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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커뮤니티

랜덤하우스, 10대들의 독서 커뮤니티 인수

랜덤하우스가 10대들의 독서 커뮤니티 사이트를 인수했다. 랜덤하우스가 ‘피그먼트’라는 웹사이트를 인수했다고 퍼블리셔위크가 10월29일 밝혔다. 피그먼트는 2010년 출시된 독서 커뮤니티다. 13-18세 사이 독자가 주로 참여한다. 이 웹사이트는 독자 커뮤니티이자, 작가 커뮤니티다. 회원은 30만명이며, 이 회원들이 올린 글은 75만건에 이른다. 그 글은 피그먼트의 회원이 작가로서 올린 이야기다. 출판사는 피그먼트를 13-18세 독자에게 책을 홍보하는 창구로 쓴다. 랜덤하우스만 온라인 독서 커뮤니티를 탐내는 게 아니다. 온라인 서점 아마존은 회원이 1600만명 있는 ‘굿리즈’를 2013년 3월 인수했다. 한국의 독서 커뮤니티로는 유저스토리북, 씽클립, 리드빌드 등이 있다. 예스24와 교보문고가 운영하는 ‘북로그’도 있다. 북로그는 두 서점이 독자를 위해 각자 만든 블로그 서비스다.

ALIBI

랜덤하우스, 전자책 전문 브랜드 3개 신설

전자책은 어떻게 읽어야 제맛일까. 책장을 휘리릭 넘길 만큼 가벼운 읽을 거리가 전자책에 제격 아닐까. 세계 최대 출판 그룹인 랜덤하우스 출판 그룹(이하 랜덤하우스)의 행보를 보면 이 생각이 얼추 맞는 듯하다. 랜덤하우스는 전자책 전문 임프린트 브랜드를 장르별로 3개 신설하기로 했다. 미스테리, 서스펜스물을 다루는 ALIBI, 과학소설과 판타지 전문 HYDRA, 20대 초반의 젊은 독자를 위한 FLIRT 등 3개 출판 브랜드가 랜덤하우스 출판 그룹에 생긴다. 각 출판 브랜드는 편집, 홍보, 마케팅, 영업 담당자를 갖춰 영역별 저자를 발굴하고 독자를 공략할 계획이다. 이번 발표는 랜덤하우스가 2011년 전자책 전문 출판 브랜드 LOVESWEPT를 운영하는 중에 나왔다. 이 브랜드는 여성 독자를 공략하는 로맨스 소설을 주로 내놓는다. 랜덤하우스는 전자책 전문 출판...

디지털출판

베텔스만-피어슨 맞손…"가자, 디지털로"

출판계에도 규모의 경제 논리가 휩쓸까. 세계 1위 출판그룹인 영국 피어슨과 독일 베텔스만이 자사 브랜드인 펭귄그룹과 랜덤하우스를 합병하기로 했다. 일주일 전 파이낸셜타임즈가 보도한 소문이 사실이었다. 새 회사 이름은 '펭귄랜덤하우스'로, 수장은 랜덤하우스의 CEO인 마커스 돌이 맡고, 펭귄그룹의 CEO인 존 매킨슨은 새 회사의 이사회 의장이 된다. 이 회사 지분 53%는 랜덤하우스 모회사인 독일 베텔스만이 갖고, 나머지 47%는 펭귄그룹의 모회사인 피어슨그룹이 소유한다. 합병 대상인 랜덤하우스와 펭귄 그룹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약 약4551억원에 이른다. 각 회사로 따지면, 2011년 랜덤하우스는 매출 17억 유로와 12억 유로, 영업 이익 1억8500만 유로, 펭귄그룹은 매출 12억 유로, 영업이익 1억1100만 파운드를 기록했다. 규모로 따져도 여느 기업 못지않은데 두 출판사가 합병을 결심한 까닭은...

