으니&#8230; 아키텍처와 설계 관점에서 디자인 패턴 등을&nbsp;볼줄 아는게&nbsp;중요할 것 같습니다.<br />
<strong><br />
10년이 넘게 개발자 생활을 하면서 고민도 많이 했을 것 같은데요, 직업적으로 회의를 느끼신 적은 없었나요?</p>
<p></strong>야근많고 월급 안오르고 그럴때 회의감이 밀려오죠.(웃음) 그러나&nbsp;그럴때마다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데 투자를 많이 했어요.&nbsp;내가 어디회사 다니는게 중요한게 아니라&nbsp;얼마만큼의 가치를 갖고 있느냐를 중요하다고 봤기 때문입니다. 코딩외에 커뮤니케이션, 비즈니스 마인드를 갖추려고 노력한 것도 그래서구요.</p>
<p><strong>고수의 조건으로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비즈니스 마인드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개발자가 이런것들도 갖춰야 할 필요가 있을까요? 그냥 개발만 잘해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8230;</p>
<p></strong>내용을 전달하는 방식에 있어서 기획자와 디자이너는 많이 틀립니다. 서로 다른 행성에서 온 것처럼 소통이 안될때가 많아요. 커뮤니케이션&nbsp;능력은 그래서 필요한 겁니다. 어떤 프로젝트를&nbsp;하는데&nbsp;PM과 개발자가 통역을 놓고 하는 경우도 있어요. 한국사람끼리 통역놓고 얘기하는&nbsp;겁니다. 같은 말인데도 받아들이는게&nbsp;틀리기&nbsp;때문이에요.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개발자로서 갖춰야할 능력입니다. 상대방 입장에서 대화하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br />
<strong><br />
프로그래밍을 전공한게 아니잖아요? 스스로 노력하며 전문가 반열에 올라서기가 쉽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요.<br />
</strong><br />
책을 정말 많이&nbsp;봤습니다. 책도 한계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커뮤니티 활동을 하게 됐습니다.&nbsp;모르는 것은 다른 사람한테&nbsp;사람한테 물어볼 수 있으니까요.&nbsp;그런 네트워크를 갖출려고 JCO에 가입했는데, 도움이 많이 됐어요.&nbsp;책은 자바와 C까지&nbsp;없는 책이&nbsp;없습니다. 이사하면서 왕창 팔았는데, 조금&nbsp;지나니 또 쌓이더라고요.&nbsp;지금도 한달에 2권씩은 보려고 합니다. 지하철을 타면 책읽는게 습관이 돼 있어요.&nbsp;지식을 체계적으로&nbsp;전달하는 것도 필요할 것 같아 책도&nbsp;씁니다. 책을&nbsp;쓰면 새로운&nbsp;것도 많이 배울 수 있습니다.&nbsp;플렉스에 대한 책을 한권썼고&nbsp; 요즘은&nbsp;다른 책을&nbsp;하나 쓸까 준비중입니다.<br />
<strong><br />
후배 개발자들에 해주고 싶은 이야기는 무엇입니까?</strong></p>
<p>항상 조언하는게 있는데 패턴 발견을 잘해야 한다는 겁니다. 프로그래머의 자질은 패턴 발견이라고 생각해요. 어떤 현상이 반복되면 패턴을 도출해서 그것을 프로그래밍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창의력도 중요합니다.&nbsp;복잡한 문제를 풀어나가는데 있어 중요한 요소가 아닐까 싶어요.</p>
<p><strong>오픈소스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나요?</strong></p>
<p>실질적으로 참여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술 습득이나 명성을 쌓는데 필요할 수 있다고 봐요. 오픈소스가 확산되면 서비스가 발전할 수 있습니다.&nbsp;&nbsp;</p>
<p><strong>요즘 개발자들이 영어 실력을 갖춰야 한다는 말이 많습니다. 외국 회사에 계신데,&nbsp;영어실력이 궁금합니다.</strong></p>
<p>그럭저럭하는 편입니다. 테이프 열심히 듣고 하루에 한통 이상은 영어로 e메일 쓰기를 하고 있어요.&nbsp;개발자가 써야할 표현같은 것은 항상 메모를 해놓습니다. 이정도만 알면 기본적인 커뮤니케이션은&nbsp;되거든요.&nbsp;오픈소스SW에 참여하는 것도&nbsp;괜찮다고 봐요. 외국인 친구도&nbsp;사귈 수 있으니 말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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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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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팔릴 책＇보다 ＇필요한 책＇을 먼저 생각하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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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1 Jan 1970 00:00:00 +0000</pubDate>
		<dc:creator>기쁘미</dc:creator>
				<category><![CDATA[사람들]]></category>
		<category><![CDATA[개발자]]></category>
		<category><![CDATA[권성준]]></category>
		<category><![CDATA[디벨로퍼2_0]]></category>
		<category><![CDATA[에이콘출판사]]></category>
		<category><![CDATA[웹2_0]]></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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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요즘 출판 업계가 전반적으로 불황이라고 합니다. 힘들지 않은 분야가 어디있겠습니까마는 디지털 시대로 넘어오면서 출판쪽이 특히 타격을 입은 것은 사실이지요. 그러나 아무리 불황이라고 해도 베스트셀러와 스테디셀러는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책에 대한 수요는 꾸준하다는 뜻일 것입니다.
여기 독자분들께 소개하고싶은&#160;출판사가 하나 있습니다. IT분야 책을 전문으로 다루는 에이콘 출판사입니다.&#160;국내 SW개발자들에게는&#160;아마 익숙한 이름일 것입니다.&#160;국내 유명&#160;SW개발자들이 에이콘 출판사를 통해 저자와 역자로 이름을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align="justify"><font face="Arial" size="2">요즘 출판 업계가 전반적으로 불황이라고 합니다. 힘들지 않은 분야가 어디있겠습니까마는 디지털 시대로 넘어오면서 출판쪽이 특히 타격을 입은 것은 사실이지요. 그러나 아무리 불황이라고 해도 베스트셀러와 스테디셀러는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책에 대한 수요는 꾸준하다는 뜻일 것입니다.</p>
<p></font><font face="Arial" size="2">여기 독자분들께 소개하고싶은&nbsp;출판사가 하나 있습니다. IT분야 책을 전문으로 다루는 <a target="_blank" href="http://www.acornpub.co.kr/"><font color="#0000ff">에이콘 출판사</font></a>입니다.&nbsp;국내 SW개발자들에게는&nbsp;아마 익숙한 이름일 것입니다.&nbsp;국내 유명&nbsp;SW개발자들이 에이콘 출판사를 통해 저자와 역자로 이름을 날리고 있으니까요. &lt;웹표준&gt;, &lt;웹 2.0을 이끄는 방탄웹&gt;, &lt;조엘 온 소프트웨어&gt;, &lt;게임 회사 이야기&gt;, &lt;구글해킹&gt; 등이 에이콘이 내놓은 책들입니다.&nbsp;</p>
<p>이밖에&nbsp;에이콘은 다수의 스테디셀러군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만 17권의 책을 펴냈지요. 지난해 9월에는 출판업계서는 이례적으로 <a target="_blank" href="http://www.acornpub.co.kr/blog">회사 블로그</a>까지 만들었는데 인기가 꽤 높은 편입니다. 포스트도 자주 올라오고 홍보보다는 정보에 초점이 맞춰진 내용이 많아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기업 블로그에 관심있는 분들은 참고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font></p>
<p align="justify"><font face="Arial" size="2"> <img style="MARGIN: 10px" alt="" align="left" border="0" src="/tt/attach/32/8df42c2a92a94a7c_l.jpg" /> 불황에도 불구하고 출판 업계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에이콘의 비결은 무엇일까요? 한번 만나보라는 주변의 권유 또한 적지 않았던터라&nbsp; 20일 오후 경기도 의왕시에 있는 에이콘 출판사 사무실을 방문, 권성준 사장과 1시간 정도 인터뷰를 가졌습니다.<br />
</font><font face="Arial" size="2"><br />
권 사장은&nbsp;스스로를 &#8216;뚝심의 사나이&#8217;라 표현할 만큼 출판에 대한 원칙을 강조했습니다. 좋은 기획과 양질의 콘텐츠는 기본이었습니다. 이에 더해 그는 &quot;잘팔릴 것 같은 책보다는 필요한가를 먼저 묻고 그렇다는 대답이 나오면 뚝심으로 밀어부친다&quot;는 게 &#8216;에이콘 스타일&#8217;이라고 설명했습니다.</p>
<p>이밖에</font><font face="Arial" size="2">도 그는 필자들과의 끈끈한 네트워크를 강력한 무기로 꼽았는데 제가 아는 개발자분들은 이미 권 사장과 끈끈한 친분 관계를 유지하고 있더군요. 오히려 제가 몇분 소개를 받을 정도였습니다.^^ 다음은 권 사장과의 인터뷰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p>
<p></font><font face="Arial" size="2"><strong>▲기계공학과 출신으로 알고 있습니다.&nbsp; 엔지니어로 활동하시는게 맞을 듯 한데, 출판쪽으로 뛰어든 계기는 무엇입니까?</p>
<p></strong>대학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하기는 했는데, 솔직히 기계는 잘 몰랐습니다. 오히려 영어와 사진에 관심이 많았어요. 그냥 좋았습니다. 재미있었어요. 당시 기계공학과 나오면 공기 정화쪽으로 많이 가는 분위기였습니다. 72학번 선배들만 해도 취직이 잘됐습니다. 그런데 우리때 중동붐이 끝나 버렸거든요.&nbsp;저는 출판사로 눈을 돌렸죠. 어느 출판사 구인광고를 보니 입사 기준이 영어였습니다. 그래서 갔지요. 책도 좋아했고요. 입사후 처음에는 인문사회 분야를 맡았습니다. 첫 월급 받아 사전을 샀는데, 그때 이후 사전 사는게 취미가 됐어요. 지금 사전만 140점 정도 갖고 있습니다. 첫 직장에서 10년 정도 근무한 후 미국 출판 회사로 옮겨 9년 정도 근무했습니다. 에이콘 출판사를 직접 설립한 것은 97년이구요.</p>
<p><strong>▲직접 출판사를 세우게 된&nbsp;계기가&nbsp;궁금합니다. 우리나라 출판 업계가 사실 좀 힘들잖아요.</p>
<p></strong>미국회사 있을때 사실 버티면 오래 버틸 수 있었어요. 그런데&nbsp;못할 것 같았습니다. 미국 회사 정서가 100을 하면 그 다음에 120을 바라잖아요. 판매도 판매지만 수금이 힘들었어요. 그러다보니 한국에서 출판을 하고 싶어졌습니다. 한국와서 출판하면 좋잖아요. 책을 좋아했으니까요.</p>
<p><strong>▲IT분야, 그중에서도 개발 관련 분야를 선택한 특별한 이유가 있었나요? 다른 분야와 달리 대박을 기대하기 힘든 분야이지 않습니까?</p>
<p></strong>미국 회사 있을때보다 대중적인 서적보다는 의미가 있는 책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남들이 안하지만 필요한 책을 내고 싶었어요. 요즘 된다고 하면 책으로 다 나오잖아요? 저는 그런 거 절대 안합니다. 그러다보니&nbsp; 자연스럽게 프로그램&nbsp;관련 책을 많이 내지 않았나 싶어요. 책이 안팔릴 것 같아도 필요하다면 저는 냅니다. 때문에 직원들과 마찰이 생길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좀 뚝심이 있는 편입니다. 필요하다면 그대로 해요.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편집장으로 계셨던 분의 생각이 일류정신이었습니다. 우리회사의 모토이기도 하구요.</p>
<p>에이콘을 설립하면서 처음 책을낸 게 임베디드 분야였습니다. 당시만 해도 임베디드란 말조차 생소한&nbsp;시절이었습니다. 대학 커리큘럼에도&nbsp;없었어요. 다른 과목에 한 챕터 정도 들어가 있던 수준이었습니다. 그러나 당시 제조업이 발달한 한국에서 임베디드는 필요한 분야였습니다. 사실 주변에서 많이 말렸어요. 시장이 없다는 겁니다. 그러나 저는 지금은 없어도 앞으로는 생길 거라고 봤어요. 그래서 번역서를 내게 됐습니다. 벌써 6~7년전 얘기인데, 지금은 제 생각대로 시장이 커졌습니다. 임베디드시리즈도 20권까지 나오고 있구요.</p>
<p><strong>▲대중성보다는 필요하다고 판단돼 출간한 책들은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p>
<p></strong>윈도CE, 플렉스, 루비온레일스 등은 우리가 처음으로 낸 것입니다. 이런 것들은 리스크가 있었죠. 잘&nbsp;나갈지 확신할 수 없거든요. 사실 IT쪽에서 잘팔리는 책들은 포토샵, 엑셀, 파워포인트를 다룬 것들입니다. 그런데 이런 책들은 다른데서도 많이 내잖아요? 앞서 말씀드렸듯 우리는 남들이 안하지만 필요한 책을 많이 내고 싶습니다. 서비스지향아키텍처(SOA) 관련 책도 국내에서 처음으로 냈구요.</p>
<p><strong>▲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의외로 많이 팔린 책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몇개만 꼽아주십시요.</p>
<p></strong>임베디드 시리즈입니다. &#8216;게임회사 이야기&#8217;도 많이 나갔어요. 웹표준도 괜찮았습니다. 에이콘이란 이미지를 각인시켜준 계기였어요. 사실 웹표준 책을 내놓을때만 해도 &quot;그걸 왜 하느냐?&quot;란 분위기였거든요.</p>
<p><strong>▲요즘 출판 시장 동향은 어떻습니까?</p>
<p></strong>우리는 상황이 괜찮은 편이에요. 꾸준한 편입니다.&nbsp; 그리고 불황이지만 책을 아직도 많이 삽니다. 독자들 수준도 높아졌어요. 좋은책 만들면 시장은 있다고 봅니다. 닭이&nbsp;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할 수 있겠지만 잘만들고 잘 기획하면 시장은 더욱 넓어질 겁니다. 참고로 에이콘은 책을 싸게 안팔아요. 그렇다고 너무 비싼 것도 아니지만&#8230; 책좋으면 책값에 신경쓰지 않는 멋쟁이들이 많습니다.</p>
<p><strong>▲나오지는 않았지만 요즘 필요하다고 보는 책을 꼽는다면 어떤것들이 있을까요?</p>
<p></strong>IPTV입니다. IPTV책이 한권도 없어요. 이에 번역서를 준비해볼까 합니다. 미국이 아니라 중국에서 나온 건데 책이 좋아요. IPTV쪽은 지금 &#8216;금값&#8217;입니다. 그런데 책이 없어 공부를 하기가 쉽지 않아요. 선진국에서도 시원한 책이 없습니다. 그쪽을 한번 해볼까 생각하고 있어요.</p>
<p><strong>▲에이콘 블로그가 인기입니다. 회사 이미지에도 블로그가 많은 도움을 줄 것 같은데요.</p>
<p></strong>블로그를 시작한 것은 지난해 9월부터입니다. 정보 위주 사이트로 갔어요. 쇼핑몰도 운영하려다 그만뒀습니다.&nbsp;블로그가 주는 효과는 매우 큽니다. 블로그 링크가 많아지다보니 포털검색에서도 상위에 랭크되는 편입니다. 블로그 마케팅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p>
<p>▲<strong>현재 한국 개발자들을 어떻게 평가하시나요?</p>
<p></strong>책을 많이 쓰는 친구들은 무지무지 바쁩니다. 시간이 없어요. 일에 치여삽니다. 회사 프로젝트에도 치여살고요. 개인적으로 IT분야 전망은 밝게 봅니다. 자원도 우수합니다. 한국만큼 IT에 우수 인력들이 몰려 있는 나라는 많이 없습니다.</p>
<p><strong>▲향후 계획은 무엇입니까?</p>
<p></strong>지금까지 지켜온 생각들을 유지하면서 오래오래하고 싶어요. 개발 관련 서적외에 앞으로는 경영과 IT가 접목된 책을 낼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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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인당 매출 4억원의 SW기업을 만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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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1 Jan 1970 00:00:00 +0000</pubDate>
		<dc:creator>기쁘미</dc:creator>
				<category><![CDATA[사람들]]></category>
		<category><![CDATA[APM]]></category>
		<category><![CDATA[JSC]]></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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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디벨로퍼2_0]]></category>
		<category><![CDATA[성능관리]]></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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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자바]]></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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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제니퍼]]></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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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1인당 매출이 4억원에 육박하는 작지만 강한 SW업체가 있습니다. 자바서비스컨설팅(이하 JSC)이 주인공입니다. &#8216;주특기&#8217;는 &#8216;애플리케이션 성능관리(APM)&#8217; 분야이며, 지난해 35억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160;직원수가 지금 9명이니 1인당 매출이 어림잡아 4억원쯤 된다고 할 수 있지요. &#8216;1억만해도 밥값은 한다&#8217;는 말이 통하는 국내SW업계 현실을 감안하면 실로 &#8216;눈부신 플레이&#8217;가 아닐 수 없습니다.
