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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커즈와일

아이폴리, 시각장애인 위한 이미지 인식 앱 개발

“거기에 파란색 셔츠가 있어요.” 시각장애인은 눈 앞에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물체를 직접 만져보거나 점자를 확인하거나 주변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한다. 만약 스마트폰이 눈 앞에 있는 모습을 직접 설명해준다면 어떨까? 복잡한 과정 없이 사진만 찍으면 스마트폰이 알아서 정보를 읽어주면서 말이다. 아이폴리가 실제로 이 기술을 구현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이미지 인식 앱을 공개했다. 아이폴리는 싱귤래리티대학 소속 연구원들이 개발한 기술이다. 기술 원리는 간단하다. 사용자는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으면, 사진은 자동으로 아이폴리 서버에 올라간다. 서버는 곧바로 사진을 분석하고 사진에 대한 묘사를 문자로 입력한다. 이미지 분석은 컨볼루셔널 뉴럴 네트워크(Convolutional Neural Network) 방식을 활용했다. 아이폴리는 문자를 음성으로 바꾸는 기술을 이용해 찍은 사진이 어떤 상태인지 음성으로 내보낸다. 형태뿐만 아니라 색깔도 읽어준다. 유튜브 시연 영상을 보면...

누트로픽

'인체 해킹' 시대, 혁명인가 디스토피아인가

#1. 지난 2월17일 <더레지스터>는 미 국방부 산하 국방고등연구원(DARPA)이 시각 피질에 이미지를 주입할 수 있는 직접 신경 인터페이스(DNI)를 개발 중이라고 보도했다. 국방고등연구원은 니켈 2장 두께의 얇은 칩을 10달러 수준으로 개발하는 것을 단기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인간 두뇌에 삽입하는 이 칩의 개발이 완료되면 오큘러스VR나 구글글래스 같은 보조 기구 없이도 가상현실 이미지를 인간의 두뇌에 직접 투사할 수 있게 된다. 인간의 뇌와 컴퓨터가 상호작용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가 완성되는 것이다. #2. 지난 3월27일, 한 바이오해커 그룹은 야간에도 사물을 선명하게 볼 수 있는 ‘점안액’을 개발해 직접 실험에 옮겼다. '클로린 e6'라는 이름이 붙은 이 점안액은 잠시 동안이지만 인간의 시력을 확장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아직 일반인이...

국방고등연구원

“인간 기억, 컴퓨터에 업로드” 커즈와일이 옳았나

지난 2월17일 <더 레지스터>는 미 국방부 산하 국방고등연구원(DARPA)이 시각 피질에 이미지를 주입할 수 있는 직접 신경 인터페이스(DNI)를 개발 중이라고 보도했다. 국방고등연구원은 니켈 2장 두께의 얇은 칩을 10달러 수준으로 개발하는 것을 단기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인간 두뇌에 삽입하는 이 칩의 개발이 완료되면 오큘러스VR나 구글글래스 같은 보조 기구 없이도 가상현실 이미지를 인간의 두뇌에 직접 투사할 수 있게 된다. 인간의 뇌와 컴퓨터가 상호작용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가 완성되는 것이다. 궁극적으로 국방고등연구원은 이를 군사 목적으로 활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 국방고등연구원이 칩이 성공적으로 개발되면 “가상현실을 100% 현실로 인식하게 될 것”이라는 레이 커즈와일 구글 엔지니어링 디렉터의 예측은 들어맞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레이...

레이 커즈와일

“인공지능 미래, ‘터미네이터’보단 ‘HER’에 가까워”

인공지능(AI)은 공학의 영역인 동시에 철학의 대상이다. 뇌과학이 깊숙이 발을 담그면 법학과 사회학은 경계의 눈초리로 접근한다. 어쩌면 인공지능 연구에서 배제될 수 있는 분야는 단 하나도 없을지 모른다. 기술적 난이도는 높으면서 이해관계는 복잡하다. 그만큼 사회에 미칠 파장도 핵폭탄 그 이상이다. 인공지능의 위협을 경고하는 목소리가 터져나오는 건 그래서 자연스럽다. 일단 그 파장을 가늠하기 어려워서다. 또 각 분야마다 서로 다른 방식으로 인공지능을 정의하고 개발하는 탓에 현재의 기술 수준을 파악하기조차 쉽지 않다. 인공지능 유토피아론과 디스토피아론은 이런 혼란스런 상황을 무대로 서로 엉키고 부딪힌다. 이 현실을 거시적으로 조망해줄 수 있는 학자를 찾기보기가 어려운 이유다. 유신 영국 런던 유니버시티 칼리지 교수는 조금은 특별하다. 아니 특이하다. 그의 전공은 소프트웨어공학이지만...

기술적 특이점

[2015] 인공지능, 희망에서 위험까지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인공지능을 향해 “핵보다 위험할 수 있다”고 발언했습니다. 심지어 “악마를 부른다”는 자극적 표현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왜일까 궁금했습니다. 그는 누구나가 인정하는 사업가이자 실력 있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입니다.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의 실제 모델이기도 하죠. 그런 그의 입에서 인공지능을 거침없이 비판하는 목소리가 터져나왔습니다. 의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바통은 세계적인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가 받았습니다. 그 또한 “지금 우리는 인류 역사상 최고의, 어쩌면 최악의 사건을 목전에 두고 있다”라고 했습니다. 세계적인 엔지니어와 물리학 연구자마저도 인공지능에 위험을 경고했습니다. 왜 일까요? 저는 궁금해졌습니다. 인공지능과 기술적 특이점 이 궁금증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유신 런던 유니버시티칼리지 교수가 쓴 '인공지능은 뇌를 닮아가는가'를 읽었습니다. 강한 인공지능과 약한...