OPMS

전자책 빌려주기 2인2색..."독자 경험 확대"

영화, 음악, 책, 만화책, 정수기, 비데 등의 공통점이 무엇일까. 콘텐츠와 전혀 다른 분야의 하드웨어인데 공통점이 있을까. 바로 빌려서 보고 듣고 쓸 수 있다는 점이다. 출판 업계에서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전자책도 빌려 읽는 게 가능하다. 바로 대여제다. 동일한 대여제를 도입한 두 서점 있다. '리디북스'와 '메키아'다. 그런데 두 회사는 노리는 바가 다르다. 한 곳은 마케팅 효과를 또 다른 곳은 광고 수익을 노린다. 리디북스와 메키아는  올 7월 각자 '숨 막히는 한 시간'과 '앞북치다'란 이름으로 전자책 대여 이벤트를 시작했다. 전자책 빌려주고 마케팅 효과 노린다 먼저, 리디북스의 대여 이벤트부터 살펴보자. '숨 막히는 한 시간'은 민음사의 '아르센 뤼팽 전집'을 매일밤 11시, 한 시간만 무료로 빌려주는 이벤트다....

구와바라 데루야

[늘푸른길의 책] 난 페이스북 팔 생각이 없다…왜?

대학 졸업 후 호주로 이민을 간 친구와 연락이 닿았다. 페이스북을 통해 친구추천 e메일이 왔다. 이러한 일들은 페이스북의 실명 서비스가 기반이 됐기에 가능했다. 이 친구는 최근 페이스북에서 사라졌다. 뉴스피드를 통한 사적인 가족사진들과 친구들이 남기는 게시물이 그대로 다른 사람들에게도 보여지고 있었다는 것을 알고 난 후였다. 페이스북은 실명을 통해 이용자간 신뢰구축을 쌓아가는데 큰 축이 되고 있지만 사생활 침해 같은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기도 하다. 이러한 논란은 기업의 서비스 정책이기에 결국 사용자의 설정 범위와 서비스에 대한 이해 태도에 달려 있다. 주커버그도 마이스페이스를 제치고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를 실명서비스에 있었다고 말한다. "시대의 흐름은 절대적이다. 흐름을 거스르면 너무 빨라도 너무 늦어도 거부당한다. 천재 한 사람의 손으로...

랜덤하우스

[늘푸른길의 책]"내가 나가, 팀장 바꿔달라고 할까?"

고객들의 서비스 이용문의 메일이 폭증을 하는데도 누구 하나 제대로 답을 제 때 주지 못했다. 원하는 답이 아니라 텍스트 파일로 만들어진 형식적인 파일만을 첨부하거나 복사해서 보내주었다. 개인접속환경에 따라서 채팅 서비스는 이용하지 못할 수도 있는데, 이러한 세세한 부분까지 설명해주지 못했다. 근본적인 해결책은 이같은 버그나 혹은 프로그램 오류의 문제를 해결하여 보다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길 말고는 대안이 없다. "이렇게 바꿔보세요, 저렇게 해보세요"도 하루 이틀이다.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면서도 오히려 욕을 먹고, 서비스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만을 유지하도록 한다면 서비스를 내리는 것이 더 낫다. 그런데도 굳이 서비스를 유지하며, 계속되는 서비스 불만을 처리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이었나? 해당 프로그램이 자체개발을 한 서비스가 아니라 외주 제작한 서비스를 앉힌 것이었기...

THQ

게임과 출판사의 만남…'홈프론트', 소설·전자책으로 만난다

북한이 미국을 침공한다는 줄거리를 담은 PC 게임 '홈프론트'가 미국에서 3월15일 출시됐다. 게임 개발사인 THQ는 게임 출시와 동시에 미국 대형출판사 랜덤하우스와 손잡고 소설로도 출간했다. 게임과 소설 뿐만이 아니다. '홈프론트'를 소설로 제작한 랜덤하우스는 좀 더 다양한 영역으로 홈프론트를 출시할 계획이다. 랜덤하우스가 '홈프론트'를 얹힐 플랫폼으로 염두에 두고 있는 부분은 그래픽 노블과 전자책, 콘솔과 모바일 게임 등 다양하다. 이는 유명 게임 개발사와 대형 출판사가 게임과 소설, 디지털 콘텐츠를 넘나드는 폭넓은 제휴 움직임을 보이는 사례로 주목을 끈다. 2010년부터 게임 관련 부서를 신설하고 게임 콘텐츠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기 시작한 랜덤하우스는 이번 THQ와의 협력이 앞으로의 사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케이시 클레이튼 랜덤하우스 크리에이티브 개발 책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