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담당 기자를 수년간 해오면서 아쉬웠던 것 중하나는 디지털로 인한 세상의 변화를 제대로 바라보는데 역부족이었다는 것이다. 사색과 자기 성찰의 부족이 가장 큰 이유였겠으나 디지털의 한쪽측면, 좀더 솔직하게 말하면 기술이 만드는 긍정적인 부분만을 바라보는에 익숙해진 습관 또한 무시못할 요인이었을 것이다.
디지털은 이제 사람들의 일상생활을 깊숙히 파고들었다. 엔터테인먼트 역시 디지털을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다. 디지털은 소수가 즐기는 전유물에서 벗어난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