JSC는 APM 시장에서 시만텍코리아, 한국CA 등 기라성같은 외국 업체들과 경쟁하고 있습니다. 이쯤되면 JSC를&#160;APM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align="justify"><font face="Arial" size="2">1인당 매출이 4억원에 육박하는 작지만 강한 SW업체가 있습니다. 자바서비스컨설팅(이하 JSC)이 주인공입니다. &#8216;주특기&#8217;는 &#8216;애플리케이션 성능관리(APM)&#8217; 분야이며, 지난해 35억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nbsp;직원수가 지금 9명이니 1인당 매출이 어림잡아 4억원쯤 된다고 할 수 있지요. &#8216;1억만해도 밥값은 한다&#8217;는 말이 통하는 국내SW업계 현실을 감안하면 실로 &#8216;눈부신 플레이&#8217;가 아닐 수 없습니다.</p>
<p></font><font face="Arial" size="2">JSC는 APM 시장에서 시만텍코리아, 한국CA 등 기라성같은 외국 업체들과 경쟁하고 있습니다. 이쯤되면 JSC를&nbsp;APM 시장의 &#8216;넘버3&#8242;쯤으로&nbsp;생각하실 분들도 있을텐데, 실은 그 반대입니다. JSC는 창업과 함께 거물급 외국업체들을 상대로 &#8216;하이킥&#8217;을 날렸고 지금은 &#8216;국내 APM 시장 1위 업체&#8217;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국산 솔루션이 들어가기 어렵기로 소문난 제1금융권 시장도 수시로 드나듭니다.</font></p>
<p align="justify"><font face="Arial" size="2"> <img style="MARGIN: 10px" alt="" align="left" border="0" src="/tt/attach/32/8df42bb1c0cdc5ab_l.jpg" /> JSC는 자바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많은 팬을 거느린 이원영 사장이 이끌고 있습니다. 이 사장은 LC CNS와 한국IBM을 거쳐 SW경기가 바닥을 치던 2005년초에 JSC를 설립했습니다.</p>
<p></font></p>
<p align="justify"><font face="Arial" size="2">그리고 2년만에 시장을 주도하는 SW업체로 만들었습니다. 올해는 국내를 넘어 일본과 미국 시장까지 넘볼 계획이라고 합니다. 인도에는 연구소도 세운다는군요. 자바서비스넷이란 커뮤니티 사이트도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습니다.<br />
&nbsp;<br />
척박한 국내SW 산업 환경에서 뒤늦게 창업에 뛰어든 이원영 사장과 단기간에 APM 시장의 리딩 업체로 부상한 JSC 스토리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14일 오후 이원영 사장을 만나 1시간 가량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SW기업 문화와 해외 시장 공략에 관해 많은 얘기를 주고받았고 이 사장이 개발자 출신임을 감안해 인터뷰 끝부분은 개발자와 관련한 주제에 초점을 맞췄습니다.</p>
<p></font><font face="Arial" size="2"><strong>▲창업을 결정하게된 배경이 궁금합니다.&nbsp; SW업체들의 체력이 떨어지고 있던 상황에서 창업을 결정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요.</p>
<p></strong></font><font face="Arial" size="2">성능 장애를 진단하는 게&nbsp;원래 제가 하던 일이었습니다. 예전에는 &#8216;웹로직&#8217;, &#8216;톰캣&#8217;, &#8216;티맥스&#8217; 솔루션에서 성능장애가 일어나면 기술적으로 해결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날밤 세워가며 고생하다보니 성능장애를 진단하는 툴이 있으면 하는 생각을 하게됐어요. 그래서 탄생한게 &#8216;제니퍼&#8217;입니다.제 개인적인 경험이 녹아들어간 제품이라고 할 수 있어요.</p>
<p></font><font face="Arial" size="2"><strong>▲예전에 아이뉴스24와 가진 인터뷰에서 개발자 출신의 새로운 스타가 나와야 한다고 언급하셨습니다.&nbsp; 흥미로운 발언이었다고 생각되는데, 좀더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p>
<p></strong></font><font face="Arial" size="2">국내&nbsp;벤처기업 대부분이 망하잖아요. 경험이 없어서이기도 하지만 제대로 된 기업을 만들기보다는 돈을 벌려고 하기 때문이라는 생각도 듭니다.&nbsp;요즘 해외로 나가는 국산 소프트웨어가 드문게 현실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자바 개발자들이 세계 어디다 내놔도 경쟁력이 있어요. 한국 개발자들은 &#8216;슈퍼맨&#8217;들입니다. 설계부터 마무리까지 만능으로 하는 사람 세계적으로 별로 없습니다. 그러나 이들이 기업을 만들고 해외로 나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있지 않습니다. 안철수씨같은 역할 모델이 있기는 한 데 그 이후에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은 한번 실패하면 그걸로 끝이잖아요. 다시 한다는 게 불가능합니다. 요즘 자바 개발자들이 미래 비전에 대해 걱정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nbsp; 먼저 치고 나가면 힘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회사 목표중 하나가 국내 시장 석권한 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설립해서 다시 한국에 돌아오는 것입니다. 아직까지는 꿈이지만&#8230;</p>
<p></font><font face="Arial" size="2"><strong>▲단기간에 시장 1위 업체로 올라설 수 있었던 비결이라면 어떤게 있을까요?</p>
<p></strong></font><font face="Arial" size="2">&#8216;제니퍼&#8217;는 최초의 APM 솔루션이 아닙니다. JSC가 나서기 전에 이미 &#8216;와일리&#8217;(지금은 CA로 인수)가 2003년 말에 들어와 2004년에는 수십군데의 레퍼런스를 확보하며 독주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와일리가 한국적 상황에 적절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8216;APM은 이런 것이다&#8217;며 제니퍼를 내놓으니 반응이 좋더라구요. 무엇보다 실시간 성능 장애와 장애 원인 분석에서 실질적인 이점을 제공한게 원인인 듯 합니다. 현재 &#8216;제니퍼&#8217;는 누적 고객수가 100개가 넘습니다. 지난해에만 65개의 고객을 확보했고 제1금융권에서도 CA와 시만텍을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는데 의미를 부여하고 싶습니다.</p>
<p></font><font face="Arial" size="2"><strong>▲지난해 매출이 35억원이었습니다. 9명으로 이정도 매출을 올리기가 쉽지 않아 보이는데요.</p>
<p></strong></font><font face="Arial" size="2">인원대비 매출이 많은 편입니다. 인원을 적게 가져가는 이유는 영업은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해결하고 JSC는 개발과 마케팅에 집중하면 된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현재 아이티플러스 등 8개 협력 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기술 지원과 영업을 아웃소싱하고 있습니다. 해외로 나갈려면 이런 조직 구조가 필요하다고 봐요.</p>
<p></font><font face="Arial" size="2"><strong>▲해외 시장 공략도 준비중인가 보군요. 구체적으로 어떤 계획을 갖고 있습니까?</p>
<p></strong></font><font face="Arial" size="2">지난해 9월 일본지사를 설립했습니다. 설립한 뒤 어려움을 겪기는 했지만 이제 가시적인 결과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한달안에 계약이 일어날 것으로 보고 있어요. 한국에서 개발된 솔루션이 글로벌 시장으로 나가려면 체질개선이 필요합니다. 이에 인도에 연구소를 하나 세울 계획입니다. 인도 인력들도&nbsp;채용할 거구요. 미국 시장도 본격적으로 두드릴&nbsp;것입니다. 5월 8일 열리는 자바원컨퍼런스에는 한국에서 유일하게 제니퍼가 출품됩니다. 자바원 컨퍼런스를 기점으로 미국 지사 설립과 채널사 발굴에 나설 계획입니다. 지금 글로벌 기업에 맞도록 전환작업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p>
<p></font><font face="Arial" size="2"><strong>▲개발은 어떻게 진행되나요?</p>
<p></strong></font><font face="Arial" size="2">초기에는 개발이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뤄졌습니다. 우리나라는 오픈소스SW에 참여하는 사람이 별로 없잖아요? 시간적 여유가 있어야 가능한데 한국 매니저들은 그것을 허용하지 않는 편입니다. 결국은 뜻있는 사람들이 모여서 고집을 부려야만 솔루션이 나올수 밖에 없어요. JSC의 APM 솔루션 &#8216;제니퍼&#8217;는 이렇게해서 세상에 나왔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개발의 대부분을 JSC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일부는 커뮤니티에서 도와주고 있습니다.</p>
<p></font><font face="Arial" size="2"><strong>▲ 커뮤니티에 기반한다는 점에서 오픈소스SW와 비슷한 점도 있습니다. 제니퍼를 오픈소스SW 모델로 전환할 생각은 없으신가요?</p>
<p></strong></font><font face="Arial" size="2">비즈니스 차원에서 오픈소스로 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봐요. 커뮤니티를 통해 함께 모듈을 개발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커뮤니티는 조건없는 참여잖아요? 커뮤니티와 비즈니스 모델은 구분하려고 합니다. 2000년초에 자바 커뮤니티 사이트가 우후죽순 생겨났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몇개 없어요. 그리고 대부분 한글입니다. 때문에 일본과 중국과의 교류가 없습니다. 그래서 숙원사업을 하나 생각하게 됐습니다. 다국어를 지원하는 커뮤니티가 바로 그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일본에서 접속하면 일본어로, 중국에서 접속하면 중국어로 보여질 수 있잖아요. 누구나 들어와서 자신만의 커뮤니티를 만들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고 싶습니다. 다국어를 제공해 해외 시장으로 나가는데 기여하고 싶구요. 현재 외주 용역을 줘서 이런 서비스를 개발중입니다. 개발자들에게 특화된 블로그 서비스라고 보셔도 됩니다. 한달안에 베타판이 나올 예정인데, 개발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할 것입니다. 이 부분에서 영리를 추구할 생각은 없어요.</p>
<p></font><font face="Arial" size="2"><strong>▲ 자바서비스넷이란 커뮤니티가 나오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p>
<p></strong></font><font face="Arial" size="2">98년 당시 LG EDS(現 LC CNS)에 근무할때 사내에 있는 정보를 공유하는 차원에서 자바서비스란 도메인을 개인적으로 만들었습니다. 한국IBM으로 옮긴 2000년부터 본격적인 웹사이트로 바꿨는데, 사람들한테 반향을&nbsp;일으켰지요.&nbsp;저는 JCO 초창기 멤버입니다. 한국IBM에 와서도 웹스피어 기술 지원하면서 알고 있는 것들을 정보로 올렸습니다. 비즈니스 모델과 커뮤니티는 엄격히 구분하고 있습니다.<br />
&nbsp;<br />
<strong>▲앞서 말씀하셨지만 요즘 개발자들의 사기가 떨어져 있다고 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p>
<p></strong></font><font face="Arial" size="2">힘듭니다. 그런데 너무 서두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제 과거를 보면 순간순간 단 하루도 버릴게 없었습니다. LGCNS 있을때도 배움의 과정이었고 한국IBM에서는 글로벌 기업 프로세스, 기술 지원을 통한 고객과의 소통을 많이 경험했습니다.</font></p>
