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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유튜브, 내년 3월 새로운 음악 서비스 출시하나

유튜브가 내년 3월께에 새로운 유료 음악 서비스를 출시할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 12월7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익명의 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이 같은 사실을 보도했다. 새로운 음악 서비스는 유튜브 내부에서 '리믹스'라고 불린다. 이미 구글은 지난 7월에 복잡한 음악 서비스의 교통정리를 위해 플레이 뮤직과 유튜브 레드를 새로운 서비스에 통합시킬 계획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구글 플레이 뮤직, 유튜브 뮤직, 유튜브 레드의 서비스는 서로 겹쳐 있는 상태다. 밖으로 눈을 돌려도 구글의 음악 서비스는 경쟁업체인 스포티파이나 애플뮤직보다 뒤처져 있는 상황이다. '리믹스'라고 불리는 새로운 서비스는 기존 스트리밍 서비스와 유사한 주문형 스트리밍 서비스에 동영상 클립 등 유튜브의 특징적인 요소가 덧붙을 것으로 추정된다. 유튜브는 음악 관련 콘텐츠로 막대한 수익을 벌어들이고...

GW910

"이것이 윈도우폰 7"...한국MS, 윈도우폰 7 첫 공개

서진호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 부장이 무대 위로 올라왔다. "저는 여러분이 안 갖고 있는 휴대폰을 하나 갖고 있습니다. 바로 윈도우 폰 7입니다." 그가 휴대폰을 꺼내들자 곳곳에서 플래시가 터졌다. 국내에서 윈도우 폰 7이 공식적인 자리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진호 한국MS 부장이 윈도우 폰 7을 소개하고 있다 서진호 부장의 손에 들려있는 윈도우 폰 7에는 LG전자 로고가 선명히 박혀 있었다. LG전자가 올 4분기에 출시할 것으로 알려진 코드명 '팬더(Panther, 모델명 : GW910)'로 보인다. 한국MS는 1일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발자와 디자이너를 위한 기술 컨퍼런스인 리믹스10(ReMIX 10) 행사를 개최했다. 두 시간 동안 진행된 기조연설에서 여러 제품과 기술이 소개됐지만, 가장 많은 관심이 쏠린 것은 역시 윈도우 폰 7...

CCL

즐거운 실험, 출간된 책을 온라인에 공개하면...

출판된  책을 온라인에서도 읽을 수 있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 것인가? 사람들이 책은 사보지 않고 온라인으로 보거나 다운로드 받아본다면, 저자나 출판사는 어떻게 돈을 벌까? 좀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자신의 지식이나 정보를 많은 사람들이 공유해 사회적 창조성에 기여할 수 있다면 좋은 일이라는 것. 한편으로는 온라인으로 공개하는 것이 궁극적으로는 실제 책 판매에도 도움이 되는 마케팅 효과를 줄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 있다. CCL(Creative Commons Licence)의 창시자 로렌스 레식 스탠포드대학 교수가 대표적이다. 국내에서도 이런 '즐거운 실험'에 나선 이가 있다. 한겨레경제연구소 이원재 소장이 주인공. 이원재 소장은 미국 MIT 슬론스쿨에서 기록한 강의노트를 2006년 책으로 발간했다. 책의 원문을 자신의 블로그에서 연재방식으로 CCL(Creative Commons License) 조건 (저작자표시-비영리-동일조건변경...

DJ박스

심장을 두드리는 손 안의 DJ박스 '페이스메이커'

산책하며 음악을 듣고 싶다. 원하는 음악을 찾는다. MP3플레이어(MP3P)나 휴대폰에 복사한다. 이어폰을 꽂고 음악을 듣는다. 지금까지 익숙한 음악 소비 방법이었다. 하지만 어떨까. 완성된 음악을 일방적으로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입맛대로 섞고, 자르고, 흔들며 감상할 수 있는 기기가 있다면? 청취자에서 창작자로. '페이스메이커'는 음악을 마주하는 이용자 지위를 바꿔놓는 제품이다. 이름대로 고유 음원을 발산해 소비자 심장을 요동치게 하는 '심장박동기'가 돼라는 염원을 담았다. 페이스메이커는 휴대용 음악 플레이어다. 지난 2006년 스웨덴 음악전문업체 토니엄이 설계·개발해 처음 공개했다. 제품 설계와 생산은 국내 업체인 페이스메이커코리아가 맡아 전세계 30여개국에 선보인 바 있다. 이 페이스메이커가 최근 2세대 제품을 새로 선보이며, 한국에서도 공식 판매 준비에 들어갔다. 흔한 MP3P와 뭐가 다르냐 싶겠지만, 큰...

CCL

한국형 공동 음악창작 실험이 시작됐다

남이 만든 음악을 내려받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합법적으로 변주 또는 샘플링해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거나 자신의 창작물로 만들 수 있는 온라인 음악실험실이 생겼다.  최근 문을 연 CC믹스터는 이용자들이 올린 다양한 음원을 이용해 자신만의 음악을 창작할 수 있는 커뮤니티 음악 사이트다. 이름에서 보듯 리믹스와 샘플링을 주요 창작수단으로 삼고 있다. CC믹스터는 완성된 곡보다는 기타나 피아노연주, 아카펠라나 보컬 같은 한 트랙의 음악을 더 반긴다. 여럿이 올려놓은 다양한 음원을 입맛대로 조합해 새로운 작품으로 재창조하는 데 목적이 있기 때문이다.  원음을 멋대로 섞거나 잘라낸다면 저작권법에 걸리지 않을까. CC믹스터에선 걱정할 것 없다. 모든 음원들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CCL)를 적용하기 때문이다. 음원 저작자가 제시한 CCL 조건만 지킨다면 누구나...