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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20

트위터를 지배하는 법칙…'80대 20'일까, '롱테일'일까

'상위 20%가 전체 소득의 80%를 차지한다'는 파레토의 발견에서 비롯된 '80대 20법칙'은 리처드 코치가 베스트셀러 ‘80/20법칙’을 통해 모든 분야에 확장시킬 수 있음을 입증한 뒤부터 경영과 마케팅에서 널리 인용되고 있는 개념입니다. 리처드 코치는 원인과 결과가 비례하는 것은 아니며 개인, 사회, 기업은 물론 동물 집단에 있어서도 20%의 소수가 80%의 결과를 만들어낸다고 했습니다. 이 개념은 인재 관리, 고객 관리, 비용 관리 등에 적용되어 효율성과 생산성을 올리는 데 큰 기여를 했습니다. 하지만 '와이어드' 편집장 크리스앤더슨은 디지털 세계에서는 80대 20법칙이 허물어질 수 있으며, 상위 20%보다 ‘긴 꼬리’를 만들어 내는 ‘사소한 다수’가 더 큰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현재 디지털 경제를 주도하고 있는 아마존 등을 증거로 제시했습니다. 물론 ‘80대 20법칙’과 ‘롱테일 법칙’은...

공짜경제학

[게으름뱅이의 책읽기] 비트 경제를 움직이는 공짜 경제학

<프리> 크리스 앤더슨 지음. 정준희 옮김. 랜덤하우스코리아 펴냄. '공짜점심은 없다'는 월가의 속담은 오랫동안 상품시장과 인생의 비밀을 가르쳐주는 최고의 금언이었다. 애틋했던 첫 사랑은 오랫동안 후회와 자책을 남겼고, 군대시절엔 반합에 숨긴 소주 한 병을 마신 대가로 완전군장을 한 채 연병장을 죽도록 뛰어야 했다. 상품시장은 어떤가. 손 안에 천 원짜리 한 장이 없다면 김밥천국에서 김밥을 분양받을 수 없다는 것은 자본주의 세계의 상식이다. 물론 처음에는 공짜처럼 보이는 행운이 찾아오는 경우도 있다. 예컨대 휴대전화를 공짜로 나눠주는 이동통신사와 사무실에 커피메이커를 무료로 설치해주는 자판기업자들 말이다. 그러나 그들은 한 달에 한 번씩 수많은 동전들 또는 통화료를 수거해 간다. 그런데 20세기의 끄트머리에 사람들의 오랜 상식을 송두리째 무너뜨리는 문제적 상품세계가...

롱테일

Bad News 2.0, "문제는 Bad News Marketplace야!"

지난 27일, 서울 역삼동에서 '소셜 미디어(Social Media)에 대한 탐구심이 글로벌 PR 전문 대행사 에델만을 나오게 됐다는 The Lab h의 김호 대표가 IT 홍보인들의 모임, 키픈클럽 6월 정모 PR세미나에 초청돼 'Bad News 2.0 - Social Media와 기업 위기관리'에 대한 강연을 했다. 현재 기업 CEO를 대상으로 10년간 위기관리 컨설팅와 미디어 코칭을 해오면서 김 대표는 MBC 예능 프로그램 '느낌표'가 선정한 좋은 책, '과학콘서트'로 유명한 KAIST의 졍재승 교수와 또 다른 프로젝트도 연구중이라고 소개하면서 강연을 시작했다.김호 대표가 PR 위기관리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어쩌면 운명적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다. 그가 PR 대행사에 입사해 맡은 첫 프로젝트가 '제과업체의 PR 위기관리'였다고 하니까.최근 쥐머리 새우깡 사건으로 누구보다도 기업 PR의 위기관리...