<p align="justify"><font face="Arial" size="2">2000년도에 자바 개발자가 많이 양산됐습니다. 그러나 3~4년이 지나면서 연봉이나 만족도가 높지 않자 이 사람들이 상당 부분 떠났어요. 기업들은 실력있는 사람을 분간하지 못하는데다 충분한 보수를 주지 않고 고용하려는 관행이 있는 듯 합니다. 양극화도 심한 편입니다. 대우가 좋은데로 몰려가는 현상이 강합니다. 이걸 해결하려면 회사는 개발자들한테 경제적으로 정당한 대우를 해줘야 합니다. 현재대비 30~50%는 더 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능력에 따른 차별도 주고 끌어주는 선후배 관계도 좀 조직적으로 만들어주고&#8230;개발자의 최대 특징은 자유로움입니다. 오픈된 공간에서 간섭하고 하는 것은 개발자들에게 압력을 주는 겁니다. 개발자들도 스스로 PR를 잘할 필요가 있어요. 보수도 정당하게 요구하고&#8230;</p>
<p></font><font face="Arial" size="2"><strong>▲말씀을 듣다보니 JSC의 복지는 어느정도인지 궁금합니다.</p>
<p></strong></font><font face="Arial" size="2">근무 시간이 자유로운 편입니다. 또 가급적 수평적 조직을 유지하려고 합니다. 서로의 역할만이 존재하고 그것을 얼마나 하느냐는 그 사람의 몫입니다. 경비 지원도 가급적 많이 해주려 하고 있습니다. 도서 구입비는 물론 헬스나 골프 등 건강과 취미생활 활동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어학공부도 전액 지원합니다. 이와함께 주5일 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우리같은 작은 조직이 큰 기업처럼 딱딱한 기업문화를 갖고 있따면 결국은 남들하는 만큼 밖에 못합니다. 고성장을 위해서는 다른 기업문화가 필요하다고 봐요.</p>
<p></font><font face="Arial" size="2"><strong>▲ 앞으로 더 성장하다보면 거대 IT기업들로부터 인수합병(M&amp;A) 제안을 받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M&amp;A에 대해서는 어떤 입장을 갖고 있나요?</p>
<p></strong></font><font face="Arial" size="2">와일리가 CA에 인수된 금액이 3억7천만달러 정도입니다 제가 봤을때는 이정도 규모가 될때까지는 회사를 성장시키는게 1차 목표입니다. 그 다음에 일어날 일들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모습이 있을 수 있겠지요.</font></p>
<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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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흔살쯤엔 원하는 SW를 만들고 싶다＂</title>
		<link>http://www.bloter.net/archives/2129</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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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1 Jan 1970 00:00:00 +0000</pubDate>
		<dc:creator>기쁘미</dc:creator>
				<category><![CDATA[디지털라이프]]></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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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8216;디벨로퍼2.0&#8242;의 일환으로 &#60;고수를 찾아서&#62;란 시리즈를 기획했다. 제목만 보고 강호를 누비는 &#8216;무림고수&#8217;를 떠올리는 분들이 있을지 모르겠다. 그러나 &#60;고수를 찾아서&#62;는 &#8216;필살기&#8217;로 중무장한 개발자가 아니라,&#160;SW개발에 대한 애정과&#160;문제의식을 끌어안고&#160;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이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요즘은 SW개발을 &#8216;노가다&#8217;에 비유한다. 그러나&#160;여전히 SW개발에 대한 비전을 품고,&#160;알고 있는 것들을 다른 이들과 기꺼이 공유하려는 개발자들이 이 땅에 살고 있다. 그들에 대한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align="justify"><font face="Arial" size="2"><a target="_blank" href="http://www.bloter.net/_special/c51429e4bb4a004d">&#8216;디벨로퍼2.0&#8242;</a>의 일환으로<strong> &lt;고수를 찾아서&gt;</strong>란 시리즈를 기획했다. 제목만 보고 강호를 누비는 &#8216;무림고수&#8217;를 떠올리는 분들이 있을지 모르겠다. 그러나 <strong>&lt;고수를 찾아서&gt;</strong>는 &#8216;필살기&#8217;로 중무장한 개발자가 아니라,&nbsp;SW개발에 대한 애정과&nbsp;문제의식을 끌어안고&nbsp;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이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요즘은 SW개발을 &#8216;노가다&#8217;에 비유한다. 그러나&nbsp;여전히 SW개발에 대한 비전을 품고,&nbsp;알고 있는 것들을 다른 이들과 기꺼이 공유하려는 개발자들이 이 땅에 살고 있다. 그들에 대한 이야기다.&nbsp;</p>
<p>앞으로 </font><font face="Arial" size="2"><a target="_blank" href="http://www.bloter.net">블로터닷넷</a>은&nbsp;정기적으로 고수들을 만나 그들의 삶과 생각을 글로 풀어낼 계획이다.&nbsp;잘 알려지지 않은 개발자 세계의 진솔한 모습을 가급적&nbsp;생생하게 전달하고 싶다. </font><font face="Arial" size="2">첫번째 찾아간 고수는 허광남씨. GS홈쇼핑 프리랜서 과장이다. 웹개발이 &#8216;주특기&#8217;인 허 과장은 대학 졸업성적이 C학점,&nbsp;남들보다 한학기 많은 9학기를 다닌 끝에 졸업장을 받아들었다. 취미는 독서와 게임, 전공은 전자공학이다. </font></p>
<p align="justify"><font face="Arial" size="2">지금은 국내 개발자 세계에서 &#8216;이클립스&#8217;와 웹개발 전문가로 손꼽히며&nbsp;세계적인 SW귄위자가 되고 싶다는&nbsp;꿈을 갖고&nbsp;살아간다.&nbsp;퇴근 시간은 밤 12시가 보통. 그러나 좋은 아빠가 되겠다는 약속은 지금도 유효하다.</font></p>
<p align="justify"><font face="Arial" color="#000000" size="2"><strong>1막, &quot;돈안내고 게임을 하고 싶었다&quot;</strong></font></p>
<p align="justify"><font face="Arial" size="2"> <img style="MARGIN: 10px" height="400" alt="" width="300" align="left" border="0" src="/tt/attach/32/8df42b6387e1d298_l.jpg" /> &quot;어린시절 돈안내고 게임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컴퓨터를 접하게 됐습니다. 당시 사회 분위기(1983년)는 과학자를 우대하던 때라 자연스럽게 프로그래머가 되고 싶다는 꿈으로 이어졌지요.&quot;</font></p>
<p align="justify"><font face="Arial" size="2">허광남 과장과 프로그래밍과의 인연은 이렇게 시작된다. 83년 &#8216;베이직&#8217;으로 프로그래밍을 시작한 허 과장은 중학교에 가서는&nbsp;&#8217;세계적인 SW권위자가 되고 싶다&#8217;는 발칙한(?) 꿈을 꾸게된다.&nbsp;그 때를 떠올리는 그의 표정은 과거에 대한&nbsp;향수가 진하게 풍겨나온다.</p>
<p></font><font face="Arial" size="2">&quot;학교 끝나면 밤 11시까지 학원가서 프로그래밍을 배웠어요. 중학교 다닐 때 중등부 소프트웨어 경진대회에&nbsp;나가 입상을 했는데, 당시 춘천에서는 대학생보다 컴퓨터 잘하는 학생이란 말까지 들었습니다.&quot;(웃음)</p>
<p></font><font face="Arial" size="2">프로그래밍에 재미를 느꼈고 소질도 좀 있었나 보다. 그렇다면 대학은 프로그래밍을 다루는 전산학과를 가는게 맞지 않았을까? 프로그래밍에 대한 이론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었을테니&#8230; 그러나 그는 전산학대신 전자공학과로 진로를 결정하게 된다.<br />
</font><font face="Arial" size="2"><br />
&quot;컴퓨터를 직접 설계하고 만들고 싶어 전자공학과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커리큘럼에 제대로 적응은 못한 것&nbsp;같아요. 실리콘과 반도체를 갖고 회로 만드는 것도 어려웠고 특히 공업수학은 &#8216;쥐약&#8217;이었습니다.&quot;<br />
</font><font face="Arial" size="2"><br />
허 과장과 전자공학과의 거리감은 그의&nbsp;성적이 말해주고 있다. 그의 졸업성적은 C학점. 그것도 남들보다 한학기를 더 다녀 힘겹게 얻어낸 성적표다. </font><font face="Arial" size="2">&#8216;전공은 아니다 싶은 생각&#8217;에 허 과장은 군복무를 마친뒤 프로그래머가 되고 싶다는 과거의 기억을 다시 떠올리게 된다. 더구나 당시는 웹이 대중화하고&nbsp;있던 터였다.&nbsp;그러나 그저 생각에 그쳤을 뿐,&nbsp;진로를&nbsp;정하지 못한 그는&nbsp;98년 인하대학교를 졸업후 1년간 PC방에서 아르바이트 생활을 하게 된다. 진정한 사회인으로의 출발은 미뤄지고 있었던 것이다.</p>
<p></font><font face="Arial" size="2">그러나 &#8216;반백수&#8217;의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다.&nbsp;주위의 압력(특히 여자친구)을 견디지 못한 허 과장은&nbsp;결국 삼성SDS 멀티캠퍼스에 들어가 프로그래밍 공부를&nbsp;다시&nbsp;시작했고 교육을&nbsp;끝낸&nbsp;뒤 태평양제약에 입사, 월급쟁이로서 첫발을 내딛었다. 중학교 시절부터 품어왔던&nbsp;프로그래머 인생은 이런 우여곡절을 거쳐 다시 시작됐다.</p>
<p></font><font face="Arial" size="2"><strong>2막, 웹개발자의 길로 들어서다</p>
<p></strong></font><font face="Arial" size="2">허 과장이 사회 생활을 시작하던 때는&nbsp;이른바&nbsp;&#8217;닷컴 열풍&#8217;이 한창이던&nbsp;시절이다. 당시 인터넷은 거부할 수 없는 &#8216;절대진리&#8217;였고&nbsp;거기에 올라타지 못하는 사람은 낙오자란&nbsp;&#8217;주홍글씨&#8217;가 찍힐 정도였다. 닷컴열풍은 얼마 지나지 않아&nbsp;&#8217;거품&#8217;으로 판명났지만 허 과장으로 하여금 진로를 다시한번 고민하게&nbsp;만든&nbsp;결정적인 계기가 됐다.</p>
<p></font><font face="Arial" size="2">&quot;태평양제약에서 했던 일은 프로그래머보다는 웹마스터에 가까웠습니다. 이런 가운데 닷컴 열풍이 불어닥쳤어요. 직접 웹프로그램을 짜보고 싶다는 생각에 회사를 그만두고 웹에이전시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거기에&nbsp; 길이 있을 것 같았거든요. 기업 환경은 어차피 웹으로 넘어갈테고 그렇다면 웹개발에 대한 수요는 많을 수 밖에 없으니까요.&quot;</p>
<p></font><font face="Arial" size="2">닷컴 열풍을 계기로 허 과장은 웹개발자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했고 지금까지&nbsp;그 길을 계속 걷고 있다. 물론 명함은 몇번 바뀌었지만&#8230;</p>
<p></font><font face="Arial" size="2">허광남 과장은 웹에이전시를 나온 뒤 2003년부터 2년간 인피언컨설팅에서 삼성생명 CRM 유지보수 업무를 담당했고 2005년부터 지금까지는 GS홈쇼핑에서 프리랜서 과장으로 일하고&nbsp;있다. 근무했던 회사는 달랐지만 웹개발이란 한 우물을 파다보니 전문성도 많이 붙었다. 이름도 꽤 알려졌다. 자바 커뮤니티에서는 어느덧 &#8216;유명인사&#8217;로 대접받는 그다. 책도 2권이나 썼다. 올해는 자바 개발 플랫폼 &#8216;이클립스&#8217;에 대한 책을 써 볼 예정이다.&nbsp;지금까지 결과만 놓고 보면 허 과장은 프로그래머의 길을 택한 자신의 결정이 크게 틀리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p>
<p></font><font face="Arial" size="2">허광남 과장이 몸담고 있는 GS홈쇼핑은 지하철 2호선 문래역 근처에 있다.&nbsp;밤 12시 25분이 지하철&nbsp;막차시간이다. 그는 이 시간에 퇴근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출근은 오전 9시를 지키는 편이다. 근무시간만 놓고보면 편한 일은 아닐 것 같은데, 그는 재미도 있고 미래에 대한 비전도 갖고 있단다.</p>
