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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티나 디스플레이

안 변한듯 변한 애플의 디스플레이 전략

애플 아이폰11 시리즈와 애플워치 시리즈5 국내 출시 일정이 10월25일로 잡혔다. (※관련기사 : 애플, ‘아이폰11’ 국내 출시일 발표…10월25일 ‘애플워치5’도 동시에) 역사적으로 보면 UI(사용자 인터페이스)가 바뀔 때마다 사람들의 호불호가 갈리곤 한다. 어떤 사람들은 터치스크린을 좋아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그렇지 않다. 인터페이스에 관한 한 갑론을박은 필연적이다. 반면 초고화질 디스플레이에 대해선 이견이 없다. 사람들은 선명하고 정확하게 표현하는 디스플레이를 선호한다. 높은 가격을 제외하고는 이론의 여지가 없는 멋진 기술이다. 애플은 매년 아이폰 디스플레이를 향상시켜왔고 올해도 마찬가지다. 애플은 아이폰에서 시작된 레티나 디스플레이 경험을 아이패드, 맥에 차례로 이식하는 전략을 펼쳐왔다. 음성인식 '시리', 터치ID, 페이스ID 같은 사용자 경험과 직결되는 UI 역시 아이폰→이이패드→맥으로 점진적 확대를 꾀하고 있다.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2010년 나온 아이폰4에...

WWDC 2017

애플, 'WWDC17'에서 새 '맥북에어' 내놓나

애플은 매년 애플세계개발자회의(WWDC)를 연다. 보통 소프트웨어를 발표하고, 하드웨어는 9월이나 10월에 선보인다. 그런데 올해 'WWDC17'은 이례적으로 하드웨어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아이패드 프로'가 업데이트될 예정이고 '시리 스피커'가 출시된다는 소문 역시 파다하다. 여기에 맥북 라인업 업데이트 소식까지 더해졌다. <블룸버그통신>은 5월17일 애플이 새로운 랩톱 제품군 발표를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텔의 최신 7세대 코어 프로세서가 장착된 맥북프로, 12인치 맥북의 새 버전, 그리고 13인치 맥북에어 업데이트 등이 예상된다. 애플은 2015년 3월 이후로 맥북에어를 업데이트하지 않았다. 맥북에어는 발표 당시만 해도 ‘초경량 노트북’으로 큰 주목을 받았으나 가벼운 기기가 나오면서 경쟁력을 잃게 됐다. 특히 맥북프로와 아이패드 프로 등 애플이 발표한 제품군 사이에서 더욱 특징 없는 제품이 되고 말았다. 맥북에어는...

구글

[동상이몽] 크롬북 픽셀: 매력 만점, 구매는 글쎄

무게 1.5kg 수준에, 두께는 2cm를 넘지 않는다. 화면 크기는 12.85인치에 해상도는 무려 2560×1700이다. 줄자를 1인치 펴면, 그 안에 239개의 픽셀(239ppi)이 빼곡히 들어차 있는 고해상도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덕분이다. 애플이 맥북 시리즈에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얹은 것과 비슷하다. 여기에 클라우드 환경에 기반을 둔 운영체제(OS)가 탑재됐다. 웹브라우저가 곧 OS고, OS 자체가 웹브라우저 역할을 한다. 최신 노트북 중에선 보기 어려운 3대2 화면 비율이 적용됐다는 점과 가격이 무려 1299~1499달러라는 점까지 더하면, 구글이 가장 최근 발표한 '크롬북 픽셀'은 확실히 이상한 제품이다. 구글이 지난 2월 크롬북 픽셀을 내놨다. 구글은 삼성전자나 에이서, HP 등 노트북 제조업체와 협력해 크롬OS를 탑재한 크롬북 시리즈를 팔아 왔는데, 크롬북은 누가 만든 것인지 겉으로 드러나지...

