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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관리

'융복합'으로 버틴 183년...슈나이더일렉트릭, 산업현장 '디지털화' 주목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은 1836년 프랑스에서 창립해 올해로 183년을 맞이했다. 19세기 철강, 중장비, 조선 사업부터 20세기 전력과 자동화, 제어 분야로 사업을 확장했다. 21세기에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통합 에너지 관리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한국 시장에는 1975년 진출했다. 한국에서 사업을 시작한 지 44년 만에 주택, 빌딩, 공장, 데이터, 중공업 등 전력과 전기가 사용되는 모든 산업 분야의 에너지관리와 공정 자동화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최근에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등 최신 기술이 집합된 스마트 팩토리, 데이터 센터, 스마트 빌딩 등을 위한 인프라 및 솔루션 제공으로 산업 현장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하고 있다. 약 200년의 역사를 지닌...

넥스트

신해철 30주년 음반은 어떻게 태어났나

신해철의 데뷔 30주년 음반 작업은 ‘가능성’에서 출발했다. 30년 동안 그가 발표한 수 백 곡의 결과물 뒤에는 그 이상의 작업 과정이 있었다. 그리고 그 과정들은 모두 '디지털'이라는 옷을 입고 컴퓨터 속에 남아 있다. 컴퓨터로 연주하고 녹음하는 컴퓨터 음악이 갖고 있는 생각지 못했던 가치, 바로 보존에서 새로운 음원이 싹을 틔웠다. 그렇게 30주년 기념 음반은 컴필레이션 음반이나 리마스터가 아니라 아예 신해철의 손 끝이 닿아 있는 '신보'로 태어났다. 신해철은 미디 음악의 1세대로 꼽힌다. 대학가요제 데뷔곡인 무한궤도의 ‘그대에게’는 무대에 오르기 전 플로피디스크에 담긴 미디 데이터가 잘 읽히지 않아 애를 먹었다는 일화로도 유명하다. 컴퓨터 음악은 그가 음악을 만들고 밴드를 이끄는 가장 큰 힘이었다. 그런데 컴퓨터 음악의...

MS

한국MS, 장애 청소년 위한 '코딩 교육' 나서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4월18일 장애 청소년 교육 커리큘럼 개발을 위해 해외 발달장애 소프트웨어 교육 기관의 자문과 국립특수교육원의 도움으로 발달 장애 청소년을 위한 코딩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개발 중인 시각, 발달, 지체장애 학생 교육은 3가지 커리큘럼 과정으로 5개 단원 별 10차시, 총 150차시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4월부터 9개월 간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JA코리아와 함께 시각장애 청소년을 위한 코딩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국립특수교육원 정교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교사연수를 진행한 바 있다. 개발된 교육 커리큘럼에 따라 ‘나랑 놀자!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시각장애 청소년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지원했다. 총 5개 교과목이 국립특수교육원 공식 홈페이지의 웹 컨텐츠와 전자책으로 제공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청각장애 청소년 대상 코딩 교육을 개발하고,...

뉴콘텐츠

한콘진, 일산에 '뉴콘텐츠센터' 개관

'뉴콘텐츠' 창작자들에게 새로운 보금자리가 마련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6월27일 일산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뉴콘텐츠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이번 개관식은 더불어민주당 유은혜 의원과 문화체육관광부 나종민 제1차관을 비롯, 뉴콘텐츠 분야 협·단체장,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처음으로 공개된 뉴콘텐츠센터는 기술과 콘텐츠의 융합을 이루는 창작 허브로 다양한 입주사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가상현실콘텐츠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모집 및 선정평가를 거쳐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인공지능(AI) 등 관련 스타트업 총 20개사를 입주기업으로 선정했다. 뉴콘텐츠센터는 앞으로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제작·유통 환경을 마련해 나가는 등 콘텐츠 제작 장벽을 낮추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 입주기업은 회의실과 장비실, VR스튜디오 등이 갖춰진 업무공간을 지원받을 뿐만 아니라 빛마루의 스튜디오,...

SDDC

“디지털 변혁의 시대,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업으로 탈바꿈하라”

“디지털화가 가속화되고 수백억개의 디바이스가 연결되는 시대에서 결국에는 모든 기업이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으로 옮겨갈 것이다. 클라우드 전략을 갖고 속도 있게 준비해야 한다.” 시스코가 디지털화로 급변하는 시대에서 기업들이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화두를 던졌다. 기업들이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환경을 운영해 비즈니스 민첩성을 높여야 한다는 얘기다. 조범구 시스코코리아 대표는 10월26일 J.W. 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한 ‘시스코 시큐어 데이터센터 세미나’ 기조연설에서 “클라우드는 이미 대세가 됐다”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취임 후 첫 공식행사에 나선 조 대표는 “클라우드 활용 혜택은 이미 나타나고 있다”라며 “클라우드 효과는 전략과 속도가 결정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조 대표가 제시한 IDC·시스코 공동 조사결과에 따르면, 최적화된 클라우드 전략을 운영하는 기업은 IT 비용을 77% 절감하고 서비스 민첩성을 87%...