<p></font><font face="Arial" size="2">&quot;일이 힘들더라도 내가 짠 프로그램이 잘 돌아가면 짜릿해져요. 쇼핑몰 이벤트를 위한&nbsp;선착순 프로그램을 만들었는데, 동시에 1만명이 한꺼번에 접속했는데도 죽지 않으면 &#8216;내가 한건 했구나&#8217;하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quot;<br />
</font><font face="Arial" size="2"><br />
그러나 만족도로 따지자면 아직 100%는 아니다. 굳이 점수를 매기자면 한 80점&nbsp;정도. 부족한 20점은 아직 돈많은 개발자가 아니라는 것과 자신이 원하는 SW를 개발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 나온 것이다. 이것만 해결되면 &#8216;당근&#8217; 100점이다.</font></p>
<p align="justify"><font face="Arial" size="2"> <img style="MARGIN: 10px" height="147" width="200" align="left" border="1" alt="" src="/tt/attach/32/8df42b6fe78d11bb_l.jpg" /> 2003년경인가. 허 과장은 철학적 질문 하나를&nbsp;자신에게 던진다. &quot;청년 실업은 왜 일어나는 것인가? 사람을 안뽑기 때문이다. 사람을 안뽑는 것은 경영 효율화도 한 몫했을테고 경영 효율화의 첨병은 결국 전산화가 아닌가? 그렇다면 내가 하는 일이 사회적으로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nbsp;것 아닌가?&quot;&nbsp;<br />
</font><font face="Arial" size="2"><br />
이에 대한 고민은 꽤 길었던 모양이다. 그러나 결국에는 현실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대세는 받아들여야 했고 이것은 &#8216;노력하면 살길은 있다&#8217;라는 생각으로 이어졌다.</p>
<p></font></p>
<p align="justify"><font face="Arial" size="2">허광남 과장은 2000년초부터 자신의 이름을 내건 <a target="_blank" href="http://www.okjsp.pe.kr"><font color="#0000ff">웹사이트</font></a>(왼쪽 사진)를 운영해오고 있다. 개발자들을 위한 정보 공유 공간인데, 자기 계발과 인적 네트워크를 넓히는데 크게 도움이&nbsp;됐다고 한다.&nbsp;강윤신, 박용우, 변종석, 양수열, 옥상훈, 이창신, 노재춘, 이태상, 박재성, 이원영&#8230;&nbsp;허 과장과 연결된 대표적인 지인 네트워크다.</p>
<p></font><font face="Arial" size="2"><strong>곧 시작될 인생의 제3막을 위하여&#8230;</p>
<p></strong>허광남 과장은 마흔살 이후에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겠다는 꿈을 갖고 있다. 원하는 환경에서 SW를 만들고 싶어하는 것이다. 마흔살까지 남은 시간은 이제 3년. 그러나 진로는 결정되지 않았다. 방향만 대충 잡고 있을 뿐이다.</p>
<p>&quot;누가 만들라고 해서 만드는게 아니라 정말이지&nbsp;제가 원하는&nbsp;SW를 개발하고 싶어요. 지난해말부터는 교수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도 하게됩니다. 직장생활을 해본 교수도 필요로 하지 않을까요?(웃음)&quot;</p>
<p>말그대로 허 과장에게는 &#8216;인생의 3막&#8217;을 향해 가야할 길이 아직 남아 있다. 그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는 두고봐야 겠지만 직업 만족도 100%를 위해&nbsp;부족한 20%를 채우는 길을 걷고 싶어하는 것만큼은 분명해 보인다.</p>
<p>다음은 허 과장이 개발자가 되고 싶은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다. 그는&nbsp;우선 영어를 강조한다.&nbsp;&quot;자바든 닷넷이든 프로그래밍에서 커다란 문제중 하나가 한글화입니다. 어쩔수 없이 영어는 해야되요.&nbsp;인터넷을 통해&nbsp;다른나라 프로그래머들과 커뮤니케이션하기 위해서라도 영어는 필요합니다. 세계적인 프로그래머를 꿈꾼다면 영어는 기본적인 소양이라 생각해요.&quot;</p>
<p>논리적인 사고도 프로그래머라면 갖춰야할 능력이다. 이를 위해서는 수학을 열심히 하라는 게 허 과장의 조언이다. &quot;자료 구조, 알고리즘, 로지컬에 대해 알아야 컴퓨터한테 일을 제대로 시킬 수 있죠. 수학이라는게 패턴을 찾아내 그것을 함수화시킬 수 있는 능력이잖아요. 프로그래머라면 수학을&nbsp;잘해야 되요.&quot;</p>
<p>마지막&nbsp;당부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다.허 과장에게 커뮤니케이션은 팀 개발을 의미한다. &quot;혼자서 개발하는게 아니라 공동으로 하는 것이라&nbsp;커뮤니케이션이&nbsp;중요합니다. 책에 보면 &#8216;프로젝트팀 안에 사람들이 말을 걸었을때&nbsp; 상대방의 눈을 바라보지 못하고 건성건성 대답하는 이가 있다면 그&nbsp;프로젝트는 위험하다&#8217;는 말이 있어요. 문제가 생기면 말이 없어지게 됩니다.&quot;</font></p>
<p align="justify"><strong>개발자를 주제로한 허광남 과장의 일문일답</p>
<p></strong></p>
<p align="justify"><em><strong> <img style="MARGIN: 10px; WIDTH: 408px; HEIGHT: 526px" height="665" alt="" width="470" align="baseline" border="1" src="/tt/attach/32/8df42b6385718fb2_l.jpg" /> </p>
<p>요즘에&nbsp;SW개발은&nbsp;&#8217;노가다&#8217;란 말이 많습니다. 우리나라는&nbsp;백발을 드날리는 백전노장의 SW개발자가 나올 수 없는 환경이라는 말도 있어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strong></em></p>
<p align="justify">최초로 컴퓨터가 나온게 1946년이니 올해로 환갑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컴퓨터 역사는 81년 삼보컴퓨터 아닙니까?(웃음) 이제 20살 조금 넘었을 뿐이에요. 60년된&nbsp;미국과 단순 비교해서는 안됩니다. 우리나라도 시간이 지나면 제임스 고슬링, 리차드 스톨만같은 개발자가 나올 수 있다고 봐요.</p>
<p><strong><em>쉬지도 않고 주말도 없이 일하는 소위 &#8216;월화수목금금금&#8217;에 대한 생각은?<br />
</em></strong><br />
야근에 대해 크게 신경쓰지는 않는 편입니다.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하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힘들면 얘기하면 되는거고&#8230;개발자들끼리 만나면 이와 관련한 얘기를 많이 하는 편입니다. 저와는 다르게 생각하는 분들도 많습니다.</p>
<p><strong><em>요즘 대학생들이 프로그래머를 기피하고 있다고 합니다.<br />
</em></strong><br />
컴퓨터 관련 학과에 미달자가 많다고 하는데, 온라인에서 하도 어렵다고 해서 그런것이 아닐까요?(웃음)&nbsp; 90년대생들이 프로그램 잘안하려고 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지금 활약하는 이들은 대부분은 60년대 후반에서 80년대 초반에 태어난 사람들에에요. 그 다음 세대는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걱정은 하지 않습니다. 좀 더 시간이 필요할 뿐이지요. 다음 세대의 개발자는 지금보다 다른 환경에서 일할 수 있다고 봅니다.</p>
<p><strong><em>개발자도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는데,&nbsp;개인적인 커뮤니케이션 노하우는 무엇입니까?<br />
</em></strong><br />
처음 개발자란 직업을 선택할 때 &#8216;개발자는 남의 인생에 개입하지 않는 일&#8217;이란 생각이 있었어요. 그러나 하다보니 남의 인생에 개입하게 됩니다. 내가 프로그램을 잘못짜면 어떤 사람한테 피해를 입힐 수도 있는거에요. 개발자도 다른 사람과 엮일 수 밖에 없는 겁니다. 때문에 커뮤니케이션은 중요할 수 밖에 없습니다.&nbsp;제 경우도 커뮤니케이션을&nbsp;중요하게 생각하게 되면서&nbsp;말이 좀 많아졌어요. 커뮤니케이션 노하우라면, 저는 일단 찾아가는 편입니다. 그 사람 주변 환경이 어떤지, 깔끔한 사람인지 수더분한 사람인지 보고 그사람 눈높이에 맞춰 프로그램을 짜려고&nbsp;노력합니다. 같이 식사도 자주하구요. 영업 마인드도 키우려고 노력중입니다.&nbsp;자신의 가치를 올리는데 필요하다고 봐요.</p>
<p><strong><em>블로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em></strong></p>
<p align="justify">티스토리에서 <a target="_blank" href="http://okjsp.tistory.com/"><font color="#0000ff">블로그</font></a>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블로그하는 개발자들은 오픈마인드가 강해요. 싫든 좋든&nbsp;블로그를 한다는 것은&nbsp;어느 정도 열려 있다는 것을 뜻하니까요. 그러나 아직은 블로그를 하지 않고 숨어지내는 실력자들이 휠씬 많습니다.</p>
<p><strong><em>요즘&nbsp;새로운 프로그래밍 언어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어떤 프로그래밍 언어를 유망하게 보시나요?<br />
</em></strong><br />
프로그래밍 언어도 문화의 한 단면입니다.&nbsp;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가 나오고 있고, 앞으로도 그 흐름은 계속될 겁니다.&nbsp;언어를&nbsp;선택하는 것은&nbsp;자동차를 살 때처럼 하면 됩니다. 맞는것을 고르면 되요. 내가 컴퓨터한테 일을 시키는게 결국 프로그래밍이니까요. 80년대에는 C를 해야 한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저는 배이직을 했습니다. 대학교에서는 파스칼을 했고요.</p>
<p><strong><em>오픈소스에 대한 입장은 무엇입니까?</em></strong></p>
<p align="justify">하고싶은데 참여는 잘 못합니다. 오픈소스에 대한 생각은&nbsp;&#8217;공짜다, 유료다&#8217;의 문제는 아니라고 봐요. 개인적으로 오픈소스는 좋은 소프트웨어를 만들기 위한 개발자들의 커뮤니케이션 방법론이라고 봅니다. 메일링 리스트로 의사소통하고, 버전 컨트롤, 애플라케이션 관리, 버그 리포팅 등에 대해&nbsp;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장치가 있으니까요. 이런 것들은 우리나라 개발자들이 꼭 가져야 할 덕목이라고 생각합니다.&nbsp;핵심 프로그래머 역량이란 것은&nbsp;개발자 집단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뜻한다는 게 제 입장입니다.&nbsp;오픈소스를 통해 이것을 훈련할 수 있다고 봅니다. 오픈소스가 중요하다고 보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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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발자인가 아니면 코더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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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1 Jan 1970 00:00:00 +0000</pubDate>
		<dc:creator>기쁘미</dc:creator>
				<category><![CDATA[디지털라이프]]></category>
		<category><![CDATA[개발자]]></category>
		<category><![CDATA[디벨로퍼2_0]]></category>
		<category><![CDATA[소프트웨어]]></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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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옆의 영문 포스팅은 프로그래머와 코더의 차이에 대해 어느 외국 블로거가 올린 글이다.
Are you a Programmer or a Coder?

그는 자신의 글에서 코더는 자동화된 생산 라인의 노동자요 프로그래머는&#160;플랜트 엔지니어에 비유하고 있다. 한마디로 급이 다르다는 얘기다.
그는 또 일부 업계 전문가들을 인용,&#160;프로그래밍이 복잡한 알고리즘과 &#160;프로그래밍&#160;방법론을 필요로 하는 반면 코딩은 반복적이고 단조로운 작업이라 평가하고 있다.