레고

웹2.0을 보는 새로운 시각: 독불장군에서 집단지성으로

웹2.0을 단순히 기존의 웹 기술을 대체하는 신기술로 치부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는 달은 못보고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만 보는 격입니다. 제품만 보는 독불장군인지 아니면 사람과 사람, 생각과 생각을 연결하는 집단지성인지가 바로 세상을 1.0과 2.0으로 나누는 기준입니다. 레고와 SAP의 사례를 통해 구체적인 2.0 시대의 혁신적인 기업문화를 살펴봅니다. 제품 중심에서 참여 중심으로제품을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볼 때는 가급적 표준화 된 제품을 보다 넓은 시장에 판매해야 수익을 높일 수 있는 규모의 경제를 활용하게 됩니다. 기업이 대량생산과 대량마케팅에 집중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이에 비해 사용자의 다양한 요구와 욕구에 부응하는 맞춤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규모의 경제가 제공하는 효율성 외에도 다양성에 대한 요구를 즉각 충족하는 범위의 경제가 필요합니다. 대량맞춤생산을...

Jajah

누구나 음성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스카이프 프라임

스카이프(Skype)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중 스카이프 프라임(Skype Prime)이라는 정보제공 서비스가 있다. 지난 글에서도 이미 소개를 했는데 스카이프 프라임(Skype Prime)은 스카이프 유저라면 누구나 특정 주제에 대해서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을 다른 스카이프 유저에게 유료로 판매할 수 있는 모델이다. 예를 들어 본 "VoIP on Web2.0"과 같이 VoIP 전반적인 지식에 자신이 있으면 스카이프 프라임(Skype Prime)에 등록해서 다른 유저가 나에게 스카이프를 통해 전화를 할 수 있게 할 수 있으며, 지식을 제공하는 댓가에 대해서는 내가 자유롭게 정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서비스가 처음 론칭할 때 여러 가지 논란이 많았는데, 많은 사람들이 Sex와 관련된 것이 집중적으로 올라올 것이라 생각한 적이 있었다. 여튼 초기 논란을 뒤로 하고 현재...

롱테일

롱테일의 경제학적 가치를 조명하다

뒷북을 치는 감이 있지만 크리스 앤더슨의 <롱테일경제학>을 얼마전에야 다 읽게됐다. 앞서 읽었던 <롱테일법칙>보다는 내용도 풍부했고, 경제학 관점에서 롱테일 현상을 파고들었다는 점이 인상깊게 다가왔다.(롱테일이란 말은 웹2.0이 관심을 받으면서 덩달아 유행어가 된 용어다. 파레토의 법칙에서 80%를 대신하는 말로 널리 쓰이고 있다. 롱테일은 기술전문 잡지 와이어드의 크리스 앤더슨이 아마존에서 1년에 단 몇권밖에 팔리지 않는 흥행성 없는책들의 판매량을 모두 합하면 놀랍게도 잘 팔리는 책의 매상을 추월한다는 것을 알고 나서 처음으로 쓴 표현이다.) 저자 크리스 앤더슨은 이 책에서 애플 아이튠스, 구글, 세일즈포스닷컴, e베이, 아마존, 넷플릭스, 리얼네트웍스 랩소디 등의 사례를 들어가며 롱테일이 경제의 중요한 요소로 떠올랐다고 평가하고 있다.롱테일의 등장으로 소수 히트 상품이 지배하는 시대가 막을 내리고...

롱테일

롱테일 미디어

“문화가 세분화되고 있다. 20세기가 방송의 시대였다면 21세기에는 마이크로 시대, 즉 틈새시장의 시대가 열렸다. ‘롱테일’의 시대가 열렸다고 볼 수 있다. 개인마다 협소한 흥미가 있을 것이다. 인터넷이 그 길을 열었다.” '롱테일법칙'이라는 조금은 우스운 이름의 법칙을 만들어낸 크리스 앤더슨이 5월 31일 서울디지털포럼 기자회견에서 한 말이다. 롱테일(long tail)법칙은 말그대로 '긴 꼬리'법칙으로 인터넷 쇼핑몰의 판매실적을 그래프로 그렸을 때 나타나는 모양을 가지고 따온 이름이다. 인터넷 쇼핑몰의 제품판매도 사람들이 대부분 좋아하는 인기제품의 판매가 많고 다른 제품의 판매는 점점 떨어지는 형태를 보이지만 특이한 사항이 그동안 일반 매장에서는 거의 팔리지 않던 비인기 제품들이 인터넷에서는 하나둘씩 팔리고 있어 이 그래프 모양이 마치 공룡의 꼬리부분과 같다는 것이다. 롱테일 법칙하면 항상 따라다니는...

