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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잉크

리디는 왜 전자책 단말기를 직접 만들까

전자책 많이 읽으시나요? 전자책을 읽는 비중이 높다면 아마도 전용 기기, 즉 e잉크 기반의 전자책 단말기에 대한 관심도 뒤따를 겁니다. e잉크는 전자책의 경험을 바꿔주는 도구지요. 백라이트나 청색광 등 눈에 피로를 주는 요소를 줄이고 종이와 비슷한 느낌으로 콘텐츠를 보여주기 때문에 e잉크 단말기는 전자책 보급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리디의 ‘페이퍼’ 시리즈는 리디북스의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읽을 수 있는 단말기입니다. 2세대 제품인 ‘페이퍼 프로’는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고, 아직도 1세대 페이퍼는 지하철에서 종종 눈에 띕니다. 그런데 리디는 왜 직접 전자책 단말기를 만들까요? 전자책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것도 아니고, 리디북스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앱은 잘 만들었다는 평을 받습니다. 굳이 소프트웨어, 콘텐츠 기업이 하드웨어를 유통하고, 직접 개발하는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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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프로’, 대만 시장 진출

리디북스가 국내 전자책 서비스 기업 중 최초로 전자책 단말기를 해외 수출하게 됐다. 리디 주식회사는 직접 개발한 전자책 단말기 '페이퍼 프로(PAPER PRO)'를 대만 지역으로 수출한다고 9월27일 밝혔다. 페이퍼 프로는 대만 선두 전자책 기업 리드무(Readmoo)의 전용단말기로 해외 시장에 첫 발을 내딛게 됐다. 2017년 12월 출시된 페이퍼 프로는 약 1년6개월의 개발 기간을 거친 국내 최초 7.8인치 전자책 단말기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사용되는 LCD 및 OLED 디스플레이가 아니라, 인쇄된 종이책과 유사한 원리로 화면을 표현하는 전자잉크 디스플레이를 채택하고 있다는 게 특징이다. 리드무는 대만 최초의 6인치 전자책 단말기 ‘무잉크’(mooInk)를 공급한 스타트업이다. 리디 주식회사 설명에 따르면 리드무는 무잉크 후속 기기로 글로벌 유수의 전자책 단말기들을 수 개월 간 살핀 끝에,...

구독 모델

리디셀렉트, 첫 오리지널 콘텐츠로 장강명 작가 SF 신작 공개

전자책 업계가 넷플릭스형 구독 모델을 도입한 데 이어 유명 작가의 소설을 '오리지널 콘텐츠'로 선보인다. 전자책 월정액 서비스에, 또 문학계에 오리지널 콘텐츠가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리디주식회사는 지난 7월3일 월 6500원으로 이용 가능한 무제한 월정액 전자책 구독 서비스 '리디셀렉트'를 출시했다. 리디셀렉트는 출시 2달여 만에 첫 오리지널 콘텐츠로 장강명 작가의 SF 소설 '노라'를 8월30일부터 연재한다고 발표하며 자체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장강명 작가는 리디셀렉트에서 '노라'를 총 8회에 걸쳐 연재한다. '노라'의 배경은 인간과 흡사한 인공지능(AI) 섹스로봇이 등장하는 미래로, 자의식을 갖춘 로봇들에게 자유를 부여해야 하는가에 대한 논쟁을 다루고 섹스로봇 노라와 노라를 사랑하는 인물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들 간의 올바른 관계가 무엇인지 고찰한다. 주인공 노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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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을 넣었다, 내 가방에

지난해 샀던 책을 올해 겨우 끝냈습니다. 책을 고르던 그때, 바깥은 여름이었는데 어느덧 한 바퀴 돌아 봄입니다. 벌써 회사 앞마당에는 벚꽃이 흐드러지게 폈네요. 독서에 취미를 붙였던 시절도 있었습니다만 직업인이 되고 보니 엉덩이 붙이고 앉아 책 한 권을 끝까지 읽는 게 어려운 일이란 걸 알게 됐습니다. 어깨에 짊어진 짐에 하나 더하기 싫다는 핑계로 책을 덜어내고, 퇴근길 지쳤다는 핑계로 책을 가방 속에 고이 넣어둔 채로 지냈습니다. 그래도, 또 아무래도 봄이라. 새롭게 독서 습관을 들이고 싶어졌습니다. 항시 지참 가능하고, 책 읽기에 편하고, 무엇보다 특유의 감성이 있다고들 말하는 전자책 단말기 구매를 고민하게 됐죠. 무엇보다 전자책 단말기라면 이런저런 핑계를 댈 구실도 없을 것 같습니다. 전자책 단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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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를 위한 '빼기', 7.8인치 ‘페이퍼프로’

전자책의 장점. 책이 오래돼도 누렇게 변하거나 뒤틀리지 않는다. 맘껏 밑줄 치고 깔끔하게 지울 수 있다. 무게가 없으니 무거울 일도 없다. 전자책은 언제 어디서나 무엇이든 읽고 싶은 이들을 위해 태어났다. 리디북스는 새로운 전자책 단말기 ‘페이퍼프로’를 출시했다. 화면은 7.8인치로 커졌고 선명도도 높아졌다. ‘독서’라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제품이다. 읽기를 위한 빼기와 더하기 페이퍼프로의 두께는 두께 7.69mm다. 지난 2015년 가을 출시된 1세대 단말기보다 0.4mm 더 얇아졌다. 7.8인치로 대화면을 구현했고 무게는 250g으로 가볍다. 라떼를 들고 있었는데 라떼 한 잔의 무게보다도 가볍게 느껴졌다. ‘기분 탓인가?’ 검색해보니 무게 430g짜리 기기에도 ‘커피 한 잔 무게’라는 홍보 문구가 붙었다. 리디북스 설명으로는 비슷한 크기의 태블릿PC, 종이책보다 가벼운 무게라고. 김종원 리디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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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북스, 7.8인치 '페이퍼프로' 내놓는다