너무 뻔한 얘기를 꺼냈나?&#160;그런데&#160;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font face="Arial" size="2"></p>
<p><font face="Arial" size="2"> <img style="MARGIN: 10px" height="609" alt="" width="346" align="left" border="0" src="/tt/attach/32/8df42a5786239754_l.jpg" /> </p>
<p>옆의 영문 포스팅은 프로그래머와 코더의 차이에 대해 어느 외국 블로거가 올린 글이다.</p>
<p><a target="_blank" href="http://brajeshwar.com/2007/are-you-a-programmer-or-a-coder/"><font color="#0000ff"><font face="Arial" size="2">Are you a Programmer or a Coder?</font><br />
</font></a><br />
그는 자신의 글에서 코더는 자동화된 생산 라인의 노동자요 프로그래머는&nbsp;플랜트 엔지니어에 비유하고 있다. 한마디로 급이 다르다는 얘기다.</p>
<p>그는 또 일부 업계 전문가들을 인용,&nbsp;프로그래밍이 복잡한 알고리즘과 &nbsp;프로그래밍&nbsp;방법론을 필요로 하는 반면 코딩은 반복적이고 단조로운 작업이라 평가하고 있다.</p>
<p>너무 뻔한 얘기를 꺼냈나?&nbsp;그런데&nbsp; 이처럼 뻔한 얘기가 한국 개발자 커뮤니티에서는 의미심장하게 받아들여지는 것 같다.</p>
<p>개발을 아끼고 사랑하는 이들이 한국 개발자들은 이제 &#8216;코딩중심주의&#8217;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부르짖고 있으니&#8230;&nbsp;</p>
<p>코딩이&nbsp;개발로 통하는 지금의&nbsp;현실은&nbsp;그리 바람직하지 않다는 뜻이리라.</p>
<p>김익환 안철수연구소 CTO는 얼마전 인터뷰에서 코딩은 개발자라면 당연히 갖춰야할 능력이라고 했다. 코딩좀 한다고 자랑할 것은 못된다는 것이었다. 개발자라면 코딩은 물론 인프라도 소화할 수 있어야 한다는게 그의 지론이었다.</p>
<p>각론에서는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한국 개발자들이 전체적으로 보다 업그레이드될 필요가&nbsp;있다는 &nbsp;총론에는 대체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nbsp; 24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던 자바 개발자 컨퍼런스에서도 각계인사로부터&nbsp;개발자 업그레이드를 위한 이런저런 주문들이 쏟아졌다. 몇가지 코멘트를 그대로 인용한다.</p>
<p></font><font style="BACKGROUND-COLOR: #c0c0c0">&quot;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가상 네트워크도 확장해보라. 또&nbsp;온라인 소셜 네트워크 기술을 발전시키고&nbsp;블로그도 적극적으로 해보라. 위키에 콘텐츠 기여를 하는 것도 추천하고 싶다.&quot;(IBM 차우드리 박사)</p>
<p></font><font face="Arial" size="2"><font style="BACKGROUND-COLOR: #c0c0c0">&quot;개발자를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게임 개발을 해라고&nbsp;권유한다. 게임은 개발능력은 물론&nbsp;전체 스토리를 알 수 있는 기회도 된다.&quot;(썬마이크로시스템즈 맷 탐슨 이사.&nbsp;숲과 나무를 모두 볼 수 있어야 한다는 뜻으로 해석하면 되지 않을런지&#8230;)</p>
<p>&quot;이젠 글로벌 경쟁이다. 다른나라에 있는 개발자들과도 협업할 수 있어야 한다.&quot;(한국IBM&nbsp;박정화 전무)</p>
<p>&quot;개발자는 코딩만 잘해서는 안된다. 비즈니스 감각도 있어야 하고 고객 니즈도 알아야 하며 커뮤니케이션 마인드도 있어야 한다&quot;(JCO 옥상훈 회장)</p>
<p><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br />
몸으로 떼우면 할 수 있는 얘기들도 있지만 현실적으로 우리 현실에서 꿈같은 얘기들도 적지 않음을 알 수 있다.&nbsp;개발자 업그레이드를 위해서는&nbsp;스스로의 노력도 필요하지만&nbsp;내부 인재 양성을 위한&nbsp;회사 차원의 지원도 요구된다.&nbsp;최고의 인재가 들어오기를 기다리기에앞서 있는 사람들을 최고로 만들 수 있는 기업 문화가 받춰줘야 한다는 얘기다.&nbsp;이게&nbsp;같이 맞물려 돌아가야 개발자 업그레이드, 이른바 &#8216;디벨로퍼2.0&#8242;은 가속도가 붙지 않을까?</p>
<p>많은 CEO들이 여유가 생기면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10년후에도 같은소리가 반복되지 않을까 우려된다. &#8216;우수 개발자 확보를 위한 기업의 역할&#8217;이란 아젠다에 대해 다양한 사람들로부터 얘기를 좀 들어봐야겠다.</font></font></font></p>
<p></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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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웹2.0시대, SW개발주기를 앞당겨야 살아남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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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1 Jan 1970 00:00:00 +0000</pubDate>
		<dc:creator>기쁘미</dc:creator>
				<category><![CDATA[모바일]]></category>
		<category><![CDATA[사람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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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160;&#34;웹2.0 시대에 소프트웨어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수개월단위로 개발 사이클이 단축돼야 한다. SW업체의 성공포인트는 어떤 기술을 신속하게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이다. 지금의 신기술은 빨리 적용한다고 해서 품질을 저해하지는 않는다고 단호하게 말하고 싶다.&#34;
  지난 24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자바 컨퍼런스에 기조연설차 방한한&#160;맷 탐슨 썬마이크로시스텔즈&#160;총괄 이사는 &#34;웹2.0과 오픈소스의 확산으로 속도가 무엇보다 중요해졌다&#34;면서&#160;국내 자바 개발자들을 상대로 &#8216;개발생산성 향상&#8217;을 거듭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align="justify"><font face="Arial" size="2">&nbsp;&quot;웹2.0 시대에 소프트웨어로 <font face="Arial" size="2">성공하기 위해서는 수개월단위로 개발 사이클이 단축돼야 한다. SW업체의 성공포인트는 어떤 기술을 신속하게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이다. 지금의 신기술은 빨리 적용한다고 해서 품질을 저해하지는 않는다고 단호하게 말하고 싶다.&quot;</p>
<p> <img style="MARGIN: 10px" height="265" width="198" align="right" border="1" alt="" src="/tt/attach/32/8df06aa0935f1a6a_l.jpg" /> 지난 24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자바 컨퍼런스에 기조연설차 방한한&nbsp;맷 탐슨 썬마이크로시스텔즈&nbsp;총괄 이사는 &quot;웹2.0과 오픈소스의 확산으로 속도가 무엇보다 중요해졌다&quot;면서&nbsp;국내 자바 개발자들을 상대로 &#8216;개발생산성 향상&#8217;을 거듭 강조했다.</p>
<p>유사한 서비스를 쉽게 개발할 수 있는 상황에서&nbsp;신속한&nbsp; 개발 능력은 개발자가 갖춰야할 필수조건이 됐다는 것이다.</p>
<p>탐슨 이사는 &quot;썬은 전세계 개발자들이 신속하게 소프트웨어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넷빈즈 개발&nbsp;플랫폼을 공급하고 있다&quot;면서 &quot;한국 개발자들은 넷빈즈와 솔라리스 플랫폼에 기반해 다양한 혁신과 실험을 해볼 수 있을 것이다&quot;고 목소리를 높였다.</p>
<p>그는 또&nbsp;&quot;개발자들이 자바를 기반으로&nbsp;PHP와 루비 그리고 리치 인터넷 등을&nbsp;쉽게 빠르게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quot;면서 넷빈즈에 앞서있는 &#8216;이클립스&#8217;&nbsp; 개발 플랫폼과의 뜨거운 한판승부를 예고했다. 다음은 탐슨 이사와의 인터뷰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p>
<p><font face="Arial"><font size="2">▲</font></font><strong>오전에 가진 기조연설에서 강조한 것은 무엇이었나? 다시 한번 요약을 부탁한다.</p>
<p></strong></font>웹2.0과 오픈소스 그리고 썬이 이를 돕기 위해 어떤일을 하고 있느냐를 강조했다. 자바와&nbsp;각종 신기술을 결합해&nbsp;쓰는 것에 대해서도&nbsp;초점을 맞췄다. 웹2.0과 오픈소스가 확산되는 상황에서&nbsp;소프트웨어로 <font face="Arial" size="2">성공하기 위해서는 수개월 단위로 개발 사이클이 단축돼야 한다. SW 업체의&nbsp;성공포인트는 특정 기술을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이다. 빨라지면 품질이 떨어질 것이란 우려가 있을 수 있으나 지금의&nbsp;신기술은 빨리 적용한다고 해서 품질을 저해하지는 않는다고 단호하게 말하고 싶다. </font>썬은&nbsp;이제 자바 플랫폼 전체를 오픈소스화했다. 이것은 개발자들이 다양한 실험을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p>
<p><font face="Arial"><font size="2"><strong>▲오전 기조연설에서 F3란 기술에 대해 언급했다. 정확하게 어떤 것인지 궁금하다.</p>
<p></strong>F3(form follows function)는 개발자 커뮤니티에는 말하고 있지만 공식 발표를 한 것은 아니다.&nbsp;F3솔루션은&nbsp;개발자들이 다양한 기기에서 쓰일 수 있는 리치인터넷애플리케이션(RIA)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해주자는 것이다. F3는 JVM상에서 돌아가며&nbsp;루비와 자바 스크립트와 병행해 사용할 수 있다. 곧 공식 발표를 할 것이다. PHP보다 풍부한 인터페이스를 구현할 수 있음을 입증하겠다.</p>
<p><font face="Arial"><font size="2"><strong>▲RIA의 경우 구글은 아작스 기반 웹서비스로, MS와 어도비는 데스크톱과 웹과의 융합을 표방하고 있다. F3가 갖고 있는 차이점은 무엇인가?</p>
<p></strong></font></font></font></font>아작스는 매우 좋은 것이다.&nbsp;그런데 자바 스크립트상에서만 돌아간다는 단점이 있다. 자바 스크립트의 경우&nbsp;몇가지 문제가 있는데 우선&nbsp;양질의 코드를 작성하기 어렵고 콤포넌트를 만든 후 재사용도 쉽지 않다. 아작스는 자바 스크립트 콤포넌트이기&nbsp;때문에 이런 문제점들을 벗어날 수가 없다.&nbsp;썬도 아작스를 지원하기 위한 툴깃을 내놓고 협업도 하고 있다.&nbsp;그러나 기본적으로 썬은&nbsp;루비와 아작스를 함께 쓰도록 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nbsp;</p>
<p>리치 인터넷은 잠재력이 있다.&nbsp;그러나 구현하는데 있어 정답은 무엇인가?&nbsp;개인적으로는 휴대폰과 TV 그리고 데스크톱에 플래시와 플렉스를&nbsp;적용시키려는 어도비가 MS보다는 나은것같다. 썬의 목표는 다양한&nbsp;디바이스에서 JVM을 활용,&nbsp;애플리케이션을 쉽고 빠르게 만들 수&nbsp;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분명한 것은 F3를 통해 개발자들은 RIA를 쉽고 빠르게&nbsp;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br />
<font face="Arial"><font size="2"><br />
<strong>▲국내 자바 개발자는 IBM이 주도하는 이클립스 개발 플랫폼 사용 비중이 높다. 썬이 내놓은 신기술이 확산되려면 기본적으로 넷빈즈 개발 플랫폼와 솔라리스 사용자 기반이&nbsp;확대되야 한다.&nbsp; 이게 쉽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p>
<p></strong>썬의 목표는 IBM을 대체하자는게 아니라 개발자들에게 선택의&nbsp;폭을 넓혀주자는&nbsp;것이다.&nbsp;이렇게 되면 승자는 자연스럽게&nbsp;판가름날 것이다. 한국에서 이클립스가 활발히 쓰이고 있다는 것은 인정한다. 그러나 중국과 브라질에 가면 넷빈즈가 앞서 있다. 모바일 솔루션 개발에서 넷빈즈가 유리하기 때문이다.&nbsp;강조하건대 혁신을 얼마나 가능하게 하느냐 측면에서 넷빈즈는 이클립스보다 뛰어나다. F3나 루비 등과 같은 신기술을 JVM에 적용시키는데 있어 이클립스는 역부족이다. 썬이 이클립스에 가입하지&nbsp;않은 것도 바로 혁신이 어렵기&nbsp;때문이다.&nbsp;솔직히 1년전에는 이런얘기못했는데 이제는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p>
<p><strong>▲개발환경으로서 솔라리스가 리눅스보다 낫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nbsp;근거는 무엇인가.<br />
</strong><br />
-썬은 최근 SAMP를 선보였다. SAMP는 솔라리스, 아파치(웹서버), &nbsp;&#8217;마이SQL&#8217;(MySQL: DBMS), 포스트그레SQL(DBMS), PHP(웹프로그래밍 언어)를 의미하는 것으로 &#8216;리눅스+AMP&#8217;의 대항마로 보면된다. SAMP는 런타임이 길게 보장되고 LAMP에서의 전환도 쉽다. 중요한 것은 LAMP보다 속도가 30~200% 정도 빠르다는 것이다.</p>
<p><strong>▲웹2.0 시대에 어울리는 개발자의 조건은 무엇이라고 보나.</p>
<p></strong>개발자를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게임 개발을 해보라고 권하고 있다. 게임 개발은 개발은 물론 작가로서의 자질을 요구한다. 스토리를 알아야 한다는 얘기다. </font></font></font></p>
<!-- PHP 5.x -->]]></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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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웹2.0은 SW 시장에 새로운 기회＂</title>
		<link>http://www.bloter.net/archives/2104</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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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1 Jan 1970 00:00:00 +0000</pubDate>
		<dc:creator>기쁘미</dc:creator>
				<category><![CDATA[사람들]]></category>
		<category><![CDATA[엔터프라이즈]]></category>
		<category><![CDATA[IBM]]></category>
		<category><![CDATA[개발자]]></category>
		<category><![CDATA[디벨로퍼2_0]]></category>
		<category><![CDATA[소프트웨어]]></category>
		<category><![CDATA[아크말 차우드리]]></category>
		<category><![CDATA[엔터프라이즈2_0]]></category>
		<category><![CDATA[웹2_0]]></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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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34;IBM은 이미 내부적으로 웹2.0 기술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향후 몇년안에 다른 기업들에서도 사용이 늘어날 겁니다. 소프트웨어 업체 입장에서는 새로운 기회가 온거죠.&#34;
IBM 본사 솔루션 파트너 사업부 스킬 개발 담당 아크말 차우드리 박사(왼쪽 사진)는 웹2.0은 개인 사용자는 물론 기업 고객들도 끌어안을 수 밖에 없다는 기술이 됐다고 강조한다. 기업들에게 이익이 되는 기술이란 얘기다.
