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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장현기 본부장 "금융 혁신, AI와 블록체인 결합하면 파괴적일 것"

"은행도 핀테크가 아니라 테크핀으로 금융 혁신을 해야 한다. 디지털 금융 서비스는 아직까지 블록체인이나 인공지능(AI)를 활용한 혁신적인 사례가 많지는 않다. 기술적인 역량이 좀더 투입될 필요가 있다." 대형 시중은행인 신한은행에서 기술 기반 금융 혁신을 주도하는 장현기 디지털R&D센터 본부장이 AI와 블록체인의 결합을 은행 금융 혁신의 중요한 키워드로 제시해 눈길을 끈다. 은행도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기술 기업으로 바뀌는 것이 혁심 금융의 방향이라는 점도 강조했따. 그는 최근 국회에서 열린 ‘4차산업혁명시대 금융혁명의 시작’ 정책 심포지움에서 은행 혁신 금융 현황을 주제로한 발표를 통해 금융 서비스를 위한 기반 기술로서 AI의 전략적 가치와 블록체인과의 시너지 효과를 부각해 눈길을 끌었다.  블록체인과 AI는 따로 떨어져 있는 것보다는 합쳤을 때 보다 강력한 도구가...

그랩

'그랩'이어 게임 하드웨어 업체 '레이저'도 디지털은행 도전

싱가포르에서 디지털 은행 라이선스를 받기 위해 다양한 출신 성분의 기업들이 뛰어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최근에는 승차 공유 서비스를 주특기로 하는 그랩이 출사표를 던졌고 게임 하드웨어 업체 레이저(Razer )도 연합군을 구성하고 라이선스 확보에 나섰다는 소식이다. <NCBC> 등 외신들에 따르면 레이저는 현지 슈퍼마켓 체인, 보험 회사, 인터넷 서비스 및 초기 벤처 투자 회사, 차량 도매 마켓플레이스 등과 제휴를 맺고 디지털 은행 자회사인 레이저 유스 뱅크 라이선스를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다. [관련기사] 그랩, 대형 통신사 싱텔과 손잡고 디지털 은행 출사표 레이저는 레이저 유스 뱅크 지분 60%를 소유하고 다른 전략적 파트너 회사들이 나머지 지분을 나눠 갖게 된다. 레이저 유스 뱅크는  타깃 시장을 90년대 이후 태어난...

디지털금융

"디지털 금융 시대, 미래 은행은 거대 뱅킹 클라우드 플랫폼 될 것"

금융을 주특기로 하는 다양한 핀테크 스타트업들의 등장으로 사용자들은 굳이 은행을 이용하지 않고도 은행을 통해야 가능했던 많은 일들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송금과 결제가 대표적이다. 은행밖에서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쓰는 사용자층이 점점 확대되면서 '은행의 앞날'이 어떨지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로 부상했다. 예전처럼 은행이 사용자들에게 필요한 금융 서비스를 처음부터 끝까지 제공하기는 앞으로는 쉽지 않아 보인다. 사용자가 마주하는 금융 인터페이스는 전통적인 은행이 제공하는 것이 아닐 것이라는 관측이 적지 않다. 미국 벤처캐피털인 제너럴 캐피털리스트 파트너스의 헤먼트 타네자 대표도 자신의 책 '언스케일'에서 미래 은행의 역할에 대해 기존 은행들은 백엔드를 담당하고, 소비자를 상대하는 것은 핀테크 서비스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저자는 특히 은행들이 디지털 금융을 위한 백엔드 역할에...

디지털금융

"페이스북 리브라, 지금 방식으로는 실패했다"

페이스북이 주도하는 스테이블코인형 암호화폐인 리브라 프로젝트가 지금과 같은 통화 바스켓 모델로는 성공하기 어렵다는 주장이 윌리 마우러 스위스 대통령에 의해 제기됐다. 리브라가 승인을 얻으려면 재작업이 필요하다는 것의 그의 지적이다. 페이스북을 포함해 리브라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업체들간 협의체인 리브라 어소시에이션은 스위스에 본부를 두고 현지 규제 당국의 승인을 얻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리브라의 홈그라운드라고 할 수 있는 스위스 정부 대통령이 직접, 현재 리브라 운영 구조에 비해 부정적인 의견을 들고 나온 것이다. 마우러 대통령은 스위스 방송인 SRF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형태로는 리브라에 기회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중앙은행들이 리브라의 통화 바스켓 모델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면서 "지금의 모델은 실패했다"라고 말했다.  퇴임을 앞둔 마우러 대통령은 ...

금융보안원

2020년 금융권 클라우드 도입, 주요 업무로 확대 가속

기반 인프라 및 업체간 역학 관계 측면에서 디지털 금융 시장의 변화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내년에는 클라우드로의 전환 가속, 산업 구조 변화, 이종 산업과의 데이터 융합 등이 주목할만한 주요 흐름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금융보안원(원장 김영기)은 금융회사 및 금융소비자가 디지털금융 변화를 사전에 인식할 수 있도록 2020년 디지털금융 관전 포인트 9가지를  발표했다. 금융보안원은 국내외 주요 기관 연구보고서, 언론 보도, 검색어 동향 등을 분석하고, 업계 관계자 의견 수렴 및 전문가 자문을 거쳐 △금융 혁신 △금융산업 구조 변화 △데이터 경제를 중심으로 9대 이슈를 선정했다. 금융보안원에 따르면 그동안 비중요업무, 프라이빗(private) 방식을 중심으로 보수적으로 진행됐던 금융권 클라우드 도입이 2020년에는 중요 업무, 하이브리드(hybrid) 방식 등으로 본격 확대・다양화될...