기자

'롱테일'의 앤더슨, 웹2.0 시대 기자와 블로거를 말하다

블로그를 바라보는 전통적인 기자 사회의 분위기는 '끌어안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알게 모르게 블로그를 평가절하려는 시각도 공존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뜨고 있는 것 같은데 "블로그 그거 어떻게 믿어!"라는 생각을 쉽게 버리지 못하는 것이죠. 이런 가운데 <롱테일>의 저자이자 IT전문 매거진 와이어드 편집국장이기도 한 크리스 앤더슨(왼쪽 사진)이 30일 SBS가 주최한 서울디지털포럼에 참석, 블로그와 기자들의 역할 변화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블로그 시대'는 거부할 수 없는 흐름인 만큼 기자들도 변화하지 않으면 안된다는게 요지였습니다. 기사만 쓰는 기자가 아니라 커뮤니티를 관리하는 에디터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것이죠. 기자생활 10년을 앞둔 요즘, 이런저런 고민이 늘고 있는데, 앤더슨의 말을 들으니 또 다시 머리가 아파옵니다. 기자는 글로 승부해야 한다는 소위 '상식의 저항' 때문이겠지요. 그의 말이 '절대진리'가 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유력 잡지사의 현직 언론인이...

롱테일

구글-롱테일-블로그 모두 담은 웹2.0 트렌드

웹 2.0 경제학 김국현 지음/황금부엉이 IT 관련 서적의 경우 'IT강국'이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국내 저자가 쓴 책들이 많지 않습니다. 과문해서인지는 몰라도 기술 트렌드에 대해 조망하는 수준 높은 책들은 더더욱 그런 듯합니다. 사실 IT강국이라는 표현이 반도체산업이 그렇듯, 통신망을 무섭게 까는 약간은 무모할 수도 있는 대담함처럼 인프라 차원에서 말하기는 하지만, 어쨌든 많은 새로운 기술과 비즈니스 구조가 해외, 그것도 미국에서 들여와 한국화 하는 사례가 많은 듯합니다. 간단히 이 책의 내용을 살펴보면, 웹 2.0이 가져오는 생활의 변화는 물론이고, 블로그, 구글현상으로 불릴만한 구글 경제권, 롱테일 경제학, 디지털 프로슈머로 대표되는 어텐션(Attention) 이코노미, 미디어 2.0, 그리고 웹 2.0이 현실 기업에게 던지는 화두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실 하나하나가 만만치 않은 주제임에도 저자는...

FMS

버추얼 기업과 롱테일 혁신

"버추얼 기업이란 고객 요구에 즉시 대응하는 기업을 말한다." 인터넷과 정보화의 확산으로 고객의 요구는 한층 다양해지고 변화의 속도도 걷잡을 수 없이 빨라졌습니다.  제품 중심의 산업화 시대에는 대량 생산, 대중 매체, 대량 마케팅, 대량 소비로 이어지는 제품 중심, 기업 중심의 세상이었습니다.  고객 중심의 정보화 시대인 지금, 우리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수익성 있게 효율적으로 신속하게 대응하는 버추얼 기업으로 거듭나야 하겠습니다. 세상은 역사를 기록하기 훨씬 전부터, 어쩌면 태초부터 쉴 새 없는 변화의 수레바퀴를 굴려 오고 있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인터넷의 확산으로 소비자가 정보력을 확보하면서 변화와 정보의 확산 속도가 한층 빨라지고 범위도 넓어졌습니다.  다시 말해 입소문의 힘이 커지고 소비자가 소리 높여 자신의 요구사항을 피력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