24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자바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align="justify"><font face="Arial" size="2"> <img style="MARGIN: 10px; WIDTH: 249px; HEIGHT: 264px" height="253" hspace="10" width="243" align="right" border="0" alt="" src="/tt/attach/32/8df42a470891d989_l.jpg" /> <br />
&quot;IBM은 이미 내부적으로 웹2.0 기술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향후 몇년안에 다른 기업들에서도 사용이 늘어날 겁니다. 소프트웨어 업체 입장에서는 새로운 기회가 온거죠.&quot;</p>
<p>IBM 본사 솔루션 파트너 사업부 스킬 개발 담당 아크말 차우드리 박사(왼쪽 사진)는 웹2.0은 개인 사용자는 물론 기업 고객들도 끌어안을 수 밖에 없다는 기술이 됐다고 강조한다. 기업들에게 이익이 되는 기술이란 얘기다.</p>
<p>24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자바 개발자 컨퍼런스에 기조연설차 방한한 차우드리 박사는 강연에 앞서 가진 인터뷰에서 &quot;웹2.0의 핵심은 인터넷을 쓰는 방법에 있어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quot;이라며 &quot;웹2.0은 사회적인 차원에서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기반으로 2008년까지 글로벌 1천대 기업의 다수가 웹2.0을 수용하게 될 것이다&quot;고 힘주어 말했다.</p>
<p>차우드리 박사는&nbsp;이날 기조연설에서 웹2.0에 대한 개론적인 내용들을 설명하고 개발자들이 그것을 바탕으로 무언가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화두를 던지는데 초점을 맞췄다. 또 롱테일에 성장의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컨퍼런스에 참석한 개발자들에게 온라인 소셜 네트워크 개발, 블로그 활동, 위키에 콘텐츠 기여, 아이디어 공유, 가상 네트워크 확장에 신경써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p>
<p>IBM은 현재 블로그, 위키, 매시업 등 다양한 웹2.0 기술을 내부에서 쓰는 것은 물론&nbsp;자사 소프트웨어 제품군과의 접목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달 있었던 로터스 컨퍼런스에서는 상반기안에&nbsp;&#8217;로터스 커넥션스&#8217;로 명명된 기업용 소셜 네트위킹 SW 판매 계획을 공개, 기업용 솔루션 시장도 웹2.0 열풍이 일어날 것임을 예고했다. <a target="_blank" href="http://www.bloter.net/_news/8df427a2493a6f4e"><font color="#0000ff">빅블루 IBM, 기업판 싸이월드 선보인다</font></a></p>
<p></font><font face="Arial" size="2">I웹2.0 관련 기술 표준 작업에도&nbsp;적극적이다. 차우드리 박사는 &quot;웹2.0 애플리케이션이 확산되기 위해서는 표준이 중요하다&quot;면서 &quot;IBM은 오픈아작스 등 다양한 표준화 활동에 활발하게&nbsp;참여하고 있다&quot;고 설명했다.</p>
<p>차우드리 박사는 인터뷰와 기조연설에서 IBM이 주도하는 개발 플랫폼 &#8216;이클립스&#8217;에 대해서는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nbsp;차우드리 박사에 앞서 기조연설을 했던&nbsp;맷 탐슨 썬마이크로시스템즈 총괄이사가 넷빈즈 개발 플랫폼을 강조했던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었다. 그러나&nbsp;기조연설을 시작하며&nbsp;그는 뼈있는 한마디는&nbsp;잊지 않았다.</p>
<p>맷 탐슨 이사 다음에 강단에 올라선&nbsp;차우드리 박사는 &quot;넷빈즈 쓰시는 분 손들어 주세요&quot;란 말로 포문을 열었다. 정확하게 셀수는 없었지만 손을 든이는 많지 않았다. 이를 본 차우드리 박사는 &quot;그렇다면 이클립스 쓰시는 분 손들어 주세요&quot;란 질문으로 넘어갔고&nbsp; 압도적인 다수가 손을&nbsp;든 것을 보자&nbsp;&quot;더 이상 말하지 않아도 되겠네요&quot;라는 말을 남기며 화제를 웹2.0으로&nbsp;돌리는 노련함(?)을 보였다.</font></p>
<!-- PHP 5.x -->]]></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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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디벨로퍼2.0＇을 화두로 던지면서&#823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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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1 Jan 1970 00:00:00 +0000</pubDate>
		<dc:creator>기쁘미</dc:creator>
				<category><![CDATA[디지털라이프]]></category>
		<category><![CDATA[엔터프라이즈]]></category>
		<category><![CDATA[JCO]]></category>
		<category><![CDATA[개발자]]></category>
		<category><![CDATA[디벨로퍼2_0]]></category>
		<category><![CDATA[옥상훈]]></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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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몇해전&#160;&#8217;자바의 아버지&#8217;로 유명한 썬마이크로시스템즈의 제임스 고슬링씨가 한국을 찾았을 때의 일이다.
기자회견이 열렸고 때마침&#160;&#8217;소프트웨어 산업을 살리자&#8217;란 테마로 연중기획을&#160;진행하고 있던 터라 &#34;한국이 소프트웨어 산업을 키우기 위해서는 무엇을 보완해야 하는가?&#34;란 질문을&#160;그에게 던졌다.
&#8216;개발자들의 열정이 중요하다&#8217;&#160;&#160;
고슬링씨의 답변은 굵고도 짧았다.&#160;좀더 풀어쓰면&#160;개발자들이&#160;소위 &#8216;장이&#8217;로서의 열정을 불태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줘야 한다는 것이었다.&#160;개발자들의 열정없이&#160;&#8217;공개SW 육성&#8217;이나 &#8216;대중소기업의 상생&#8217;같은 얘기는&#160;의미가 퇴색할 수 밖에 없다는 뜻이었으리라.
IT분야를 담당하는 기자로서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align="justify"><font face="Arial" size="2">몇해전&nbsp;&#8217;자바의 아버지&#8217;로 유명한 썬마이크로시스템즈의 제임스 고슬링씨가 한국을 찾았을 때의 일이다.</p>
<p>기자회견이 열렸고 때마침&nbsp;&#8217;소프트웨어 산업을 살리자&#8217;란 테마로 연중기획을&nbsp;진행하고 있던 터라 &quot;한국이 소프트웨어 산업을 키우기 위해서는 무엇을 보완해야 하는가?&quot;란 질문을&nbsp;그에게 던졌다.</p>
<p><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 color="#0000ff">&#8216;개발자들의 열정이 중요하다&#8217;</font>&nbsp;&nbsp;</p>
<p>고슬링씨의 답변은 굵고도 짧았다.&nbsp;좀더 풀어쓰면&nbsp;개발자들이&nbsp;소위 &#8216;장이&#8217;로서의 열정을 불태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줘야 한다는 것이었다.&nbsp;개발자들의 열정없이&nbsp;&#8217;공개SW 육성&#8217;이나 &#8216;대중소기업의 상생&#8217;같은 얘기는&nbsp;의미가 퇴색할 수 밖에 없다는 뜻이었으리라.</p>
<p>IT분야를 담당하는 기자로서 개발자와 개발자 커뮤니티를 담당하는 마케터들로부터 수시로 이런저런 얘기를 듣게 된다.&nbsp;그런데&nbsp;요즘은 대부분 우울한 얘기들이다.&nbsp;한마디로 개발자들의 사기가 바닥을 치고 있다는 것이다.&nbsp;고슬링씨의 표현을 빌리면 SW산업 발전의 한축이라 할 수 있는 개발자들의 열정이 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p>
<p><font style="BACKGROUND-COLOR: #c0c0c0">&quot;요즘 개발자들은 현업이 바빠 미래를 준비하기가 쉽지 않아요. 웹2.0, 웹2.0 하지만 그런거 신경쓸 시간이 별로 없다는 겁니다. 평일에 열리는 세미나도&nbsp;눈치가 보여 오기가&nbsp;힘들어졌어요.&nbsp;때문에 &#8216;세미나는 주말에&nbsp;해줄 수 없느냐&#8217;란 문의가 많습니다.&quot;</font></p>
<p>다국적 기업에서 개발자를 담당하는 한 마케팅 담당자 A씨의 푸념이다. 개발자들이 처한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것은 비단 A씨뿐만이&nbsp;아니다.&nbsp;&#8217;노가다&#8217;와 &#8216;삽질&#8217;이 개발자를 가리키는&nbsp;말로 통하는게 지금의 대한민국 개발자 세계다.</p>
<p>그래서일까?&nbsp;요즘 SW업계에서 쓸만한&nbsp;개발자 구하기는 &#8216;하늘의 별따기&#8217;로 통한다.&nbsp;사람이 있어야 개발 프로젝트에 들어갈텐데 그러지 못해 발만 동동 구르는 기업들이&nbsp;늘고 있다.&nbsp;개발자 세계로 뛰어드는 신입인력도 크게 줄었단다.&nbsp;취업대란이&nbsp;심화돠고 있는&nbsp;대한민국에서&nbsp;참으로 역설적인 한&nbsp;장면이 아닐 수 없다.&nbsp;과거 프로그래머가&nbsp;&#8217;선망의 직종&#8217;으로 꼽히던&nbsp;시절도 있었는데&#8230;</p>
<p>근무여건이 좋고 비전이 있는&nbsp;곳에&nbsp;좋은 인재들이&nbsp;몰리는 것은 불변의 법칙. 이를 감안하면 SW업계의 개발자 품귀 현상은&nbsp; 직업으로서 개발자가 갖는 가치가&nbsp;그만큼 떨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p>
<p>SW산업 발전을 위해&nbsp;우수한 개발자 풀(Pool)이 필요하다는 것을&nbsp;부정하지 않는다면, 지금의 인력난은 중장기적으로 한국 IT산업에 위기를 불러올 수 있다. &#8216;유비쿼터스 시대에 소프트웨어의 의미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8217;는게 정보통신부의 논리가 아니었던가.</p>
<p>이에&nbsp;블로터닷넷은&nbsp;앞으로 개발자들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해볼 계획이다. 한국의 개발자들은 지금 어떻게 살아가고, 어떤 고민을 하고있는 지 더 늦기 전에&#8230;&nbsp;&nbsp;</p>
<p></font><font face="Arial" size="2">한국자바개발자협의회(JCO, 회장:옥상훈)와 손잡고&nbsp;&#8217;이 동네&#8217;에서 고수로 통하는&nbsp;개발자들을 만나 그들의 속내를 들어볼 계획이다.&nbsp;개발자가 되고싶은 이들에게 선배들이 하고싶은 이야기도 글로&nbsp;담아낼 것이다. 자바와 닷넷 개발자들간&nbsp;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nbsp;기회도 많이 만들어나갈 것이다. 가능하다면 개발자들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한번 만들어보고 싶다.</p>
<p></font><font face="Arial" size="2"> <img style="MARGIN: 10px" alt="" align="left" border="0" src="/tt/attach/32/8df429cf0d0a9806_l.jpg" /> JCO의 2007년 캐치프래이즈는&nbsp;<a target="_blank" href="http://www.javacommunity.org/conference/conferenceInfo.jsp">&#8216;디벨로퍼(Developer) 2.0&#8242;</a> 으로 정해졌다. &#8216;SW개발자로서 비전갖기&#8217;, &#8216;SW개발의 생산성 향상&#8217;, &#8216;SW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위한 것&#8217;이라고 한다.</p>
<p>웹2.0이 &#8216;과거와 다른 인터넷&#8217;을 의미한다면 디벨로퍼2.0은 보다 미래 지향적인 개발자상을 말하고 있다.</p>
<p>디벨로퍼2.0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많은 것들을 필요로 할 것이다. 일부에게는 듣기 거북한 얘기들도 있을 것이다. 블로터닷넷은 이제 그런것들에 대해 말하려 한다.&nbsp;SW산업 활성화를 위해&nbsp;디벨로퍼2.0은 갖춰놔야할 &#8216;필요조건&#8217;이라 믿어 의심치 않기에&#8230;</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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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들에게 SW벤처로 가라할 수 있는가?</title>
		<link>http://www.bloter.net/archives/1967</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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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1 Jan 1970 00:00:00 +0000</pubDate>
		<dc:creator>기쁘미</dc:creator>
				<category><![CDATA[엔터프라이즈]]></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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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개발자]]></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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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34;93년 설립했을 때보다&#160;지금 우리 회사의&#160;인지도는 많이 올라갔다.&#160;그러나 그 당시에 우리 회사에 지원했던&#160;사람보다 지금 들어오려고 하는 사람들의&#160;개발자들의 질이 더 떨어진다. 걱정이다. 연구개발(R&#38;D) 아웃소싱 목적으로 베트남 하노이에 지사를 세워 15명을 뽑았는데, 평균 점수가&#160;서울본사 최근 입사자 평균보다 높다.&#160;이런 상황에서&#160;한국은&#160;미래에 SW산업에서 경쟁력을 유지해 나갈 수 있을까. 두려움이 조금 앞선다.&#34;