4세대 아이패드

애플, 새 제품 5종 공개...'아이패드 미니' 눈길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아 간질거리는 입을 어떻게 참아왔을까. 애플은 할 말이 많았다. 애플이 미국 현지시각으로 10월23일, 캘리포니아 산 호세에서 특별 이벤트를 열었다. 약 1시간20분 가량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아이패드 미니'와 '4세대 아이패드', '레티나 맥북프로 13인치', 신형 '아이맥'과 '맥미니'를 동시에 소개했다. '아이폰' 시리즈를 제외하고, 사실상 애플은 모든 제품군을 업그레이드했다. 아이패드 미니 발표의 주인공은 단연 아이패드 미니였다. 애플은 아이패드 미니를 소개하는 시간을 4세대 아이패드 발표 시간과 비교해 2배 이상 할애했다. 아이패드 미니는 7.9인치 화면이 적용된 제품이다. 기존 아이패드 시리즈는 9.7인치였다. 애플은 아이패드 미니에서 처음으로 다른 화면 크기에 도전했다. 아이패드 미니의 무게는 308g 수준이고, 두께는 7.2mm다. 해상도는 1024×768, 모바일 프로세서는 듀얼코어 애플 A5...

뉴 맥북프로

'레티나 맥북프로', 지금 안 사도 되는 이유

컴퓨터의 성능을 이야기할 때 '화면'의 품질은 그리 중요하게 고려되던 부분은 아니었다. 값이 상상을 초월하는 일부 전문가용 모니터 외에는 모두 고만고만한 성능을 냈다. 이는 노트북 제품 쪽도 마찬가지였다. PC와 디스플레이 업계에 변화가 일어날까. 애플이 15인치 '뉴 맥북프로'에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출시했다.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애플 스마트폰 '아이폰4'와 '아이폰4S', '뉴 아이패드' 등에 탑재된 디스플레이다. 일반적으로 기존 디스플레이 방식보다 4배가량 높은 해상도를 지원한다는 특징 덕분에 더 또렷하고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평소 맥북프로를 이용해오던 사용자라면, 뉴 맥북프로는 탐낼만한 물건이다. 기존 15인치 맥북프로와 비교해 두께를 25% 가량 줄였고, 무게도 500g 정도 덜어냈다. 3세대 인텔코어 아이비 브릿지 프로세서와 엔비디아의 최신 아키텍처가 적용된 외장형...

레티나 디스플레이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안경 쓴 소년

아직도 처음으로 안경을 꼈던 날을 생생하게 기억한다. 중2 때였다. 근시가 있는 줄도 모르고 바보같이 무려 3년 동안을 눈을 게슴츠레하게 뜨고 칠판을 봤다. 흐리게 보이는 상황에 익숙해진 탓에 원래 다 그렇게 보이는 줄만 알았다. 믿기지 않겠지만 내가 그렇다. 비염이 심해 스무살까지 입으로 숨쉬면서 잤으면서도 원래 숨은 코가 아니라 입으로 쉬는 건 줄 알았다. 이랬던 내가 이른바 '디테일'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훨씬 뒤의 일이다. 그 나이 때는 다 그렇다. 그 날 따라 안경 낀 친구의 모습이 새삼 멋져 보여 한 번 써보자고 했다. 돋보기처럼 두꺼운 안경을 뺏어 껴봤을 때와는 완전히 달랐다. 아차 싶었다. 그날 저녁 처음으로 부모님 손을 잡고 동네 안경점에...

new ipad

새 아이패드 개봉① 레티나 디스플레이

블로터닷넷 사무실에 새 아이패드가 도착했습니다. 지난 3월16일 미국 등 10개국에서 처음 출시된 지 3일 만입니다. 거두절미하고 독자 여러분이 궁금해하실 본론으로 바로 들어가겠습니다. 가장 먼저 외관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어느 쪽이 아이패드2이고 어느 쪽이 새 아이패드 일까요? 보시다시피 디스플레이를 켜지 않고 외관만 놓고 보면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화면 크기는 물론 각종 버튼 위치와 스피커 위치까지 동일합니다. 지나가던 김상범 블로터닷넷 대표는 새 아이패드를 보더니 "뭐가 달라진 거야?"라고 말했습니다. 새 아이패드를 처음 봤을 때 하게 되는 가장 일반적인 반응입니다. 정답을 알려드리면 왼쪽이 새 아이패드, 오른쪽이 아이패드2입니다. 외관에서 달라진 것은 두께와 무게입니다. 새 아이패드의 두께는 9.41mm로 전작 아이패드2의 8.8mm 두께와 비교해 0.61mm 두꺼워졌습니다. 보호필름이 붙어져...