그랩

'동남아의 우버' 그랩, 디지털 은행까지 도전...왜?

동남아 최대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 그랩이 싱가포르에서 디지털 은행 라이선스까지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본격화했다. 금융 비즈니스를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보는데 따른 행보다. 최근 닛케이 아시안 리뷰 보도에 따르면 그랩에서 금융 사업부를 총괄하는 레우벤 라이는 12월 31일 마감전에 디지털 은행 라이선스 신청서를 제출할 것이다"면서 "은행 자격을 획득한다면 소비자들과 중소 기업들은 예금, 대출 외에 다양한 금융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은행 라이선스는 그랩이 동남아에서 선도적인 기술 회사로서 위치를 강화하는 데도 중요한 진전이 될 것이란게 그의 설명이다. 레우벤 라이는 "은행 라이선스는 고객들에게 보다 많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한다"면서 "금융이 성장의 중요한 영역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2012년 설립된 그랩은 차량...

디지털금융

세틀뱅크, 금융결제원 오픈뱅킹에 ‘내통장결제’ 서비스 연동

핀테크 기업 세틀뱅크(대표 이경민)가 금융결제원 오픈뱅킹 이용기관으로 합류하고 오픈뱅킹 시스템을 적용한 ‘내통장결제’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세틀뱅크에 따르면 내통장결제 서비스는 중소형 쇼핑몰 사업자를 위한 간편현금결제 솔루션으로 신용카드 등 타 결제수단 대비 저렴한 결제 수수료와 빠른 정산주기를 바탕으로 중소형 가맹점주의 수수료 부담은 낮추고 자금유동성은 높였다. 회사측은 “오픈뱅킹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전체 결제시장 내에서 현금결제가 차지하는 비중 또한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오픈뱅킹 연동을 계기로 세틀뱅크는 기존 자사 API와 오픈뱅킹 API를 아우를 수 있는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틀뱅크는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된 SMS 인증 방식의 간편 계좌등록 서비스를 시범 운영 중이며, 금융결제원의 어카운트 인포 앱을 활용한 전자서명 출금동의 서비스도...

KB국민은행

무현금·무서류 은행, KB국민은행 ‘KB디지털금융점’ 오픈

KB국민은행이 김포한강신도시 운양지구에 무현금, 무서류 기반 디지털창구 특화점인 ‘KB디지털금융점’을 열었다. KB디지털금융점은 영업점 공간을 디지털존·웨이팅존·컨설팅존으로 분리해 고객 중심의 상담 환경을 구축했다. 디지털존에서는 고객이 대기시간 없이 STM(Smart Teller Machine), ATM(Automated Teller Machine), 공과금자동수납기 등을 통해 현금입출금, 카드발급, 공과금납부 등의 간편 뱅킹 업무를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매니저는 스탠딩 창구에서 단순 업무를 직접 처리해 고객이 디지털 기기를 어려움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컨설팅존에서는 모든 고객이 준 VIP룸 형태의 개인화된 창구에서 전문적이고 편안한 금융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다. 고객이 예약상담을 이용하면 대기시간 없이 바로 상담이 가능해 편의성이 높아졌다. 상담창구에서는 현금거래가 발생하지 않으며 디지털 서식을 통해 간편하게 서류를 작성할 수 있다. 웨이팅존은 카페에 머무는 것 같은...

4차산업혁명

“혁신적 금융서비스 안착, 보안에 달렸다”

“금융서비스를 대상으로 한 사이버위협이 급격하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혁신적인 금융서비스의 성공적 안착은 보안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허창언 금융보안원 원장은 10월26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금융정보보호 컨퍼런스(FISCON) 2017’에서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은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을 발판으로 매우 혁신적인 디지털 금융시대로 발전하고 있다”라며 “혁신적인 금융서비스의 안착을 위해 금융생태계를 이루고 있는 구성원 모두가 협력해 물샐틈없는 금융보안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 허 원장은 “디지털 금융시대의 새로운 보안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금융정보보호 관계자들 간 정보공유와 상호협력이 필요하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금융정보보호 강화를 위한 공유와 협력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FISCON은 금융권 최신 보안위협 동향과 효과적인 보안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금융보안원이 금융보안포럼, 금융금융정보보호협의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연례행사다. 11번째를 맞이한...

디지털금융

로보어드바이저, 해외는 ‘자동화’ 국내는 ‘알고리즘’에 집중

데이터 분석이 자산 관리 시장까지 영향을 끼치고 있다. 데이터를 분석해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데이터를 분석해 사용자 투자 성향을 파악한다. 파악한 성향을 바탕으로 자산을 운용하고 관리해준다. 요즘 은행이나 증권사 광고에서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로보어드바이저' 얘기다. “많은 분이 로보어드바이저라고 하면 인공지능, 알파고를 떠올립니다. 그러나 미국에서 처음으로 시작된 로보어드바이저는 로봇과 자산관리자의 합성어를 뜻하지요. 미국에서는 머신러닝보다는 보통 자산 자동화에 초점을 맞췄다고 할까요." 한국은행에서 7월12일 열린 전자금융세미나 ‘디지털 금융의 미래와 발전 전략’에 참석한 장두영 쿼터백 인베스트먼트 부대표는 로보어드바이저란 단어를 두고 해외와 국내에서 온도차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미국과 한국, 서로 다른 정의 미국에서는 로보어드바이저를 두고 인공지능을 떠올리기보다는 상장지수펀드(ETF, 주식시장에서 거래 가능한 상품)를 활용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