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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택시로 우버 대체…승차거부 해결 가능"

지난 3월 25일 점심 시간 무렵. 서울 신사역 리모택시가 입주한 빌딩 주차장에서 체어맨 CW 700 모범택시가 비좁은 길목을 조심스레 후진하며 빠져나오고 있었다. 조수석 창 너머 찰나로 포착한 중년 택시 기사의 표정엔 뭔가에 만족한 듯 흐뭇함이 묻어 있었다. 리모택시 직원으로 보이는 젊은 청년의 공손한 인사를 받은 택시 기사는 운전대를 꺾어 좁디좁은 골목을 헤엄치듯 빠져나갔다. 리모택시와의 첫 만남은 양성우 대표가 아니라 ‘리모로얄’ 모범택시 기사와 시작됐다. 리모택시 사무실은 문앞 공간까지 책상이 놓여 있을 정도로 좁고 복잡해 보였다. 공간 곳곳에 돌출된 책상들은 조만간 복도까지 점령할 기세였다. 입구를 거쳐 2~3평 남짓 회의실로 들어서서야 이방인을 대하는 직원들의 근접한 눈빛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었다. 양성우 리모택시 CEO는 차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