A5X

'새 아이패드' 부품값 375달러…삼성 제품 가장 많아

새 '아이패드'에 들어찬 부품 가격과 공장에서 아이패드를 조립하는 데 들어간 비용은 얼마나 될까. 시장조사업체 IHS 아이서플라이가 새 아이패드를 분해해 부품구매와 조립에 필요한 비용을 따져봤다. 아이서플라이에 따르면 새 아이패드 롱텀에볼루션(LTE) 버전 32GB 제품을 만드는 데 총 375.1달러가 든다. 이 중 가장 많은 부품을 공급하는 업체는 삼성전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 IHS 아이서플라이 새 아이패드는 애플이 미국 현지시각으로 지난 3월7일 공개한 차세대 아이패드다. 애플은 특별한 이름을 붙이지 않고 새 아이패드로 소개됐지만, 애플의 3세대 아이패드다.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해상도를 대폭 높였고, 4세대 이동통신규격 LTE를 지원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카메라 성능도 기존 아이패드에 비해 큰 폭으로 개선했다. 새 아이패드 자재명세서(BOM)를 살펴보면, 역시 디스플레이와 카메라 등...

IHS

태블릿 붐 타고 부품시장 ↑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장치, 각종 센서를 만드는 업체는 생산물량을 맞추느라 올 한해도 바쁘게 보낼 전망이다. 태블릿 PC 덕분이다. 태블릿 PC가 몸집을 불림에 따라 핵심 부품 산업이 큰 성장 동력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업체 IHS 아이서플라이가 3월 발표한 자료를 보자. 아이서플라이는 2014년이 되면, 태블릿 PC 제품군이 전세계 반도체 매출액 순위에서 4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2014년까지 태블릿 PC에 탑재될 반도체는 총 182억 달러 규모로 예상된다. 2010년에는 26억달러 수준에 그쳤다는 점을 생각하면, 4년 만에 무려 8배 이상 늘어나는 수치다. △태블릿 PC에 쓰이는 반도체 매출 변화량(위)과 기기별 매출 순위 (출처: 아이서플라이) 현재 전체 태블릿 PC에 쓰이는 반도체 수량은 소형 산업장비나 USB 플래시메모리에서 쓰는 것보다 적다. 하지만 태블릿 PC는...

3G

앱스토어 3G 다운로드 제한, 50MB로 완화

"이 항목은 20MB를 초과합니다. 다운로드 하려면 Wi-Fi 네트워크에 연결하거나 컴퓨터에서 iTunes를 사용해야 합니다." 앱스토어나 아이튠즈 스토어에서 3G망을 통해 앱이나 동영상, 팟캐스트 등을 내려받다 보면 가끔 보게 되는 안내 문구다. 애플이 이동통신망을 이용해 앱스토어에서 콘텐츠를 내려받을 때에는 20MB 넘는 용량을 내려받지 못하도록 제한을 걸어뒀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이 안내 문구를 조금은 덜 보게 될까. 애플이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새 아이패드 출시와 함께 지금껏 20MB로 제한돼 있던 앱스토어 3G 다운로드 용량 제한을 50MB로 늘렸다. 지금까지 가급적 20MB 이내로 앱을 개발하기 위해 고심했던 iOS 앱 개발자들이 한결 걱정을 덜게 됐다. 앱 개발자의 입장에서는 개발한 앱의 용량이 20MB를 넘어가면 소비자들이 와이파이나 PC에 연결해야만 내려받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