AR

신세계, 매장에 ‘디지털’ 도입해보니

유통시장에 디지털 바람이 불고 있다. 미국의 대표적인 유통업체 월마트는 ‘월마트랩’을 통해 빅데이터 시스템을 구축해 활용하고 있으며, 아마존은 오프라인 매장을 세우지 않고도,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전세계 소비자를 사로잡았다. 빅데이터, 클라우드, 공급망관리(SCM), 비콘, 증강현실(AR) 등 새로운 기술이 등장함에 따라 유통업계가 달라지고 있다. 국내 대표적인 유통기업인 신세계도 변화를 경험 중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출점을 늘리고, 사이렌오더를 통해서 스타벅스코리아에서 O2O 서비스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SSG닷컴은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를 만들어서 배송 속도 개선에 나섰으며, 'SSG페이'를 통해 모바일 간편결제 시장에 진출했다. "고객 쇼핑 경험을 혁신할 수 있는 기술을 발굴하고, 개발하고 필요에 따라서 협업하는 일을 S-LAB을 통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오프라인 경험을 살려, 이를 바탕으로 한 디지털 혁신을 이루고자...

HCM

"HR 관리도 디지털로"…오라클 HCM 클라우드

불과 몇년 전만 해도 대부분 기업이 기업자원관리(ERP) 솔루션만 도입하면 인사 관리도 수월하게 할 수 있다고 믿었다. 이름, 보직, 직책 등 단순 인사 정보나 급여 정보는 ERP로도 충분히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ERP는 사람이 아닌 회사 자산을 파악하는 데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직원의 업무 효율성, 잠재 능력, 잘하는 분야 등과 같은 데이터를 파악하기에는 부족하다. 한국 오라클이 사내 소프트웨어 중 ERP 못지않게 인적자원을 관리할 수 있는 HCM 솔루션에도 꾸준히 공을 들이는 이유다. “글로벌 기업은 디지털, 클라우드 인적자원관리를 도입해 인사 관리를 합니다. 이런 변화에 발맞춰 HCM 클라우드는 인사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각 직원의 역량을 분석해 원하는 직무를 추천하거나 교육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경험

[늘푸른길의책] 고객 경험 창조 비결은 융합

발전하는 테크놀로지를 이해하지 못하면 더 이상 브랜드를 키울 능력이 없다고 볼 수 있다. 시대 변화에 따른 고객경험 창조를 위해 조직 구성원들은 시대의 변화가 어디에서 어떻게 이동하고 있는가를 잘 알고 있어야 한다. 기회를 읽지 못하는 자에게 ‘실직’은 한순간이다. 변화의 바람을 느끼려면 사람들의 행동을 잘 눈여겨 봐야 한다. 그들이 바로 무엇을 해야 할지를 분명히 알려줄 것이기 때문이다. 얀 칩체이스의 ‘관찰의 눈’은 그가 어떻게 세계를 돌아다니며 사람과 사물의 변화를 감지하고 지켜봤는가를 기록한 책이다. 그의 사무실은 거리이며, 지나가는 사람들의 행동을 지켜보는 것이 그의 업이다. 사람들은 무엇을 즐겨하는가 지하철 안 승객들 대부분은 스마트폰으로 뉴스를 체크하거나 영상을 시청하고, SNS와 게임을 즐긴다. 업무 처리를 위한 검색과 e메일...

3D 프린터

코리 닥터로우와의 대화: 21세기 기업가 정신과 시민운동

2006년에 홍콩에서 교환학생으로 있던 중 우연히 MIT 공개교육강좌(Open Course Ware, OCW)를 발견하고 교육의 미래가 여기에 있다고 생각했다. 구텐베르크의 인쇄술부터 인터넷에 이르기까지 미디어 혁명이 일어나면 처음에는 기존 미디어에 존재하던 콘텐츠가 새로운 미디어로 옮겨가는 것에 그친다. 예를 들어 한국에서도 인터넷이 초기 도입됐을 때 성황을 이뤘던 웹사이트들은 대개 언론사 홈페이지였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새 술은 새 부대에 담게 된다. 새로운 미디어는 새로운 콘텐츠를 창조한다. 국내 인기 래퍼였던 싸이를 글로벌 팝스타로 만든 '유튜브'가 좋은 예다. 나는 교육도 다를 바 없다고 생각했다. 원격교육이라는 건 기존에 하던 교육을 온라인으로 옮겨간 것뿐이다. 그러나 조만간 새로운 교육이 등장할 거라고 생각했다. 아니, 장소에 국한된 '교육'(education)이 아니라 활동이 중심이 된...

디자인

[늘푸른길의책] 디테일이 차이를 만든다

“모든 것이 더 빨라지고 똑똑해지며, 비용을 적게 들이면서도 개인의 요구에 맞춤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누리게 될 것이라는 기대가 팽배해 있어요. 환경 비용만 증가시키며 잡동사니나 다를 바 없는 제품설명서는 어디에서도 환경받지 못합니다."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돈을 벌 수 있는 혹은 자신이 좀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왔을 때 그것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것이 기회인지도 모르고 차버리는 사람이 있다. 내가 움직여야 할 때 뒤도 안보고 제 길 찾아 가는 스마트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의리에 죽고 산다’는 신념으로 그 자리를 지키는 사람이 있다. 배는 침몰하는데도 말이다. 위 이야기는 다른 사람 이야기가 아니라 내 얘기다. 주식 오를 때 팔아 처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