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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7R2

4200만화소 풀프레임 디카, 소니 ‘A7RII’

요즘 안 좋은 카메라는 없는 것 같다. 똑딱이 카메라는 물론이고, 스마트폰 카메라도 놀라운 사진을 뽑아낼 정도니 미러리스나 DSLR처럼 센서가 큰 카메라들의 화질이야 더 말할 게 있을까 싶다. ‘이제 카메라도 할 만큼 했다’라는 생각을 한 지가 몇 년 됐다. 렌즈를 바꿔가며 쓸 수 있는 DSLR는 비록 센서가 필름보다 작긴 했지만 똑딱이 카메라가 채워주지 못하는 사진의 재미가 있었고, 사진 실력보다는 사실상 카메라에 더 매달린 게 15년이 돼 간다. 디지털카메라의 기본은 필름을 어느 정도 따라잡았고, 기기보다 사진 그 자체가 더 중요하다고 판단한 뒤 ‘카메라질’을 싹 끊었다. 그런데 최근 들어 디지털카메라에 대한 생각이 다시 달라지고 있다. 나도 모르게 카메라에 대한 내 생각이 필름에 갇혀...

A7

4200만화소 풀프레임 디카, 소니 'A7R2'

소니가 지난달 발표했던 'A7RII'를 국내에 정식으로 공개했다. 소니는 간담회를 열고 제품을 실제 만져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A7RII를 한 마디로 설명하자면 고해상도에 초점을 맞춘 풀 프레임 센서, 렌즈 교환식 디지털 카메라다. 소니는 2013년 미러리스 시장의 강세를 이어가기 위해 미러리스의 광학 기술을 풀 프레임 센서로 확대했던 바 있다. 그게 바로 A7으로 부르는 ‘알파7’시리즈다. 소니는 이 A7을 기반으로 센서 특성을 살려 각각 A7S와 A7R을 잇달아 내놓았다. A7S는 ISO 감도에, A7R은 고화소에 초점을 맞춘다. A7RII는 그 A7R이 2세대 제품이다. 무려 4240만화소 센서를 갖추고 있다. 위상차 초점은 399개에 달하고, 풀프레임 센서로 4K 영상도 찍을 수 있게 됐다. 기본적인 디자인은 A7마크2와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RX

1초에 960장 촬영…반도체 영역으로 들어온 디카

소니가 RX 시리즈 디지털카메라를 국내에 정식 발표했다. 얼마 전 소개됐던 ‘RX10 마크II’와 ‘RX100 마크IV’다. RX 시리즈는 하이엔드로 불리는, 이른바 고성능 똑딱이에 가깝다. 카메라는 소니에 돈을 벌어다 주는 가장 쏠쏠한 사업이다. 그리고 그 시장에서 복합적으로 기술을 굉장히 잘 활용한다. 최근 소니가 내놓는 카메라 중에서 안 그런 게 없지만, 이번 RX 시리즈는 또 다른 기가 막히는 기술을 품고 있다. 센서, 즉 반도체 기술이다. 소니는 '알파7'으로 통하는 미러리스로 콤팩트 풀프레임 카메라를 실험하고 있다. 알파7을 기본 모델로 두고, 센서의 고감도를 강조한 ‘알파7S’ 그리고 고해상도에 맞춘 ‘알파7R’로 세분화하고 있다. 같은 카메라 바디에 센서만으로 제품을 차별화했고, 그에 따라 각각의 팬들이 생기는 모습도 재미있다. 최근에는 4200만화소 ‘알파7R...

디지털카메라

소니·라이카, 풀프레임 디카 발표

콤팩트 풀프레임 카메라의 인기가 높아지다 보니 신제품들도 적잖이 나오고 있다. 간밤에 소니와 라이카가 각각 고화질을 자랑하는 풀프레임 카메라를 내놓았다. 소니는 4200만화소 디지털 카메라 ‘알파7R II(이하 A7R2)’를 발표했다. A7R2는 기존 A7R를 개선한 모델로, 가로·세로 해상도가 무려 7952×5304 픽셀에 이른다. 소니는 풀프레임 센서 미러리스 카메라로 A7 시리즈를 내놓는다. 가장 기본이 되는 A7과 화소수를 크게 높인 A7R, 센서의 감도를 높인 A7S로 나뉜다. 소니는 1세대 제품들을 다 내놓은 이후 최근 2세대 제품들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먼저 지난해 말 A7에 알루미늄을 보강하고 5축 떨림 방지 센서를 심은 A7마크2를 내놓았고, 이번에는 고화질 A7R의 2세대 제품을 출시했다. A7R은 3600만화소로 스튜디오에서 쓰기에 충분한 해상도를 냈는데, 2세대 A7R2는 4200만화소로 해상도를...

