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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터

애플, 라우터 사업 공식 중단

애플이 라우터 판매를 공식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에어포트 익스프레스, 에어포트 익스트림, 에어포트 타임 캡슐 등이 단종될 예정이다. 애플 대변인은 IT전문매체 <엔가젯>에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지원은 계속 제공한다"고 말했다. 애플의 라우터 사업 철수는 이미 예견된 일이다. 지난 2016년 11월 <블룸버그>는 애플이 무선 라우터 개발 부서를 해체하고 엔지니어를 재배치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와이파이 라우터 보급이 보편화되면서, 저가 제품이 나와 가격 경쟁력은 떨어지는 데 반해 애플 라우터만의 차별화가 두드러지지 않았던 점이 라우터를 포기한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엔가젯>은 "애플 대변인은 와이파이 라우터가 공간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할 수 있다면 와이파이 라우터를 다시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CIA

위키리크스, "CIA가 무선 네트워크 해킹해왔다"

내부 고발 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가 6월15일(현지시간)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무선 네트워크 장비 해킹 프로그램에 대한 문서를 공개했다. 해당 문건에 따르면 CIA는 라우터 등의 펌웨어를 수정하는 방식으로 해킹 대상의 온라인 활동 정보를 가로챌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체리블로썸'이라 불리는 이 프로그램은 무선 라우터와 AP(Access Point) 등 무선 네트워크 장비의 펌웨어를 수정해 감시도구로 만든다. 라우터는 서로 다른 네트워크를 중계해주는 장치로 집이나 공공장소, 기업의 인터넷 인프라로 사용된다. 공유기를 떠올리면 쉽다. 이런 무선 네트워크 장비는 ‘맨인더미들(MITM, 중간자공격)’이라는 중간에서 정보를 가로채는 공격 기법의 대상이 되는데, 해킹에 성공할 경우 사용자의 인터넷 사용 정보를 쉽게 모니터링하고 제어·조작할 수 있다. 암호 등의 중요한 정보도 가로챌 수 있다. 일부 장치는 무선 네트워크만으로...

네트워크

금융시장 공략 강화하는 주니퍼, 신협 DC 인프라 개선

한국주니퍼네트웍스가 금융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주니퍼는 최근 신용협동조합중앙회(이하 신협)의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인프라 개선 프로젝트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신협은 안정성과 효율성 향상과 서비스 개선을 위한 ‘데이터센터 현대화’라는 대전제 아래 주니퍼의 백본 스위치, 라우터, 엣지 스위치와 방화벽을 구축해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신협은 올해 8월 현재 전국 1656개 영업점을 기반으로 서민과 중산층에게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금융 서비스 확대를 위해 신협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고객의 자산과 개인 정보 관련 데이터를 신속하고 안전하며 경제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국내외 관련 솔루션 공급 업체를 물색했다. 이와 관련해 이환영 신협중앙회 기획관리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는 신협의 차세대 시스템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인프라를 개선하는 대규모 작업이다. 비즈니스가 활성화되면서 고객 자산과 개인정보가 빠른...

C2

"NAS를 재정의했다"…시놀로지, 퍼블릭 클라우드 ‘C2’ 공개

“스토리지 외에 애플리케이션과 네트워크 등 다양한 영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입니다. 하드웨어 중심이 아닌 서비스 중심으로, 온프레미스 시대에 맞춰 대응하려고 합니다. 시간이 흐르고 나면 아마존과 같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지도 모릅니다." 시놀로지가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에서 구글, 아마존과 어깨를 나란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임스 첸 시놀로지 최고경영자(CEO)는 10월26일 열린 ‘시놀로지 2017 컨퍼런스’ 기자간담회에서 NAS 비즈니스 성장에 안주하는 대신 다음 세대 먹거리를 찾기 위해 NAS를 재정의했다고 밝혔다. NAS는 네트워크에 연결된 스토리지를 말한다. 시놀로지는 이 시장에서 성공한 기업으로 2004년 최초로 NAS를 선보인 이후 지금까지 전세계 80개국에서 400만대를 판매했다. NAS가 스마트폰과 같은 가정용 제품이 아니라 기업에서 사용하는 수준의 저장장치라는 점에서 살펴보면,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셈이다....

NFV

알카텔루슨트, NFV 기반 라우터 발표

알카텔루슨트가 NFV(네트워크 기능 가상화) 기반의 IP라우터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발표했다. 알카텔루슨트가 내놓은 제품은 VSR(가상 서비스 라우터)로, 통신사업자들을 주요 대상으로 하는 응용프로그램 기반의 가상 라우터다. 이 제품은 서버에 설치하는 형식의 가상 라우터 역할을 한다. 알카텔루슨트는 이를 위해 인텔과 x86 서버관련 파트너십을 맺고 성능 향상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VSR도 하이퍼바이저를 운영해 애플리케이션들이 그 위에 올라가게 된다. 클라우드의 골칫거리 중 하나인 하이퍼바이저를 거치는 손실이 있게 마련인데, 알카텔루슨트는 이 하이퍼바이저를 건너뛰고 실제 하드웨어에 운영체제가 올라가 있는 것처럼 작동하도록 하는 SRIOV 드라이버도 넣었다. 최대 속도는 320Gbps까지 가상화할 수 있다. VSR는 기본적인 라우터의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다. 캐리어 이더넷과 VPN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상 엣지 라우터, 가상 애플리케이션 보증을...