리디북스를 운영하는 리디주식회사가 새로운 전자책 단말기 '페이퍼프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11월1일 밝혔다. 페이퍼프로는 국내 최초로 7.8인치 대형 화면을 가졌다. 휴대성과 선명성을 갖춘 대형 화면은 국내 전자책 애호가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사양이다. 킨들, 톨리노, 코보 등에서 7인치 이상 전자책 단말기를 출시했고 텍스트뿐만 아니라 만화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 소비가 증가하면서 대형 화면에 대한 전자책 사용자들의 요구가 높아진 것이다. 배기식 리디북스 대표는 "리디북스는 1세대 페이퍼 출시 이후 고객의 다양한 요구 사항에 꾸준히 귀 기울여 왔다"라며 "곧 선보일 '페이퍼프로'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춘 최고 사양의 제품으로, 국내 전자책 애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페이퍼프로의 자세한 사양은 오는 11월21일 페이퍼 웹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사전 예약은 11월30일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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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니] '리디북스 페이퍼' vs '크레마 카르타'

이맘때면 나오는 반사적으로 나오는 표어가 하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가을은 천고마비가 아니라 독서의 계절. 독서의 계절을 맞아 전자책 업계가 잇따라 새로운 전자책 단말기를 선보였습니다. 한국이퍼브는 지난 9월 ‘크레마 카르타’를 출시했고 리디북스는 지난 10월5일 ‘리디북스 페이퍼’, ‘리디북스 페이퍼 라이트’를 공개했습니다. 어쩌다 [써보니] 기사를 쓰기 위해 세 기기를 써봤습니다. 결론은 다 비슷했습니다. 그래서 너무 어려웠습니다. 그럼에도 각각의 매력을 찾아보았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입니다. #1.  매력포인트  리디북스 페이퍼 단연 물리 버튼입니다. 저는 주로 뒹굴거리며 책을 읽습니다. 그래서 터치를 위해 한 손을 꼭 더 써야 하는 전자책을 오래 붙들고 있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전자책은 자료를 찾는 용도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리디북스 페이퍼 물리버튼은 한 손으로도 페이지 넘김이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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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때문에 책 읽어야 할 이유가 줄고 있어요"

리디북스의 현정환 콘텐츠 그룹장을 만났다. 도서정가제 이후 전자책 시장의 분위기가 궁금했다. 처음 도서정가제가 시행된 지난해 11월에는 모든 책 판매 창구가 큰 폭으로 가라앉았던 바 있다. 요즘 대체로 회복되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리디북스가 자주 했던 세트 할인이 사라진 것이 아쉬웠다.   “도서정가제 이후 분위기는 계속해서 회복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시장의 분위기가 세트 단위보다 단권 판매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전자책 시장은 로맨스 같은 장르 소설의 인기가 좋고, 대여가 점점 활성화되고 있어서 상대적으로 가격 저항이 적은 편입니다.” 파격적인 세트 판매가 사라져서 아쉽다고 했더니 소비자들의 움직임도 비슷한 모양이다. 출간된 지 조금 지난 책들을 묶어서 팔던 세트는 가격 때문에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이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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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북] 전자책, 어떻게 살까요?

전자책은 앱으로 쉽게 읽을 수 있지만 책을 구입하는 것은 의외로 어렵습니다. 전자책은 대체로 앱 안에서 직접 구입할 수 없고, 각 전자책을 서비스하는 홈페이지에 접속해 구입해야 합니다. PC를 이용한 책 구입이 가장 무난하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의 웹브라우저를 쓸 수도 있습니다. 전자책 구입이 앱에서 직접 이뤄지지 않고 복잡한 방법을 거쳐야 하는 이유는 수수료 때문입니다. 보통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의 앱스토어는 내부에서 일어나는 매출의 30%를 수수료로 물어야 합니다. 이 수수료가 보통 앱에서는 유통 수수료로는 적절하다는 인식이 있지만 앱 내 콘텐츠 결제는 콘텐츠 판매자와 마켓 사이에서 적지 않은 갈등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콘텐츠 공급자 입장에서는 스스로의 사이트에서 운영할 때는 계산되어 있지 않은 수수료이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보통 앱내부결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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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북] 전자책 서비스, 무얼 고를까

전자책 서비스는 생각보다 매우 많습니다. 인터넷으로 책을 유통하는 곳이라면 대부분 전자책 서비스를 동시에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콘텐츠의 내용상 차이점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 출판사가 어떤 한 서점에서만 독점으로 콘텐츠를 공급하는 경우는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서점마다 책의 결과물까지 똑같진 않습니다. 뷰어 때문입니다. 요즘 책은 대부분 이펍(epub)이라는 전자책 전용 파일로 배포되는데, 이를 어떻게 해석해서 보여주느냐의 차이 때문입니다. 전자책은 주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볼텐데 마음에 드는 글꼴을 쓸 수 있는지, 보기 좋은 글자 크기와 간격으로 설정할 수 있는지 등이 뷰어에 달려 있습니다. 각 서점마다 제공하는 무료 책을 내려받아 뷰어가 마음에 드는지가 전자책을 고르는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전용 단말기도 중요합니다. e잉크 단말기의 인기가 한풀 꺾이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