G1X

콤팩트 디카의 부활, 캐논 ‘G1X 마크2’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2월1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DSLR이나 새로 만든 미러리스 카메라를 소개하는 자리가 아닐까 짐작했는데,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캐논이 준비한 제품 설명 슬라이드에는 콤팩트 디지털카메라가 연거푸 소개됐다. 캐논은 이날 하이엔드 콤팩트 기종 ‘G1X 마크2’를 비롯해 '파워샷 SX700 HS’와 '파워샷 N100’ 등 2014년 상반기를 이끌 콤팩트 카메라를 소개했다. 하이엔드 콤팩트 디카, 'G1X 마크2’ 캐논의 올해 시장 전략은 조금 뒤에 풀어보기로 하고, 제품을 먼저 살펴보자. 이날 캐논이 가장 힘주어 말한 디카는 G1X 마크2다. ‘G1X’의 후속 기종으로 성능을 높이고, 사진 품질을 개선한 제품이다. 캐논 고급 카메라의 상징인 ‘마크2’라는 이름이 붙은 점에서는 G1X의 명성을 G1X 마크2에서 이어가려는 캐논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G1X 마크2에는 1.5형(18.7mm×12.5mm) 이미지센서가 들어가...

QX10

[블로터TV] 스마트폰에 붙여 쓰는 '스마트렌즈'

집집마다 하나씩 필수품으로 꼽히던 디지털 카메라가 어느새 찬밥 신세가 됐습니다. 특히 똑딱이 카메라는 DSLR에 화질로 밀리고 스마트폰에 휴대성까지 내밀려, 아예 시장을 송두리째 내어주게 생겼습니다. 카메라 업체들은 미러리스 카메라처럼 크기는 작고 화질은 좋은 카메라로 옮기고 있는데, 소니는 아예 똑딱이 시장을 스마트폰과 접목시키기로 마음 먹었나 봅니다. 최근 선보인 제품을 보면 그런 생각이 듭니다. 주인공은 이른바 '스마트렌즈'라 불리는 'QX10'입니다. 카메라 렌즈처럼 생긴 이 기기는 스마트폰과 연결해 사진을 찍습니다. 이름은 ‘렌즈’지만 그 자체로 온전한 카메라 역할을 할 수 있고 스마트폰은 디스플레이를 대신합니다. 심지어 스마트폰이 없어도 렌즈의 전원을 켜고 셔터 버튼을 누르면 사진이 찍힙니다. 센서와 광학 기술, 전자 기술이 응집해 이렇게 작은 크기의 줌렌즈 카메라를...

RX100 2

'똑딱이'의 고급화 선언...소니, 풀프레임 디카 'RX1R' 출시

"판형이 깡패다." 필름SLR 카메라를 쓰다가 처음으로 DSLR을 구매했던 시절. 니콘과 캐논이 "내가 더 좋은 DSLR을 만들어 주마"라며 달콤한 귀엣말을 속삭이던 그때. 인터넷 정보의 바다를 돌아다니다 주워 삼킨 말이다. '깡패'라는 고약한 낱말이 들어갔지만, 뜻은 어렵지 않다. 이미지 센서가 큰 카메라가 더 좋은 사진을 만들어준다는 뜻이다. 소니가 8월6일 서울에서 소개한 'RX1R'과 'RX100 2(마크투)'는 '판형이 깡패'라는 시쳇말을 실감나게 해주는 카메라다. 소니의 RX 시리즈는 DSLR도 아니고, 요즘 잘 나가는 렌즈 교환식 미러리스 카메라도 아니다. 흔히 '디카'라 부르는 콤팩트 카메라다. 콤팩트 카메라에 큰 이미지 센서를 넣어 새 하이엔드 디지털카메라 시장을 만들겠다는 게 소니의 의지다. △ 'RX1R' 이날 소니가 소개한 두 제품을 먼저 살펴보자. 주인공은 RX1R이니...

D600

'착한 가격' 풀프레임 DSLR, 니콘 'D600'

2012년 들어 'D4'와 'D800' 등 전문 사진작가를 위한 플래그십 카메라를 출시한 니콘이 9월13일, 또 한 종류의 플래그십 D시리즈를 출시했다. D4, D800과 마찬가지로 니콘의 풀프레임 규격 이미지센서를 탑재한 디지털 일안반사식(DSLR) 카메라다. 기존 D4나 D800보다 무게와 크기, 가격을 줄였다는 점이 오늘 소개된 새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이다. 이름은 'D600'이다. DSLR 카메라를 고를 때 가장 우선시되는 기준은 무엇일까. 얼마나 좋은 사진을 찍어줄 수 있느냐가 카메라의 가장 큰 덕목이다. 이 같은 기준으로 봤을 때 풀프레임 DSLR 기종은 맨 위에 선다. 옛 35mm 형 필름 카메라 판형을 구현하면서도 높은 심도와 뛰어난 해상도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풀프레임 카메라를 구입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풀프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