레이 커즈와일

레이 커즈와일 “인공지능 두려워 말라”

세계적인 인공지능 연구자이자 구글 엔지니어링 이사인 레이 커즈와일이 인공지능의 위험성을 경고한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와 스티븐 호킹 박사에 대해 “두려워할 필요 없다”고 반박했다. 레이 커즈와일은 <타임> 인터넷판 2014년 12월호에 기고한 글에서 “인공지능이 실존적 위협이 된다면 그게 인류에겐 첫 번째는 아니다”라며 “인류가 방어 체계를 전혀 가지고 있지 않았던 생물학 무기 테러의 위험도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커즈와일 이사는 “인공지능에 대한 전형적인 비관론적 영화들을 보면 한두 명의 개인이나 그룹이 인공지능의 지배에 저항해 전투를 벌이거나 혹은 인공지능과 인류가 세계의 지배권을 놓고 전쟁을 하는 방식”이라며 “인공지능은 이런 영화들처럼 한두 명의 손에 달려있는 게 아니라 10·20억명의 손에 쥐어진 것”이라고 비판했다. 레이 커즈와일은 스티븐 핑커의 2011년 저서 ‘인간...

ai

"유진이 튜링테스트를 통과했다고? 허튼소리!"

지난 6월8일 영국 레딩대는 처음으로 인공지능(AI)이 튜링테스트를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튜링테스트는 암호학자이자 수학자인 앨런 튜링이 인공지능을 판별하는 기준으로 제시한 판별법이다. 컴퓨터가 사람처럼 대화할 수 있다면 인공지능을 갖고 있다고 봐야 한다는 얘기다. 케빈 워윅 레딩대 교수는 러시아 개발진이 만든 ‘유진 구스트만(이하 유진)’이라는 프로그램이 튜링테스트를 통과했다고 발표하며 “컴퓨터가 사람을 사칭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사이버 범죄에 경종을 울리는 결과”라고 말했다. 언론도 사람과 구분하기 힘든 인공지능이 등장했다며 맞장구를 쳤다. 그러나 보도가 나온 직후, 이 발표가 과장됐다는 비판이 곳곳에서 나왔다. 미래학자 레이 커즈와일이 튜링테스트를 통과한 유진이 꼼수를 부렸다고 비판했다. 레이 커즈와일은 '특이점이 온다(The Singularity is Near)’라는 책에서 2029년께 튜링테스트를 통과하는 AI가 등장할 것이라고 예언해 논란을 불러왔던...

구글

"미래의 구글은 인공지능 검색엔진"

레이 커즈와일 구글 엔지니어링 이사가 구글이 인간을 이해하는 인공지능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레이 커즈와일은 5~8년 안에 구글 검색엔진이 혁신적으로 바뀔 것이며, 2029년이면 사람처럼 길고 복잡한 질문을 이해하고 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얘기한 바 있다. 구글은 오래 전부터 인공지능을 연구해 왔다. 구글 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래리 페이지는 2004년 TED 콘퍼런스에서 사람처럼 생각하는 검색엔진을 만드는 게 구글의 목표라고 말했다. 구글은 이를 위해 보스턴다이나믹스나 네스트랩 등 컴퓨터 학습 기술을 가진 기업을 줄곧 사들였다. ▲레이 커즈와일 구글 엔지니어링 이사 (출처 : 플리커 CC-BY null0) 레이 커즈와일 이사는 2월22일(현지시각) 보도된 영국 신문 옵서버와 인터뷰에서 “내가 구글에서 하는 일은 구글이 사람이 쓰는 자연어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검색엔진

구글 "인공지능 검색엔진 개발중"

검색어를 입력하기도 전에 검색 의도를 파악해서 검색 결과를 알려준다. 사람의 생각을 읽는 검색엔진이 등장하는 것일까. 대용량 데이터를 다루고 처리하는 기술을 가진 구글에겐 멀지 않은 미래다. 테크크런치는 "최근 구글이 '사이버네틱 친구'라는, 언어를 이해하는 검색엔진을 만들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이버네틱 친구는 검색자의 의도를 파악해 검색결과를 보여주는 기술로 지난해 12월17일 구글 엔지니어링 이사로 합류한 레이 커즈와일이 주도하고 있다. 커즈와일 이사는 기계학습과 언어처리 분야 전문가로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인공지능 전문가이기도 하다. 그가 주도해서 검색엔진을 개발중이란 얘긴, 구글이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인공지능형 검색엔진을 만들고 있단 얘기로 이어진다. 이를 뒷받침하듯 최근 커즈와일 이사는 최근 싱귤래리티대학 나사 캠퍼스에서 열린 한 사교모임에서 "사이버네틱 친구는 검색자보다 더 검색의도를 잘 파악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