라우터

킥스타터 휩쓴 오픈소스 라우터, 사기 논란으로 모금 중지

킥스타터에서 사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은 오픈소스 라우터 ‘어노나박스’가 거짓말 논란에 휩싸였다. 처음에는 오픈소스 구조와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러 사람들의 지지를 받았으나, 몇몇 개발자들이 해당 기술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 것이 발단이었다. 어노나박스는 크라우드소싱 플랫폼 킥스타터에 선보인 지 1주일 만에 목표 모금액보다 100배 넘는 금액을 모았지만, 여러 사용자의 요청으로 지금은 모금 활동이 멈췄다. 어노나박스는 ‘토르’라는 분산형 네트워크 기반 통신 시스템을 이용한다. 토르는 2002년 온라인 익명성을 보장하기 위해 탄생한 개방형 네트워크 기술이다. 도청이나 검열을 피할 수 있게 도와주며, 네트워크 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돕는다. 중국정부는 인터넷 검열을 위해 토르 홈페이지를 차단하고 토르 기술을 쓰는 사용자를 따로 추적해 찾기도 했다.   어노나박스는 "모든...

hp

SDN 경쟁, '오픈플로우 vs. 시스코 ONE'

IT관리자가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때 가장 신경 쓰는 부문 가운데 하나는 네트워크다. 스위치, 라우터, 케이블 등 장비만 연결하면 되는 시대는 지났다. 클라우드와 가상화가 네트워크 환경을 바꿨다. 현재 기업이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들이 모두 네트워크 위에서 운영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재 기업은 더 최적화된 애플리케이션 운영을 위해 네트워크를 직접 프로그래밍해야 하는 단계까지 왔다. 기업이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에 관심을 보인 이유다. SDN은 네트워크를 소프트웨어로 프로그램화해 중앙에서 관리하고 제어하는 개념을 말한다. 스위치와 라우터에서 담당하는 네트워크 제어 기능을 소프트웨어로 분리해 중앙에서 관리하는 식이다. 네트워크 데이터 전달을 담당하는 하드웨어 위에 네트워크 제어 소프트웨어를 설치해 운영하겠단 얘기다. 기존에는 공급업체에 따라 라우터와 스위치 등 네트워크 제어 기능이 각양각색이었다. SDN이...

kt

네트워크업계 "통신사 망 설비투자 주장은 넌센스"

'망중립성' 얘기를 다시 꺼내볼까 한다. 망중립성 논란은 카카오톡의 보이스톡 사업 같은 mVoIP 서비스의 합당성 논의를 떠나, 그 자체만으로도 중요한 문제다. 인터넷 사용의 자유를 논하는 문제를 기업간 분쟁으로 치부하기엔 너무 편협하다. 최근 몇 달 동안 한정된 전파자원을 나눠 쓰는 문제를 놓고 카카오톡을 비롯한 콘텐츠 서비스 사업자와 이동통신사간 팽팽한 줄다리기가 이어졌다. 특히 국내 통신사는 카카오톡의 보이스톡 같은 mVoIP 서비스가 성행하면 이는 곧 통신사의 수익 악화로 이어지고, 수익 악화는 네트워크 망 투자 여력을 감소시킨다고 주장했다. 즉, 통신사가 투자한 네트워크 인프라를 이동통신 목적이 아닌 다른 목적으로 사용한다면 이에 대한 비용을 내라는 얘기가 이어졌다. 콘텐츠 서비스 사업자들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이들은 인터넷을 통해 발생하는 트래픽은 사용자든 기업이든 동등하게 취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400G

네트워크 프로세서도 성능 경쟁...알카텔-루슨트 400Gb 지원

네트워크 통신 장비 업체인 알카텔-루슨트(Alcatel-Lucent)가 지난 6월28일(현지기준) 400Gbps 네트워크 프로세서 ‘FP3'(사진)를 최초 개발해 선보였다. 이는 현재 상용되는 네트워크 프로세서 100Gbps보다 속도가 400% 향상된 제품으로 알카텔-루슨트 서비스 라우터 제품군에 도입돼 내년 중 상용화 될 예정이다. 네트워크 프로세서는 자동차의 엔진처럼, 라우터의 성능을 좌우하는 역할을 한다. 관련 업계에서는 이제 동영상 트래픽이 IP 트래픽의 대세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데이터의 증가량도 매 2년마다 2배씩 증가하고 있다는 보고서도 등장했다. IPTV와 스마트TV가 등장하면서 이런 흐름은 계속해서 빨라질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네트워크 장비업체들은 기존 장비를 새로운 아키텍처 기반의 고성능 장비로 탈바꿈시키려고 하고 있다. 알카텔-루슨트는 이런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시장에 보내고 있는 것. 알카텔-루슨트는 “FP3는 고성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