중소SW벤처 업계가 당면한 인력난을 자신의 회사를 예로 들어 설명한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font face="Arial"><font size="2">&quot;93년 설립했을 때보다&nbsp;지금 우리 회사의&nbsp;인지도는 많이 올라갔다.&nbsp;그러나 그 당시에 우리 회사에 지원했던&nbsp;사람보다 지금 들어오려고 하는 사람들의&nbsp;개발자들의 질이 더 떨어진다. 걱정이다. 연구개발(R&amp;D) 아웃소싱 목적으로 베트남 하노이에 지사를 세워 15명을 뽑았는데, 평균 점수가&nbsp;서울본사 최근 입사자 평균보다 높다.&nbsp;이런 상황에서&nbsp;한국은&nbsp;미래에 SW산업에서 경쟁력을 유지해 나갈 수 있을까. 두려움이 조금 앞선다.&quot;</p>
<p>중소SW벤처 업계가 당면한 인력난을 자신의 회사를 예로 들어 설명한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사장의 발언이다.</p>
<p>대형 SI업체 종사자가 아니라면 권 사장의 말이 얼마나 절박한가를 단번에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빈자리는 있는데, 그 자리를&nbsp;메울&nbsp;사람이 없다는 것은 SW업계를 짓누르는 고질적인 문제임을 알만한 이들은 다알고 있을테니&#8230;<br />
 <img style="MARGIN: 10px" align="baseline" border="0" alt="" src="/tt/attach/32/8df42372d1b48919_l.jpg" /> <br />
&nbsp; <strong>30일 개막한 &lt;SOFTEXPO &amp; DCF 2006&gt; 행사의 일환으로 치러진 SW비전 토론회 모습.</strong>&nbsp;</p>
<p>권사장에 이어&nbsp; 김익환 안철수연구소 부사장의&nbsp;동조 발언이 터져 나온다.&nbsp;&quot;우리도 그렇다. SW산업은&nbsp;이제&nbsp;3D 산업이&nbsp;아니냐는 회의를 가진 시각이 많다. 우리회사에 맞는 사람을 구하기가 어렵다.&nbsp;산업은 발전하는 것 같은데, 전문가를 구하기는 어렵다.&nbsp;인력은 많아도 원하는 사람을 데려오기가 쉽지 않다.&quot;</p>
<p>윤석경 SK C&amp;C 사장도 거들고 나선다.&nbsp;</p>
<p>&quot;요즘 젊은 사람들 참&nbsp;똑똑하다. 좋은 곳을&nbsp;귀신같이 찾아간다.&nbsp;지난 5년간 IT를 전공한 사람의&nbsp;상당수가&nbsp;디지털콘텐츠와&nbsp;인터넷 업체로 갔다.&nbsp;전통적인 IT산업에 특급인재를 끌어오려면 업계 스스로가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 대학과 연계해 인력을 양성하는 것도 중요하다. SI업체들은 중소SW업체보다 상황이 나은 편이지만 글로벌하게 보면 그것도 아니다. 이제 글로벌 경쟁 시대다. 글로벌 사업에 필요한 인력들을 육성해내고 있는지 고민해봐야 한다. 토론해봐야 할 과제가 아닐까 싶다.&quot;&nbsp;중소SW업체보다 상황은 나은 편이지만 SI업체들 역시 인력난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p>
<p>30일 소프트엑스포&amp;디지털콘텐츠페어2006 개막에 앞서&nbsp;관련 업계 및 정부 관계자들이 모여 한국SW산업의 현주소를&nbsp;짚어보고 미래를 조망하기 위해 마련된 SW비전대토론회장.</p>
<p>이번 토론회는 한국SW산업의&nbsp;지난 10년은&nbsp;&#8217;아쉽지만&nbsp;긍정적이었다&#8217;는 평가속에&nbsp;&#8217;세계속의 SW한국&#8217;으로 가려면&nbsp;갈 길이 멀다는&nbsp;것을&nbsp;다시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 특히&nbsp;패널로 나섰던 업계 당사자들은&nbsp;하나같이 인력난을 토로, 한국SW산업이 처한&nbsp;구인난을 실감케 했다.</p>
<p>&#8216;쓸만한 개발자가 없다&#8217;&nbsp;&nbsp;사람장사인 SW산업에 우수한 개발자가 몰리지 않는 이&nbsp;비극적인 상황은&nbsp;국내SW산업이 여전히&nbsp;불확실하다는&nbsp;것을 보여주고 있다.&nbsp;가뜩이나 전문 인력이 부족한데, 있는 사람들마저&nbsp;SW벤처에 가려하지 않는게 당면한&nbsp;현실이다.<br />
&nbsp;<br />
SI업체야 그래도 이름값과 안정성을 앞세워 인력을 확보하고 있지만, SW벤처기업의 경우&nbsp;필요한 인력 구하기는&nbsp;&#8217;하늘의 별따기&#8217;가&nbsp;된 지 오래다.&nbsp;대기업을 떠나 벤처에 가려면 온라인 게임이나 인터넷 포털이 우선이지 SW벤처는 가급적 밟고 싶지 않는 땅이다.</p>
<p>왜? 힘들기 때문이다. 전망은 불투명하고 SI업체를 상대하는 것도 골치가 아프다. 개발자로서&nbsp;긍지와 보람을 느끼기가&nbsp;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nbsp;사견이 아니다. SW벤처쪽 사람 상당수가 이렇게 말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 나온 목소리들은 이를&nbsp;재확인한 것 뿐이다.</p>
<p></font><font face="Arial"><font size="2">토론회 사회를 맡은 김현수 국민대&nbsp;교수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진다.&nbsp;&quot;</font><font face="Arial" size="2">SW산업 종사자들이 이 분야에서 일한다는 자부심을 느끼는 것도 중요한데, 그러지 못하다는 지적이 있다. 자녀들에게 SW벤처로 가라하고 싶은가?&quot;</p>
<p></font></font><font size="2">묻고싶다.&nbsp;독자분들의 형제나 자녀 그리고 친구들이 포털과 온라인 게임이 아니라 SW벤처에서 한번 승부를 걸어보겠다고 하면 어떻게 대답하겠는가?&nbsp;&nbsp;이 질문에 대한&nbsp;대답이 한국SW산업의 현재를 말하고 있을 것이다.</font></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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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픈소스 시대, 우리는 준비됐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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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1 Jan 1970 00:00:00 +0000</pubDate>
		<dc:creator>기쁘미</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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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썬마이크로시스템즈는 지난주 올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에 걸쳐 자바를 오픈소스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라이선스로는&#160;자유소프트웨어재단(FSF)이 만든 GPLv2를 적용하겠다고 선언했다.
썬은 또&#160;자바의 오픈소스화를 추진하면서&#160;참여의 시대를 명분으로 내걸었다. 웹2.0과 오픈소스 등&#160;지금의&#160;IT 환경을 참여의 시대로 규정하고 이같은 흐름에 앞장서겠다는 것이었다.
자바의 오픈소스화를 주장해온&#160;개발자 커뮤니티 진영에서는 썬의 발표에 대해 대체적으로 환영을 표시하고 있는 듯 하다.&#160;
개발자 입장에서 보면 소스코드 오픈은 기회임을 부정할 수는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font face="Arial" size="2"> <img style="MARGIN: 10px" alt="" align="left" border="1" src="/tt/attach/32/8df422a64d84c5d9_l.jpg" /> 썬마이크로시스템즈는 지난주 올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에 걸쳐 자바를 오픈소스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라이선스로는&nbsp;자유소프트웨어재단(FSF)이 만든 GPLv2를 적용하겠다고 선언했다.</p>
<p>썬은 또&nbsp;자바의 오픈소스화를 추진하면서&nbsp;참여의 시대를 명분으로 내걸었다. 웹2.0과 오픈소스 등&nbsp;지금의&nbsp;IT 환경을 참여의 시대로 규정하고 이같은 흐름에 앞장서겠다는 것이었다.</p>
<p>자바의 오픈소스화를 주장해온&nbsp;개발자 커뮤니티 진영에서는 썬의 발표에 대해 대체적으로 환영을 표시하고 있는 듯 하다.&nbsp;</p>
<p>개발자 입장에서 보면 소스코드 오픈은 기회임을 부정할 수는 없다. 그렇다면&nbsp;그 기회란&nbsp;구체적으로 어떤 의미일까. 소스코드가 공개되면&nbsp;개발자들은 손쉽게&nbsp;다양한 기회를 잡게되는 것일까.&nbsp;</p>
<p>국내 자바 개발자로는 처음으로 &#8216;자바 챔피온&#8217;으로 선정된&nbsp;양수열 JCO(Java Community Org) 고문(왼쪽 사진)을 인터뷰하러 간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p>
<p>양수열씨는 썬이 자바 소스코드를 오픈함에 따라 오픈소스 프로젝트에&nbsp;많이 참여했던 개발자들은 큰 도움을 받게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자바 버추얼머신(JVM)과&nbsp;자바 라이브러리 등이 다양해질 것이란 말도 덧붙였다. 종합하면 자바의 오픈소스화는 자바SW가 다양해지는데 기여할 것이란 얘기였다.</p>
<p>그러나 양수열씨는 우려를 표시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8216;자바소스코드 공개=기회&#8217;란 공식이 항상 성립되는 것은 아니라는 판단에서다. 무슨 얘기인가? 그의 얘기를 직접 들어보자.</p>
<p>&quot;솔직히 우려가 좀 됩니다. 한국에서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기여하는 개발자들은 얼마되지 않아요. 전세계적으로도&nbsp;고유한 언어를 가진 나라의&nbsp;&nbsp;개발자들은 별로 없는 상황입니다. 싱가포르 등 준 영어권 개발자들이 그마나 참여하고 있을 뿐이죠. 이런 상황에서 자바 소스가 공개되면 한국 상황을 반영시키기가 쉽지 않을 수가 있습니다.&quot;&nbsp;</font><font face="Arial"></p>
<p><font size="2">참여의 시대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것은 &#8216;소외&#8217;로 이어질 수 있다는 뜻이다. 한국 개발자들은 프로그래밍 실력에 있어 다른 나라에 밀리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런데도 각종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참여가 저조한 까닭은 무엇인가.&nbsp;오픈소스의 대명사격인 GNU/리눅스(이하 리눅스) 프로젝트에도 국내 개발자들의 참여가 활발하다는 얘기를 기자는 들어본 적이 없다.</p>
<p>이유는 대충 알 것 같다. 그래도 확인차 양수열씨에게 질문을 던졌는데 역시 &quot;영어가 안돼서&quot;란 대답이 돌아왔다. 양수열씨에 따르면 개발자 입장에서 영어의 중요성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고 한다. 영어가 안되는 상황에서 울려퍼지는 &#8216;참여의 시대&#8217;란 구호는 공허한&nbsp;메아리에 불과하다는 것이다.</p>
<p>이를 감안 양수열씨는 지금 한국어와 영어를 모두 지원하는 블로그를 해볼까&nbsp;생각중이라고 한다. 영어로 해야 다른나라에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nbsp;</p>
<p>그가 꼭 블로그 활동을&nbsp;시작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의 블로그가 개발자 세계의 각종 이슈를, 개발자가 아닌 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창구가 될 것으로 믿으면서.<br />
<font face="Arial"><br />
양수열씨는 JCO 커뮤니티 회장으로 있던&nbsp;지난해말 한국인 최초로 글로벌 핵심 자바 개발자 커뮤니티 지원 프로그램에서 자바 챔피온(Java Champion)으로 선정됐다. 자바 챔피온 프로그램은 글로벌 자바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으로 전문 개발자 및 연구원에서부터 커뮤니티 리더에 이르기까지 전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자바 권위자들을 선정하는데, 국내에는 양수열씨가 유일하게 자바 챔피온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font></font></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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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프트웨어 개발자의 푸념 하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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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1 Jan 1970 00:00:00 +0000</pubDate>
		<dc:creator>박재현</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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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160;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즐기는 취미중에 하나가 혼자 술한잔 하면서 글을 쓰는 것이 되어 버렸습니다. 오늘은 &#160;개인적으로 무척 기분 좋은 날입니다. 제 기억으로는 이전에 운영하던 WiseFree 에서 일본 SolXYZ 사에 EKP 제품을 수출했을 때 오늘과 같은 비슷한 느낌이었던 것 같습니다. 
