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한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지원을 확대한다. 2016년 시작된 '디지털&미디어 리터러시 캠퍼스' 프로그램을 전국적으로 늘리고 청소년 7천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글코리아는 3월20일 서울 강남구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디지털&미디어 리터러시 캠퍼스' 2기 프로그램 시작을 알리고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디지털&미디어 리터러시 캠퍼스 프로그램은 한국 학생들의 디지털 미디어 정보에 대한 올바른 판단력 및 다양한 디지털 미디어 도구 활용 능력을 키우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구글의 자선 활동과 사회 혁신을 담당하는 '구글닷오알지'가 지원하며, 사단법인 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가 프로그램 개발 및 진행을 맡는다. 이날 발표에 나선 재클린 풀러 구글닷오알지 대표는 "구글은 기술에 대한 리터러시를 갖게 되면 개인의 삶에 엄청난 영향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