&#160;
출근하자 항상 하듯이 메일을 확인하였습니다. 메일 중 눈에 띠는 것이 바로 &#34;LA public Library&#34;에서 지난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style="FONT-SIZE: 9pt; MARGIN: 0in">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즐기는 취미중에 하나가 혼자 술한잔 하면서 글을 쓰는 것이 되어 버렸습니다. 오늘은 &nbsp;개인적으로 무척 기분 좋은 날입니다. 제 기억으로는 이전에 운영하던 WiseFree 에서 일본 SolXYZ 사에 EKP 제품을 수출했을 때 오늘과 같은 비슷한 느낌이었던 것 같습니다. </div>
<div style="FONT-SIZE: 9pt; MARGIN: 0in">&nbsp;</div>
<div style="FONT-SIZE: 9pt; MARGIN: 0in">출근하자 항상 하듯이 메일을 확인하였습니다. 메일 중 눈에 띠는 것이 바로 &quot;LA public Library&quot;에서 지난 달 출시한 &#8216;씽크프리(ThinkFree)의 Server Edition을 공식 구매하는 PO(Purchase Order)를 회사에서 받았다는 메일이었습니다. LA public Library, 말 그래도 미국 캘리포리아 LA시의 공공 도서관입니다. 워낙 LA지역이 넓기 때문에 1개가 아니라 39여개 넘는 라이브러리가 네트워크로 묶여 있습니다.&nbsp;<br />
 <img style="MARGIN: 10px" alt="" align="left" border="1" src="/tt/attach/12/8df06967a7bd8495_l.jpg" /> <br />
미국에서도 아직 컴퓨터를 쓰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이들은 도서관에 와서 책을 읽고 컴퓨터를 사용하여 이력서나 숙제를 작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위해 LA시에서는 터미널 서버환경하에서 MS 오피스를 호스트하여 사용했었습니다. 이런 환경이 실제 많은 비용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개개인이 작업한 결과를 저장하기 어렵다는 등 많은 문제를 안고 있었습니다.&nbsp;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ThinkFree Server Edition(TFSE)을 구매했습니다.&nbsp;</p>
<p>LA시 도서관은 TFSE를 구매하여 중앙에 설치한 후 어디서나 도서관 사용자들이 접속해서 사용하는 환경을 구축했습니다. 이전 터미널 서버 환경과 다른 것은 별도의 터미널 서버와 소프트웨어 그리고 MS오피스를 구매할 필요가 없어 졌다는 것입니다. 또한 중앙에서 오피스의 기능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로컬PC의 하드 디스크에 파일을 저장하지 못하게 할 뿐만 아니라 프린트 기능을 제어하는 등 중앙에서 오피스의 기능을 관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p></div>
<div style="FONT-SIZE: 9pt; MARGIN: 0in">&nbsp;</div>
<div style="FONT-SIZE: 9pt; MARGIN: 0in">이미 미국 등 여러 나라에 ThinkFree Office의 데스크탑 버전이 판매되고 있지만 ThinkFree의 모든 역량을&nbsp;웹 플랫폼에 집중한 이후 개발한 Server Edition의 첫 구매인 셈입니다. 아마 현재 온라인 서비스의 유료화가 진행되고 뒤를 이어 SMB용 SaaS 서비스 개시되면&nbsp;바야 흘러 오피스 시장은 웹 오피스라는 대안 오피스 플랫폼을 갖게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div>
<div style="FONT-SIZE: 10pt; MARGIN: 0in">&nbsp;</div>
<div style="FONT-SIZE: 9pt; MARGIN: 0in">그런데 제가 한마디 하고 싶은 것은 국내 소프트웨어 개발 현실이 암울하고 화딱지 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nbsp;반도체나 휴대폰 못지않게 전 세계적인 명품을 개발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분야를 포기하는 것은 더더욱 비극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div>
<div style="FONT-SIZE: 9pt; MARGIN: 0in">&nbsp;</div>
<div style="FONT-SIZE: 9pt; MARGIN: 0in">학교나 다른 교육기관을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해 배웠지만 이러한 원칙적인 것을 지켜나가는 소프트웨어 제품 개발 회사를 찾아 보기 힘듭니다. 물론 개발자도 원칙에 충실한 개발자는 찾기 힘든 게 현실입니다.&nbsp;</p>
<p>좀 더 불평해 보면, 정부에서 소프트웨어 산업을 살리자고 열심히 구호는 외치지만 공공 부분에서 과기처가 공시한 개발자 인건비 단가에 따라 인건비를 지불하는 정부 부처와 기관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볼 수 없고 , 모든 프로젝트는 저가 입찰이고 이미 주요한 SI업체들의 영업에 의해 특정 회사 솔루션이 야릇하여 명시되어 있는 RFP , 프로젝트의 80% 이상을 주요한 4개 대형 SI 회사들이 수주하고 , 수주된 프로젝트는 인맥과 돈맥으로 연결되어 있는 중소 기업들에게 하청되고 중소 기업은 이름도 모르는 회사에 다시 재 하청되어 진행되고 , 프로젝트를 수행하다 보면 항상 고객은 요구 사항을 변경하거나 신규 요구사항을 요청하고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며 실제 일을 수행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속을 쓰러 내리고 죽어가는 현실&hellip;&hellip;..</p></div>
<div style="FONT-SIZE: 9pt; MARGIN: 0in">&nbsp;</div>
<div style="FONT-SIZE: 9pt; MARGIN: 0in">나는 이런 현실이 싫어서 솔루션 개발 이라는 허울좋은 분야를 떠나 지금 ThinkFree에서 웹 오피스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단지 제대로 된 제품, 세계적인 제품을 한번 개발해보겠다는 생각에 이 짓을 또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더 힘든 것은 같은 뜻을 갖은 개발자를 찾기 너무 힘들다는 것입니다. 몇 년 전 눈에서 반짝반짝 광선이 나가던 혈기왕성한 개발자들은 지금 어디 있을까요? 어디서 모두 게임을 개발하고 있는 것 일까요? 아니면 다른 분야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것일까요?</div>
<div style="FONT-SIZE: 9pt; MARGIN: 0in">&nbsp;</div>
<div style="FONT-SIZE: 9pt; MARGIN: 0in">누군가 제 푸념을 읽고 가슴이 찡해 온다면 함께 술 한잔을 나누고 싶습니다.</div>
<div style="FONT-SIZE: 10pt; MARGIN: 0in">&nbsp;</div>
<div style="FONT-SIZE: 9pt; MARGIN: 0in">JH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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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06년 개발자 자화상「미국은 총질, 한국은 삽질?」</title>
		<link>http://www.bloter.net/archives/62</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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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1 Jan 1970 00:00:00 +0000</pubDate>
		<dc:creator>nanugi</dc:creator>
				<category><![CDATA[디지털라이프]]></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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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8216;미국은 총질, 한국은 삽질&#8217;.&#160;
지난 19일 한국자바개발자협의회(JCO)가 주최한 토론회에서 옥상훈 회장은 국내 개발자들의 현실을 이렇게 표현했다. 미국은 소프트웨어와 개발자들이 마치 중요한 무기와 같은 대우를 받는 반면 우리나라는 소위 &#8216;삽질&#8217;, 즉 쓸데없는 작업을 반복하는 사람에 불과하다는 자조적인 비유다.
이날 &#8216;대한민국 개발자들의 현실과 비전&#8217;을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는 자바와 닷넷, 데이터베이스, 델파이, 플래시, 오픈소스 등 각 분야별 대표 커뮤니티의 운영자들을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font face="Arial">&#8216;미국은 총질, 한국은 삽질&#8217;.&nbsp;</p>
<p>지난 19일 한국자바개발자협의회(JCO)가 주최한 토론회에서 옥상훈 회장은 국내 개발자들의 현실을 이렇게 표현했다. 미국은 소프트웨어와 개발자들이 마치 중요한 무기와 같은 대우를 받는 반면 우리나라는 소위 &#8216;삽질&#8217;, 즉 쓸데없는 작업을 반복하는 사람에 불과하다는 자조적인 비유다.</p>
<p></font><font face="Arial">이날 &#8216;대한민국 개발자들의 현실과 비전&#8217;을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는 자바와 닷넷, 데이터베이스, 델파이, 플래시, 오픈소스 등 각 분야별 대표 커뮤니티의 운영자들을 한자리에 모였다. 업계는 개발자를 구하기 힘들다고 아우성이고 학계에서는 학생들이 개발자를 기피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개탄하는 가운데, 개발자들은 이런 현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확인해보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p>
<p></font><font face="Arial"><strong>하도급 시스템, 개발자 처우 문제의 출발점<br />
</strong>논의는 크게 개발자의 근로시간, 개발자의 처우, 개발자 교육, 개발자로서의 비전 등을 중심으로&nbsp;진행했다. 근로시간은 가장 뜨거운 주제였다. 지난해 IT산업노조가 조사한 것에 따르면 국내 개발자의 평균 노동시간은 다른 직종에 비해 매우 높은 편이며 심지어 80시간 이상 근무하는 경우도 전체의 6%에 달했다.</p>
<p></font><font face="Arial">패널들은 이와 같은 현상이 하도급 관행의 구조적인 문제에서 시작된다고 지적했다. 자바서비스넷의 이원영 사장은 &quot;프로젝트가 시작된 이후 요구사항이 빈번하게 바뀌는 것이 문제다. 납기일 자체를 하루 12시간씩 일해야 맞출 수 있도록 계약하는 경우가 허다하다&quot;라고 말했다. 손영수 데브피아 운영자도 &quot;우리나라에서 좋은 소프트웨어는 사용자 경험을 잘 반영한 소프트웨어가 아니다. 납기일만 잘 맞추면 좋은 소프트웨어로 대접받는다&quot;고 개탄했다.</p>
<p></font><font face="Arial">이와 같은 배경에는 고급 개발 인력이 많지 않다는 점이 작용한다. 서학수 고수닷넷 운영자는 &quot;우리나라에는 합리적인 납기일을 결정할 수 있는 경험 많은 개발자가 거의 없다. 코더만 넘쳐난다. 발주 담당자도 IT를 잘 모르다보니 결과물이 나오기 전까지는 &#8216;오케이&#8217;하지만 실제 결과물을 보고는 요구사항을 바꾸는 경우가 많다&quot;고 말했다. 이런 현상이 반복되면서 국산 SW의 품질도 전반적으로 떨어지고 있다. 손 운영자는 &quot;국내 프로젝트 성공률은 그리 높은 편이 아니다. 대부분의 SI 프로젝트가 인터페이스나 애플리케이션 등 겉으로 보이는 기술에 집중돼 있어&nbsp;기반 기술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이다&quot;고 말했다.&nbsp;</p>
<p></font><font face="Arial">한편 개발자의 임금과 처우 문제에 대해서는 경영자들의 마인드를 지적하는 의견들이 많았다.&nbsp;</p>
<p>박경훈 훈스바라닷컴 운영자는 &quot;우리나라는 게임 하나가 크게 성공해도 실제 개발자들에게는 돌아가는 보상이 매우 적다. 개발자는 시키는 것만 하면 된다는 태도다. 적절한 보상이 없는 상태에서 연봉 1억원짜리 고급 인력이 국내에서 가능하겠는가?&quot;라고 반문했다. 이원영 사장도 &quot;개발자들이 바라는 것은 근사한 저택이나 수십일간의 외국 여행이 아니다. 교통비, 야근비, 서적 구입비, 경조사, 회식비 등 당연히 법인 경비로 지출돼야 할 것들조차 제대로 지원이 되지 않고 있다. 개발자들의 처우를 정확하게 해주는 것만이 기업과 개발자 모두가 잘 사는 방법이다&quot;고 말했다.</p>
<p></font><font face="Arial"><strong>악덕 기업이 퇴출되는 환경 만들어야<br />
</strong>개발자 스스로 변해야 한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이 사장은 &quot;처우와 관련된 것들은 개발자 스스로 당당하게 요구할 필요가 있다. 핵심 개발을 한 사람에게 더 많은 보상이 돌아갈 수 있도록 기업주를 상대로 요구하고, 지적하고, 고소해야 한다. 2002년 이전까지는 커뮤니티의 주요 주제가 기술이야기였는데 그 이후부터 악덕 기업, 악덕 프로젝트 관련 정보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이런 기업들을 퇴출시킬 수 있는&nbsp;환경을 개발자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quot;며&nbsp;목소리를 높였다. 문태준 데이터베이스사랑넷 운영자도 &quot;개발자들은 보통 회의에 참석하기를 꺼려하는데 오히려 적극적으로 회사 회의에 참석해 문제를 제기하고 발언해야 한다. 그렇게 전산인의 힘이 커져야 처우 문제들도 자연스럽게 해결할 수 있다&quot;고 말했다.</p>
<p></font><font face="Arial">개발자 교육의 현주소도 뜨거운 논란거리였다. 문 운영자는 &quot;개발자의 인력 구조는 아래가 지나치게 큰 기형적인 피라밋 구조인데 이것이 앞서 언급한 노동환경 문제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이 사실이다. 개발 인력 구조를 바꿀 수 있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quot;고 말했다. 그는 &quot;초등학생용 전산과목 교과서인 컴퓨터생활은 기술 담당 교수가 만들고 있다. 내용은 온통 파워포인트, 엑셀, 윈도우로 가득차 있다. 활용 중심이다 보니 굳이 전산 과목이 필요한가라는 이야기까지 나올 정도다. 우리도 외국처럼 대학에서 배울 과정을 조금 미리 맞볼 수 있도록 원리와 개발 중심을 바꿔야 개발자에 대한 인식이 바뀐다&quot;고 말했다.&nbsp;</p>
<p>유승호 와글와글닷넷 운영자도 &quot;사용자를 위한 교육이 아니라 개발자를 위한 교육을 해야 한다. 개발자들이 오래동안 활동할 수 있는 기술은 결국 기반 기술, 코어 기술이므로 아시아눅스처럼 플랫폼 능력을 갖출 수 있는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해야 한다&quot;라고 지적했다.</p>
<p></font><font face="Arial">한편 많은 패널들이 오픈소스를 이러한 플랫폼 기술의 하나로 꼽았다. 권순선 KLDP 운영자는 &quot;잘 나가는 분야에서는 먹을 게 없지만 새로 시작하는 분야에서 잘 찾으면 먹을 것이 생긴다. 개발자 처우나 스킬업을 이야기하는데 오픈소스는&nbsp;기획과 디자인, 개발 등 전체 SW 개발 과정을 접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배울 점이 많다. 개인의 커리어 패스를 만드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quot;고 말했다. 이창신 아파치 커미터도 &quot;SI가 소프트웨어&nbsp;개발의 전부는 아니다. 한 분야를 찾아 깊이 파보고 구글 블로그 등을 통해 스스로를 적극적으로 마케팅하면&nbsp;큰 도움이 될 것&quot;이라고&nbsp;말했다.</p>
<p></font><font face="Arial"><strong>개발자 현실에 대한 더 많은 논의 필요<br />
</strong>이 논의에는 방청석에서도 큰 관심을 나타냈는데 자신을 개발자 2년차라고 소개한 한 참석자는 &quot;나는 그동안 4군데의 직장을 거쳤고 해외에 나가기도 했다. 짧은 경험이지만 국내에선 개발자하면 컴퓨터를 AS하거나 단순 작업하는 정도로 인식되고 있다. 야근이나 휴일근무도 일상화돼 있다. 오픈소스를 대안으로 이야기하지만 우리나라는 오픈소스 참여 자체가 커리어를 높이기 위한 개인적인 목적이 먼저인 것 같다. 명예를 중시하는 외국과는 좀 차이가 있다. 국내에서는 오히려 노조와 같은 이익단체를 만들어서 우리 주장을 펴는 것도 필요하다고 본다&quot;고 말했다.&nbsp;</p>
<p></font><font face="Arial">이날 토론회는 50여명의 SW 개발자들과 IT산업노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가 예상보다 많지는 않았지만 다양한 분야의 SW 개발자를 두루 아우르면서&nbsp;그동안 공론화되지 않았던 다양한 의제들이 쏟아졌다.&nbsp;그러나 한 플래시 개발자 커뮤니티의 운영자는 &quot;오픈소스가 개발자들이 당면한 문제의 해결책처럼 논의되는 것은 우려스럽다&quot;며 &quot;개발자들의 열악한 현실에 대해 더 많은 논의가 이루어지지 못한 것이 아쉽다&quot;고 말했다. JCO 옥상훈 회장은 &quot;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계속 마련해 개발자들의 현실을 알리는데 노력할 것&quot;이라고 말했다</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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